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립대 총장들이 개최한 세미나에서 대학 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를 금지하는 이른바 '3불 정책'을 단계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1일 포항 한동대에서 '사학진흥 육성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세미나에서 성태제 이화여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학 본고사는 대학별 평가방법 개발로, 고교등급제는 개인 및 고교의 특성을 반영하는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성 교수는 "대학별고사는 현재 다양한 형태로 실시되고 있으나 본고사의 의미를 재해석해 고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대학별 평가방법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대학들이 공동출제하거나 대학 연합 학업능력검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 교수는 또 "고교등급제의 경우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학교의 특성을 반영하게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예를 들어 전형유형에 따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이는 고교를 특성화하고 고교 교육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제안했다. 현재의 학생 모집기간, 대학수학능력 실시방법 등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성 교수는 제의했다. 그는 "현재 수시 2-1,
2008-11-21 14:46지난해 일본 초·중·고생의 폭력행위 발생 건수가 사상 최대인 5만2천756건으로 집계됐다. 이런 수치는 전년도보다 18.2% 증가한 것이다. 21일 문부성이 발표한 '문제행동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히 지난해 초등학교의 경우 폭력행위가 전년도에 비해 3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행위는 일본내 3만9천25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 가운데 초등학교는 5천214건, 중학교는 3만6천803건, 고교는 1만739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와 비교할 때 중학교는 20.4%, 고교는 4.7% 각각 증가한 것이다. 폭력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학생들간에 발생한 것이 2만8천39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물파괴(1만5천718건), 교사에 대한 폭력(6천959건), 처음 보는 사람에 대한 폭력(1천683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교내 폭력은 4만7천935건으로 전체 학교의 21%에서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5천161명은 경찰에 인계됐으며 1천646명은 아동상담소에서 별도의 교육을 받았다. 집단 괴롭힘(이지메)의 경우 지난해 총 10만1천127건으로 전년도보다 19.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10만건을 넘어섬으로써…
2008-11-21 10:33한국교육개발원이 발행하는 영문저널(KEDI Journal of Educational Policy)이 사회과학 논문 인용색인인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에 등재됐다고 개발원이 20일 밝혔다. SSCI는 학술정보 전문 민간기관인 톰슨 사이언티픽사(社)가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로 현재 전세계 2천395종의 저널이 등재돼 있으며 한국에서 발행되는 저널이 등재되기는 이번이 열번째다. 개발원은 "이번 SSCI 등재로 우리 교육저널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을 뿐 아니라 우리의 우수한 연구결과를 해외 여러 학자들이 인용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08-11-21 07:00경기도내 초등학교 여교사의 15%가 기간제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교육청이 도의회 박천복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여교사 2만6천920명 중 15%인 4천91명이 임시직인 기간제 교사다. 초등학교 교사의 여성 비율은 81%이며, 주로 이들의 출산 등 장기 휴가에 따른 결원을 메우기 위해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밝힌 기간제 교사 충원 사유는 정교사의 ▲휴직 1천875건 ▲출산휴가 1천217건 ▲병가 725건 ▲미배치 231건 ▲파견 33건 등이다. 박 의원은 "기간제 교사 채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인력풀시스템을 제도화해 이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의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8-11-21 06:59
참여정부 시절 교육부총리를 지낸 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이 수석교사 법안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석교사제는 17대 국회서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이 법안을 제출했으나 입법화 되지 못했고, 172명의 수석교사가 전국 169개 학교에 배치돼 시범운영 중이다. 김진표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원희 교총회장, 최수룡․이원춘 전국 초․중등수석교사협의회장 등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교육부총리 시절 수석교사제를 실시하고 있는 영국 학교를 방문한적 있다”며 “선배 교사들이 수업계획과 학생들의 반응을 평가해 주니 신임 교사들이 선배들의 가이드라인을 고맙게 받아 들이더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계룡시 용남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지도안 비교 회의와 발표회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여, 학생들의 방과후 자율학습 참여율이 거의 100%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모든 교사들이 교감, 교장으로 승진할 수도, 할 필요도 없다”며 수석교사가 학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춘 수석교사(성남서고)는 “시범운영 중인 수석교사제에 대한 동료 교원들의 지지가 높다”며 “현장에서 정착되기 위해서는
2008-11-20 18:15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 점수는 세계에서 매우 우수한 편에 속하지만 학습시간당 효율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채창균ㆍ유한구 박사에 따르면 57개국이 참여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학력평가(PISA) 2006'에서 한국의 수학 점수 평균은 547점으로 세계 4위지만 이를 주당 학습시간으로 나눈 시간당 점수로 환산하면 99점으로 세계 48위에 그쳤다. 한국보다 수학 성적이 우수한 대만(수학 점수 563점)과 홍콩(551점), 핀란드(549점)의 경우 시간당 점수는 각각 138점과 151점, 139점으로 우리나라보다 시간당 점수가 월등하게 높았다. 주당 학습시간이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으로 주당 7.14시간이었으며 터키와 덴마크, 그리스, 이스라엘 등의 순으로 주당 학습시간이 높게 나타났다. 우리보다 수학 점수가 높은 대만(5.85시간)과 핀란드(4.80시간)는 한국에 비해 수학 학습에 투자하는 시간이 적었다. 이들은 "우리나라 중등 교육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긴 하지만 이는 가능한 많은 시간을 투입해 얻어낸 성과로 교육의 효율성과 생산성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거의 바닥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런 내용의 발제문
2008-11-20 16:41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한국테디베어협의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남이섬 유니세프홀에서 ‘아름다운 지구, 유니세프와 테디베어가 함께 지켜요’ 라는 주제로 무료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새롭게 출시된 유니세프카드와 테디베어 작품 12세트가 소개된다. 작품 중 일부는 경매를 통해서 판매, 수익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회 개막일인 22일에는 유니세프카드 후견인으로 임명된 배우 이보영의 사인회(오후 2시~3시 30분)도 열린다. 문의=02-735-2315
2008-11-20 15:49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회장 김영호 홍천 화촌초 교장)는 14~15일 태백시 O₂리조트연회장에서 ‘2008년 강원도초등교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연수회에는 강원 지역 초등교장, 교육장 및 교육전문직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회의 주제는 ‘미래교육, 미래학교 경영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로 한장수 강원교육감, 권영주 한국뇌교육원장 등의 특강과 이종훈 횡성강림초 교감, 황태병 강릉교육청 장학사 등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대회사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교장들”이라며 “믿음을 바탕으로 한 학교현장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08-11-20 15:36
2010년부터 교육세를 폐지하는 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에 상정된 가운데 교총은 중앙과 시도, 시군구 차원서 교육세를 살리기 위한 총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병수 기재위원장 “지방자치 위해 교육세 필요” 교육세 폐지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에 상정되기 하루 전인 18일 이원희 교총회장과 김진성 부산교총회장, 이명우 부산시교육위원은 서병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실을 방문했다.사진 이원희 회장은 “우리의 교육 여건이 OECD 선진국 수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데 대안도 없이 교육세를 폐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진성 부산교총회장은 “교육세를 폐지할 경우 교육자들의 박탈감이 커 앞으로 정부의 교육개혁 추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방 교육세를 없애려는 방안과 관련, 이명우 교육위원이 “교육세를 폐지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배정에서 교육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병수 위원장은 “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이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며 지방자치 차원에서는 교육세가 존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교육계가 무엇을 걱정하는 지 잘 알겠다”며 “교육세 폐지안 철회를 논의하든지, 폐지하더라도 더 많은 예산을
2008-11-20 15:35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한 일선 학교 컴퓨터실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광주시교육청 우승구 부교육감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서버 기반 노후 PC활용 컴퓨터 설치사업'에 대해 정밀 감사를 펴 팀장과 실무자 등 관련 교직원을 중징계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 전담부서인 정보화과 김모 장학관과 실무자 배모씨는 중징계, 전임과장과 최고 감독자인 교육국장은 경징계와 서면 경고 등을 받았다. 사업이 추진된 이후 업무를 인계받은 현임 장학관과 과장도 주의 등을 받는 등 여느 건보다 강도 높은 징계가 이뤄졌다. 감사 결과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유리한 사양서(설명서)를 작성·시행했으며 사업 대상학교 선정도 자문위를 형식적으로 개최하는 등 절차에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비도 애초 3억7천여만원보다 5억원 가량 증액됐지만 변경계획조차 세우지 않았으며 일부 학교는 목적외 집행을 했지만 지도감독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시 교육청은 "중국산 반제품 사용은 관련법상 하자는 없으나 오히려 중국산 부착과 떼어내기 반복 등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또 문제 사업의 장단점을 분석한 결과 원격제어 방식으
2008-11-20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