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조기 유학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칠 교사들을 뉴질랜드 등 영어권에서 모집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한국 부모들이 세계에서 교육열이 가장 강해 불과 다섯 살짜리까지 조기 유학을 위해 뉴질랜드로 데려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한국의 조기 유학 바람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은 사회적 현상이라는 한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다섯 살 때 때부터 뉴질랜드에서 조기 유학을 하고 있는 김 모(7)라는 여자 어린이의 어머니(39)는 통역을 통해 "딸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영어를 잘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뉴질랜드는 균형 잡힌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이 좋다"고 말했다. 김양은 현재 오클랜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신문은 한국 학부모들이 자녀를 해외에서 공부시키는 비용이 연간 70억 달러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한국 정부가 추산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최근 뉴질랜드 등 외국에서 대학 졸업자들을 영어 교사로 채용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급여는 3천 달러 정도며 주택과 항공료 등이 주어진다고 소개했
2010-03-11 09:24경남교육청이 갈수록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을 위해 외국어로 된 학부모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초등학교 취학 아동들의 학부모를 위해 경남교육청이 지난달 4만권을 제작한 '2010 새내기 학부모 길라잡이'의 영어와 일어판이다. 경남지역 492개 초등학교에 각각 1권씩 배포됐다. 친구사귀기, 공부와 친해지기, 선생님과 상담하기, 건강한 습관 기르기 등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과 학부모들을 위한 자녀상담 및 지도방법 등을 담았다. 경남교육청은 반응이 좋으면 추가제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국어와 베트남어판도 제작할 계획이다. 경남 초등학교에는 1천명이 넘는 다문화 가정 출신 학생들이 있으며 부모의 국적은 일본과 중국동포, 필리핀, 베트남 출신이 많다.
2010-03-11 09:20올 신학기 과학 교과서에 새롭게 등장한 '자유탐구' 등 신규 과학교육 과정과 과련해 무료로 학습에 유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자체 운영하는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새로운 초등 3·4학년, 중1 과학과 초등 1∼4학년 수학을 공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이트 내용을 대폭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이언스올에서는 학부모용 자료가 제공될 뿐 아니라 심화학습지 제공과 함께 수업진도 관리가 되는 '신나는 과학교과서'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업지도자료는 새 교과서를 꼼꼼히 분석하고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할 때 필요한 동기유발, 실험동영상, 교과서 사진설명, 배경지식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수업지도자료는 현장적합성 검토학교 교사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개발됐다. 웹툰, 놀이마당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내용을 꾸민 '재미있는 수학교과서'도 만나볼 수 있다. 초등 1∼4학년용 '재미있는 수학 교과서'는 계산만 반복하는 수학을 넘어서 만화, 플래시, 게임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다. 자유탐구사례는 초등학교…
2010-03-11 09:17일본 정부가 조총련계 조선학교(고교과정)를 학비 무상화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와 가와바타 다쓰오(川端達夫) 문부과학상은 조선학교를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고교 학비무상화 대상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굳혔다. 일본 정부와 민주당 내에서는 북한과 국교가 없는데다, 일본인 납치자 문제에 대한 북한의 비협조, 핵·미사일 문제로 북한이 유엔의 제재를 받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조선학교를 학비 무상화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연립여당인 사민당과 국민신당이 조선학교를 고교 학비 무상화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데다 야당인 공명당도 '특정국을 차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인 점을 감안해 조선학교를 학비 무상화 대상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문부성 등 정부·여당 일각에서도 자녀의 교육문제를 이념과 연결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문부과학성은 조선학교를 포함한 외국계 학교 고교과정을 학비무상화 대상에 포함할 지 여부에 대한 최종 검토를 거쳐 이달 중정부 방침을 발표할 계획이다.
2010-03-11 09:15연세대가 4학년 심화전공 과목과 교생 교과 등에서 절대평가를 폐지키로 했던 방침을 총학생회의 항의로 1학기 동안 보류했다. 대학은 따라서 이번 봄학기 영문과 '미국소설 특강' 등 4학년 심화전공 과목과 중등학교 교생 실습 등에 예전처럼 절대평가를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세대는 애초 '줄세우기식 평가가 어렵다'며 일부 과목에 예외적으로 절대평가를 허용했으나 A학점이 남발돼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일자, 지난달 이 제도를 새 학기부터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총학이 '학내 여론수렴도 없이 일방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항의하자 대학은 이번 학기를 유예기간으로 삼고 학생들과 절대평가 폐지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대학 관계자는 "절대평가제의 문제점을 충분히 설명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2010-03-11 09:13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신호에서 미국 공교육 개혁 문제를 둘러싸고 미셸 리 워싱턴 DC 교육감과 미국 교원노조 중 1곳을 이끌고 있는 랜디 와인가튼 미국 교사연합(AFT) 회장이 정면 대결을 펼치고 있다며 이들의 성향 등을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뉴스위크는 "미셸 리와 랜디가 미국 코넬대를 졸업했다는 점 외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0일 이 잡지에 따르면 미셸 리와 랜디가 가장 첨예한 대립을 벌이고 있는 공교육 이슈는 미국 교사들의 종신 재직권(LIFETIME TENURE) 문제다. 미국 대부분의 주에선 교사들이 교직 생활 2~3년 가량이면 종신 재직권을 확보할 수 있다. 2006년 워싱턴 DC의 공립교육 시스템 개혁을 위해 교육감에 영입된 미셸 리는 종신 재직권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종신 재직권 때문에 무능한 교사들을 퇴출시키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무능한 교사로 인해 미국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셸 리는 재직권을 폐지하는 대신 교사들의 업무 능력을 평가해 업무 고과에 따라 연간 최고 1만 3천달러의 성과급을 주겠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셸 리의 교육 개혁 방안에 동조
2010-03-11 09:12스웨덴 노동시장에서 향후 15년 내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유망 직업은 특수교육 및 유치원 교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스웨덴 일간지 스벤스카 다그블라뎃(SvD)이 보도했다. 스웨덴 고등교육청과 통계청이 대학 전공과 관련한 향후 노동시장을 전망한 올해 대학통계조사에 따르면, 특수교육 및 유치원 교사, 직업교육 전문가, 레크리에이션 강사, 치과의사, 엔지니어, 의생명학자 등의 직업군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경제전문가, 약사, 언론인 그리고 문화사업에 종사하는 인력들은 향후 15년 내 공급 과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조사 책임자인 고등교육청의 어르얀 햄스트롬 씨는 "치과의사의 경우 교육기관이 부족한 실정이며, 특정 교사군의 경우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 부족이 문제"라고 밝혔다.
2010-03-10 23:30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한나라당) 의원은 1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의 실상을 숨기기에 급급하는 바람에 학교폭력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 학교 불량서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경찰에 적발되거나 자진해체한 '불량서클'은 166개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57개, 서울 26개, 전남 23개, 경북 16개, 부산 15개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경찰청이 이 처럼 파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부의 경우 같은 기간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14개 시·도에서는 불량서클이 전혀 없고 전북과 경북에서 각각 2개가 있다고 보고했다. 박 의원은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쉬쉬하는 학교와 교육당국의 무책임한 태도가 학교폭력을 부추기고 있다"며 "교과부는 학교폭력의 실상을 파악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0-03-10 23:28대전교육감 예비후보와 현 교육감 간에 학교 무상급식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한숭동(전 대덕대 총장)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신호 대전교육감이 지난 8일 전면 무상 급식 주장을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에 불과하다고 매도한 것은 경제난 속에 밥을 굶으면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평등 교육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예비후보는 "무상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권과 인권, 교육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2008년 세입, 세출을 기준으로 할 때 1100억원 가량의 예산만 있으면 대전지역의 전면 무상급식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원균(선진대전교육발전연구회 공동회장) 예비후보도 "전 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은 학생들의 기본권"이라며 "교육비특별회계에서 예산을 확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재원을 확보해 2013년까지 초중고 순차적으로 무상급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무상급식 실시 학교 비율이 62.8%, 충남도 41.2%에 달하고 있지만, 대전은 290개 학교 중 8개로 고작 2.8%에 불과하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면 무상 급식 주장은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에 불과하다"며 "필요한 것으로는 생
2010-03-10 23:24삼성고른교육기회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7500여명을 ‘2010년 멘토와 함께하는 꿈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재단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0년 장학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각급학교 교원이 장학생들을 주기적인 만나 장학생의 삶과 학습을 이끌어 주도록 계획된 ‘멘토링 장학사업’은 멘토 교사가 장학생들의 성장단계별로 적절한 역할모델을 가까이서 제시하고, 주체적인 장학금 활용과 경제교육을 지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멘토와 함께하는 꿈장학생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지원자(학생)는 ‘꿈장학 지원신청서’를, 멘토는 ‘멘토링계획서’를 홈페이지(www.eopportunity.or.kr)에서 작성 후 주민등록등본, 경제상황증빙서류 등 관련 증빙자료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며, 마감은 4월 2일까지다. 재단 측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들이 경제적, 지역적으로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멘토선생님들의 개별적인 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목표를 이뤄가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주위의 어려운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일선 선생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
2010-03-10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