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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논란이 되고있는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의 초등 기간제교사('중초교사')임용이 앞으로는 억제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최근 전국 교대생대표자들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기왕에 선발된 6천2백여명의 '중초교사' 외에는 더 이상 '중초교사'를 추가 선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일부 도교육청이 추가로 '중초교사' 선발을 요구하고 있으나 내년도에 명퇴자가 급감하고 2천1년도부터 초등 학생들이 감소하는 추세 등을 감안해 '중초교사'의 추가선발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왕에 선발한 6200여명의 '중초교사' 중 3800여명은 기왕에 발령이 난 상태고 2400여명은 내년 3월 신학기에 발령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내년중 3천5백여명의 퇴직교원을 초빙교사로 활용하는 방안은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러나 교원 명예퇴직금 지급기한 연장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시·도교육청별로 내년도 초·중등교원 명퇴 예정인원을 조사한 결과 올해의 1만755명보다 크게 낮은 4806명으로 집계돼 시한연장에 따른 효과가 미약하고 법률개정 과정에서 또 다른 갈등요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급기한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의 초등 임용 보수교육생에 대한 지역제한 및 보수 교육기간을 4학기 이상으로 연장하자는 교대생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교육부는 수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지역제한은 직업선택권이나 거주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위헌의 소지가 있으며 현재 각 시·도교육청과 교대가 협의해 실시하고 있는 보수교육시간은 교대 3∼4학년의 4학기 교육시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초등교사 수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2000학년도 16개 시·도별 초등교사 공채규모가 특수교사와 유치원 교사를 포함, 9113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유치원 교사 179명, 초등교사 8073명, 특수교사 861명 등을 합한 숫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2160명으로 모집인원수가 가장 많고 이어서 서울(783), 인천(695), 경남(620), 부산(598), 충남(530) 순이다. 특히 정규 초등교사가 배치돼 있는 특수학급이나 특수학교의 담임교사를 특수교사로 교체하기 위해 861명의 특수교사를 신규 채용한다. 초등교사 신규임용은 시·도별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를 하며 이달 28일 1차 필기시험에 이어 2차 면접 및 실기시험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또 시·도별로 응시연령이 제한된다. 40세로 제한되는 곳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강원 경기 충북 충남 전북이며 45세 제한지역은 울산 전남 경북 경남 제주다.
김대중대통령은 내년도에 "돈없어 교육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 자녀의 지원을 확대하고 교직사회 활성화를 위해 교원을 증원하며 처우개선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종필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회창 한나라당총재도 지난달 20일 있은 대표연설에서 "우리교육은 잘못된 교육개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정부는 이제라도 정책실패를 인정하고 교육주체인 교원들이 교단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교원정책을 재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총재는 또 99년 기준 4.2%로 떨어진 GNP대비 교육재정을 공약한 대로 6%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박태준 자민련총재도 지난달 21일의 대표연설을 통해 교직사회의 동요현상을 크게 우려하고 "교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획기적인 정책마련"을 주장했다. 김대통령과 각당 대표의 교육관련 국회연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대통령=정부는 초·중등학생을 위한 21세기형 교육환경 마련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돈없어 교육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내년에 도입되는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을 기초로 인성과 창의력을 함양하며 열린 교육풍토 조성과 교육정보화를 이뤄가겠다.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특성화해 나가겠으며 모든 국민이 신지식인이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이와함께 교직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교원을 증원하고 처우개선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이회창총재=우리교육은 잘못된 교육개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해 27000명이 교단을 떠난데 이어 내년에도 11000명이 떠나겠다고 한다. 교권실추를 비관해 자살한 교사가 있는가 하면 전체교사의 70%가 교직을 그만두고 싶어한다. 스승의 날 학교문을 닫는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 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교원들이 교단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교원정책을 재수립하라. 교원정책은 전문성과 자율성을 신장하고 교육권한의 분산과 민주적 교직풍토를 진작시킴으로써 교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한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김대통령이 공약한 교육재정의 GNP6% 확보가 이뤄져야 하는데 99년에는 4.2%에 머물고 있다. 한나라당은 교육재정 확충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박태준총재=교직사회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있던 많은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고 있다. 학생앞에 선 교사들의 권위는 빛바랜 박재가 되고 있고 교실이 붕괴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국가가 가장 우선해 해야할 일은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일이다. 교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획기적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여기엔 정신적 위로와 물질적 보상이 병행돼야 한다. 그래야만 더 많은 유능한 인재들이 교직에 모이게 된다.
'학교가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는 가운데 일선학교 현장에서 교육바로세우기를 위한 독창적인 프로그램들이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언남고(교장 김영권)는 스승과 제자의 바람직한 관계회복을 위한 '사랑과 존경의 어울 한마당운동'을 벌이고 있다. '어울 한마당운동'은 학생 한명이 스승 한분을 정해 학업이나 진로 등에 관한 상담을 지속적으로하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스승찾아뵙기 날로 정해 편지를 쓰거나 면담한다는 것. 또한 훈화나 명상시간, HR시간 등을 활용, 사제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연1회 '존경하는 선생님'에 대한 실천사례 수기를 공모하기로 했다. 언남고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 오후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교장의 40년전 대학 은사였던 류제경옹(전 공주사대 교수)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어서 26일 오전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회가 주최한 '사랑과 존경의 어울 한마당'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교장은 취지문에서 "최근 교실이 붕괴되고 스승존경 풍토가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언남인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바로세우기 차원의 사랑과 존경 어울마당을 연다"고 말했다. 최석우 학생회장도 결의문에서 "스승의 사랑과 가르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중하게 받아들일 때, 큰 힘을 얻고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 있지 않으면 대입수능시험. 시험을 치르고 나면 학과를 선택하느라고 분주해진다. 어느 학교 어떤 학과를 선택해야 할 것인지는 학부모나 수험생 모두에게 고민거리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사실. 하지만 장래성이나 앞으로 사회의 전망도 살펴봐야 한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IT(Information & Technology)관련 학과, 대학별로 새로 설립된 특성화 학과도 관심을 갖고 선택을 고려해볼 만 하다. ●어떤 학과가 뜨나 IT관련학과는 요즘 인기가 갈수록 상승중이다. 정보화사회에 따른 자연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장래성 측면에서도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IMF를 겪으면서 취업이 활발한 분야로 관심을 돌리게 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런 현상이다. 애니메이션, 컴퓨터게임, 컴퓨터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인터넷 비즈니스 관련 학과들이 여기에 속한다. 애니메이션 분야는 우리 나라가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지닌 분야. 앞으로는 정부의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이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각광을 받고 있는 첨단예술분야로 졸업후 취업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이 설치학교 측의 설명이다. 현재 관련학과과 설치된 곳은 세종대학교의 영상만화과, 순천대 등의 4년제 대학과 6곳의 2년제 대학이 운영중이다. 세종대학의 경우 출범한지 3년이 안됐지만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 동아LG국제만화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타크래프트게임 우승자가 광고에 출연하는 등 게임산업에 대한 열기에 힘입어 전문적인 학과들도 설치되고 있다. 국내의 게임 관련 학과는 3곳 정도다. 4년제 호서대와 2년제 대학 2곳에 개설돼 있다. 주로 배우는 내용은 게임 시나리오와 게임 그래픽을 비롯한 전반적인 게임 디자인 과정. 졸업 후에는 게임관련 업체의 게임 디자이너 컴퓨터그래픽 쪽으로도 진출한다. 컴퓨터통신 관련학과도 살펴볼 만하다. 4년제 대학의 경우에는 컴퓨터통신학과로 별도 편제된 곳은 없다. 학부 내에 하나의 전공으로 많이 개설돼 있다. 4년제 대학을 선택할 경우 전공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관련지식을 다양하게 쌓아나가야 한다. 동아리활동도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는 현재 숭실대 등 4년제 대학 7개, 2년제 대학 3개 관련학과가 설치돼 있다. 이밖에 컴퓨터 관련 경시대회나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경우에 가산점을 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학과는 가양대, 숭실대 등 4년제 8개대학이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디지털타이틀 제작과 정보통신 분야를 교육하는 멀티미디어학과는 강원대, 경성대 등 4년제 29개 대학에 설치돼 있다. ●이색학과는 어떨까 최근 들면서 개성화시대에 걸맞는 신설학과가 수십개씩 개설되고 있다. 보험학과 등 실물경제를 특화한 학과들이 대표적이다. 서원대를 비롯 전주대 협성대 대구대 상명대 경남대 등 13개대에서 이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또 순천대는 국제물류관리학과, 동의대는 유통학과, 경기대는 산업재산권학과, 숭실대는 중소기업학과, 수원전문대는 증권금융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통신분야의 설립도 인기다. 지난해 동국대 부산여대 성공회대 한세대 등에서 정보통신학과를 신설했으며 동양공전은 인터넷 정보학과, 청강문화산업전문대는 이동통신학과를 설치했다. 신종 비즈니스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학과도 있다. 보안산업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용인대와 한서대는 경호학과와 경호비서학과, 호서대는 소방학과, 인천대와 인제대는 산업안전학과를 운영중이다. 특화된 분야의 실무전문가로 양성돼 취업에 유리하다는 이점 때문에 이색학과는 경쟁률만 놓고 따지자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만약 처음 시도되는 학문에 선두주자로 나서고 싶다면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다만 일부 학과들이 학과 내용이나 전문가를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학과 명칭만 바꾼 경우도 종종 있어 커리큘럼이나 교수확보 상태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정보는 이곳에서 학과 선택은 각 학교별 운영상황을 잘 파악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상세한 학과 정보를 얻기 위해 대학마다 뛰어다닐 수는 없는 일. 인터넷을 활용하면 어느 정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운영하는 에듀넷(http://www.edunet4u.net)의 진로교육 총람 정보를 이용해보자. 대학의 학과별 정보, 진로교육 정보, 취업 정보, 관련 사이트 등을 제공한다. 학과 정보는 최근의 내용이 첨가되지 않아 신설학과 등에 대한 내용을 얻기 힘들다는 점이 흠이다. 진로교육과 관련된 정보는 각 교육청별 교육연구원이나 과학교육원에서도 제공하기 때문에 이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올해 수능시험을 치르는 고3생이라면 한국대학 진학 안내 홈페이지(http://www.jinhak.com)를 방문하는 것이 상세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각종 모집요강, 수험정보, 대학별 등록금까지 검색할 수 있는 대학정보, 학과소개와 설치대학을 세분화시켜 보여주는 학과정보, 지원가능 예상점수 등을 지원한다.
인터넷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공간적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같은 활동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소개하는 외국의 인터넷 활용사례를 살펴본다. #스페인 BabyNET (http://www.baby-net.org) 유아 교육을 위해서는 유치원과 학생, 학부모간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의사소통,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스페인에서는 보다 성공적인 유아 교육을 위하여 BabyNE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abyNET이란 인터넷을 통해 유치원 아동(만 6세 이하)들이 유치원(Infant Education School)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학부모들에게 생중계 해 주는 사업이다. 이것은 어린 자녀들을 유치원에 처음 보내놓고 걱정하는 학부모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자녀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서, 유치원에서는 아동들의 심리치료 서비스 및 유치원 적응, 유치원 규율 확립 등을 위해 BabyNET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가족들은 BabyNET을 통해 보다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abyNET에 참여하는 유치원들은 인터넷에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는 PC와 카메라를 학교에 한 대 이상 설치한다. 일단 학교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나면, 학부모들은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특별한 소프트웨어 없이도 일반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자녀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단,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모습을 관찰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부여해 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카메라에서는 5초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전송하지만, 학부모들이 이 이미지를 보는 속도는 접속한 컴퓨터 및 인터넷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미국 Hugging Hands (http://www.hugginghands.org) Hugging Hands international(HHI)은 국제 아동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자금을 모금하기 위하여 1999년 1월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HHI에서는 세계에 있는 아동들이 자신들의 그림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는 보다 흥미로운 온라인 갤러리를 운영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이를 통해 기업체 스폰서 및 개인들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현재 HHI에서는 이 후원금을 다른 아동 후원 기관들(Childreach, Save the Children, Children International 등)을 통해 25명의 세계에 있는 불우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캐나다 PEBBLES (http://www.pebbles.ryerson.ca) PEBBLES(Providing Education by Bringing Learning Environments to Students)이란,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이 학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기술과 로보트 기술을 활용하여 Ryerson University, Telbotics Inc, University of Toronto의 연구진들이 개발한 새로운 시스템이다. PEBBLES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부분은 학교에, 또 다른 한 부분은 병원에 설치한다. 학교에 있는 시스템은 어린아이 크기 정도의 노란색 달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병원에 있는 아이에게 교실에서 나는 사운드와 이미지를 전송해준다. 병원에 있는 시스템은 병원에 입원한 학생의 이미지와 사운드를 교실에 전달한다. 병원에 있는 학생은 비디오게임 패드를 사용하여, 교실에 있는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다.(예: 카메라를 돌리거나, 화면을 더 크게 보이도록 하거나 손을 들어 선생님에게 의사전달을 할 수 있다.) PEBBLES를 통해 병원에 입원한 학생들은 고립된 환경에서 보다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들이 받던 수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은 부분 해소되었다. 연구진들은 PEBBLES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6회의 파일럿 테스트를 시행하였는데, 아동들은 멀리서도 교실에 있는 PEBBLES를 성공적으로 조정하였으며, 학교에서도 효과적으로 PEBBLES이 통합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청은 22일 자녀들의 수학능력시험 뒷바라지를 한 학부모의 피로해소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해 수능시험이 끝난 뒤 1박2일 코스로 운행하기로 했다. 주로 수험생 어머니를 위한 이 기차여행 상품은 오는 11월19일 오전 8시10분에 서울역을 출발, 전북 남원역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뒤 화엄사, 지리산 노고단을 관광하며 저녁에는 지리산 온천랜드에서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게 한다. 둘째날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한 곳인 남해 금산보리암에서 수험생 자녀의 건강과 합격을 기원하며, 상주해수욕장을 거쳐 남해대교에서 점심식사와 함께 바다의 정취를 맛보게 한다. 돌아오는 길은 구례구역에서 열차를 타 밤 10시9분에 서울역에 도착하게 된다. 문의=철도청 영업개발과(042-481-3287), 철도여행안내센터(02-392-7788)
제주교대부속초등교(교장 김정배) 어머니회 회원들은 매일 오전 10시만 되면 학교로 발걸음을 옮긴다. 도서실에서 기다릴 아이들 때문이다. 도서실 정리와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돕는 일이 이들 '도우미 선생님'들의 주임무. 매일 3, 4명씩 교대로 1학기말부터 한번도 거르지 않았다. "엄마랑 함께 하는 도서실 생각을 열고 지혜를 열자"라는 문구가 선명한 도서실. 30여개 서가에 9800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다. 이렇게 많은 도서지만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린다. 어머니들은 책을 종류별로 정리하고 훼손된 책도 매일 수리한다. 쾌적한 도서실이 돼야 책을 읽는 아이들의 자세도 달라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정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카드를 활용, 아이들이 쉽게 책을 대출하도록 도와준다. 지난달에는 힘들었던 수기식 대출을 없애고 컴퓨터를 통한 작업을 시작했다. 도서 전산화 작업을 위해 연수도 받았고 시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강좌에도 꾸준히 참석해 전문성을 쌓아 나가고 있다. 이들 '도우미 선생님'들은 도서실 환경개선을 위한 도움도 아끼지 않았다. 이미 책장 구입 및 수리, 커텐 달기 등에 3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열어 책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학교 도서담당 고연숙교사는 "이것 저것 좋은 방법을 다 활용해봤지만 수업을 맡은 교사 한사람이 감당하기에는 한계를 많았다"며 "사서담당 직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어머니들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혜경 어머니는 "아이들이 많은 책을 접할 수 있게 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모자란 부분이 많은데도 호응이 커 너무 놀랐다"며 "아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도서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에는 다독상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상담원(원장 이혜성)은 11월 1일 청소년상담 종합정보망인 유코넷(Youth Counseling Network)을 개통한다. 유코넷은 청소년들이 컴퓨터통신을 이용, 학부모와 전문가 상담을 받을수 있는 종합통신망으로 고민해결백과, 상담만화, 감정을 다스리는 사이버마당, 게시판상담, 실시간채팅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고있다. 유코넷은 전국의 청소년 상담기관 641군데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16개 시.도 청소년상담실과 연결되며 설문조사와 각종 통계자료 등 10만여건의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 유코넷 인터넷 홈페이지는 http://www,kyci.or.kr 또는 http://www.youconet.or.kr 이다. 한편 청소년상담원이 지난98년 5월부터 시범운영한 사이버상담결과 성문제가 29.1%로 가장 많았고 성격문제 15.5%,가정문제 10.4%,친구문제 9.9%,이성문제 8.3%,진로.취업문제 6.9%등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상담원은 11월 1일 서울 신당동소재 청소년상담원강당에서 박 지원 문화관광부장관과 정보통신부, 교육부 관계자, 청소년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코넷개통기념식을 갖는다.
시·도교육청 '전담제 및 수업시수 감축방안' 외면 교육부가 학생생활지도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진로상담교사 전담제 및 수업시수 감축 방안'이 시·도교육청의 외면으로 성과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안은 진로상담을 담당하는 중·고교 주임교사 중 50%를 상담에만 전념하도록 하거나 학교실정에 따라 주당 수업시수를 감축토록 하는 것으로 이미 지난해 2월 교육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공문(문서번호 교정81800-110)으로 시달한 바 있다. 교육부는 이 공문에서 2001년까지 연차적으로 진로상담주임교사 50%의 수업시수를 조정, 학생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진로교육의 내실을 기하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구체적으로 대상학교수가 35개일 경우 98년에는 8개교, 99년부터는 9개교씩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렇지만 진로상담주임교사의 전담제를 실시하는 학교수는 98학년도 말(올 2월) 기준으로 전남 90개교, 충남 64개교, 대전 23개교, 서울 15개교, 광주 13개교, 울산 3개교, 강원 2개교, 충북·전북 각 1개교 등 212개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마저도 올해는 크게 줄어들었다. 또 진로상담교사의 수업시수가 주당 10시간 미만인 학교도 경북 131개교, 전북 73개교, 충남 32개교, 서울 30개교, 전남·울산 각 24개교, 경남 15개교, 광주·강원 각 9개교, 제주 8개교, 대전 5개교, 경기 4개교, 대구·인천·부산 각 3개교, 충북 2개교 등 375개교에 머물고 있다. 상담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516명(중 302·고 214)에 이르는 부산시교육청 관내의 경우 10월 현재 단 한명의 전담교사도 없는 상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의 지침은 알고 있으나 교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담교사를 두도록 지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단지 학교장이 실정에 맞게 수업시수를 줄이는 것은 권장한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내 74개 중·고교의 경우도 마찬가지.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3명의 전담교사가 있었으나 올해는 교원 수급사정이 악화돼 전담제를 실시할 수 없는 형편"이라며 "그러나 대부분의 진로상담부장이 10시간 미만의 수업을 맡는 등 상담활동 활성화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상담전담교사제(90개교)를 운영한 전남도교육청도 올해는 수급사정 악화로 34개교에서만 전담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배재상 울산교련회장(대현중교사)은 "청소년 범죄의 집단화, 저연령화, 흉폭화 등으로 교내 상담활동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일선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교사가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며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상담의 중요성을 인식, 상담교사 전담제나 수업시수 감축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진 nackjin@edunet4u.net
중·고교 수업료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에 따라 8∼10%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2일 2000학년도 분기별 수업료(육성회비 제외)를 중학교는 12만1200원에서 13만2000원으로, 고교는 23만400원에서 25만1100원으로 올리는 등 평균 8.9%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학금도 중학교는 1만400원에서 1만1300원으로, 고교는 1만2600원에서 1만3700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서울은 지난해 입학금과 수업료를 9.9% 가량 올렸다. 또 경기, 부산, 울산, 대전, 충북, 강원, 제주도교육청은 9.9%를 올릴 예정이며 광주, 전남, 전북도교육청은 9.5%를 인상한다. 인천시교육청도 8% 인상 계획을 갖고 있다. 중·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은 12월 중순경 각 지역별로 광역지방자치단체 의회의 승인을 받아 확정된다. /이낙진 nackjin@edunet4u.net
포털사이트로 변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삼영)이 운영하는 학술정보종합서비스 '리스포유'(http://www.riss4u.net)가 포털사이트로 탈바꿈한다. 교육학술정보원은 1일부터 메뉴를 전면 개편, 지금까지 국내외 도서목록·색인 및 원문 위주의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모든 학술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종합 관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급학술정보를 집중적으로 보강해 해외학술원문정보, 세미나발표정보, 학술행사개최정보, 일본어번역서비스, 전문기관/국제기구정보, 주요 신문기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내 최초로 미국 주요대학 출판사의 학술지 원문 DB인 MUSE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앞으로 학술자료통합검색시스템을 이용해 국내 학술지게재논문, 석·박사학위논문, 기타 학술자료의 원스톱 원문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정보원의 RISS4U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방문 등록을 마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형준 penwrite@edunet4u.net
제34회 기능경기대회 금탑수상 환영대회 한양공업고등학교 전문기술인 육성의 선두주자를 자처하는 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교장 백남건)가 지난달 29일 교내 운동장에서 '제3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 종합1위, 금탑수상 환영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9월8일∼15일 경기도 일원에서 실시된 전국기능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동창회·육성회·학부모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정대철 국민회의부총재·박성범 한나라당의원 등 정계인사와 김종량 한양대총장 등 재단관계자, 학부모, 재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총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의 이 쾌거는 한양공고의 기술교육 60년사에 길이 남을 일이며 한양학원(이사장 김연준)의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고 치하했다. 백교장도 인사말에서 "금탑수상은 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교직원과 학생이 혼연일체로 혹독한 훈련을 이겨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양공고는 304개 실업고, 현대·대우 등 기업체, 개인 등 51개 종목에서 1700여명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목공·전기기기수리·자동차수리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3 은3 동1개를 획득, 총점 150점으로 전국1위의 영예와 함게 금탑을 수상했다. 한양공고는 96년 이후 3년 연속 이 대회 동탑을 수상하고 올해의 경우 서울시기능경기대회 1위, 서울시실고기능경진대회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일찌감치 금탑수상을 예고했었다. 학교측은 지도교사에게 격려금을 주는 한편 4일부터 10일간 캐나다 시찰연수도 보내줄 계획이다. 수상자들은 홍익대, 금오공대 등에 무시험 입학의 특전을 받았다. 김봉수 실과부장은 "1학년때부터 기능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지만 수업시간은 규정대로 엄격하게 지키고 방과후 시간과 휴일, 방학을 이용한 집중지도로 최고의 기능을 연마토록 한다"며 "이러한 것이 매년 입학경쟁률 10대 1을 넘는 우수공고를 만든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낙진 nackjin@edunet4u.net
증시의 이해관계 - '투자설명회'를 다시 생각해본다 증시는 대우사태라는 암초에 걸려 있다. 증권, 투신사측 투자전망을 액면 그대로 믿고 투자한 사람들 가운데는 손실을 보는 경우가 꽤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증권, 투신사들의 '투자설명회'란 본래 어떤 것인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대우그룹 자산 실사 결과 발표, 투신사 수익증권 환매, 미국 의 금리 및 증시 동향 등을 변수로 해서 증시가 불안한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엔고와 환율안정을 기반으로 수출이 잘돼 기업실적은 오르고 있는데 금융시장 동향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 정도다. 상반기에 경제를 살리는 주역 노릇을 했던 증시가 이젠 상승하려는 실물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증권시장이 침체하면 기업은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길이 막혀 애를 먹는다. 투자자들은 자기가 사들인 주식이나 채권을 제때 제값에 팔지 못해 손해를 본다. 증권매매가 줄어들면 증권회사도 거래수수료 수입이 줄어들어 경영이 어려워진다. 결국 증시침체는 기업과 투자자, 증권사를 다같이 어렵게 해 경제 전체의 침체를 갈수록 깊게 한다. 이런 경제 메카니즘 속에서 한번쯤 주목해 볼 것은 고객의 투자를 대행하는 증권사, 투신사, 자금운용사들의 입장이다. 증권회사 등은 투자자를 대신해 증권을 매매하는 대가로 위탁매매 수수료를 받는다. 증권회사 수수료 수입은 거래가 많이 이루어질수록 커진다. 따라서 증권사 등은 때로 시장전망에 상관없이 고객의 거래를 부추기려는 유혹에 빠질 수 있다. 상반기 금융장세가 펼쳐지면서 증권, 투신사등은 매스컴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 공세를 펼치며 전국에서 증권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나선 전문가들이 향후 증시전망을 놓고 여러가지 분석과 설명을 했지만 따지고 보면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전망이 좋으니 주식을 사라, 투자를 하라'는 결론을 제시하는 식이었다. 그 결과 다른 어떤 요인보다도 시장 전망을 좋게 보고 새로이 들어오는 투자자금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역할을 한 게 사실이다. 그러던 증시는 이제 대우사태라는 실물경제의 암초에 걸려 있 다. 증권, 투신사측 투자전망을 액면 그대로 믿고 투자한 사람들 가운데는 지금 손실을 보는 경우가 꽤 있다. 이제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난 봄, 여름 전국을 누볐던 증권, 투신사들의 '투자설명회'란 본래 어떤 것인가 되짚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이연극 경연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교총이 후원하는 '제8회 전국어린이연극 경연대회'가 3일부터 9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친 서울숭의초등교 등 10개 초등교가 참가, 경연을 벌이며 공연시간은 매 오후 3시30분으로 2개 초등교가 연속해 공연한다. 8일에는 초등교사연극놀이연구회 '꼬마야 꼬마야'의 축하공연, 9일에는 시상식 및 금상수상작 앵콜공연이 있을 예정. 문의=(02)744-5701 교원스포츠댄싱 ○…한국교원스포츠댄싱단체연합회와 대한스포츠댄싱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전국학생 및 교원 스포츠댄싱 선수권 대회'가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문의=(02)540-6707 자녀학습 강좌 ○…서울강북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자녀의 학습관리-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신나게 공부할까' 강좌를 개설한다. 참가비는 3만3000원. 문의=(02)732-5560 뮤지컬 '태풍'공연 ○…밀레니엄 뮤지컬 '태풍'이 20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각색한 뮤지컬로 신구, 남경주, 이정화 등이 출연한다. 월화수 오후 7시30분, 목금토 3시·7시30분, 일 3시·6시30분. 문의=(02)523-0986 댄스스포츠 대회 ○…동덕여자대학교는 6일 오후 3시 동덕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동덕여자대학교 총장배 전국댄스스포츠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초중고, 대학부 및 일반부 개인전과 더불어 단체전도 함께 열릴 예정. 문의=(02)940-4500 11월 과학행사 ○…국립서울과학관(관장 사화덕)은 11월동안 다양한 과학행사를 개최한다. 제5회보육교재·교구 전시회(2∼7일), 생명과학 교실(1∼30일), 과학 싹 틔움터 교실, 레고닥타 교실, 전자박사 교실(1∼30일), 우수영화 상영(매일 2회 2편) 등이 주 내용이다. 문의=02-3675-5114
교총, 각 정당에 교원정년 환원과 교원단체교섭법 제정 여부, 그리고 공무원연금제도와 교육자치제 개선방안 등이 제16대 총선 교육공약의 최대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국교총은 최근 교원들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교육·교원정책 20대 과제를 내용으로 한 '교육부문 공약자료'를 발간 각 정당과 관계요로에 배포하고 이의 반영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자료를 통해 교총은 각 정당이 교원정년 환원, 교육재정 GNP 6% 확보, 교원연금법 별도 제정, 교육위원회의 독립형의결기관화 등을 교육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공약에 관한 한 각 정당간 차이가 없어 교원들이 각 정당의 교육공약을 따져보고 한표를 행사한다는 것은 무의미 했었다. 교원처우의 획기적 개선, 우수교원확보법 제정, 수석교사제, 교육행정의 전문성 강화 등은 시행된 적이 없지만 90년대이후 총선, 대선 때마다 교육공약의 단골메뉴로 정당간 차별이 없이 등장했었다. 그러나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교원정년 단축과 공무원연금법·교육자치제 개선방향 등에서 여·야당의 차별현상이 부각되고 있고 이러한 정책기조가 각 정당의 16대 총선 교육공약에서 어떻게 표출될 지 주목되고 있다. /이석한 khanoo@edunet4u.net
"週 1∼2회 이상 상담" 교총, 교원 3000명 대상 생활지도 실태 조사 교원 2명중 1명이 매주 1∼2회 이상 학생들과 개별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원들 중 58%는 학생 생활지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교과지도·행정업무의 과다'를 지적, 교육과 상담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의 개선을 바랐다. 또 교원들 중 95%는 생활지도를 위해 교육적 체벌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교총이 지난 6∼7월중 전국 초·중·고 교원 3천명을 대상으로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상담 활동=교원들의 학생 상담 빈도는 1주일에 1∼2회(36.8%)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월 1∼2회(27.4%), 월 3∼4회(12.3%), 매일 1회이상(10.5%), 상담을 하지 않고 있음(5.4%)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직교사의 경우 매일 1회이상(14.5%), 1주일에 1∼2회(40.4%)에 높은 반응을 보였다. 상담 유형은 93%가 개별면담 이었다. 집단상담(3.1%), 편지상담(1.5%), 전화상담(1.1%), PC상담(0.2%)은 미미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편지상담(4.2%)이 50대이상에서 집단상담(4.8%)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상담내용은 학업문제(27.9%), 성격문제(19.2%), 집단 따돌림(18.5%), 진로문제(10.4%), 가정문제(8.2%), 이성친구 문제(5.2%) 순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에서 성격문제와 집단 따돌림 문제에 일반고에서는 학업문제에, 실업고에서는 진로문제와 가정문제에 월등히 높은 반응을 보였다. 상담효과에 대해 교원들은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9.6%가 효과가 있었던 편이라고 반응했고 6.1%는 매우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상담실은 전체 학교중 44.5%가 설치돼 있으나 전문상담교사는 전체 학교중 7.5%에만 배치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지도의 문제점=교원들은 생활지도 및 상담활동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교과지도·행정업무 과다로 인한 기회의 부족(57.9%)을 지적했다. 그 다음으로 상담지식·경험 등 전문성 부족(13.8%), 학부모의 무관심 및 비협조(9.7%), 전문상담교사의 미배치(7.7%) 등을 지적했다. △진로지도=학생 진로지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과지도 편중으로 인한 시간 등 여건 미비'(43.3%)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진로지도에 관한 인식 및 관심 부족'(27.4%), '관련 정보 및 자료의 부족'(20.4%), '진로지도 전담교사의 미배치'(7.8%) 순으로 응답했다. △인성교육=교원들은 바람직한 인성교육 방법으로 '수업시간을 이용한 교과 관련내용 중심으로 실시하는 것'(32.2%)에 가장 높은 반응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심성훈련 프로그램 운영'(26.5%),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18.6%), '담임교사의 개별지도'(13%), '특별활동시간 등을 이용한 별도 교육'(6%) 순으로 응답했다. △문제행동 유형=교원들은 학생들의 문제행동으로 흡연과 유해업소 출입(각 18.6%), '집단 따돌림'(18%), '유해매체 접촉'(17%), 가출(9.8%) 등에 고루 반응했다. △집단 따돌림=학생들 사이의 집단 따돌림 및 괴롭힘 문제의 발생 정도에 대해 교원들은 54.3%가 가끔 또는 자주 발생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문제를 근절하기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교원들은 '심성훈련 및 별도 예방지도 프로그램 운영'(49.8%), '피해 및 가해학생과의 개별 면담'(22.2%), '학급단위 실태 파악 등 집단 상담'(17.3%), '교사와 학부모 공동으로 교내에 대책반 구성 운영'(9.6%) 등을 차례로 지적했다. △체벌 문제=교원들 중 95%가 '교육적 체벌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체벌에 관한 경찰 조사에 대해 교원들의 61.9%가 결코 허용돼서는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교원들 중 24.3%는 '필요한 경우 가능하지만 부작용이 없도록 해야 한다', 7%는 '폭력적 체벌이 없어져야 한다', 5.8%는 '학생의 무분별한 신고가 없도록 학생계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학교폭력=교원들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심각하지 않다 38.6%, 보통이다 34.9%, 심각하다 26.5%의 반응을 나타냈다. 학생들간 폭력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교원들은 재발 방지 등 예방에 역점을 둔다(62.1%)는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원인을 규명하는데 역점을 둔다 33.5%, 해당 학생의 처벌 2.3% 등으로 반응했다. △성 문제=교원들은 학생들의 성 문제에 대해 보통이다(41.4%)는 인식이 가장 높았고, 심각하지 않다 30.1%, 심각하다 28.5%로 나타났다. 성 문제의 유형으로 교원들 중 66.1%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었으나 9.7%는 성희롱, 7.7%는 혼숙, 3.5%는 원조교제, 2.4%는 성폭행, 1.6%는 매춘행위 등을 차례로 지적해 전체적으로는 낮은 비율이지만 일부 심각한 현상을 반증했다. 성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성관련 교육용 비디오 상영(60.8%)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학교재량시간 등을 이용한 집중 교육(10.2%),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회(8.2%) 등이었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비율은 16.7%로 나타났다. /이석한 khanoo@edunet4u.net
10일부터 추가 접수 한국교총과 한국통신하이텔은 지난달 25일 교육자 무료 ID 신청서 접수 마감 결과 6,000여 학교에서 15만 여명이 ID를 신청했으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교원들의 추가 접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10일부터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ID는 순차적으로 등록해 23일부터 PC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리고 30일로 마감하는 추가 접수분은 12월 28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접수순에 따라 서비스가 개시되므로 개인에 따라서는 서비스 시작 예정일 이전에도 하이텔 접속이 허용된다. 추가 신청은 한국교총에서 우편접수하며 반드시 각급 학교로 송부하는 신청서 서식을 이용해야 한다. 미처 신청서를 접수하지 못한 학교에서는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의 게시판이나 일반자료실, 또는 하이텔 사이버교실(go TEACHERS)에 게시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교육자 무료 ID는 교원단체 소속과 관계없이 모든 교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모두에게 가입비 1만원과 매월기본 이용료 1만1천원이 면제된다. 기존에 PC통신 하이텔을 이용하고 있는 교원의 경우도 사용중인 ID를 신청서에 기록한 후 기가입자임를 명기하면 이용료가 면제된다. 문의: 한국통신하이텔 02-3289-2500, 한국교총 02-576-1082
중등교원 자격소지자의 단기 보수교육을 통한 초등교원 임용방침에 반발, 전국 교육대학생들이 집단행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부산교대생들도 27 일부터 무기한 수업거부에 들어갔다. 부산교대 총학생회는 26일 오후 교내 원형극장에서 제4차 동맹휴업 찬반 투표를실시한 결과 전체 유권자 1천550명중 1천243명이 참석, 69.99%인 870명(반대 336명,무효 37명)의 찬성을 얻어 수업을 무기한 거부키로 결정했다. 이 학교의 수업거부는 전국 11개 교대중 진주, 대구, 전주교대 등에 이어 7번째다. 학생들은 교원들의 무더기 명예퇴직으로 초등교원이 부족하자 교육당국이 중등교원 자격소지자에게 일정기간의 보수교육을 실시한 뒤 정식 초등교원으로 임용하려는 것은 초등교육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무시한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이후 각종 교내.외 집회 등으로 사실상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학사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다음달부터 학교 교육활동중 일어난 사고로 다치거나 숨진 학생에 대한 학교안전 공제회의 보상범위를 확대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1인당 보상 한도액을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올리고 1 회계년도중 같은 학교에서 발생한 사고는 1건에 1억원 이하만 보상해 왔으나 앞으로는 사고 발생건수에 관계없이 사고 1건당 1억원까지 보상키로 했다. 또 그동안 제외됐던 쉬는 시간의 안전사고도 보상하고 환자용 식대도 지급해 줄 계획이다. 한편 도 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안전공제회 기금으로 32억원을 조성, 올해 도내 학교에서 교육활동중 발생한 사고로 부상한 학생 283명에게 7천만원을 보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