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우리 교육을 보면 희망이 없다고 한다. 이미 우리 교육은 망가질 대로 망가져서 학교에는 선생도, 학생도, 학부모도 없다고 한다. 모두가 하나 같이 자기 역할을 못하고 있거나 아니면 소임 이상의 엉뚱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빗댄 이야기로학생은 학생대로,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학교는 학교대로 각자 자기 길을 가고 있는 모습을 단적으로 지적한 표현일 것이다. 지난 번 한국교총과 동아일보가 함께 조사한 학생에 의한 교사 때리기의 실태를 보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선생님들에게 무서운 존재가 되어 버렸다. 선생님 앞에서 욕을 하는 것이 일쑤고 어떤 경우는 일부러 들으라고 욕을 하기도 한다니 걱정스러울 뿐이다. 정말로 학생에 의한 교사 때리기가 일반화되어 가고 있는지 걱정된다. 대부분 현장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 교육이 살아날 리 없음은 너무나 당연하다. 학부모가 학교에 나타나면 선생님들은 긴장을 한다고 한다.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가 발걸음이 빠르거나 얼굴이 상기된 경우라면 한바탕의 소동을 반드시 겪어야 한다고 한다. 자식의 잘못에 대해서는 한마디 자책이나 반성도 없고 인권을 침해하였느니 비교육적이
2007-01-04 22:26교실의창은 둥글다. 책상의 천판에도 곡선이 있다. 수업은 「전자 흑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학생수 감소로공학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학생만을 고집하는 학교도 있다. 「학교 교사는 여성의 건축가가 100% 여자 아이들을 위해서 설계했습니다」 2006년 초에 개교한 사립 시라우메학원청수중학교(도쿄도 코다이라시)의 새로운 교사를 소개하는 홈 페이지는 이런 문장으로 시작되고 있다. 책상은 천판의 첨단이 아래로 향해 둥글어진 부드러운 디자인이고, 의자의 등받이는 허리를 감싸도록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교실의 문은 둥근 창으로, 복도에는 전신을 볼 수 있는 큰 거울이 있다. 그렇다고 여자에게만 맞는 조건만이 특징은 아니다. 전자 흑판을 전 교실에 도입해, 전교과로 사용한다. 수업 시간은 65분으로 보통 중학교의 50분 수업보다 길게 했다. 희망자에게는 방과 후에 수업 형식으로 지도하는 시간도 있다. 과감히 특별활동 동아리는 마련하지 않았다. 방과 후도 전 교원이 공부 등의 상담에 응하는 것을 중시했기 때문이다. 그 대신에 희망자가 음대나 미대의 강사, 에어로빅스의 전문가 등에 지도를 받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을 끌어들이기 위해, 학교 생활의 대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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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가 근무하는 우리 서령고 학생회에서는지난해 12월 1일 제1차 기아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2007년 1월 4일 제2차 기아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전교생 중, 희망자에 한에 점심시간에 급식을 한 끼씩 굶기로 한 것인데, 여기서 절약된 돈으로 가난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소말리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뜻깊은 행사였다. 오늘 기아체험 행사는 학생회가 주관이 되어 전교생 중, 희망자의 동의와 신청을 받아 실시되었으며, 점심을 굶은 학생들은 배고픔을 참아가며 평소 점심을 먹었던 시간에 학교의 삼원방송 시스템을 이용해 수련관에 모여 기아관련 비디오를 시청했다. 오늘 제2차 기아체험도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교생 중, 희망자에 한해 실시한 부분적인 행사였지만, 많은 학생들이 행사의 취지에 공감했으며, 선생님들 또한 다음 제3차 기아체험부터는 학생들과 함께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2007-01-04 14:38희망을 가득 담은 2007년 새해를 맞으면서 청소년들은 한해의 계획을 세운다. 한 해 동안 공부계획도 세우고 상급학교 진학계획도 수립할 것이다. 그런데 2007년 한해만 생각하지 말고 미래를 내다보아야 할 것이다. 정부에서도 앞으로 24년 뒤인 지금의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중추세력인 30~40대가 되는 2003년까지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즉 정부의 국가 미래전략 ‘비전2030’이 제시한 청사진에 따르면 25년 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현재의 3배가 넘는 4만9000달러에 이르고, 삶의 질은 세계 10위로 발돋움한다. 미래 한국의 모습은 경제는 물론 복지 수준도 향상된 성숙한 부자나라가 될 것이다. 우리 청소년들도 지금 당장의 학업공부와 다른 생활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학과 및 진로를 선택하면서 미래에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하겠다. 이 글에서 미래의 세계에 왜 신경을 써야 하며, 미래의 세계는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이에 대비하여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미래의 세계에 왜 신경을 써야 하나? 청소년들은 현재 보다는 미래의 주역이다. 청소년들이 직업을 갖기 보다는 최소한 10년-20년 뒤에 본격적으로 직업 활동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2007-01-04 14:38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지만 선출직 공무원(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과 그들과 관련된 일련의 공무원들이 특정한 목적 없이 유람성 해외연수를 거리낌 없이 다녀와 문제가 된 적이 자주 있었다. 특히 며칠 전에는 경기 모 지방의회 의원들이 2006년 예산을 쓰지 않으면 불용처리를 해야 하므로 12월 말일에 부랴부랴 유럽으로 유람성 연수를 다녀와 여론과 시민단체의 호된 질타를 받았다. 그에 대하여 해당의회가 구구절절한 변명을 늘어놓지만 여행 일정표와 다녀온 후 견문을 의정에 반영하는 여부를 본다면 목적은 더욱 분명해 진다. 이러한 일이 어디 선출직 공무원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일까? 작년에 모 도의회 교사위 소속 도의원이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행정사무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몇몇 일선 학교장들이 출장비를 펑펑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었다. 2006년 1~9월 사이 학교장의 출장일수를 보면, 100일 이상 출장을 이유로 학교를 비운 학교장이 여러 명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한 학교장은 출장일수가 180일간이었는데 토·일요일을 제외하면 매일 출장이었다."면서 "2006년에도 출장일수가 많은 학교장이 여러 명 있었다."고 말했다. 출장에 따른 여비지급액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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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 목 맑음 8시에 일어나 갠지스강으로 나와서 30루피에 한 시간 동안 보트를 탔다. 보트를 젓는 20안팎의 젊은이가 영어를 곧잘 해 어떻게 영어를 배웠느냐고 하니까 talking, talking이란 말만 반복한다. 외국관광객을 상대로 자꾸 말을 하다보니 영어를 잘 하게 되었다는 얘기다. 보트를 타며 사진을 여러 장 찍었다. 한국인 여행자를 많이 만난다. 겨울방학기간이라 대학생과 교사들이 많았다. 다시 여관으로 돌아오니 11시가 다 되었다. 샨티 게스트 하우스 라운지에 있는 Restaurant(식당)에서 chicken noodle soup(닭국수)를 시켰는데 국수 몇 가락과 닭고기 몇 첨이다. 중국식당의 mixed soup(짬뽕)와 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르다. 아쉬운 데로 그것으로 끼니를 때웠다. 저녁 땐 라운지 식당에서 50대 노총각을 만났는데 은행에서 명퇴를 하고 혼자 여행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 사람은 내게 카주라호의 에로 조각상 얘기를 했다. 전에 한번 T.V에서 보고 흥미를 느꼈던 그 에로 조각 사원을 다시 여행일정에 넣기로 했다. 카주라호와 델리에 대한 정보는 여행객에게서 여행 안내책 `인도 100배 즐기기`를 빌려서 꼼꼼
2007-01-04 11:47겨울은 점점 깊어집니다. 아직도 출근길은 어둡습니다. 겨울비가 조금씩 뿌립니다. 많은 비를 기대할 수 없지만 그래도 올 바에는 먼지를 씻어줄 만큼 짧게나만 시원하게 뿌려주었으면 하는 아침입니다. 새해에도 오 주사님은 빛을 발합니다. 어제 다섯 반쯤 퇴근을 했는데 오 주사님께서는 현관 앞에서 낙엽을 쓸고 계셨습니다. 오늘 아침도 일찍부터 교무실에 불을 켜놓고 실내온도를 조절해놓고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성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계셨습니다. 오 주사님의 성실이 우리학교에 계속 전파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길’이라는 낱말이 떠오릅니다. 교육은 길이구나 하는 생각에 잠깁니다. 길이 참 중요하고, ‘길’ 하면 함께 떠오르는 낱말이 방향, 안내입니다. 우리 앞에는 길이 얼마나 많습니까? 큰 길, 작은 길, 가야 할 길, 가지 말아야 할 길, 보이는 길, 보이지 않는 길, 닦아놓은 길, 자연 그대로의 길, 험한 길, 탄탄대로의 길 등 무수히 길이 많지 않습니까? 사람마다 큰 길만 찾아가기도 하지만 어떤 이는 작은 길을 선호하며 가기도 합니다. 또 사람들은 가야 할 길을 가지만 어떤 이는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고집하며 가기도 합니다. 또 사람들은
2007-01-04 08:51금년 2월 말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들이 예상외로 많다는 보도를 접했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공무원연금개혁이라는 미명아래 연금법이 개악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는 것에 이견이 없다. 그만큼 공무원연금법 개정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는 뜻이다. 아직 구체적 결론이 나오지 않았지만 어쨌든 현재의 연금법에서 후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지 이전에 현재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들을 걱정해야 하는 일이 가장 큰 일이고 이런 걱정을 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들이 많다는데, 어떻게 모두 수용될 것 같습니까?' 우리학교 교장선생님의 말씀이다. '많고 적은 것을 떠나 신청한 교원들은 모두 수용해야 합니다. 잘못은 정부에서 해놓고 책임은 공무원들에게 떠넘기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우리학교 A부장 선생님의 말씀이다. '괜히 엉뚱한 곳에 피해자가 속출할까 걱정입니다. 꼭 명예퇴직을 해야 하는 교원들이 많은데, 괜히 경력많은 교원들 중심으로 명예퇴직 수용이 이루어질 경우 피해는 엉뚱한 교원들에게 발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역시 A부장 선생님의 말씀이다. 실제로 많은 교원들의 명예퇴직을 한꺼번
2007-01-04 08:50일본 공립 고등학교에서는, 학력이 높은 일부의 학생과 그 이외의 학생 사이에 평일의 학교 이외에서 공부 시간 차이가 확대하고 있다는 사실이 통신교육 대기업 「베넷세 코포레이션」의 조사로 밝혀졌다. 이는「대학 전입시대로 공부하지 않아도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문가는 지적하고 있다. 이 같은 조사는 작년 6-7월에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 5년생과 중학교 2년생, 고교 2년생의 계 약 9,600명을 대상에 행해졌다. 이 조사는 1990년 이후, 5, 6년마다 실시되며 이번은 4번째이다. 학원이나 가정교사 등 학교 외에서의 공부 시간을 조사했는데, 「편차치 55 이상」의 고등학교의 학생은, 평일의 평균 공부 시간은 105·1분. 2001년 전회 조사에 비해 6·3분 증가했다. 이것에 대해, 「편차치 50 이상 55 미만」의 고등학교의 학생은 60·3분으로, 전회보다 6·7분도 줄어들고 있었다. 양 그룹간의 공부 시간의 차이는 90년에는 2·8분으로 큰 차이는 없었지만, 96년에는 24·4분 , 2001년에는 31·8분으로 서서히 커지면서 이번은 44·8분에까지 확대되었다. 또, 「편차치 45 이상 50 미만」 「편차치 45…
2007-01-04 08:50혁신이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묵은 것들도 대부분은 오랜 세원 동안 갈고 닦아 온 소중한 가치를 지닌 것들이 많다. 묵었으니 무조건 바꿔야 한다고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비능률적이고 비효율적인 묵은 것이라면 당연히 개선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혁신해야 할 것이다.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각종 비리나 부도덕, 불합리한 각종 행태들,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간과하는 의식구조 등은 반드시 고쳐야할 과제임이 분명하다. 오랜 세월동안 갈고 다듬어 관련된 많은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익숙해져 있는 법·규정 등은 구태여 과격하게 고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완벽한 법·규정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사회적 시대적 상황의 변화에 따른 개선을 수없이 되풀이 하며 나름대로 합리적인 법·규정으로 다듬어져 왔다. 현재의 교원승진규정도 수십 년 동안 갈고 다듬어진 것이다. 모든 교원들이 잘 적응하면서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 대비하고 노력해 온 것이다. 충격적인 개정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개선이 아니라 개악일 뿐이다. 개정되는 규정대로라면 20여 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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