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2충1효 전국학생백일장대회가19일 태안군 남면 숭의사 일원에서 실시되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600여명의 초․중․고학생이 참가했으며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에서는 2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문재를 겨뤘다. 초등부 밥 또는 밥상에 대한 생각, 중등부 음식문화에 대한 사랑, 고등부 기초산업에 대한 생각(농업, 목축업, 임업, 수산업 중 택일), 일반부 미풍양속에 대한 생각이란 글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적돌문학회가 주최하고 충청신문사 서산․태안취재본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참고로 ‘2충1효 전국학생백일장대회’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지원군을 이끌고 온 명나라 가유약 장군의 3대에 걸친 ‘2충1효’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해마다 실시되는 수준 높은 대회이다.
2013-10-21 12:36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17일부터 20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즐겁지 아니한가! 행복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천시,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시, 체험, 이벤트, 무대공연, 학술대회 등이 진행되었으며, 50개 기관 및 단체의 전시부스, 250개 기관 및 단체의 홍보, 체험부스, 77개 기관 및 단체의 전국 동아리 경연대회, 27개 기관 및 단체의 전국 동아리 사례발표 등 성대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브리꼴레르 저자인 유영만, 카카오톡 전략고문 박용후, 총각네 야채가게 CEO 이영석, 방송인 오종철의 드림 토크 콘서트의 이벤트 행사와 제11회 문해한마당 글쓰기 대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 전시회, 힐링 아카데미, 전국 평생학습 만화제, 영화제 시상식,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사진 촬영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로켓 날리기 대회, 전국 청소년 백일장, 전국 청소년 사생대회 등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박람회의 취지에 맞게 유치원생부터 나이와 직업을 불문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개념 정립과 배우는 기쁨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추구할…
2013-10-21 12:32전남 광양여중은18일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예년과는 달리 학년별, 학급별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3학년의 경유는 백운산 휴양림 탐방을 비롯하여 곡성 기차마을, 경주 신라문화 탐방, 그리고 3개반은 오전중반별 요리대회를 개최하는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음식재료를 만들어 각종 요리를 만들어 선생님들이 맛을 보면서 심사하여 시상을 하였다.
2013-10-21 12:31그렇게도 무덥던 더위는 어디로 사라지고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오후 아파트를 나섰다. 가벼운 복장으로 코스모스 꽃길을 걸어가니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따뜻함을 느끼는 가을 햇볕이 등을 쬐이니 포근함이 와 닿는다. 마음도 홀가분해 지고 머리도 맑아짐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계명산과 가까운 변두리에 위치해 있다. 4차선 외곽도로를 건너가면 시골풍경이 반겨주는 곳이라 좋다. 회원권을 끊어서 실내에서 기계에 의존하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 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들판에는 누렇게 익은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고 익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고구마를 캐는 아낙네의 정겨운 이야기도 들린다. 사과로 유명한 곳이라 과수원에는 빨갛게 익은 사과가 먹음직스러워 달려서 가을 햇살을 받아먹고 있다. 작은 도랑 옆으로 난 구불구불한 농로를 따라 걸어 올라갔다. 맑은 물이 졸졸졸 흐르는 모습이 생명의 소리로 들린다. 웅덩이를 바라보니 피라미 몇 마리가 아이들 뛰어 노는 것처럼 헤엄을 치며 놀고 있었다. 밭둑에는 보름달처럼 둥근 호박이 이불도 안 덮고 낮잠을 자고 있다. 밭둑에 두 그루의 감나무에는 주렁주렁 달린 감이 가을 냄새를 풍기며 익어가고
2013-10-21 12:292013학년 하반기 학교 교육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 개최 경기 칠보초(교장 김석진)는18일 학교 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오후 2시 4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학교 교육 설명회에는 약 60여명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해주셨고, 열정적이면서도 진지한 가운데 학교 교육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식전행사로는 칠보 관현악단의 합주가 있었다. 그들은 라데츠키 행진곡과 Trepak(호두까기 인형 춤곡) 등 잘 알려진 곡을 합주하였다. 작년에 창단되어 열정을 다해 연습한 덕분인지 이제는 합주라는 단어와 느낌을 맛깔나게 표현해내는 관혁악단 덕분에 설명회 현장은 훨씬 밝고 상쾌해졌다. 이 후에는 그간 진행되었고, 앞으로 진행될 학교 교육활동에 대하여 간단명료한 설명이 이어졌다. 단순히 교육과정 내용뿐만 아니라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모두가 고민하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해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과 곧 시행될 ‘2013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연수도 제공되었다. 또한 5,6학년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하신 점을 고려하여, 대상 학부모님들의 관심사인 ‘중학교 입학’에 관한 설명도 빠지지 않았다. 학교 교육활동과 관련된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본격적으
2013-10-21 12:27인간의 점수 '지능(IQ; Intelligence Quotient)'에 대해 얼마 전 IQ라는 말을 자주 썼다. IQ란 시험지로 사람의 능력을 평가해 나타난 값이다. 사람은 IQ라는 점수로 우열을 가렸다. IQ가 만들어졌던 당시 미국에 사는 밀입국자들에게 ‘지능검사’를 실시해보았다. 결과는 4/5가 정신박약자로 판명이 났다고 한다. 미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언어능력도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미국 정부는 IQ점수를 믿고 정신박약자로 판명난 밀입국자를 추방했다. 검사를 주도한 심리학자 ‘고더드’는 정신연령이 8-12세 사이에 머무른 모든 정신박약자를 사회에서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능검사가 보편화하면서 스탠포드 대학교 ‘루이스 터먼’ 교수는 사회적으로 성공하려면 IQ 115-120 이상이 되고, IQ 75 이하인 사람은 운전할 때 안전성이 의심된다고 했다. 그리고 정신박약자로 분리된 사람들을 범죄자, 알코올 중독자로 낙인찍어 격리수용을 하고 심지어 불임 수술까지 시켰다고 한다. 모든 범죄자가 정신박약자는 아니지만 정신박약아는 적어도 잠재적 범죄자라는 것이다. IQ 점수를 신봉하여 사회적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까지 낙인을 찍어 추방과 격리 수용, 심지어…
2013-10-21 12:00지난날 교육환경이 열악한 여건에서 장애학생을 교육하던 특수학교인 여수여명학교(교장 김성희)가 새로 신축한 교사에서 연구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연구는 2년차를 맞이한 것으로 장애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하여 개개학생들이 학교 급별의 차이와 개인별 차이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이 요구된다. 놀이 활동의 표준화된 투여 방식에 대한 탐색이 요구되며, 개별 능력의 편차가 큰 집단의 원활한 놀이 활동 모색이 필요하여 주제를 설정한 것이다. 이에 놀이 활동을 통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 모색 및 학생 스스로가 자신을 관리하는 능력과 학업 기술 및 협력 기술을 갖도록 하여 생활 속에서 주도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 신장하고자 한 것이다. 이날 연구보고회는 전남도교육청 담당장학관을 비롯하여 동부지역의 특수학급 담당교사들이 참여하였다.
2013-10-21 12:00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은혜 의원(민주당)이 전국 15개 시·도(세종·인천 제외) 2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 3~4월 학습준비물 구매 내역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개월간 모두 20억3천500여만원의 학습준비물을 구입했다. 이 가운데 학습준비물로 볼 수 있는 학습교재와 학용품은 각각 6억9천297만원(34%), 4억4천684만원(22%)에 그쳤다. 나머지는 사무용품이 25%(5억1천764만원), 생활용품 5%, 먹을거리 1%, 음악 및 체육용품 6% 등 학습준비물로 보기 어려운 물품이 상당 비중 구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준비물로 보기 힘든 구매물품은 일반적인 사무용품(복사용지, 메모지, 형광펜, 서류화일, 투명홀더, 수첩 등) 외에도 핸드폰 보관가방, 전기다리미, 벽시계, 전화기, 전기무선주전자, 탈수기 등 학생들의 수업에 무관한 물품이 많았다. 초등학교의 학습준비물을 구매한 업체별로는 문구업으로 분류되는 업체에서 구매한 금액이 10억9천800여만원으로 54%를 차지했으며, 문구업이 아닌 업체에서 구매한 금액은 4억6천100여만원으로 22.7%를 차지했다. 또 명확하게 업종을 알 수 없는 업체에서 구입한 물품도 2억9천500여만원으
2013-10-18 11:52광양여중은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10월 16일-17일, 2일간에 걸쳐 체육 축제를 가졌다. '웃음으로 행복 충전, 운동으로 건강 증진' 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 전원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동기능이 뒤처지고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도 3종목 이상의 경기에 참가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의 자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스포츠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진행하였으며, 경기 심판도 사전 연수를 받은 학생들이 담당하고 교사는 학생들이 불가능한 것만 하도록 하였다. 9시 20분 개회식에는 문양호 본교 운영위원회 위원장님이 참석하여 "학생 스스로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자."는 내용의 축사와 학생을 대표하여 학생회장 김지원 학생의 선수 선서가 있었다. 전원이 참가한 달리기와 이어달리기 예선을 거쳐 진행하고, 새롭게 개발한 점보스택 쌓기 게임으로 힘든 달리기라는 심리적 장애를 없애 학생들의 몸을 움직여 활동하도록 한 것이다. 특히 단체 줄넘기, 학급별 피구, 줄다리기 등은 학급 구성원의 단결과 협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운동 종목이다.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강강술래 곡을 활용한 생활댄스는 많은 시간의 연습을 하지 않고도 학생스스로가 아이디어를 내어…
2013-10-18 11:51올해 전반기 삼성그룹 공채에서 고졸 일반사무직에 합격한 순천효산고 재학중인 이슬기 양(18)이 모교인 광양여중을 찾아왔다. 광양시 봉강면 지곡마을이 고향인 이 양은 2011년 2월 광양여중을 졸업하고 같은 해 3월 효산고에 수석 입학했다. 이 양은 지난해 열린 전국상업정보경시대회에서 전국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실력을 알렸고, 올해 전반기 삼성그룹 공채에 당당히 합격했다. 이 양은 효산고 홍보부장과 함께 방문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는 것은 자신의 오늘을 있게 해 준 김광섭 교장님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교육을 강조한 덕분이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당시에도 좋은 실력을 가지고 여고에 진학하지 않느냐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있어 갈등이 있었지만 자신있는 삶을 위하여 선택한 길이 틀리지 않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모교를 방문한 이 양은 “내가 장점을 가진 분야에 집중해 1등을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광양여중은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성실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해 준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2013-10-17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