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현 쿠레시내의 빌딩의 한 실내에서 히로시마 대학 대학원의 치약학 종합 연구과의 모리카와교수(47)가 「조급하게 구는 손님이 왔어요. 자, 약제사로서 의심되는 것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어 본다. 일선에서 일하는 약제사 전용의 연수회에는 주말의 밤에도 불구하고 약 40명이 몰려들고 있었다. 「생명과 관계되는 일이니까, 끊임없이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장소는 고맙다」라고 수강생 사사키 타쿠야씨(36)는 고마움을 표시한다. 2시간에 걸친 연수는 대학의 부속 병원에서의 임상 사례를 기초로 약제나 치료법의 최신 지식이 포함된 내용이 수강자들에게 호평이었다. 모리카와씨는 대학에서의 강의나 병원에서의 업무 중 틈을 내어 이러한 연수회를 매월 적어도 10회 정도 개최한다. 게다가 전국을 순회한다. 예를 들면 2월 중순은 16일 도쿄, 17일 오이타, 18일 오사카, 19일 도쿄, 20일 후쿠오카이다. 이 같은 과밀한 일정이 연수회의 평판과 모리카와씨의 위기 의식을 나타내고 있다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교수는 대학의 존재를 어필하는 세일즈맨이 되고 있다. 지방의 국립대학은 독자적 특색을 나타낼 수 없으면 도태된다」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주고쿠 지방의 라이벌
2007-02-10 08:21요즘 대학가에 흐르는 잔잔한 소용돌이를 들여다보면 교수들의 의식이 어디에 쏠리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각 대학마다 잘 가르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음을 교수신문을 통해서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것은 교수는 연구하면 된다는 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가르치고 연구하는 통합적인 교수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바로 포스트모더니즘 교육이다. 포스트모더니즘과 교육이라는 틀을 접목시킨 학자로는 료타르(J.F. Lyotard)의 지식론, 데리다(J. Derrida)의 해체주의 교육과정 이론에의 적용 등을 둘 수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적 교육관은 과학적 지식에 의하여 소외되었던 일상생활 속의 실천적 지식을 학교 교육에서 터득하여야 한다고 보았으며, 교육에 대한 획일적이고 고정적인 사고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고 본다. 교사의 연구열은 포스트모더니즘 교육의 길잡이 대학가라면 의례히 교수들은 어떤 연구를 통해서 우수한 논문을 잡지에 발표하느냐하는 것이 일반인이 교수를 바라보는 시각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 교육에 대한 기존의 시각은 서서히 바뀌고 있다. 가르치는 교수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의미가 무엇보다도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교수나 교사는 공급자적인 입장을 떠나 수요자…
2007-02-09 22:50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2.2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인천교통연수원에서 2007년도 신규임용교사 42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회에 참가한 새내기 교사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2007-02-09 22:48
장애인.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무얼까. 몸이 불편한 사람들, 도와 줘야 하지만 가까이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워 멀게 느껴지는 사람들. 특수학교 설립 담당을 하는 필자부터 위에 있는 생각부터 드니 사람 마음의 편견은 중국의 저 만리장성 보다 높고 견고하다. 이러한 마음의 담장을 허무는 작은 시도가 필자가 살고 있는 대전의 한 택지개발지구 내 학교에서 펼쳐지고 있어 자랑을 하려고 한다. 그곳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택지개발지구의 학교로서 2007년 3월 개교예정인 가오초를 비롯하여, 이미 개교한 맹학교(시각장애인)와 혜광학교(정신지체장애인), 가오중학교를 하나로 묶어 학교의 담을 모두 허물고 그 공간을 푸르른 숲과 공원을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 계획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서 자치단체인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서로 합심하여 추진한 훌륭한 시도다. '열린 교정 푸른 숲 조성'이란 이름을 달고 추진하는 본 계획은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문제와 시설물 통합 운영방안, 합쳐진 학교의 청결유지와 질서 문제, 학교폭력 예방, 조경시설 보완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참다운 의미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 제일 우선 돼야 할 사항은…
2007-02-09 14:17
중국 합비 제1중학 선생님들이 본교 도서관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교를 둘러본 뒤 우리학교 선생님들과 담화를 하고 있는 합비 제1중 선생님들 2월 8일 중국 합비 제1중학교(우리나라의 고교에 해당) 교사 일행이 본교를 친선 방문했다. 합비 제1중학과 본교는 2002년부터 학생 및 교직원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지금까지 활발하게 학생 및 교직원 교육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 들어 5회 째를 맞이한 본교의 교육교류 사업은 앞으로도 변함 없이 적극적인 교육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07-02-09 14:16지난 99년 초・중등 교감, 전문직 직무연수가 5월 11일 울산대학교 대강당에서 있었다. 나는 전문직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교감, 전문직 직무연수에 참가하게 되었다. 강의하러 나오시는 분이 다들 무게가 있으신 분이라 기대가 되는 연수였다.첫 시간 강의를 맡으신 분이 그 때 당시의 김지웅 교육감님이셨다. 지금은 돌아가시고 계시지 않지만 그 어른께서 남기신 말씀은 지금도 귀에 쟁쟁하다. 김 교육감님께서 특강을 하셨는데 생각보다 강의를 잘 하셨다. 김 교육감님께서 경남연수원장 시절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내가 강의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탓이라 크게 가슴에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판이하게 달랐다. 교육감님께서는 교육관이 투철하셨고 울산교육을 바로 세워보고자 하는 신념과 의지가 굳센 분임을 알 수 있었다. 울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하실 분이신데 갑작스런 병으로 돌아가셨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돌아가시고 나니 더욱 아쉽다. 울산교육의 큰 별을 잃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분이 좀 더 울산교육의 틀과 기본을 다져놓았더라면 더 크게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 때 교육감님의 강의는 내용이 알찼
2007-02-09 10:01
2년 동안 참았던 제자의 선행, 공개합니다. 아름다운 청소년 김성일 군... "알려지면 우쭐한 마음 생길지도" 오늘은 우리 학교 졸업식이 있는 날입니다. 3년, 아니 어떤 의미에서는 12년 동안 공부하느라 놀 것 못 놀고, 하고 싶은 일 뒤로 미루고, 오로지 공부벌레로 살아온, 그리하여 마침내 그 어두움을 뚫고 입시지옥이라는 터널을 통과한 졸업생 모두에게 정말 고생했다고, 참으로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모든 졸업생들이 축하 받아 마땅하지만 그 중에서 특별히 더 축하하고 칭찬하고 싶은 학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재작년의 일입니다. 김성일군(서울 양천고)이 뜬금 없이 찾아와 성적우수 장학금으로 받은 돈이라며 제가 동참하고 있는 '해내장학회'에 60만원을 내놓았습니다. "선생님 하시는 일에 이 돈이 얼마나 큰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마음고생을 하는 학생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부모님께서도 흔쾌히 동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익명으로, 또한 비밀로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성일아, 고맙다. 그리고 참 대견하구나! 너의 소중한 이 장학금은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은 아이들에게…
2007-02-09 10:01일본의 고도 쿄토 지역에 있는 교토의 국, 사립 6개 대학이 2008년도부터 교원 양성 전문의 연합 교직 대학원을 설립하게 된다.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저하하고 있으며 집단 괴롭힘 등, 학교 교육의 과제가 심각하게 된 상황에서 높은 지도력을 가진 초중학교 교원을 양성하는 것 외에 현직 선생님의 연수를 담당하여 교원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정원은 약 60명 가운데, 3분의1은 현역 교원의 입학을 고려하고 있다. 수료에 필요한 45단위 가운데 10단위는 초중학교의 학교 현장에서 실습을 하게 한다. 교직 대학원은 중앙교육심의회가 작년 여름의 답신으로 제언한 것이며, 교토 교육대가 중심이 되어 작년1월부터 쿄토의 15개 대학이 협의를 시작했다. 우선 2007년도에 같은 대학학과 쿄토 산업, 교토여자, 도시샤 여자, 불교, 리츠메칸의 6개 대학원간에서 7과목의 학점 교환을 시작한다. 이 대학원은 연합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다채로운 교육을 할 수 있는 한편, 교수진의 확보 등의 각 대학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고 한다.
2007-02-09 10:00
피라니아는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 오리노코강, 파라니강 등에 있는 물고기다. 아래턱이 매우 발달하였으며 삼각형의 예리한 이빨을 가지고 있다. 육식성으로 성질이 사나워서 다른 물고기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주기도 하고,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습격하여 뼈와 가죽만 남기고 먹어치우는 무서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피라니아에 대하여 막연히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있다고 한다. 로 잘 알려진 호아킴 데 포사다는 사람이 살면서 갖게 되는 막연한 두려움이나 무서움을 ‘피라니아’로 파악하였다. 그의 책 는 우리들이 가질 수 있는 피라니아를 일곱 가지로 제시하고 이의 극복 방안을 조언하고 있다. 그렇다. 피라니아는 누구에게나, 어디에나 있다. 문제는 이런 피라니아를 어떤 식으로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 우리 교육 현장에도 이와 같은 피라니아가 있어 수준 높은 교육을 실천하는 데에 방해가 되고 있다. 호아킴 데 포사다가 지적한 피라니아를 우리들 자신 속에서 찾아보고, 자신을 통찰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첫째, 고정관념의 문제이다. 어느 때부터인지 우리들은 자신만의 확고한 의식이나 관념을 기초로 하여 모든 것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 열린
2007-02-09 10:00또 다시 스승의 날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렇게 끈질기게 논란이 일고 자주 거론되는 스승의 날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착잡한 심정을 참을 길이 없다. 나는 지난해 2월에 이 스승의 날에 대한 논란이 일었을 때 다음의 요지를 담은 글을 실어서 스승의 날이 전국적인 휴업일로 되기를 바란다는 제안을 한 적이 있다. [사실 스승의 날은 1960년대 어려웠던 시절에 강경여상이라는 시골 학교에서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시작한 행사다. 그 뜻이 갸륵하여서 이듬해에는 전국의 청소년 적십자단체가 있는 학교로 확대되었고, 이것이 모든 학교로 퍼져 나가면서 국가 기념일로 지정이 되었던 것이다.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정년을 맞는 나는 그 때 [스승의 날]을 전국에 퍼뜨린 청소년적십단 단원의 한 사람으로 시내에서 간부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스승의 날을 만들어낸 사람 중의 하나가 되는 셈이다. 이렇게 진정으로 좋은 뜻에서 생겨난 스승의 날이라는 행사가 도시에서 변질되기 시작한 것이다. 중학교 입시에서 벗어나 무시험진학을 하게 되면서 학교에서는 밤늦게까지 입시공부를 시키는 일이 없어지고, 가정에서는 가정교사라는 것을 두어서 특별 지도를 하는 일이 줄어들었지만, 내 자식
2007-02-09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