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번, 805번 법칙 성공의 법칙 중에 147번, 805번 법칙이 있답니다. 147번은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할 때까지 실패했던 숫자이고, 805번은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 오르기까지 실패했던 숫자랍니다. 우리는 흔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많이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실패 앞에서는 금방 좌절하고 무너집니다. 그것도 몇 번의 실패를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만 불행한 것 같고 실수하는 것 같아 속상해합니다. 인생은 실패의 연속임을 극명하게 보여준 인물이 링컨입니다. 그는 대통령이 되기까지 성공한 일보다 실패한 일이 훨씬 많은 인물입니다. 더구나 그의 실패를 같이 나누고 아파해주어야 할 아내로부터는 늘 무시를 당하고 면박을 당할 만큼 불행한 가족사를 지닌 인물이라서 더 연민이 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실패를 딛고 일어선 사람들에게 감동하고 열광합니다. 런던 올림픽을 응원하면서 선수들의 성공에 함께 기뻐하고 그들의 좌절에 함께 가슴 아파하는 것은 동변상련의 공감 능력에서 기인합니다. 예를 들면, 가난을 딛고, 비닐하우스에서 사는 부모님을 위해 훈련비 전액을 드리는 체조의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단 4초의 도약
2012-08-22 16:34소방방재청은 오늘 전국 읍 이상 도시지역과 경보가 설치된 면 지역, 서해 5도와 접경지역 등에서 동시에 15분 동안 주민이동과 차량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같은 갑작스런 도발이나 공습에 대비하는 정부훈련인 을지훈련과 함께 진행되었다.
2012-08-22 16:34대전청소년적십자RCY(高)지도교사협의회(회장 송인철)는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백제문화 알리기(공주시,부여군)를 진행했다. 이번 제3회 슈퍼글로벌 리더 프로젝트는 민간 외교사절로 대전시 관내 서일여고,대신고,송촌고,명석고,이문고 6개학교 지도교사 및 학생들이 일본현지에서 백제문화 및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USJ)에서 공주시와 부여의 아름경관이 담긴 팜플릿과 관광 DVD를 전달하면서 좀 더 많은 백제문화유적지(공주시,부여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오사카/나라/교토를 순회하면서 글로벌 인간관계를 함양하고 상호문화 이해 및 체험으로 한류열풍에 따른 한국의 경제, 문화,관광을 널리 알리고 봉사활동을 통해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갖춘 진정한 리더가 되도록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서일여자고 1학년 유하영 학생은 "백제문화 및 공주시,부여군 관광상품 알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일본인들이 백제문화를 많이 접하고 알 수 있는 계기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3회 슈퍼글로벌 리더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신 청소년적십자 대전,세종,충남본부장 및 직원여러분 공
2012-08-22 16:33사실 따지고 보면 교과부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해서 해당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훈령을 바꾼 것은 궁여지책 이었을 것이다.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발전하던 시점에서 아무리 처방을 내려도 줄어들기는 커녕 각종 대책을 비웃기라고 하듯 학교폭력이 계속해서 증가했기 때문에 어쩌면 극약처방 이었을 수도 있다. 또한 분위기로 볼때 단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었기에 폭력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했던 것이다. 물론오래전에 학교에서 처벌을 받더라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도록 훈령을 바꾼 적이 있었다. 그 시기에는 충분히 그럴만한 분위기가 되었었고 지금보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처방이 가능했기 때문일 것이다. 정학을 받더라도 처벌은 하되 그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학생을 지도해도 지도가 가능했던 시절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학교폭력 문제는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 갈수록 심각하게 발전하는 학교폭력 사태를 그냥 지켜보고 있을 수 없고, 각종 근절 방안을 내놓아도 줄어들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은 예전에 이미 사라졌던 폭력사실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부활시켰던 것이다. 새롭게 훈령을 내
2012-08-22 11:58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들이 모이는 대학교는? 38명이나 되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교는? 97개나 되는 부속도서관과 무려 1,410만 권의 책을 소장한 대학교는? 루스벨트, 케네디를 비롯한 6명의 대통령과 헬렌 켈러, 록펠러, 빌 게이츠를 배출한 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1636년에 세워진 대학교는? 짐작하셨겠지만 하버드 대학입니다. -힘이 되는 고사성어 박성철 지음 18~19쪽에서 다시, 가을 앞에서 어느 해보다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 집중호우로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여름이었지만 새벽 공기는 벌써 가을을 알리고 있습니다. 매미 소리 대신 풀벌레 소리가 들리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서늘한 기운은 이불까지 찾게 하니까요. 자연의 섭리는 오묘하여 인간의 힘으로 거부할 수 없음을 지난 여름은 알려주었습니다.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을 선물합니다. 사람 또한 자연의 산물임을 망각하며 자연과 내가 따로인 것처럼 착각하지만 않으면, 인간만이 위대하다고 오만을 부리지 않으면 살아가는 게 좀 더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계절이 주는 선물입니다. 새벽 공기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하게 되는 가을을 사랑합니다. '갈'것을 생각하라
2012-08-22 11:58매년 8월 보름이 지나면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 가을이 가까이 왔음을 느낄 수 있었지만 올해는 다른 것 같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지 않고 찜통더위는 계속 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힘써야 할 것 같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겹치지 않도록 조절을 잘 해야 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논어 학이편 제14장에서도 공자의 가르침은 계속된다. “군자로서 배불리 먹는 것을 바라지 않고 편안히 거처하기를 구하지 않으며, 모든 일을 민첩하고 말을 삼가고, 도 있는 자에게 나아가 자신을 바로잡는다면, 학문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선생님은 학문을 좋아하는 자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인생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것이 식탐을 버리는 것이다. 누구나 배불리 먹는 것을 좋아한다. 배가 불러야 먹은 것 같고 기쁨을 느낀다. 하지만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문하는 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건강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건강해야 가르치는데도 최대의 컨디션으로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다. “달고 무르고 기름지고 맛이 진한 음식(감취비농-甘脆肥濃)
2012-08-22 11:56(1) 석도진 도착 광주에서 이모같은 3년 선배 최경미 샘과 같이 열시에 출발하여 인천에 두시에 도착, 무려 네시간을 기다려 출국수속과 탑선, 지루한 첫날이었다. 올 여름방학에는 무려 넷째주에 걸쳐 네 번의 각종 연수를 빡빡하게 잡아논 나로서는 중국 여행이 탈출구요 피서였건만. 너무 더워 힘들었다. 밤새 너울너울 출렁이는 뱃간에서 에어컨 감기에 시달리다 13시간의 항해 끝에 도착한 곳이 석도항, 잔잔한 바다 물결과 환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통해 아침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날은 안전하고 큰 배로도 13시간이나 걸렸는데, 먼 옛날 신라시대에는 돛단배 수준의 작은 배 한척으로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 땅에 도착하여 한국인의 기상을 떨쳤던 장보고 대사의 위대함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산동 반도는 강태공, 제갈량(와룡선생이라 부름), 공자의 고향으로 중국을 알려면 먼저 산동 반도부터 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 내에서 산동 반도는 매우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첫날의 일정은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동방으로 선남선녀 5,000명을 출발시킨 성산두 유적과 봉래각, 등주산성, 고선박물관을 견학하는 것이었는데 한 코스를 보기위해 3-4시간의 장시간
2012-08-22 11:56'우수 급식학급 되어 간식 먹자!' 우리 학교에서 점심시간 잔반을 줄이고 배식차 뒷정리를 잘하게 하기 위해 만든 이벤트다. 학생들 출입이 많은 동쪽 현관에 학급별 포도송이를 붙이는데 학년별, 학급별 차이가 심하다. 1학년, 2학년, 3학년 순으로 잘하고 있다. 어릴 때 밥상머리 교육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제대로 교육을 받은 사람은 예의도 갖출 줄 알고 사회생활도 원만하다. 그러나 제멋대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품격이 낮은 행동을 한다. 한마디로 가정교육의 기본이 제대로 안 된 것이다. 그러나 가정만 탓할 순 없다. 학교에서 가정교육이 못한 것을 지도해야 한다. 그래서 이런 이벤트를 하는 것이다. 지난 5월에 시작하여 6주 후 우수학급을 선정하여 케잌을 선물하였다. 케잌 위에는 반 전체 사진이 들어가 있다. 선의의 경쟁을 붙이는 것이다. 이번 8월 우수학급에게는 팥빙수를 만들어 제공한다. 어느 반이 제일 잘 했을까? 역시 1학년이다. 포도송이가 가장 많이 달려있다. 그 원인을 영양사와 함께 분석해 본다. 1학년이라서가 아니라 그들이 간식 때문에 잘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담임교사의 힘이다. 담임이 점심식사를 반 학생들과 같이
2012-08-22 11:55대구지방법원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작년 말 자살한 중학생의 유족이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가해 학생 부모는 물론 학교법인·교장·담임교사가 공동으로 유족에게 1억34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담임교사는 숨진 학생이 3개월 전부터 자기와 가까운 친구들에게 자살하고 싶다고 말했던 만큼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자살을 막을 수도 있었다"며 "그런데도 담임교사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교장은 학교 책임자로서 숨진 학생과 가해 학생들을 보호·감독할 의무를 소홀히 했고, 학교법인은 교장과 교사를 고용한 사용자로서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이유다. 한마디로 어이없는 판결이라는 생각이다. 지난 서울 모 학교 자살학생에 대한 담임교사의 직무유기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판결이라는 데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초유의 사건이다. 학교나 담임교사의 직무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분명히 해야 그에 대한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 통상적인 법리적 해석이다. 학교나 교장, 그리고 담임교사의 학생에 대한 지도권한이나 범위가 상세히 명문화 되어있지 않은 현행 초중등교육법에서 책임만 묻는 행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일각에서는 학교나 교장,
2012-08-20 13:482011년 말 친구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의 한 중학생의 학부모가 대구교육청, 학교법인과 교장, 담임교사, 가해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낸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학교, 교장, 담임교사, 가해학생 학부모는 피해 학생 학부모에게 1억 3천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하였다. 대구지법의 이번 판결은 앞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와 담임교사에게 심리적 책임 외에도 경제적 책임을 지우는 중요한 판례가 될 것이다. 물론 학생을 교육하고 보호하는 요람인 학교의 책임은 회피하거나 면책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학교폭력은 그 양태가 천차만별이고, 피해학생의 심리적ㆍ행동적 징후 판단 등 예측이 매우 어려운 특성이 있다. 특성상 은밀한 장소에서 교사들도 모르게 진행되는 학교폭력에 대하여 학교와 담임교사의 책임 부여는 신중해야 한다. 따라서 담임교사가 학생의 상담, 학부모와의 연락을 통해 나름대로 과정상 충분한 의무를 수행하였음에도 통상적인 보호․감독의 의무를 들어 연대책임을 묻는 것은 지나치게 과중하다는 판단이며, 이는 앞으로 학생지도와 학교폭력에 대한 교원의 책임 범위에 대한 지표가 되고, 나아가 이에 대한 학교와 교원의 걱정은 더해 갈 것이다.…
2012-08-20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