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위주의 교수평가제도를 도입한 중앙대가 올해 연봉제 시행을 앞두고 소속 교수 788명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중앙대 본부는 교육과 연구 업적을 기준으로 소속 교수를 S, A, B, C급 등 4등급으로 분류한 결과 3.6%인 28명이 최고등급인 S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급을 받은 교수는 175명(22.2%), B급은 536명(68.0%), C급은 49명(6.2%)이었다. 대학 측은 S급 교수는 홈페이지에 실명까지 공개했으며 나머지는 계열별 비율만 게시하고, 개인별로 등급을 통보했다. S, A급의 비율은 이학계열(S급 4.5%, A급 27.3%)이 가장 높았고 예체능계열(S급 0%, A급 9.4%)이 가장 낮았다. 중앙대는 등급별로 교수의 올해 연봉 인상 폭에 차등을 두기로 하고 구체적인 비율은 내달 임금협상 과정에서 정할 방침이다. 또 C급을 받은 교수에 대해서는 올해까지는 연봉을 어느 정도 올려주되 내년부터 동결할 계획이다. 한상준 중앙대 교무처장은 "실적 위주의 교수평가제를 시행하기로 한 뒤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교수 1인당 논문건수가 32%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처장은 "교수직이 철밥통이란 인식은 한참 전
2010-04-14 08:57한국교총이 주최하는 ‘제54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인천 가좌고 박종립(36) 교사가 '역사과 서술형평가 문항 개발·적용을 통한 역사적 감정이입과 연대기 파악력 신장'(사회과)으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의 국무총리상은 ‘총체적 어휘놀이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한 어휘력 신장’(국어과)을 연구한 경기 안산대월초 김계형(38) 교사에게 돌아갔다. 10일 청주교대에서 열린 현장교육연구대회에는 박용조 회장 직무대행, 최한기 충북교총 회장, 이기용 충북교육감, 정인영 단재교육연수원장 등과 심사위원장인 노명완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발표교원 및 참관교원 4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현장교육연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 박영무 청주교대 교수의 ‘현장교육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특강에는 학생의 모습으로 참여한 교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교총은 22개 분과 388편의 입상작 연구논문(1등급 65편, 2등급 129편, 3등급 194편)을 교총 전자도서실(http://lib.kfta.or.kr)에 등록하고, 책으로도 제작해 교원들이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010-04-14 08:55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유호근 부장검사)는 13일 불법 정치활동 의혹을 받고 있는 정진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등 핵심 간부 3명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4시께 출석한 정 위원장과 김현주 수석부위원장, 박석균 부위원장 등 전교조 본부 소속 간부 3명을 상대로 민주노동당 가입과 당비 납부, 정치활동 의혹 등 3가지 주요 혐의의 사실 관계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이들은 검찰에서 2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지만 경찰에서와 마찬가지로 묵비권을 행사했다. 정 위원장 등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교사들의 시국선언과 정치활동 의혹에 대한 수사는 지방선거에서 여당을 지원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진행되고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일체 진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우리가 알기로 전교조 조합원들이 정당에 가입하거나 정치활동을 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 내용을 부인했다.
2010-04-13 22:46이기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신임 회장(고려대 총장)은 13일 "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KGIT 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 앞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1~2점의 점수 차이보다는 인성과 덕성, 창의성, 잠재력, 학업태도를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해 사교육 근절과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학사정관제 공통기준을 만들고 위반 때 제재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서는 '한국 교육에서는 아인슈타인을 데려놔도 자장면 배달부밖에 안 된다는 말이 있다'며 규제보다는 자율성에 방점을 뒀다. 그는 "교육당국이 하는 것처럼 간섭과 규제를 하지 않도록, 특성에 따라 (입시 전형을) 할 수 있게 자립권을 주는 쪽으로 노력하겠다. 기준을 어기면 불이익을 주는 것은 가급적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공인된 인증이나 경시대회 등에서 수학이 중·고교 과정을 뛰어넘는 특출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어떻게 하느냐. 우수한 외국어 학교라면 필요한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가산점을 줄 수도 있고, 경시대회 같은 것을 애당초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이 기존 방침과 다른
2010-04-13 18:02'과학의 달'인 4월이 되자 학생들이 실습 등에 사용하는 과학교구 판매량이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부쩍 늘고 있다. 13일 인터넷 쇼핑몰업계에 따르면 옥션에서는 이달 들어 과학실험교구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했다. 특히 각 학교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조립 경진대회나 시연 행사 등을 개최하면서 많이 활용하는 품목인 고무동력기와 물로켓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상자 판매량도 4월이 되면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옥션은 전했다. 또 다른 온라인몰인 G마켓에서도 이달 들어 동·식물 학습완구, 지구본, 현미경, 고무동력기 등 자연과학완구 판매가 지난 3월보다는 280%,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몰업계 관계자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면서 행사 관련 용품은 물론이고 자녀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각종 과학교구를 찾는 부모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2010-04-13 16:55인천지역의 각계 인사들이 보수 성향을 갖고 있는 인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의 단일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13일 인천교육계에 따르면 지역 각계 인사들은 최근 '비 전교조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목적으로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 발기인 모임을 가진데 이어 14일 오전 인천 평생학습관에서 자신들이 속한 단체 회원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을 창립할 예정이다. 이 모임체는 창립선언문에서 "더는 우리 아이들을 전교조 교육감에게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창립대회를 한다"면서 "모든 이해 관계를 떠나 비 전교조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하겠다"라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교육감선거에서 반국가, 반헌법적 성향의 교육자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교육자가 당선되도록 노력하고, 비 전교조 교육감 후보단일화를 촉구하며 법질서를 존중해 활동하겠다"라고 다짐할 예정이다. 모임에 참여한 각계 인사는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임남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조상범 새마을협회 인천시지회장, 허문명 부평문화원장, 황규철 대한건설협회 인천지회장, 박상규 인천교육청 前 학무국장 등 70여명이다. 모임체의 상임대표에
2010-04-13 16:54광주의 한 고등학교가 펼치는 이색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진흥고등학교는 오는 15일 개교기념일에 앞서 전교생과 교사 등 1100여명이 모두 참여하는 꿈나무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이 퍼포먼스는 성격과 특성, 소질 등을 고려해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미래를 내다본 희망을 적은 리본을 만들어 일제히 교정에 내거는 것이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은 학창시절에 대한 자부심, 소중한 추억 등을 적은 걸개를 반별로 만들어 학교 역사관 타임캡슐에 보관한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자'(1학년) '멋진 경찰관이 되겠다'(3학년) '우리의 열정은 용광로보다 뜨겁다'(담임) 등 정문에서 교실까지 200여m에 이르는 교정 나무에는 형형색색의 리본이 매달려 장관을 연출한다. 교내 음악동아리와 풍물패의 찬조 공연도 이날 퍼포먼스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손성호 교감은 13일 "지난해 처음 실시했는데 학생들이 자신감 고취, 애교심 제고 등 나름대로 성과가 커 올해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0-04-13 16:51"미국 학생들이 밤 12시까지 공부해야 한다면 그것은 다 여러분 때문입니다" 13일 광주 설월여고를 방문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강연 대부분을 아직은 서툰 한국말로 진행했고 학생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그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그는 지난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를 상기하며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학생들이 한국 학생만큼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미국 학생들이 밤 늦게까지 공부해야 한다면 그것은 여러분과 한국 학생들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에서는 교육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가정과 사회에 부담이 되고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걱정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은근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스티븐스 대사는 특히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활발한 사회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하면 고등교육에서 한국 여성들이 이룩한 성과는 인상적이다. 그러나 미국에 비해 기업과 사회에서 여성은 제대로 대변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여성으로서 균형을 찾아가려
2010-04-13 16:49"이젠 대학교도 방과 후 수업시대입니다." 경북 구미의 경운대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간 정규 강좌가 끝난뒤 초·중·고교의 '방과 후 교육'에 해당하는 무료 강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경운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4월부터 '애프터 스쿨 강좌'를 개설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야간에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운대는 학생들의 기초학문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정규 교과과정 수업 진행이 어렵다는 교수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애프터 스쿨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애프터 스쿨 강좌는 어학이나 교양기초과목, 전공기초과목, 학과별 자격시험 과목 등이 포함돼 있다. 이공계열에 필요한 물리와 미적분학, 인문·사회계열에 필요한 글쓰기와 한글 등이 개설됐고 영어와 한문, 일본어를 비롯해 전공 별로 한약관리사 자격증과 의무기록관리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 시험 대비 과목도 들어 있다. 경운대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44개 과목의 애프터 스쿨 강좌를 개설했는데 예상보다 학생의 반응이 좋아 현재까지 776명이 강좌를 신청해 강의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 있는 과목은 토익강좌로 정원이 80명인데 수강신청자가 몰려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운대
2010-04-13 16:45전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내년까지 도내 모든 중·고교에 '영어전용교실'을 설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올해 23억원을 들여 도내 46개 중·고교에 영어전용교실 각 1개씩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들 학교에 영어전용교실이 마련되면 영어전용교실 설치 학교는 2216개교 늘어나 설치율이 80%에 달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는 내년에 모두 설치해 영어전용교실 구축을 100% 완료할 예정이다. 영어전용교실은 각 학교의 남아도는 교실을 리모델링해 만들고 있는데, 이 교실에는 영어교육을 위한 멀티 학습 자료와 영어 도서실, 영어카페 등이 마련된다.
2010-04-1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