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이 설립한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시카고의 고교 교육환경 개선작업을 위해 기금 1천 120만달러를 기부했다. 19일 시카고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시카고의 90개 고등학교의 개선과 학교 신설을 위해 쓰일 이같은 기금 가운데 230만달러는 시카고 공립학교측으로, 나머지는 5개의 교육 그룹에 각각 분배될 예정이다. 시카고 교육 관계자들은 이번 기부금을 이용해 앞으로 10년간에 걸쳐 시내 고등학교들의 교육환경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빌 게이츠는 교육환경 개선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지난 2001년부터 재단측을 통해 시카고 학교들에 4천200만달러의 기금을 희사했다. 게이츠 재단의 탐 밴더 알크 교육담당국장은 시카고의 일부 빈곤층 지역 고등학교들이 평균 졸업율 70%를 훨씬 웃도는 100%의 졸업율을 보이고 있고 수학과 읽기 능력에서도 앞서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전반적인 졸업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짐 셸턴 전국프로그램 담당국장은 "시카고에 대단히 좋은 것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좋은 모델을 만들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한 시카고 교육환경
2005-05-20 08:50중국 조선족 초ㆍ중학교 조선어문(한국어)교과서에 남한 작가의 작품 수록이 확대되고 있다고 20일 동포신문인 흑룡강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편찬된 초등학교 1학년 한국어 교과서(상ㆍ하권)에 게재된 동시ㆍ동화 등 64편의 작품 중 남한 작품이 36편에 달하며 조선족과 북한작가 작품은 10편에 불과하다. 또 4학년 한국어 교과서(상ㆍ하권)에 수록된 67편의 아동소설과 동시 등의 작품 중 남한 작가 작품은 20편이며 북한과 조선족 작가 작품은 각각 4편, 3편 뿐이다. 한편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69편의 작품 가운데 총 33편이 남북한과 조선족 등 민족작가의 작품이다. 특히 이 교과서의 설명문 등을 서술한 글은 모두 남한 작품이다.
2005-05-20 08:48대구시교육청은 4급 이상 일반직과 장학관, 교육연구관 등 간부급 67명의 업무를 직무 성과에 따라 평가ㆍ관리하기 위해 직무성과계약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직무성과계약제는 기관의 비전,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상ㆍ하급자간에 1년 단위로 성과목표를 정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인사관리 시스템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부교육감 및 소속 기관장들은 교육감과 국장급은 부교육감과, 과장급은 담당 국장과 직무계약을 체결하고 연도 말을 기준으로 다음 연도 초에 각각 평가가 실시된다. 교육청은 평가 결과를 성과급 지급, 승진, 보직 관리 등에 반영해 성과 위주의 책임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또 직무성과계약제의 실시 결과가 좋을 경우 5급 이상 간부로 계약 대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2005-05-20 08:46새 총장 선출을 둘러싸고 교수협의회, 학생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는 서강대 재단 이사회가 총장 선출과 관련 새 규정을 마련키로 해 갈등 봉합 여부가 주목된다. 이 대학 이사회 관계자는 19일 "학교 운영을 정상화하는 일이 급한 만큼 우선 새 총장을 뽑고, 1년 내에 이사회와 교수와 교직원 등 학내 모든 구성원이 동참하는 총장선출 규정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총장직을 대외 개방하고 예수회에서 후보를 내지 않은 데다 총장추천위원회에 과반수의 교수가 참여했기 때문에 따로 검증 절차를 마련하라는 요구는 무리가 있다. 대신 학교의 위기를 타개할 총장을 뽑고 1년 내 새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17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총장추천위원회를 통한 총장 선출 절차와 관련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는 잇따라 비난 성명을 내놓았다. 임상우 교수협의회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총장추천위원회의 총장선출 절차는 재단과 이사회가 자기 뜻대로 총장을 임명하려는 의도다. 민주적 총장 선출을 위한 범서강 대책위를 구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학부와 대학원 총학생회 등도 이날 오후 5시 본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총추위에 4~8석의 학생 대표를 참여시키라"
2005-05-19 23:56서울 외국어 고등학교들의 올해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작년에 비해 14.1% 늘어났다. 19일 '2006학년도 특수목적고ㆍ특성화고 신입생 전형요강'에 따르면 대원ㆍ대일ㆍ명덕ㆍ서울ㆍ이화여자ㆍ한영 등 6개 외국어고의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656명에서 올해 764명으로 증가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는 특목고 정상화 방안에 다라 외국어 특기자ㆍ학교장 추천 등 다양한 유형의 선발 인원을 늘리기로 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전형 선발인원을 학교별로 보면 대원외고가 169명으로 가장 많고 대일외고 156명, 명덕외고가 140명, 한영외고 131명, 서울외고 105명, 이화외고 63명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분야는 성적우수자(389명)이고 외국특기자(170명)와 학교장추천(166명)이 그 뒤를 따랐다. 올해 6개교 모집인원은 모두 2천100명으로 이중 일반전형은 1천336명이다. 일반전형은 내신성적과 영어듣기평가, 구술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내신성적의 경우에는 중학교 2학년 1ㆍ2학기,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되며 출석과 봉사활동 경력 등도 포함된다. 대원ㆍ대일ㆍ서울ㆍ이화외고 등은 중 2ㆍ3학년의 전체 교과성적이외에 가중
2005-05-19 20:17국적포기 신청자의 부모가 공무원인 경우 실명을 공개하는 문제를 놓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부경대의 한 교수 자녀가 국적포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자 학생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 교수가 이날 "나는 아니다"는 글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같은 해프닝은 지난 17일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 의원에 의해 부경대의 한 교수 자녀가 국적포기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고, 18일 인터넷을 통해 이 교수의 성씨가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이에 학생들은 즉각 교수명단을 검색해 "같은 성씨를 가진 교수가 5명"이라며 해당교수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총학생회 차원에서 문제의 교수를 찾아내 퇴출서명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역설했고, 또다른 학생은 "모범을 보여야 할 교수가 이런 짓을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같은 글의 조회수가 700~1천200여건에 달하는 등 학생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자 문제의 성씨를 가진 한 교수는 19일 홈페이지에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적포기자의 부모명단은 나와 관련이 없다"면
2005-05-19 20:16충남대가 충북대와의 통합에 실패하면서 공주대와 권역내 통합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지만 양교 통합에 대한 기대와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19일 충남대 통합추진실무위에 따르면 양 대학은 다음달 15일까지 통합에 대한 구성원의 의견 수렴과 합의를 마치고 6월30일까지 '구조개혁계획서'를 제출키로 하는 등 통합 작업에 가속도를 내고있다. 이는 충북대와의 통합 무산에 따른 구성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금까지 선점해왔던 행정중심 복합도시내 진출 논의를 타 대학 등에 빼앗길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주대 역시 충남대와 통합하지 않고는 행정도시내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실무적인 양교 통합작업은 충북대와의 통합에 비해 빠르고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정서적으로 유대가 깊은 권역내 통합을 추진하는 데다 양 대학 규모 등에서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한 예로 교원과 학생 수를 볼때 충남대는 교원 839명, 학생 2만4천979명으로 공주대의 교원 497명, 학생 1만1천590명의 두배에 이른다. 여기에다 양 대학간 중복되는 학과 수도 충남-충북대의 경우 80%나 됐지만 충남-공주대는 48.9%(94개
2005-05-19 20:14위덕대학교 초등특수교육전공 재학생들이 대학 축제기간을 이용해 19일 장애아동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공연과 같이 놀아주는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대학생들은 이날 오후 포항장애인복지관 사랑어린이집 아동 30여명을 학교로 초청해 수화공연과 율동, 동요 따라부르기, 손발이용한 물감찍기 등 바깥활동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위덕대 초등특수교육전공 학생들은 매년 돌아오는 대학축제를 의미있게 보내는 방안을 모색하고 전공경험을 현장에 적용하는 기회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 학과 한승철 학생은 "장애아동과 만남이 전공에 대한 애정과 앞으로 해야할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애 아동 박모(7)군은 "형과 누나들이 함께 놀아주고 얼굴에 그림을 그려줘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아동 교육을 맡을 전문교육센터를 마련하고 장애아동 부모교육 및 특수교사교육 등 지역과 연계한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2005-05-19 17:13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일부 대학의 대학입시 '3불(不) 원칙' 완화 요구에 다시 쐐기를 박았다. 아울러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2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의 관련 프로젝트에서 배제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부총리는 19일 기자 브리핑에서 "어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총장을 만나 3불 원칙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고 기여입학제나 고교등급제는 우리 입시 및 사회풍토에서 하라고 권장해도 할 수 없다는 데 공감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고교 선택권이 없는 상황에서 선배들의 성적에 따라 일률적으로 가산점을 줄 경우 소송을 견딜 수 없을 것"이라며 "특목고생도 새 대입제도에서 특별전형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데다 의학ㆍ법학ㆍ경영학도 전문대학원 체제로 가기 때문에 어느 학과로든 진학해서 열심히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문제는 본고사인데 서울지역이나 전국 주요 대학 입학처장 회의에서도 본고사를 보겠다거나 본고사형 논술고사를 실시하겠다는 대학은 없었고 실제로 그런 입시전형 계획을 갖고 있는 대학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대학에 좀더 많은 자율권을 주겠다고 하니까 본고사도 허용할 것이냐고 되묻고 불허한다
2005-05-19 17:12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대학입학 제도를 비롯한 교육정책 근간을 놓고 정책과 철학의 차이를 확연하게 드러내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사실상 모든 유권자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교육정책을 놓고 벌이고 있는 여야의 대립은 정책적 차별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면이 없지 않으나, 교육을 볼모로 한 정치싸움으로 변질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살만하다. 열린우리당은 ▲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등 3가지 제도는 절대 시행해서는 안된다는 '3불(不)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학교간 격차를 인정않는 학생들만의 경쟁 ▲수능.내신 이중고 ▲잦은 입시제도 변경과 정부규제 등 3가지가 없도록 하겠다는 '3무(無) 정책'을 주장하고 있다. '3불 정책' 유지 여부를 놓고 교육부와 서울대간에 벌어지고 있는 갈등이 정치권으로 고스란히 옮겨온 셈이다. 특히 경제정책, 남북문제 등에 있어서 여야간 노선 차이가 점차 불분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간 이념과 철학의 차이가 교육정책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6월 임시국회에서 사립학교법 개정과 함께 대입정책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
2005-05-19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