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전교조가 벌인 교원평가제 반대 투쟁 당시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무단 결근을 한 교사에게 내린 징계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윤장원 부장판사)는 조모 교사가 부산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견책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교조의 집단 연가투쟁 집회는 교원노조법상 허용되는 정당한 단결권의 행사를 벗어난 행위이고, 수업권 침해를 막기 위한 당시 교육부의 연가신청 불허 지시는 부당노동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이며 직무의 성질이 공공성.공정성.성실성.중립성 등이 보장돼야 하는 특수성이 있으므로 공무원의 연가 사용은 기관장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부산 Y고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전교조 활동을 해 온 조 씨는 2006년 11월 22일 전교조가 교원평가제 및 교원 성과급 차등지급 반대 명목으로 개최한 연가투쟁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무단결근을 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조 씨에게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견책 처분을 내렸다. 조 씨는 그러나 전교조가
2008-07-18 13:08미국 내에서 한때 고임금을 받을 수 있는 보증수표처럼 여겨졌던 4년제 대학졸업장이 더 이상 지속적인 임금상승을 보장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 전했다. 저널은 지난 수십년 동안 대학졸업자들의 임금상승률이 인플레율보다 높게 나타났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런 현상이 사라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가장 최근의 경기확장세가 나타났던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인플레를 감안한 대다수 노동자들의 임금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졸업장을 가진 노동자들도 마찬가지여서 학사학위 소지 노동자의 인플레를 감안한 주급이 지난 2년 간 오르지 않으면서 지난 2001년에 비해 오히려 1.7% 줄어들었다. 이는 대학졸업자 수가 증가한데다 기업들의 감원대상이 블루칼라에서 화이트칼라 노동자로 확대되면서 대학졸업자들의 전반적인 가치가 점차 떨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용주들이 예전에 비해 더욱 전문적이고 이론적이며 대학에서 쉽게 배우기 힘든 것들을 노동자들에게 요구하면서 대학졸업장의 가치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세계화와 기술발전이 고임금을 받을 수 있는 직종을 바꿔놓았으나 새로 부각된 고임금 직종의 대부분이 대학에서 가르치지
2008-07-18 09:24연세대는 2009학년도 수시 1학기 '언더우드 국제대학'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70명 모집에 667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최대 20명까지 선발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전형에는 모두 798명이 접수했다. 언더우드 국제대학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단과대학으로 2005년 처음 신입생을 선발했다.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학업 능력이 우수하고 해당 학문 분야 전문가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심사는 우선 선발의 경우 서류평가 100%, 일반 선발은 서류평가 50%, 면접 50%를 각각 반영한다. 중앙대는 수시 1학기 '다빈치형 인재전형'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30명 모집에 1천85명이 지원해 3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빈치형 인재전형'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름을 따 다재다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형방식으로 2008학년도 전형에서는 3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올해는 특히 외고와 과학고, 자립형사립고 등 특목고 출신자의 지원이 크게 증가해 전체 지원자의 35%를 차지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계열과 학과의 구분 없이 모두
2008-07-18 09:23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보물찾기 대탐험’을 실시한다. 내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자신감 향상을 위한 ‘신나는 보물찾기 여행’을, 중학생은 8월 18일~22일 또래 관계 향상 프로그램 ‘내 안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이다. 고등학생은 8월 13, 14일 이틀간 자신의 성격과 재능을 발견해보는 ‘보물을 향해 go~ go~’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폭력상담 경력 3년 이상의 전문성을 갖춘 7명의 강사들이 진행한다. 장소는 서울 서초동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집단상담실이며, 각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문의=02-585-0098
2008-07-17 18:04일본 정부의 독도 관련 도발에 대해 대부분의 교원들은 독도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총은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 관련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5.31%의 교원들은 이번 방학동안 ‘독도 제대로 알고 지키기’를 주제로 한 과제물을 내주었거나 줄 계획이라고 했다. 또 2학기에도 독도에 대한 특별수업을 진행한다면 동참할 것이라고 대답한 교원은 90.15%에 달했다. 98%는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해 우리 역사교육을 강화하는데 찬성했다. 특히 57.2%의 초등교원은 교육과정에 독도 관련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고 한 반면에, 충분하다고 대답한 교원은 3%에 불과해 독도에 대한 교육자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 관련 자료를 접하는 경로에 대해서는 신문 및 인쇄매체, 방송, 인터넷, 교원단체 배포자료의 순서로 대답했다. 이번 설문은 16~17일 이틀간 교총 설문조사단 ‘교육나침반’ 회원 5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08-07-17 18:03한옥을 통해 우리 민족 문화를 탐구하는 교원연수가 마련됐다. 한옥문화원은 방학 중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옥의 이해’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28일부터 5일간 1기 과정이 개설되며, 2기는 8월 4일~8일이다. 전국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한옥의 구성과 시공과정 등을 알아보는 실내 강의와 궁궐 및 최근 건축된 한옥을 방문하는 현장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한옥짓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한옥을 지을 때 필요한 행정 절차 및 관련 제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문의=02-741-7441
2008-07-17 18:032011년부터 국내 초등학교 6학년생이 배우는 사회 교과서에도 독도 관련 기술이 포함된다. 1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 고시된 2007년 교육과정 개편안에 따라 최근 발행된 교육과정 해설서에 초등 6학년 사회과 교육과정에 독도 관련 내용이 새롭게 포함됐다. 해설서 중 독도 관련 내용이 등장하는 부분은 세계 각국의 갈등에 대한 교육과정을 설명한 부분으로 '우리나라와 관련된 분쟁으로서 독도를 둘러싼 영토분쟁'이 예시의 하나로 적혀 있다. 교육과정 해설서는 개정된 교육과정의 목표, 방향, 내용을 일선 학교 교사, 교과서 집필자들에게 보다 상세히 알리기 위한 일종의 지침서를 말한다. 따라서 교육과정 해설서에 독도 관련 내용이 있으면 실제 교과서에도 관련 내용이 반영된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현행 초등학교 도덕, 생활의 길잡이 등의 교과서에는 '국토 사랑'을 강조하는 학습자료로서 독도 사진 정도만 실려있으며 독도에 대한 본격적인 기술은 중학교 교과서부터 등장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초등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 관련 내용이 없었으나 지난해 초 교육과정을 개편하면서 이 내용을 포함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교육과정 개편안의 적용시점은 초등
2008-07-17 17:55
민경찬-융합의 시대, 특정 지식기반으론 생존 못해 이원희-통합교과적 초중등교육, 대학입시 연계돼야 교육과 과학기술이 동거를 시작한 지 6개월. 그러나 교육현안에 매몰된 교과부에서 장기적인 과학기술정책은 찾을 수 없고, 대통령 주변에는 과학기술인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에서 과학기술의 강조, 나아가 인문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국가 생존전략으로 중시하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여전히 위태롭게 동거 중인 우리의 교육과 과학기술. 이원희 교총회장과 민경찬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 상임대표가 만나 양자의 통섭을 말했다. 이원희=교육부와 과기부를 합쳐 교과부로 개편될 때 과학기술계뿐만 아니라 교육계도 우려가 많았습니다. 한쪽이 위축될 가능성 때문이지요. 과실연은 7일 개각 때 ‘김도연 장관 경질로 이명박 정부에 과학기술인이 한 명도 없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는데요. 과실연 대표로서, 교과부 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교육과 과학의 지난 6개월의 동거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민경찬=아직 평가하기에는 이른 단계입니다. 특히, 미국 소고기 파동으로 국가 운영 자체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없었던 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교육부와 과기부를 통합하면서 융합적인 관점에서
2008-07-17 17:55울산시교육청은 일본이 교과서 왜곡을 중단할 때까지 학생들의 일본 연수와 수학여행을 전면 중단시키거나 자제를 독려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또 관내 교직원 및 교육기관들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일본과의 교류나 사사로운 여행도 자제토록 공문을 보냈다. 시교육청은 특히 자체적으로 '독도 TF'를 구성, 독도 관련 계기 교육 참고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으며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알릴 수 있는 자료를 교육청과 각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해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또 독도 수호를 위한 자기 주장 대회, 글쓰기 대회 등을 열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독도 현장체험 학습의 기회를 자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교육청은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본의 역사 왜곡의 본질을 알리고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주지시키는 독도 관련 교육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이 앞장서서 우리 학생들에게 독도가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주지시켜 나가겠다"며 "아울러 국가간 진정한 우애와 선린관계는 양국이 올바른 역사…
2008-07-17 17:54제주영어교육도시에 국내 명문 사학들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정부가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동북아 교육특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확정함에 따라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과 공동으로 사립학교의 유치에 나선 제주도는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17일 설명했다. 차우진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2011년 3월 개교할 1단계 시범학교 3개교 만큼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름만 들어도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학교를 유치해야 영어교육도시가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차 접촉 대상인 국내 10개 명문 교육재단들이 영어교육도시 내 학교운영 제도가 획기적으로 변화된 부분에 대해 상당한 매력을 느낀 것으로 파악됐으나 학교건립 및 초기운영에 다른 막대한 자금부담 문제로 제주진출을 주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제주도 등 합동유치단은 이에 따라 이들 명문 사학재단이 영어교육도시에 진입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해외 63개 유명학교 가운데 전화와 E-메일을 통해 관심을 보인 학교를 대상으로 내달 중순께 해외 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합동유치단은 1단계 시범학교 개교가 영어교육도시
2008-07-17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