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물기 독서법 (유순덕 지음, 리스컴 펴냄, 172쪽, 1만3000원) 꼬리 물기 독서는 책을 읽은 후 그 내용과 관련 있는 책을 이어 읽는 독서법이다. 관련 분야의 여러 책을 통해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된다. 이 책은 꼬리 물기 독서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처음 시작할 때 읽으면 좋은 책도 영역별로 소개한다.
2020-03-05 10:30
연재를 시작하며 주련(柱聯)은 서로 통하는 글귀를 나무판에 새기거나 한지에 써서 기둥을 멋스럽게 장식한 것이다. 그래서 두 장씩 짝하여 글의 뜻이 통하고, 글자 수에 따라 5언 율시와 7언 율시로 나뉘며, 내용으로 보면 기승전결을 이룬다. 한옥에서 세 칸집은 툇마루의 기둥이 넷이라 네 장의 주련이 서로 연관성을 갖고 있으나, 네 칸집은 툇마루의 기둥이 다섯이라 다섯 장 가운데 주련 한 장은 전혀 연관성이 없을 때도 있다. 그래서 주련이 많을 때는 툇마루 안쪽의 벽을 이루는 기둥에도 걸었다. 그래서 주련을 몇 장 걸었는가에 따라서 집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서울 육군사관학교 안에 있는 ‘삼군부청헌당’의 주련은 머리에 연잎, 아랫부분에 위와 아래로 향한 연꽃을 조각하고 글자의 테를 얕게 파내 화려함의 으뜸을 이루었다. 남원의 ‘용장서원’ 주련은 머리에 연꽃 세 송이를, 아랫부분에 박쥐를 새기고 초록색 당초문 테를 두르고 돋을새김을 하여 분위기의 장중함을 더했다. 전북 정읍의 ‘군자정’ 주련은 붉은 연꽃과 초록 연잎 문양을, 옥구의 ‘옥구향교’ 주련은 무궁화를 새겨 품위를 더했다. 전남 고흥의 ‘고흥향교’ 주련은 모란꽃을 올려 부귀를 상징하였
2020-03-05 10:30
3월 새 학기, 교사들에겐 가장 부담스러운 시기다. 입학식을 필두로 이어지는 각종 행사와 쏟아지는 행정업무, 아이들과의 관계 맺기부터 크고 작은 다툼에 학부모들과의 상담까지 어느 것 하나 녹녹한 게 없다. 한 손엔 교과서를 한 손엔 휴대폰을 움켜쥐고 발걸음을 재촉했던 일상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경험이다. 그래서일까? 교사들은 개학이 다가올수록 밤잠을 설치는 등 불안한 심리상태를 겪는다. 경력이 많고 적음과 상관없어 보인다. 심지어 개학 첫날부터 모든 일이 엉망으로 꼬여버리는 악몽에 시달린다는 교사들도 있다. 이번 호는 새 학기, 교사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 과제를 살펴보고 그 원인과 대책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풍부한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현직 교사들의 축적된 경험치에서 비롯된 노하우를 통해 교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를 실증적으로 들여다보고 정확한 진단과 정책적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한다. 대강의 주제는 학생들과 관계맺기, 학교폭력 대응, 교육과정 구성과 평가, 학부모 상담하기, 그리고 교권침해 대응으로 잡았다. 3월, 교사와 학생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느냐에 따라 1년 학급 분
2020-03-05 10:30
3월! 새로운 출발 싱그러운 봄의 시작과 함께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설렘으로 시작하는 3월. 요즘 학교에선 ‘책 읽는 입학식’, ‘인형 탈 쓴 선생님’ 등 독서 친화적인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입학식 풍경들이 그려지고 있다. 기분 좋은 설렘과 함께 새로운 환경으로의 두려움과 낯섦도 함께 공존하는 3월. ‘선생님과 함께 만나는 재미난 그림책이 있다면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 우리는 어느새 하나가 되어 있지 않을까?’, ‘봄볕처럼 행복하고 따사로운 학교생활이 자연스럽게 꿈꾸어지진 않을까?’ 함께 더(THE) 행복한 독서교육 속으로 ‘인공지능’, ‘드론’, ‘4차 산업혁명’….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요즘. 그동안 인간이 해왔던 일들이 로봇에 의해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상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독서교육이 한층 강화되었다. 바로 ‘한 학기 한 권 읽기’라는 독서교육이 교육과정 속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그동안 이루어지던 과제학습이나 가정학습의 단순 책읽기 혹은 소극적 독서교육이 아니다. 학생
2020-03-05 10:30
지난 1948년, 교육시설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 및 각종 재난예방사업을 위해 설립된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올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지난해 연말 「교육시설법」이 공포되고 1년간의 경과 기간을 거쳐 올 12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박구병 교육시설재난공제회장은 새교육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래로 막을 일을 호미로 막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안전원 설립 의미를 설명했다.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 시설 복구에서 탈피, 재난과 재해로부터 교육시설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사전예방과 안전교육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선제적 사전 대응이야말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임기 동안 어린 학생부터 교직원까지 기본에 충실한 안전의식을 고취,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장과 이론 양쪽을 두루 섭렵한 국내 최고 재난관리 전문가로 유명하다. 과거 삼성물산에서 근무하던 시절 성수대교 붕괴를 보며 재난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이후 건설·시설 안전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특히 삼풍백화점 붕괴 및 우면산 산사태, 강변 테크노마트 흔들림 등 대형 재난현장의…
2020-03-05 10:30
중·고등학교 과학토론 완전정복 (김철환 지음 다림 펴냄, 216쪽, 1만3800원) 과학토론대회에 출제될만한 100가지 예상 주제와 300여 개의 논제를 한 데 묶었다. 기후변화·미세먼지·백두산 화산 폭발·인공지능 등 최근 관심이 높은 과학 관련 이슈에 대해 두루 살펴볼 수 있다. 각 주제별 쟁점과 논제·키워드·용어 설명도 담았다.
2020-03-05 10:30
다문화 사회 다양성을 존중하는 우리 (윤예림 지음, 김선배 그림, 풀빛 펴냄, 128쪽, 1만2000원) 우리 정부가 ‘다문화·다종족 사회’임을 선언한 지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다문화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점이 많다. 이 책은 다문화와 관련한 우리 사회의 실태를 보여주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는지 사례를 들어 안내한다.
2020-03-05 10:30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수천 년 전 공자님의 말씀이지만 지금 우리가 마주하는 학교의 현실을 곰곰이 따져 보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는 문장이다. 배우는 자의 본분과 소명에 대해 생각해 본다. 학생으로서 배움이 당연한 것 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의 공부가, 수업시간에 학습이, 친구들과의 소통과 교류가 마냥 즐겁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동안 학교에서의 수업목표는 학생들의 지적 능력 향상에 치우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우수한 대학이나 직업, 직장을 얻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많은 지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할 것이다. 성적이라는 엄격한 서열 안에서 자신이 얻은 성과에 만족하는 학생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끊임없이 반복되는 학습과 평가과정에서 많은 학생이 즐겁지 않은 이유는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공자님 말씀과 같이 ‘배움을 즐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종합 성적 상위 몇 %만이 느끼는 기쁨이 아닌, 한 교실의 모든 학생이 배움을 기뻐하는 순간은 만날 수 있을까?’, ‘건강한 배움을 실천으로 옮기고 그
2020-03-05 10:30
머리말 지난 호에는 교원의 인사기록관리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교원의 인사기록에 관한 사항은 ‘교육공무원 인사기록 및 인사사무처리 규칙’에서 정하는 바에 근거하여 처리하고 있다. 교원의 인사기록에 관한 사항은 당해 교원의 개인별 인사기록 사항과 인사관리에 관한 서류로 구분하여 관리되고 있다. 교원의 인사기록관리는 그동안 수기인사기록카드에 의해 관리되어오던 체제에서 2009년 3월 1일부터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NEIS로 전환하여 관리하고 있다. 지난 호에 이어 이번 호부터는 NEIS 교원인사관리의 실제에 대한 내용을 제시한다. 이번 호에서는 NEIS 인사기록카드의 전반적 설명과 함께 NEIS 교원인사 임용 발령 기안문 작성 및 결재 처리방법을 살펴본다. 다음 호에서는 NEIS 교원인사 권한 부여 방법 및 발령대장·현원대장 기재 요령을 다룰 예정이다. NEIS 교원 인사관리 1. NEIS 인사기록카드 가. NEIS 인사기록카드 주요 탭 설명 1) 근무사항 (1) [근무사항] 탭의 초·중 구분, 교원 구분, 공·사립 구분, 재직상태는 [교원인사]-[인사기록]-[인사권한등록]의 권한분류 인사기록(인사권한)에 설정과 관련됨 (2) 공무원 구분 ‘행정부국가공무원’,
2020-03-05 10:30
3월 새 학기, 교사들에겐 가장 부담스러운 시기다. 입학식을 필두로 이어지는 각종 행사와 쏟아지는 행정업무, 아이들과의 관계 맺기부터 크고 작은 다툼에 학부모들과의 상담까지 어느 것 하나 녹녹한 게 없다. 한 손엔 교과서를 한 손엔 휴대폰을 움켜쥐고 발걸음을 재촉했던 일상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경험이다. 그래서일까? 교사들은 개학이 다가올수록 밤잠을 설치는 등 불안한 심리상태를 겪는다. 경력이 많고 적음과 상관없어 보인다. 심지어 개학 첫날부터 모든 일이 엉망으로 꼬여버리는 악몽에 시달린다는 교사들도 있다. 이번 호는 새 학기, 교사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 과제를 살펴보고 그 원인과 대책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풍부한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현직 교사들의 축적된 경험치에서 비롯된 노하우를 통해 교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를 실증적으로 들여다보고 정확한 진단과 정책적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한다. 대강의 주제는 학생들과 관계맺기, 학교폭력 대응, 교육과정 구성과 평가, 학부모 상담하기, 그리고 교권침해 대응으로 잡았다. 3월, 교사와 학생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느냐에 따라 1년 학급 분
2020-03-05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