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퇴생의 96%가 이공계열 학생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친박연대 정영희 의원이 21일 서울대로부터 넘겨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퇴생 51명 중 이공계열 학생이 49명이었다는 것이다. 계열별로는 자연과학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학 18명, 인문사회 2명이었다. 이공계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불안으로 의대나 한의대로 옮기거나 고시 준비를 위해 학교를 그만두기 때문으로 정 의원은 분석했다. 정 의원은 "수재들이 모인다는 서울대에서조차 이공계 기피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대로 두면 국가 경쟁력에도 큰 위기와 손실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9-10-21 09:33'성적이 나빠도 대학에 갈 수 있는 제도'라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의 대다수가 내신 우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서상기(한나라당) 의원은 2009학년도 입시에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 12개 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 116명 가운데 75명(64.7%)이 내신 1등급이었다. 또 2등급은 27명(23.3%)으로, 1~2등급을 합치면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이어 3등급은 8명(6.8%), 4등급은 3명(2.5%), 5등급은 2명(1.7%)으로 나타났다. 6등급 이하는 한명도 없었다. 출신 지역별로는 충청남도(21명), 경기도(18명), 경상북도(16명), 경상남도(15명) 등 순으로 많았고, 군(郡) 단위 학생이 51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하는 등 대체로 전국적으로 골고루 분포돼 있었다. 다른 대학에서는 내신 1등급 학생의 비율이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역시 내신 우수자가 합격생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서울시립대에서는 입학사정관제 합격자 중 내신 1~3등급 비율이 92.3%에 달했으며, 경북대와 한양대는 80
2009-10-21 07:15
‘문구는 소모품이 아니라 미래투자용품이다’ 문구는 모든 인재양성에 기틀이며, 문구를 사용하는 사람만이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철학을 가진 문구종합유통기업 (주)알파의 이동재 대표이사. (주)알파는 전국 500여개의 체인점을 둔 국내 1위 문구종합유통기업이다. 이 대표이사는 오늘의 나눔이 내일의 기쁨, 또 다른 나눔을 만든다는 소신을 담아 지난 2003년 ‘연필장학회’를 만들었다. 연필과 같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젊은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지난 19일 한국교총이 추천한 고등학교 1학년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10월 교총과 (주)알파가 맺은 상호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학업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학기 35만원씩, 고교졸업까지 수업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연필장학회는 연간 1000명의 수혜 장학생을 목표로 국내 학생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공부하는 동남아시아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회는 (주)알파의 직원과 체인점, 협력업체 등이 회원으로 1구좌당 1만원의 회비를 모아 운영되고 있다. 장학회원들의 모금 사항은 모두 홈페이지에 공개돼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 문구점을 찾는 손님들도
2009-10-20 17:18신종인플루엔자가 학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0월 셋째주(12-18일) 신종플루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집단발생사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중증사례, 항바이러스제 처방건수 등이 증가추세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지난주 환자 발생건수는 하루 1천573명으로 전주 대비 72.7% 늘었다. 주간으로 따지면 일주일에 1만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환자진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학교의 경우 지난주 두 명 이상 집단감염 사례가 356건이 발생, 이달 첫주(149건)와 둘째주(139건)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중학교가 전주 34건에서 108건으로, 고등학교가 31건에서 94건으로 각각 300% 이상 늘었고 초등학교는 53건에서 121건, 유치원 13건에서 15건, 대학.학원.국제학교 등이 4건에서 6건으로 증가했다. 군부대 3곳, 사회복지시설과 직장이 각 2곳, 전·의경부대 1곳 등도 집단 발생사례에 포함됐다. 신종플루 환자의 74.9%가 면역력이 약한 20세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학교에서의 신종플루 확산은 우려할만한 상황이다. 복지부 최희주 건강정책국장은 "일부
2009-10-20 14:36정치권을 중심으로 외국어고를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외고 6곳 중 5곳이 자율고 전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서울지역 외고 및 자율고에 대한 지정ㆍ승인 권한을 가진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원, 대일, 이화, 한영, 명덕, 서울외고 등 서울지역 6개 외고 중 자율고 전환 요건을 충족한 학교는 이화외고 단 1곳에 불과하다. 서울지역 사립고가 자율고로 전환하려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105조 3항에 근거한 자율고 설립 규칙에 따라 최소한 2008년 기준으로 법인전입금이 수업료 및 입학금 총액의 5%(지방의 경우 3%) 이상의 비율을 충족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만약 현행법에 맞춰 서울지역 외고가 자율고로 전환하려 한다면 5개 학교는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수년간의 자구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 자율고는 사립고의 자율적 의사에 따라 신청을 받는 만큼 전환 신청을 하지도 않는 학교를 자율고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겠느냐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고의 자율고 전환을 처음 제기한 정두언(한나라당) 의원 측에서는 외고 설립 근거가 되는 관련 시행령의 모법인 초중
2009-10-20 14:31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 실시될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선발 인원이 67명으로 올해(5명)보다 크게 늘어난다고 20일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7월 과학고 입시개선안을 발표하면서 2011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비롯한 소외계층 선발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학교별로 보면 올해 입시에서 전국 19개 과학고 가운데 서울 세종과학고만 정원 160명 중 5명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뽑을 예정이지만 내년에는 모든 학교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별도 선발하게 된다. 경기북과학고가 정원 100명 중 10명을, 전남과학고가 80명 중 8명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뽑고, 나머지 학교는 각각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는 기본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등이 포함되며 그 외 자세한 기준은 학교별로 정하게 된다. 교과부는 과학고에 입학사정관 전형이 도입되는 것에 맞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선발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9-10-20 11:46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은 20일 최근 논란이 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공개와 관련해 "정치적 공개로, 무책임의 전형"이라고 교육당국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수능성적 비공개 입장을 견지해온 교육과학기술부가 아무 이유와 설명 없이 갑작스럽게 성적을 공개해 사회적 혼란을 자초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능성적 등 다양한 교육정보는 학부모와 국민의 알권리 충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공개가 필요하지만 어디까지나 교육논리와 합리적 절차ㆍ과정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또 "교과부의 수능성적 독점은 한계가 있으므로 손을 떼야 한다"며 수능성적 공개 범위와 방법, 절차 그리고 학력격차 해소 방안, 평준화 문제점 보완책 마련을 위한 '수능성적 공개 및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올해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수능성적 공개의 결과로 학교서열화, 고교등급제가 부활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점을 거론하며 교육당국이 이에 대한 대안부터 긴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회장은 "(수능성적과 같은 중요한 사안에 대해) 1∼2개 언론이 매우 주관적인 분석을 통해
2009-10-20 11:43제7회 전국 고교 증권경시대회가 다음달 22일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린다. 경시대회는 고교 경제교과서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발간한 고교 증권 표준교재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경제생활, 증권시장의 기본개념, 건전 투자에 대한 내용이 출제될 예정이다. 성적우수 학생에게는 금융위원장상(장학금 300만원), 금융감독원장상(장학금 250만원) 등이 수여되고 성적우수․참여우수 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kcie.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02-2003-9452
2009-10-20 11:35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6일 한국교육개발원 원장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후보자를 세 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까지 접수된 교육개발원장 공모에는 모두 6명이 지원했으며 심사위는 김태완 계명대 교수, 이일용 중앙대 교수, 허숙 전 경인교대 총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김태완 교수는 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계명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와 한국교육정책학회장을 지낸 바 있다. 교과부 자문기구인 대학선진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현재 같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태현 원장의 오빠로 남매 연구원장이 탄생할 지 주목된다. 이일용 중앙대 사범대 학장은 지난 3월부터 전국사립사범대학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대 한국교육문제연구소장, 한국교육정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학장은 이명박 캠프의 교육정책 테스크포스에 참여한 바 있고, 최근에는 여의도연구소, 한국교육비전포럼 등 한나라당 교육관련 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나서기도 했다. 허숙 전 총장은 경인교대, 인천교대 교수를 거쳐 지난 2월까지 경인교대 총장을 지냈다. 한국교육과정학회장을 맡고 있는 허 전 총장은 현
2009-10-20 10:23학생수 감소로 초등교사 신규 채용 인원도 크게 줄어 올해 임용 경쟁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20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16개 교육청의 초등교사(유치원, 특수교사 등 포함) 모집인원은 총 4천960명으로 지난해(5천868명)에 비해 1천명 가까이 감소했다. 저출산 여파로 초등학생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데다 내년도 초등교원 정원이 동결되고 퇴직자 수도 예년보다 적어 시도별 임용 폭이 그만큼 좁아졌기 때문.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지난해 1천144명에서 올해 876명으로 줄어든 것을 비롯해 경북 528명→285명, 경남 541명→319명, 전남 510명→312명, 전북 466명→312명, 대구 339명→113명, 충남 425명→366명 등으로 급감했다. 연도별로는 2004학년도 9천395명에 달했던 모집인원이 2005학년도 6천50명, 2006학년도 6천585명, 2007학년도 4천433명, 2008학년도 6천437명, 2009학년도 5천868명이었다가 올해 4천명대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초등교사 임용 경쟁률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지원자수가 정원에 못미쳐 '교대 졸업=임용'이라는 공식이 성립됐
2009-10-20 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