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학교운영위원들의 투표로 선출하는 광주시교육감을 주민 직선제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는 오는 10월 치러질 시교육감 선거와 관련, 지난달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이 불법.타락 양상을 보였다는 지적과 함께 최근 들어서는 교육감 입지자들을 중심으로 교육계가 분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등 간접선거 폐단이 적지 않다는 목소리가터져 나오가 있기때문이다. 현재 '유권자'인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은 학부모들의 직, 간접 선거로 뽑는 학부모위원 1천500여명, 교원들의 직접 투표에 의해 선출하는 교원위원 1천200여명,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들이 선출하는 지역위원 600여명 등 총 3천300여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과거 일부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운영위원들을 매수하기 위해 금품을 살포했다가 사법처리 되는 사례도 있었다. 시교육감 선거를 준비중인 모 인사는 14일 "지난달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과정에서 주윗분들이 나를 위해 운영위원에 출마한 경우도 있었다"고 토로하고, "간접선거로 인해 교육계 내부에 파당이 발생하는 등 폐해가 적지 않은 만큼 최선은 아니겠지만 직선으로 교육감을 뽑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일부 사무관들도 "직.간접 교
2006-04-14 13:27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2006년도 혁신선포식을 갖고 올해를 '일선 현장 혁신의 해'로 삼아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선포식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혁신은 알맹이 없는 혁신에 불과하다"며 "올 한해 교육공동체의 모든 역량을 일선학교 혁신에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방과후 학교, 대학생 멘토링제 등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혁신과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교육부가 현장 혁신을 올해 최대 과제로 선정한 것은 부처내 혁신 평가는 정부부처 가운데 5위에 올랐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현장 혁신 평가는 꼴찌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현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도교육청 특별교부금 규모를 2천억원으로 대폭 늘려 교육청별 성과에 따라 차등 지원키로 했다. 실제 교육부는 지난해 특별교부금 800억원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에 203억원을 지원한 반면 울산교육청에 4억7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청별 차등 지원폭을 대폭 확대했다. 교육부는 대학에 대해서도 혁신 평가를 통해 50억원에서 120억원에 이르는 기본 사업비 및 대학구조조정 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
2006-04-14 13:26조지 부시 행정부가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막기 위해 '낙제학생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Act)'을 만들었으나 이로 인해 과학교육이 외면당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3일(현지시간) 낙제학생방지법이 읽기와 수학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면서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과학교육을 등한시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이 몰려 있는 지역의 학교에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각종 국제 과학경시대회에서 미국 학생들의 성적이 저조한 데다 향후 과학자와 엔지니어 부족현상까지 예고된 상태에서 제도적인 문제로 인해 학교 내 과학교육 시간마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것. 교육정책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학구 가운데 29%가 수학과 읽기 교육 강화를 위해 과학교육 시간을 축소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물리학협회의 조사에서는 전국적으로 흑인과 히스패닉계 10명 가운데 2명 정도만이 고등학교에서 물리학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관계자들은 낙제학생방지법에 따라 읽기와 수학교육만 강조되면서 과학교육 자체를 포기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벌써 많은 학교에서 과학교구들이 먼지를 뒤집어 쓴 채 방치되고…
2006-04-14 10:21전남도교육청이 교육위원 아들을 6급 직원으로 특채해 물의를 빚고 있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모(61) 교육위원의 아들(28)이 지난 2월 평생교육체육과 행정자료실장(6급)으로 특별 채용됐다. 도교육청은 당초 5급 사무관이 맡았던 행정자료실장 자리를 직급 조정을 통해 6급으로 한 단계 낮춰 김 위원의 아들에게 맡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김 위원이 아들의 채용을 김장환 도교육감에게 '청탁'한 것으로 드러나 도교육청의 '정실인사'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김 위원은 "교육감에게 아들 채용을 부탁했었다"며 "정규직도 아니어서 큰 부담을 갖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20대 후반을 6급으로 채용한데 대해 일반 공무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 공무원은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9급 공무원이 되는 취업난속에서 20대의 젊은 나이에 교육위원인 아버지를 배경으로 6급 공무원이 된데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별정직 채용은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으로 채용에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2006-04-14 10:19전국 시.도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는 13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제138회 모임을 갖고 교육행정을 일반행정에 통합하려는 국회 움직임에 대해 반대입장을 확인했다. 의장협의회는 현재의 교육위원회를 독립형 의결기구화하고 교육위원 선출시 학교 운영위원 투표에서 주민 직선으로 개정하는 등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 요구안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교육행정이 일반행정과 통합된다면 교육위원회가 시.도의회 교육환경위원회에 소속해 교육의 전문성이 침해받을 우려가 있다"며 이번 모임에서 논의한 사항을 국회에 전달키로 했다. 의장협의회 관계자는 "최근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서 교육자치를 일반자치에 통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교육계 통일된 의견을 오는 17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2006-04-13 22:14영국의 학내 폭력과 교사 권위의 추락은 대처리즘이 남긴 유산이라고 영국 교사노조 위원장이 12일 비난했다. 영국내 제2의 교사노조인 전국여교사교장연맹(NASUWT)의 브라이언 가비 위원장은 버밍엄에서 열린 연차총회에서, 마거릿 대처 전 총리가 학교에서 규율과 전통적 가치의 쇠락을 불러왔다고 성토했다고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그는 소수의 학생들이 주기적으로 수업을 방해하고, 심지어 몇몇 학생들은 교사를 육체적으로 공격하는 이유는 사회에서 존경심의 부족 때문이라며 이게 모두 대처 전 총리 탓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거릿 대처가 현대 어떤 누구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 더 많은해악을 끼쳤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긴 명단에 전혀 주저 없이 내 이름을 추가할 수 있다"며 "여기에 60년대와 70년대의 과잉자유주의 태도도 일정 부분 비난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의 폭력 행사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NASUWT 회원들이 학생 폭력으로 인한 보상금을 포함해 개인적인 부상과 고용법원 소송건으로 2004년의 85만 파운드보다 훨씬 많은 763만5천42 파운드의 보상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런던의 한 교사는 12세 학생의 폭력에 당한
2006-04-13 22:13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가 학교 주변 불법 미니게임기 등 유해환경 제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3일 청소년위원회가 발표한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집중점검·단속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불법으로 운영되는 학교 주변 미니게임기는 2,209건. 불법게임기는 사행심 및 폭력성 유발, 교통사고 위험 노출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정신적, 신체적 위해요소라는 것이 청소년위원회의 판단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위원회는 문방구, 당구장, 커피숍 등 일반업소에서도 게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싱글로케이션(Single Location)제’의 보완을 문화관광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 게임기를 영업자 외부에 설치할 경우 위법임에도 불구하고 처벌규정이 없다는데 주목하고 처벌규정을 신설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영희 위원장은 “청소년유해감시단을 통한 불법 미니게임기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문광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을 통해 어린이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 주변 불법 게임기 설치 및 운영을 근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06-04-13 17:12미국 대학에 비해 재정적으로 열악한 유럽 대학들은 아시아계 유학생 유치에 주력해야 한다고 유럽집행위의 고위 관리가 12일 지적했다. 얀 피겔 집행위원(교육.훈련.문화.다중언어 담당)은 유럽대학들은 연구와 창의력 부문에서 미국 대학들에 비해 뒤떨어지고, 특히 상당수 대학들은 재정적으로 열악하거나 시장 수요로부터 격리돼 있다고 주장했다. 슬로바키아 출신인 피겔 위원은 또 유럽 대학들의 경쟁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외국 유학생들을 유치하는 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 대학들은 사표(師表)로서의 지위를 회복해야 하며, 전세계로부터 최우수 학생, 학자, 과학자 및 연구원들을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피겔 위원은 특히 외국 유학생 유치를 확대할 경우 재정난에 처한 유럽 대학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최우수 유학생 유치는 역동적인 미국과 일본 경제에 대응하기 위한 유럽의 노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 대학들이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의 해외유학 희망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는 한계점을 노출했다면서, 이로 인해 유럽연합(EU) 관계자들이 말하는 "최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전세계적인…
2006-04-13 16:2913일 오전 4시40분께 전북 정읍시 시기동에서 N초등학교 교장 안모(57)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 오모(5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오씨는 경찰에서 "새벽에 남편이 옆자리에 없어 일어나보니 출입문 근처 처마에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안씨가 일부 학부모들과 교육과정 등을 놓고 이견을 보여 고민해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평소 우울증으로 병원치료를 받던 안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에 대해 정읍교육청 관계자는 "N초교가 수업 혁신을 위해 도입한 5차원 교육과정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수업이 소홀해진다'며 교육부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반대 입장을 보여 안씨와 갈등을 빚어왔다"고 말했다.
2006-04-13 16:26경기도교육청은 13일 각급 학교의 주5일 수업 확대에 따라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돕기 위해 도내 117개 학교를 각종 체험학습장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험학습장은 농촌체험학습장 62곳, 예절체험학습장 35곳, 국난극본.자연생태 등 주제별 체험학습장 14곳, 전통문화 체험학습장 6곳 등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각 체험학습장 가운데 농촌체험학습장과 예절체험학습장은 해당 학교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으나 주제체험학습장과 전통문화체험학습장은 다른 학교 학생은 물론 가족 및 동아리 단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주제체험학습장.전통문화체험학습장 이용 희망자는 사전에 해당 학교에 이용신청을 한 뒤 적당한 시기를 배정받아 이용하면 된다. 도 교육청은 이달말 인터넷 사이트(www.kerinet.re.kr)에 각 체험학습장의 위치 및 프로그램, 이용방법 등을 게시할 계획이다.
2006-04-13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