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꿈을 지니게 해야 한다. 학창 시절에 꿈을 갖는 것은 삶의 목표를 정했다는 것이다. 목표를 정해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주체적인 삶의 자세를 갖는다. 꿈을 지니고 성취 의식을 갖게 되면 학업은 저절로 일어난다. 학생들을 독려하기 위해서 먼저 내 자신의 꿈을 말한다. 가깝게 혹은 멀게 구체적으로 말해 준다. 그런데 간혹 아이들이 내가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즉 나는 교사가 되었으니 꿈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꿈과 목표를 혼동하고 있다. 얼마 전 연수를 받았는데 그 강사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강사는 학생 지도에 가장 중요한 것이 꿈을 지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꿈이 있으면 학교 폭력도 줄어든다는 주장을 했다. 스스로 꿈을 키우는 학생은 자아존중감이 높고 그런 학생은 학교생활이 행복하고 즐거워 학교 폭력과 멀리 있다. 학교 폭력 피해 학생도 꿈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면 역시 같은 결과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학교 폭력은 교육과정, 수업, 동아리 활동에서 대책을 찾는데, 강사의 관점과 방법이 선생님들의 머리를 끄덕이게 했다. 그런데 강사가 강의 도중에 선생님들은 연세가 들어…
2012-12-18 09:35수업 컨설팅의 목적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으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하는데 있다. 수업 컨설팅 장학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장학으로 찾아가는 컨설팅 장학과 맞춤형 컨설팅 장학으로 학교와 교사의 필요와 요청에 따른 지원 중심의 장학이다. 컨설팅 장학의 영역으로 교수·학습, 교육과정, 생활지도, 학교 및 학급경영, 교원능력개발, 기타 교육정책으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또 컨설팅 장학은 학교평가 결과가 미흡한 학교나 교육현안이 발생한 학교에 대해 컨설턴트가 찾아가서 지원해 주는 맞춤형 컨설팅 장학과 교사의 수업개선에 대한 자발적인 요청에 대해 지원해 주는 찾아가는 컨설팅장학으로 구분된다. 컨설팅 장학은 종전의 지도나 감독 위주의 장학에서 탈피해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여 교육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는데 있다. 그러나 학교현장에서는 컨설팅 장학이 본연의 목적이나 취지에 맞지 않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이 허다하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컨설팅 장학이 기존의 장학과는 달리 절차나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는데 있다. 특히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업장학 활동은 절차가 단순해야 쉽게 접근할 수 있으나 컨설팅 장학은 이러한 점에서 접근
2012-12-18 09:35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둔 전국 100대 인성교육 실천 우수학교장과 담당선생님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12월 14일(금) 11시부터 본청 5층 비즈니스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우수학교로 선정된 8개 학교장과 업무 담당교사가 참석했으며,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국장, 교육국 각 과 과장들이 모두 참석해 우수학교 선정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축하와 격려의 자리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별 인성교육실천 우수 사례를 들은 장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교 특성을 살린 우수사례들을 일반화 해 어려운 교육현장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교육과정운영계획 작성에서부터 운영까지, 서류 심사에서 현장 실사를 받으며 수고한 교사들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과정상의 어려웠던 일과 숨은 일화도 공개됐다. 2012년 전국 100대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는 초등학교에서는 장성 약수초, 고흥 금산초, 화순 사평초, 순천이수초, 중학교는 장성여중(교장 김옥준), 영산포여중(교장 송용석), 광양여중(교장 김광섭), 고등학교는 목포혜인여고(교장 김은미)가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2010년 6개교, 2011년 5개교에 이어 올해에는 8개
2012-12-18 09:32- 과학중점학교 및 융합형 동아리 운영을 통한 과학교육 내실화 기여 -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 이승택 교사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4회 충남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승택 교사는 과학중점학교 및 융합(STEAM)형 과학동아리 운영을 통한 과학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승택 교사는 수년간 재료공학동아리(하늘아이)와 발명창업동아리(테슬라 뛰어넘기) 등의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왔다. 그 결과, 올해에만 8건의 수상 실적을 냈으며, 제58회 전국과학전람회 특상(지식경제부장관상), 2012 U-startup contest 우수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제58회 충남과학전람회 특상과 특별상, 2012 충남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대회 금상과 은상, 제1회 충남학생과학연구발표대회 은상, 2012 노벨영재 산출물발표대회 동상을 지도하였다. 이에 멈추지 않고, 최근 2013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 출전권 두 장을 획득하여, 오는 1월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충남과학교사상은 2009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과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창의력 신장,…
2012-12-17 00:24격포초, 강당무대 완공식 및 교육실적발표회 꿈, 사랑, 재능을 키우는 격포초등학교(교장 김윤배)는 지난 13일(목요일) 강당무대 완공식 겸 교육실적발표회를 가졌다. 그동안 강당무대가 없어서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평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이 지역 출신 조병서 도의원이 지원하고 부족한 예산은 부안교육청(교육장 박승서)에서 지원받아 숙원사업인 강당무대를 완공하였고, 이날 많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현대식 무대에서 교육실적발표회를 성대하게 가졌다. 금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의 창의성, 특기 및 소질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장시키고, 학생들의 학교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을 깊게하여 바람직한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었으며,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통하여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은 다양한 재능을 발표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미래의 자기 성장에 대한 꿈과 재능을 키우기 계기가 되었다. 한편 금년 3월에 김윤배 교장선생님이 부임한 이래 격포초등학교는 이를 위한 환경개선사업으로 쾌적한 학교분위기에서 공부할 학생들을 위하여 돌봄교실과 보건실 현대화사업, 도서실과 위클래스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
2012-12-17 00:22출근길이었다. 산업도로이기 때문에 제법 속도를 내고 있었다. 아침에 욕실에서 꾸물거린 탓에 시간을 조금 줄여보겠다고 1차로를 질주했다. 한참 가는데 저만치 앞쪽에서 2차로를 주행하던 트럭이 흔들리는 듯하더니 내가 진행하는 쪽으로 쏠린다. 순간 놀라서 브레이크를 밟았다. 다행히 그 트럭은 차로를 변경하지 않았는데, 얼마 가지 않아서 똑같이 흔들린다. 앞서도 놀랐지만, 이번에는 차가 거의 내 쪽으로 기울어서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뒤에 따라오던 차가 상향등을 켜고 경적을 울린다. 그 차는 급기야 2차로로 와서 내 옆에서 같이 진행한다. 그리고 내 앞으로 아주 위험하게 들어섰다. 내가 조금만 빠르게 갔어도 큰 사고가 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는 앞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고 서행을 한다. 놀라서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다. 전방에 무슨 일이 있었나 보다 생각하고 뒤따랐다. 그러다가 다시 속력을 내더니 이번에는 아예 도로에 서버렸다. 순간 놀라서 비상등을 켜고 뒤차에 경고를 하며 아슬아슬하게 섰다. 앞 차는 이 짓을 한 번 더하더니 쏜살같이 가버린다. 아침 출근길에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이었다. 고속도로나 다름없는 산업도로에서는 한 순간의 실수가 대형 사고로
2012-12-17 00:212012년 12월 12일(토) 오후 4시부터 광양읍 인덕로 1055번지에서 광양시 청소년문화의집 준공식을 가졌다. 청소년문화의집은 특별한 문화공간이 없는 광양읍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장으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설은총비용 37억원이 투입되어대지 2,308.4㎡,연면적 1,238.4㎡로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북카페, 컴퓨터실, 음악·댄스·노래연습실과 DVD감상실을, 2층은 과학실험실, 동아리방, 상담실을 갖추었으며, 3층은 저소득 초등학생의 방과후 아카데미실, 다목적 강당(체육)의 시설로 꾸며졌다. 이는 청소년 전용 건전문화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IT정보, 각종 테마교실 운영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참여촉진과 동아리 육성 및 지원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 문화 강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학업에 치우치는 교육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기적성에 맞춰 자기 계발과 건전한 또래 문화의 정착을 위해 청소년문화의집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
2012-12-17 00:14우리 지역 광주에서는 학생인권조례가 발표되어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자는 취지의 움직임이 지난해부터 크게 일어났다. 이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제도로서 제도 자체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이를 잘못 해석하여 선생님들의 교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지도할 때 인권조례사항중에 들어있는 체벌를 금지하는 규정이 있어서인지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지 않는다. 심지어 학생들이 인권조례를 토대로 선생님들의지도를악용하기도 한다. 모든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사실은 아니지만, 학습시간에도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가 하면 수업을 방해하고 있는 학생을 지적하면 인권조례사항등을 들먹이며 지도를 따르지 않은게 현실이다. 물론 인권조례에서 학생들의 특권만을 인정한 것은 아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인식이 되어있다. 이에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잘못된 습관이나 학습 태도에 대해 지적하기가 곤란한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중학교에서 심하다. 중학교 학생들은 아직 고등학교 학생들보다는 입시에 대한 부담이 적어서인지 교사들의 말을 잘 듣지 않고 학교 폭력이나 금품 갈취 같은 현상도 많은게 사실이다. 본 기자가…
2012-12-12 10:50학교는 예산이 많아야 한다. 그래야 학교운영이 원활하다. 즉 돈이 많아야 교육활동도 제대로 할 수 있고, 시설개선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돈 많은 학교를 여건이 좋은 학교라고 한다. 시범학교라도 한번하려고 하는 것이 예산을 얻고자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돈이 들어갈 곳은 여기저기 많은데 돈이 없으면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다. 자치구를 찾아서 사정해 보지만 이 역시 쉽지 않다. 여건이 좋은 학교란 돈이 많은 학교이다. 돈이 많은 이유는 교육청에서 지원을 받는 학교와 자치구의 재정이 넉넉하여 학교에 충분한 지원을 해주는 곳에 위치한 학교들이다. 서울에는 혁신학교나 교육복지투자학교들이 있다. 이들 학교에서는 예산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별다른 걱정이 없다고 한다. 어떤 사업이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다고 한다. 학생들을 위해서 쓸 수 있는 돈도 다른 학교에 비해서 충분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여건이 안좋은 학교에 집중 지원하는 것을 전제로 투자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어쩌면 이들 학교가 돈먹는 학교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예산을 투입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지금쯤은 다른 학교와 격차가 많이 줄어
2012-12-10 10:31학교를 비롯하여 모든 조직은 서로 잘 소통해야 즐거운 직장이 된다. 즐겁지 않고, 소통하지 않는 조직은 생명력을 잃은 조직이다. 개인과 개인, 부서와 부서, 직장과 직원 상하좌우 막힘없이 시원하게 소통하는 조직에서 화합도, 발전도, 성장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서로 하는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지 못하고 동문서답할 때 답답해한다. 잘 설명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엉뚱한 대답을 할 땐 정말 화나고 짜증나는 일이다. 이러한 소통의 오류는 ‘상대를 무시해서일까?’하는 의구심마저 없지 않다. 한마디로 답답하고 실망스러운 일이다. 이러한 실망은 신뢰뿐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금이 가는 것이다.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자세히 생각해보면 분명한 이유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조직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찾은 수 있다. 학교조직은 매우 단순하지만 일반 회사의 구조는 규모만큼이나매우 복잡하다. 이러한조직구조에서 원활한 소통은 조직의 성장뿐 아니라 제품생산비 절감에서도 중요한 요인이된다. 다음으로는 개인적인 문제이다.사람들은 자기와 직접적인 관련이나 관심사는 자세히 경청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귀담아듣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상대방과 마주보고 이
2012-12-10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