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전고(교장 하애덕)는 산업체 맞춤형 및 실 무형 여성 기능인 육성을 목표로해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학년별 특성을 감안해 1ㆍ2학년, 3학년을 분리하여 실시하고 있다. 3학년은 공무원, 공기업, 해외 인턴쉽 등 사무직 취업을 위한 ‘취업 엘리트반’, 산업체 취업을 위한 기본소양 및 인ㆍ적성함양을 위한 ‘대기업 취업준비반’, 1ㆍ2학년은 장기적 계획을 마련해 학생 일인당 다양한 자격증 획득을 목표로해 취득하지 못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증 취득반’, ‘창업 및 특기적성 강화반’으로 학생의 수준과 산업체 취업을 위한 다양한 과정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도 다른 특성화고등학교와는 달리 학생들의 특기적성 및 희망을 반영해 기본교과목 향상, 자격증 취득, 및 특기적성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방과 후 학교활동 참여로 인해 학생들에게는 자존감 및 성취감을 높이고 또한 사회적으로는 산업체 맞춤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포항여전고는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땀 흘린 보람과 희망을 발견'하기 위해 자신의 전공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4개과(전자정보, 메카트로닉스,…
2013-08-26 16:48제18회 충남 스승존경 제자사랑 글·편지공모 시상식이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사제지간의 애정을 확인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전영한 도새마을회장과 이희자 도새마을부녀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선작 60편(미담·가화 30, 편지 30)에 대한 시상과 입선작 낭독이 이어졌다. 수기 부문에서는 ▲원미옥 씨(대구)의 '가장 따사로운 기억의 간이역, 김금분 선생님을 떠올리며'(일반부) ▲배지현 학생(의정부 천보중 3년)의 '도꼬마리'(중등부) ▲김수민 학생(당진 원당초 6년)의 '나의 슈렉 선생님'(초등부), 사은의 편지부문에선 ▲김동수(서산 서령고) 씨의 '내게 덩굴손이 되어주신 선생님'(일반부) ▲이성은 씨(광주)의 '김상봉 선생님께'(일반부) ▲백혜진 학생(대구 학남고 3년)의 '제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신 선생님'(중등부) ▲김혜령 학생(원주 구곡초 3년)의 '교장선생님께 드리는 편지'(초등부)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사은의 편지부문에서 이성은 씨는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상심에 빠진 자신을 돌보며 격려해주신 은사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감사함을 편지에 담아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줬다. 올해 심사
2013-08-26 16:46물에 빠진 행인을 구한 초등학생이 있어 주위사람들로 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청주시 모충초등학교 6학년 유승범, 강형민 군인데 8월 12일 청주 무심천 징검다리를 건너던 한 남성이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크게 다쳐 물에 빠져있는 것을 목격하였다. 두 학생은 바로구조를 하여 생명을 구하여 화재가 되었다고 한다. 지난 20일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은 물에 빠진 남성을 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두 학생을 교육감 집무실에서 만나 격려 하였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을 위해 먼저 나선 용기를 칭찬하고, 계속해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격려했다.
2013-08-26 16:3922일 오후 2시 광양여중 소강당에서 봉사 동아리 광양여중 인터랙트클럽 창립 행사가 있었다. 인터랙트라는 말은 국제적인 활동을 의미하며, 2013년 7월 현재 140개국 15,951개 클럽에 약 28만명이 가입했고, 우리나라에는 663개 클럽에 23,34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클럽이다. 본교 회원은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장 정세빈(2년), 부회장 정은서(1년) 총무 김지은(2년)이 맡게 되며, 지도교사는 이선례 선생님이다. 김지은 회원은 선서를 통해 회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인터랙트는 로타리가 스폰서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클럽이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뜻있는 봉사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교는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이형선)이 후원하게 된다. 인터랙터들은 최소한 일년에 두개의 사업을 수행하게 되는데 하나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국제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이다. 회원은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함양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교제를 넓혀 가게 된다. 이형선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내일의 부모이자, 전문인, 업계 지도자
2013-08-23 07:58학성초(교장 노양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학생 30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20일 이틀간 여름방학캠프를 실시했다. ‘남해 해바리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갯벌체험, 유자비누 만들기, 숲체험, 어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여름방학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결핍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학성초는‘이번 갯벌생태체험을 통한 소중한 체험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자아성장을 돕고, 학교적응력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학성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교에서 소외되지 않고,‘모두가 1등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7년째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전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08-21 17:32충남 서산 서령고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9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민방공 공습경보가 울리자 학생들은 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교실에 있는 모든 전기코드를 뺀 뒤 운동장 스탠드로 신속히 대피했다. 대피 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안내에 따라 차분하게 훈련을 마쳤다.
2013-08-21 17:28농경사회에서 농민의 민속명절로 오랜 세월 전해오던 백중(百中)은 이제는 잊혀져가는 날이돼 아쉽다. 어린 시절 마을에서 농악놀이를 하며 씨름대회와 함께 잔치가 열렸었던 기억이 아련하다. 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에 농경사회에서 세벌김매기가 끝난 후 여름철 휴한 기에 휴식을 취하는 날이었다. 농민들의 여름철 축제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고,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으며 백중놀이를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던 농민명절이었다. 백중놀이로는 씨름, 무거운 돌을 들어 올리는 거석(擧石)행위로서 소동(小童)들이 진쇠(成人)가 되는 관례의식인 들돌 들기, 호미걸이(경기도), 밀양백중놀이, 경상도 지방의 풋굿 등의 놀이가 있었다. 백중의 다른 이름은 이 무렵에 과실과 소채(蔬菜)가 많이 나와 옛날에는 백가지 곡식의 씨앗(種子)을 갖추어 놓았다 하여 백종(百種)이란 명칭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또 다른 이름은 백중(百衆), 머슴 날, 망혼일(亡魂日), 머슴의생일, 중원일(中元日), 호미 씻는 날, 햇곡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날이라는 축수한날, 청소년층이 두레패에서 장정 대접을 받게 되는 통과의례인 진세턱, 머슴명일(전주), 상놈명절(함안), 우물고사 등 다양하게 행사를 했다.…
2013-08-20 15:05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와 충청북도초등여교장협의회는 충청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제52회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연수를 가졌다. 전국 초등 여교장과 여성장학(연구)관 등 1,200여명이 충북의 선진학교를 둘러보고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청주로 모였다고 한다. 이번 연수는 ‘다 행복한 교육실현, 여성 교육 리더의 열정으로’를 주제로 충북의 선진학교 탐방과 전문 강사 초청연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솔밭초 등 우수학교 10개교를 둘러보았다. 탐방학교로는 솔밭초, 대성초, 산남초, 샛별초, 내덕초, 개신초, 서경초, 용성초, 성화초, 문의초등학교의 경영과 교육과정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우수학교 탐방을 했다. 전문 강사 초청연수로는 이금룡 코글로 닷컴 회장의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 박상필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심은석 교육부 교육정책실장,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등이 참석해 여성 교육리더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부회장인 김수연 청원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전국의…
2013-08-19 10:05올해로 광복절 68주년을 맞이했다. 광복이라는 어휘를 두고 해방(解放), 독립(獨立), 광복(光復)이라는 비슷한 명칭을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이 있었다고 한다. 해방(解放)이라는 것은 '해방하다'라는 타동사로 주인이 묶어 두었다가 풀어줄 때 사용하는 말이다. 마치 주인이 새장을 열어서 풀어줄 때 그 새는 해방되는 것으로 해방의 주체는 일본과 UN이 한국을 해방시키는 것이 되기 때문에 적절치 못하다. 구속이나 억압, 부담 따위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으로 속박(束縛) 또는 예속(隸屬)상태(狀態)에서 일본이 풀어 주어 자유를 찾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남의 힘을 입지 않고 홀로 서는 것을 독립(獨立)이라고 한다. 개인(個人)이 한 집안을 이루어 생계(生計)를 세우고 완전(完全)히 사권(私權)을 행사(行使)하는 능력(能力)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한 나라나 단체(團體)도 대내(對內)ㆍ대외적(對外的)으로 완전(完全)한 주권(主權)을 행사(行使)하는 능력(能力)을 가지는 것이 독립이다. 우리나라는 개국 이래 이미 독립 국가였기 때문에 독립이라는 것도 어휘개념이 맞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광복이라는 말은 '빛을 되찾다'라는 말로 일시적으로 일본에게 침탈당한 주권을 항거에
2013-08-19 10:04우리 학교 도서부원(지락)들은 16일 방학중 보충수업을 마치고 서울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지락회원 15명, 인솔교사 이근갑, 이남철 선생님) 전태일 기념재단과 교보문고, 숭례문 등을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태일 기념재단 방문에서는 노동 운동을 위해 분신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전태일 열사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시되어 있었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향해 손을 잡아주고, 불의한 일이 닥쳤을 때 서로 모른 척 하지 않는 전태일 열사의 정신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어서 다시 복원된 숭례문을 자세히 관찰하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 가슴 뿌듯함을 느꼈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다. 앞으로 더욱 많은경험을 통해 안목을 넓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3-08-1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