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고교까지 발달 단계별로 체계적 성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학교 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보급하는 자료는 성교육 교사용 지침서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CD-ROM 등 2종. 기존의 성교육 자료가 생물·보건학적 측면만을 강조하고 있는데 반해 이번 자료는 청소년의 성고민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교육 목표와 내용체계를 재정립, 자료를 개발했다는 것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설명이다. 학교급별 주요내용을 살펴본다. 유치원 생명·몸의 소중함 초등 가족간 성역할 및 2차 성징 관련 지식 중학교 건전한 이성교제 고등학교 적절한 성적자기결정·선택 등 강조 유치원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요구조사에서 276명의 응답자 중 84.1%가 성교육 관련 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98.6%의 교사들이 유치원에서 성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 유아 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행해지는 성폭력이 전체 성폭력 피해의 30%에 달한다는 점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이 성추행에서부터 강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태로 다양한 장소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 유치원부터…
2001-04-02 00:00노장은 사라지지 않는다...... 예술을 위해 '한'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진부하다고 하겠지요. 하지만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실감하게 됩니다.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이 웃을 수 있다는 말을, 슬픔을 통과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정말 있다는 사실을… 요즘 '연륜'이라는 것을 믿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니 오히려 한 영역에서 죽치고 있는 사람을 비웃는 듯한 느낌까지 들게 하지요. 그뿐입니까. 이 세상 모든 '어른'들에 대한 존경심도 줄어들었습니다.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나이 들었다고 다 어른이냐'는 말이니까요. 여기 쿠바의 가수가 있습니다. 80이 넘어, 쪼글쪼글 늙은 그는 지금 구두를 닦고 있습니다. 한 때 잘 나가던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에서 수많은 쿠바인들의 환호 속에 노래를 했던 이 할아버지는 어느 순간 '노래가 더 이상 내게 줄 것이 있을까'라는 회의를 맛보았습니다. 마이크 잡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았던 그가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에게 "나는 이제 노래하지 않아"라고 말할 때의 심정을 우리가 쉽게 상상할 수 있을까요.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감독 빔 벤더슨)은 음악 영화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 3세계의, 버려진 쿠바 음악에 관한 영화입니다. 게다가
2001-04-02 00:00부영건설 이중근 회장, 30여 개 생활관 등 기증 대전고 `우정학사' 준공 기업에서 번 돈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쓴다. 한국주택협회 이중근 회장(부영건설 대표)은 지난 91년 순천초등학교 교사 신축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30여 개교의 교사, 생활관, 도서관을 신축 기증해 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대전고(교장 안태영)는 학생생활관인 `우정학사'를 준공하고 무상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홍성표 대전광역시 교육감, 이동호 대전고총동창회장, 이은웅 한국교총회장직무대행, 이양희, 박병석 국회의원, 김종구 전법무장관 등이 참석 축하했다. `우정학사' 준공은 이 학교 41회 졸업생인 김수장 중앙선관위상임위원이 우연히 신문에서 이중근 회장의 미담 기사를 접하고 이 회장을 만나 대전고의 숙원사업을 전했고 이 회장이 아무런 연고가 없음에도 쾌히 승낙해 이루어졌다. 이 회장의 아호를 따라 `우정학사'( )로 명명된 대전고 학생생활관은 연면적 404평 지상4층 건물로 재학생 132명을 수용할 수 있는 1실 4인용 기숙사실 33실을 갖추고 있다. 대전시교육청도 이에 호응 1억4000만원 상당의 침대, 책상, 옷장 등을 제공했다.
2001-04-02 00:00일체형 학교종합 정보관리용 통합시스템 웹메일 솔루션 개발업체인 (주)인포커스(대표 김형근)는 학교포탈 홈페이지와 웹서버, 웹메일서버 일체형 학교종합 정보관리 통합시스템 젯스쿨(Z-School system)을 출시했다. 젯스쿨 시스템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한 시스템으로 소프트웨어는 물론 하드웨어까지 포함돼 있으며 누가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학교특성에 맞는 홈페이지를 간단하게 만들고 변경할 수 있으며 포탈형삭의 홈페이지도 가능하다. 또 다양한 성격의 개인 홈페이지와 교사교육 홈페이지외 게시판도 추가할 수 있더 학생, 선생님, 학부모, 졸업생 등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다. 특정대상을 정해 공지 메일을 일괄적으로 발송하는 기능이 있으며 관리자가 교장, 교감, 학년주임, 담임에게 별도의 권한을 부여할 수도 있고 권한을 부여받은 담임은 학년, 반별 게시판을 따로 운영할 수 있다. 시스템에 포함된 웹메일 솔루션인 `젯메일'은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메일을 쓸 수 있고 교사, 학생, 졸업생, 학부모 모두에게 학교 이름으로 이메일 계정을 발급할 수도 있다. 문의=(02)3432-8337. www.zschool.co.kr
2001-04-02 00:00한국초등교육평가연구회 자료집 발간 초등학교 4학년까지 도입된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일선 교사들은 교수-학습과 평가에서 적잖은 고민을 하고 있다. 한국초등교육평가연구회(회장 임갑섭·서울강동교육장)는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제7차 교육과정 수준별 학습·평가 이렇게 합시다"(세원문화사)를 펴냈다. 3, 4학년 1학기 국어-사회·수학-과학 등 모두 4권으로 된 이 책은 지난해 출간된 '1학년 2학기 국어-수학' '2학년 2학기 국어-수학'에 이어 나온 것으로 교수-학습 단계에 따른 지도방법과 다양한 자료를 제시해 심화·보충학습 자료로 활용하는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과서의 단원 구성체제와 차시별 교수-학습 단계에 맞춰 형성평가 또는 학습과정 평가가 매우 용이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학생들이 평가문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교사들은 수업시간에 따로 편집하지 않고 직접 복사해서 쓸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특징이다. 제7차 교육과정 개발에 직접 참여하였거나 평가를 전공한 교사가 중심이 돼 집필했다. 각권 8000원. 구입문의=(02)464-9046
2001-04-02 00:00한국안전생활교육회 시민대토론회 상해로 인한 아동 사망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아동 안전정책은 소극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아동보호단체인 유니세프의 최근 보고서(2001)에 따르면 한국은 OECD 26개 회원국 가운데 상해 및 사고로 인한 1∼14세 아동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25.6명으로 스웨덴(5.2명), 영국(6.1명), 일본(8.4명) 등의 선진국에 비해 4∼5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 사고예방에 대한 인식과 안전보호를 위한 종합 정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안전생활교육회(이사장 성기범)는 지난달 27일 열린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한 시민대토론회에서 이재연 숙명여대교수는 "한국안전생활교육회 아동안전연구소가 10년간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통계연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아동사망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아동의 전체사망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상해로 사망하는 아동사망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선진국에서 도입한 3E(안전한 환경 구성, 아동안전법규 강화, 안전교육 강조)가 적극적으로 실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옥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수석연구원은 어
2001-04-02 00:00【전북】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상도)는 지난달 28일 전북도교육위원회 후반기 의장선거 과정에서 뇌물을 요구하는 동료 위원에게 지지를 대가로 뇌물을 제공하려고 한 혐의 등으로 김대식 도교육위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의장선거를 보름 앞둔 지난해 8월5일 군산시내의 한 식당에서 송병윤 부의장(구속)이 당선을 도와주는 대가로 1억원짜리 약속어음을 요구하자 이를 승낙한 혐의(특가법상 뇌물약속)를 받고 있다. 송 부의장은 지난해 8월5일 김 의장에게 당선을 지지해주는 대신 임기의 절반씩 나누어 갖기로 약속하고 이 약속을 보증하는 1억원짜리 약속어음을 요구한 혐의(특가법상 뇌물요구)로 지난달 25일 검찰에 구속됐다. 김 의장은 또 올해 1월말 의장 불신임안이 제출되자 문 모 교육위원을 만나 5000만원을 주겠다면서 이를 무마하려고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와 송 부의장에게 "뇌물을 요구한 사실을 언론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협박)도 받고 있다. 그러나 김 의장은 이같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1-04-02 00:00한국교총-(주)웹커뮤니티 산하단체 교원동호회 대상 한국교총과 (주)웹커뮤니티(대표 김형일)는 교원단체 및 교원정보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원단체 홈페이지 & 그룹웨어 구축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총 산하 전국 시도교련, 산하단체, 교원동호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웹커뮤니티는 교총(www.kfta.or.kr) 및 웹커뮤니티(www.ios21.co.kr)의 홈페이지를 통해 올 한해 동안 각 교원단체로부터 서비스 신청을 접수하고 '홈페이지 및 그룹웨어 구축, 웹호스팅, 도메인 등록 대행 서비스'등을 진행하게 된다. 교총 산하단체 및 교원동호회에 대해서는 전액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하며 전국 시·도교련은 소정의 웹호스팅비용만을 부담하게 된다. 양측은 또 향후 일선 교사 및 학교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보화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대표는 "국가정보화의 핵심사업인 교육정보화를 지원하는 선도기업으로서 교원단체, 교원 및 학교정보화를 위한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웹커뮤니티는 '인터넷열린학교'라는 학교교육지원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전국 740여개 학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2001-03-26 00:00충남서 '이적 동의' 거부해 선수생명 치명타 【서울】서울 무학여중에서 정구선구로 활동중인 이재은양(3) 등 4명이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운동선수 이적동의'를 받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재학중인 운동선수가 타 시·도로 전입학 한 경우 그동안은 별다른 마찰 없이 이적동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이번 사태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 양 등은 이적동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6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30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할 수 없게 되는 등 선수생명에 치명상을 입게 된다. 충남 미라·봉명초등학교에서 정구선수로 뛰던 이들은 지난 98년 11월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주, 현재 무학여중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 참가자격에는 "타 시·도 관내 각급 학교에 입학·재입학·복학·전학 및 편입학한 학생의 선수 선발시 당해 시·도교육감의 동의를 받은자 만 선발한다"고 규정, 이적동의서가 없으면 참가신청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는 이중등록 등을 방지하기 위해 20여년전에 만들어진 사항이다. 21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충남에 이 양 등 4명에 대한 이적동의를 요청했으나 '전 가족 이주에 대한 사실이 불명확할 뿐만 아니라 학교장의 동의서가 첨부되지 않아
2001-03-26 00:00교총, 의보재정 파탄 책임자 문책 촉구 한국교총은 22일 의료보험 재정 파탄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무리한 의약분업과 의보통합을 주도하고 재정악화를 초래한 책임자 문책 △의보수가 재조정, 부당 허위청구 방지 등 근본적 재정절감책 추진 △법 개정을 통해 직장의보와 지역의보 분리를 요구했다. 교총은 "올 4월 지난 해 보수 인상률이 반영된 보험료가 인상되고 5월경 또 다시 의료보험료를 20%이상 올린다고 가정할 때 교육경력 19년(26호봉)된 교사는 3월 현재 의료보험료가 4만970원이던 것이 4월에는 4만 3860원, 5월에는 약 5만 2632원이 돼 연 13만9000원 정도의 추가부담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정부가 지난해 7월 의약분업을 실시하면서 보험료의 추가 인상 없이 건강보험 재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수없이 공언하고 1년도 채 못돼 번복한 것으로 무책임 정치, 무책임 행정의 전형"이라고 개탄했다. 교총은 "이번 의료보험 파탄도 교원정년 단축에서 그랬던 것처럼 개혁의 명분에 집착 추진과정의 합리성과 치밀한 사전 기획 및 준비 없이 밀어 부친 결과"라고 지적하고 "현실적으로 직장보험과 지역보험간 평등한 부과체계 개발이 요원한 상황임에도 무리하게 재정통합을
2001-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