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최한 ‘2026 학생 창업유망팀 +300 만남의 날’이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선배 창업가,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 기반을 넓히고 나아가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26-08-12 18:56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는 개별화 학습의 중심을 시스템의 ‘진단·처방’에서 학생의 주도적 학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학생이 AI와 대화하며 학습 목표와 경로, 평가 기준까지 직접 조율할 수 있게 된 만큼 개별화 학습의 개념 자체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박창민 경남 서창초 교사는 한국교육학회 학술지 ‘교육학연구’ 제64권 제2호에 게재한 논문 ‘생성형 AI 시대의 개별화 학습 재개념화: 적응적 관점에서 주도적 관점으로’에서 기존 개별화 학습의 한계를 분석하고 대안으로 ‘Agentic Personalization(AP·주도적 개별화)’을 제시했다. AP는 학습자가 AI와 대화하며 학습 목표와 경로, 평가 기준을 공동으로 구성하고 개별화 과정 자체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적응적 개별화 학습은 학생의 성취 수준과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시스템이 적합한 콘텐츠와 난이도, 학습경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발전해 왔다. 정형화된 지식을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데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학습자의 필요를 측정 가능한 데이터로 환원하고 판단과 평가 권한을 시스템에 집중시켜 학생을 수동적인 적응 대상으로 머물게 할 수 있다는 게 연구의 분석이다
2026-08-12 18:56
교육부가 전국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학교 진로‧진학 상담 위해 우리가 나선다’를 주제로 10~15일 경기 일산동구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전국에서 모인 510여 명의 진로전담교사들이 다양한 실습과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을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2026-08-12 18:55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수교육대상자는 오히려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특수교육대상자는 12만명을 넘어섰으며 절반 이상이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돼 있어 학생 증가에 대응한 학교 현장의 특수교육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2일 국가승인통계 등을 활용해 장애아동의 인구와 교육, 건강 현황을 분석한 ‘통계로 보는 장애아동’ KODDI 통계 뉴스레터를 발간했다. 분석에는 장래인구추계, 특수교육통계, 장애인 현황 및 장애인실태조사 등이 활용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령인구와 특수교육대상자 수가 반대 흐름을 보였다. 만 3~17세 전체 학령기 인구는 2021년 660만7497명에서 2025년 593만6412명으로 67만1085명 감소했다. 반면 특수교육대상자는 같은 기간 9만8154명에서 12만735명으로 2만2581명 증가했다. 학령기 인구 대비 특수교육대상자 비율도 1.5%에서 2.0%로 높아졌다. 증가세도 매년 이어졌다. 특수교육대상자는 2022년 10만3695명으로 10만명을 넘어선 뒤 2023년 10만9703명, 2024년 11만5610명, 2025년 12만735명으로 늘었다. 이들이 가장 많이 배치된…
2026-08-12 18:49
교권 침해 중대 사안이 발생하면 교권보호관이 신고 즉시 출동해 1시간 안에 현장에 도착하는 신속 대응체계가 마련된다. 충남교육청은 9월 교권보호관추진단 정식 출범을 앞두고 실제 교육활동 침해 상황을 가정해 이른바 ‘골든타임 1시간’을 지키기 위한 첫 실전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2일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1차 교권침해 피해교원 보호 신속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육활동 침해 상황을 실제와 같이 재현하기 위해 불시에 사안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원안심온콜(1588-9331)을 통해 사안을 접수한 뒤 위험등급에 따른 초기 대응과 담당자 역할 등을 점검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은 사안의 위험 정도에 따라 대응시간을 명확히 설정한 것이다. 위험등급은 S·A·B·C로 구분한다. S·A등급은 사안 접수 즉시 교권보호관이 출동해 1시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한다. B등급은 2시간 이내 담당자를 지정하고 C등급은 24시간 이내 회신하는 방식으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특히 S·A등급은 신고 접수 후 담당자를 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권보호관이…
2026-08-12 18:47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 민원을 전담 지원하는 ‘교육활동보호센터’가 들어선다.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 교육지원청이 조사와 법률 대응에 나서고 피해 교원의 심리상담과 치유까지 연계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현재 본청 관할로 운영 중인 교육활동보호센터와 별도로 5개 교육지원청마다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설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교와 접근성이 높은 교육지원청까지 지원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센터별로는 센터장과 변호사·장학사 각 1명, 행정직원 2명 등 모두 5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된다. 학교에서 교육활동 침해나 민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보다 가까이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과 기능을 갖춘다는 취지다. 법률 대응을 뒷받침할 인력도 활용한다. 부산교육청이 지난해 위촉한 자문변호사 60여 명의 인력풀을 가동해 필요할 경우 교육활동보호센터가 자문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센터에 배치되는 변호사와 기존 자문변호사 인력풀을 함께 활용해 학교 현장의 법률 대응을 강화
2026-08-12 17:41
교육부가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대해 직무정지와 해임을 요구한 것을 두고 ‘표적감사’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역사 인식을 놓고 의견을 달리한 지 사흘 만에 교육부 조사가 시작된 데다 조사·징계 과정에서도 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정훈 의원(국민의힘)은 1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박 이사장에 대한 조사와 해임 요구가 “법적·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조사”라며 국회 교육위원회 차원의 감사원 감사 청구를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논란은 지난해 12월 12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불거졌다. 당시 이 대통령이 박 이사장에게 '환단고기'와 관련해 질문하자 박 이사장은 “전문 연구자들의 이론이 훨씬 설득력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 교육부는 사흘 뒤인 15일 동북아역사재단을 대상으로 사안조사에 착수했다. 박 의원은 업무보고 직후 조사가 이뤄진 점을 들어 박 이사장의 발언이 조사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교육부가 징계 사유로 삼은 예산 집행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교육부는 박 이사장이 ‘울릉도·독도 학제연구’ 예산을 활용해 독도를 방문하면서 수용비
2026-08-12 17:38
BK21사업 참여 대학의 연구성과가 지난 10년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중심대학과 석·박사급 인재에 대한 집중 지원이 이어진 가운데 차기 사업에서는 연구의 질을 높이고 지역 연구역량과 외국인 고급인재의 정주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9일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제11호 ‘통계로 보는 BK21사업’을 발간했다. 박진일 한국연구재단 인재양성실장이 작성한 이번 자료는 1999년 시작된 BK21사업의 지원 구조와 4단계 사업 성과를 주요 통계를 통해 분석했다. BK21은 연구중심대학 육성과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대학원 지원 사업이다. BK21은 1999년 1단계를 시작으로 7년 단위로 이어져 현재 4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4단계는 2020~2026년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육성과 신산업·사회문제 대응 인재 양성을 목표로 63개 대학, 595개 교육연구단·팀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특징으로 한다. 2025년 일반대학원이 설치된 180개 대학 가운데 BK21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된 대학은 63곳으로 35%였다. 이 중 일정 규모 이상의 교육연구단을 보유해 대학원혁신 지원까지 받는 대학은 27곳으
2026-08-12 17:10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15일까지 소노캄 고양에서 ‘2026년 고교 진로·진학 상담 역량 연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정책 방안’ 후속 조치로 전국 고교의 진로전담교사 전체가 대면 방식으로 참여하는 첫 번째 연수다.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학교의 진로전담교사를 통해 학업설계를 포함한 진로·진학 상담 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4개월(4~7월)간 교원과 전문가가 참여해 기획·집필한 고교학점제 기반의 ‘진로·진학 상담 안내서’ 3종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안내서는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이번 연수 과정에서 현장 의견 수렴 후 일부 보완 후 전국 고교로 배포될 전망이다. 이번 연수에서 진로전담교사들은 고교학점제와 2028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를 이해하고, 학교별 교육과정 편제 기반의 진로·학업 설계 상담 방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거나 진로 변경을 희망하는 학생을 상담하는 방법, 희망 진로와 대학 전공에 따른 과목 선택과 이수 요령, 내신·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한 학업관리와 진학지도 등을 실제 사례와 실습을 바탕으로…
2026-08-12 12:04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 수입구조를 다각화하고, 재정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 기부금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제도 도입 방안’ 정책 연구를 수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대교협은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정치자금기부금’ 및 ‘고향사랑기부금’과 동일한 방식으로 대학에 대한 소액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의 법적 근거를 두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정 대학으로의 기부금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별도의 지역대학 지원 재원으로 연계하는 ‘대학상생기금’(가칭) 설계도 제안했다. 대교협은 소액 기부 활성화에 따른 분산형 재원 구조 형성 체계 마련, 장학금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및 연구개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학 기부금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제도 시행 시 대학 기부금 추가 증가 효과는 약 9.6%로, 연간 약 1600억 원(1개교 당 약 8억 원) 정도의 기부금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 수입에서 기부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제도 시행 3년 차에 2.5%까지 상승해 이를 시행하지 않고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경우보다 0.9%p(1.6%→2.5%) 높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이경희 대교협 사무총장은 “등록금과 정부 재정지원 사
2026-08-12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