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도 과외가 있을까. 교육개발(한국교육개발원 刊) 여름호는 특별기획으로 과외를 다루면서 우리와는 또 다른 각국의 `과외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프랑스는 학생 6명당 1명 정도가 과외를 받고 있다. 과외 과목은 주로 수학(57%)이고 그 다음이 물리화학(20%), 영어(9%), 국어(5%) 순이다. 중학교에서는 수학(43%), 영어(26%), 국어(19%) 순으로 국어 과외율도 높은 편이다. 국어 과외의 주 내용은 `철자법 학습'이라고 한다. 한편 외국어에 대한 과외율이 낮은 이유는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역조건 때문에 보통 현지 어학연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외 교사의 절반 이상은 대학생이 차지하고 있으며 수업료는 시간당 1만∼1만5000원 수준이다. 교사들도 과외를 한다. 그러나 현직에 충실하고 여가를 중시하는 분위기라 학생이 요청할 때에만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약 40%의 교사가 간헐적인 과외 경험이 있고 이들의 수업료는 과목 구분 없이 시간당 2∼3만원 정도다. 과외 사설학원들은 주로 방학시기에 강좌가 개설되며 시간당 평균 수업료는 1만원 안팎이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프랑스의 과외 수업료 산출 근거가 우표 값이라는 점이다. 우표 1
2000-07-24 00:00교원 정년단축과 잇따른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16개 시·도교육청의 부채가 3조5684억 원에 이르러 시급한 교육사업 추진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현 부채규모 3조5684억 원은 올해 전체예산 19조3180여억원의 18.5%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중 정년 단축과 명예퇴직으로 진 빚이 2조3664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27.2%), 서울(26.8%), 광주(25%)는 부채가 예산액의 25%를 넘어 각종 교육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8470여억원의 부채를 지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이 때문에 2001년 원금 260억원과 이자 691억원 등 951억원을 상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평균 1200억원을 빚 탕감에 써 2008년까지 모두 갚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부채 상환에 대한 부담 때문에 본예산에 학교 급식시설 설치비용을 반영하지 못했으며 관내 2388개 학교에 지급한 올 학교운영비도 학교당 평균 5427만원(총1296억원)에 불과한 형편이다. 광주시교육청도 부채총액이 1566억5000만원으로 올 예산 6267억1000만원의 25%에 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회 교육위 김
2000-07-24 00:00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력지상주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교육을 강화하고 구술·토론식 평가제도가 도입돼야 하며 특히 초국립대학인 서울대의 설치령을 폐지하고 국립대학교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한국교육포럼(회장 구자억·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연 `학력사회,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강치원 강원대 교수는 "우리 사회가 능력이나 실력이 아닌 학력을 숭배하는 것은 취약한 공교육과 고르기 평가, 서울대주의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 교수는 학력 사회의 정점에 서울대가 있다고 말하면서 "서울대 신입생의 70% 이상이 과외를 받은 학생이며 가난한 지방대생보다는 서울의 명문고 출신이나 유력 자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의 고르기 평가와 대입제도는 실력 있는 학생을 뽑기보다 부유한 환경의 자녀를 뽑는 방식이고 그 정점에 서울대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대 교수의 모교출신 비율이 95%에 달하고 최근 치대교수 채용시 뇌물이 오고간 사실이 밝혀졌다"며 "대학 사회의 패거리주의가 학력사회를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설치령을 철폐해 서울대도 다른 국립대처럼 국립학교설
2000-07-24 00:00교육부는 부산부일외고 수학여행단 사고와 관련, 대형사고발생을 사전에 막기위해 `체험·수련활동 및 수학여행 안전수칙'을 제정하고 현행 `도로교통법'에 학생수송 차량에 대한 특별보호 조항을 신설하는 안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 훈령으로 제정되는 안전수칙안에는 ▲목적지 견학 및 숙박시설, 경유지 등을 사전 점검한 후 안전계획 수립 ▲교육적 효과와 안전도모를 위해 소규모 분산실시 권장 ▲행락철등 특정시기나 명승지등 특정지역 집중을 지양 ▲견학이나 체험, 사적지 탐방 등 다양한 테마프로그램을 설정 운영 ▲장소나 비용, 교통편 결정 등을 위한 학운위 심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현재 13세 이하 유·초·특수학교 어린이 통학차량에 한해 특별보호를 받도록 되어있는 현행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학생수송차량의 범위를 `각급학교 체험·수련활동 및 수학여행 등 현장교육을 위한 학생이 탑승한 11인승 이상의 승합자동차'로 하기로 했다. 또 차량의 표지·보험가입·안전장비 비치 등의 요건을 구비하고 운전자 의무규정으로 속도나 안전거리 확보 및 재난시 탈출, 안전장구 사용법 설명 등을 포함시키고 그밖에 운전자 준수 규정으로 진로양보·끼어들기 금지 등의 조문을 신설하며 이와같은 규정을…
2000-07-24 00:007차 교육과정 도입시행과 관련 교육부는 교과목별 교원수급을 위해 올부터 2002년까지 37개 과목별로 1만6952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복수(부)전공 자격취득 연수를 실시한다. 연도별로 금년에는 23개 과목에 5085명이, 2001년에는 27개 과목에 5029명이, 2002년에는 30개 과목에 6838명이 각각 부전공연수에 참여케 된다. 교육부는 특히 기술·가정, 교련 등 관련교과 교사들의 부전공 자격연수 거부 등 집단 반발이 상존하고 있고 교과와 상이한 부전공 연수시 전문성 훼손에 따른 불만이 크다는 점을 감안, 복수(부)전공 자격자의 임용우대 확대나 현직교원 부전공 자격자의 전보우대 등 유인가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부전공자격연수를 계속 실시해 수준별 및 선택중심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교과목간 지나친 과원문제를 해소하되 연수대상자의 경력이나 학력, 본인희망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지명할 계획이다.
2000-07-24 00:00전국 16개 시·도교육감들은 13일 경북교육청에서 모임을 갖고 초등교원 부족현상이 심각한 시·도의 경우 초등교사 확보를 위해 유치원교사 자격증 소지자와 중등 해당교사 자격증소지자 등을 초등 기간제교사로 임용할 수 있도록 임용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해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또 초·중·고의 학급규모에 따라 보직교사 배치기준이 합리적으로 재조정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밖에 교육감들이 교육부에 건의한 주요 현안내용은 다음과 같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심사관리 근거 보완=교육감협의회가 마련한 표준안을 토대로 시·도에서 지역여건을 고려해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심사관리기준을 만들어 시행할 수 있도록 교원연수 관련규정을 개정하자. ▲제2외국어 학생선택 확대방안 재고=제2외국어 학생선택 확대가 준비없이 시행될 경우 교육과정 운영상 혼란을 빚는 등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외국어 교원양성이나 수급대책, 시수 감축과목 교원대책 수립후 2001년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자. ▲정보화교육사업 예산확보 및 지원계획 마련=저소득층 자녀 정보화교육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교육부가 부족예산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확보하고, 예산
2000-07-24 00:00교육부는 금년말 끝나는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를 2004년까지 연장하는 동시에 학교신설을 위한 회계를 추가해 `학교신설 및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법'을 올 정기국회에서 입법 추진키로 했다. 학교신설 및 교육환경 특별회계를 통해 연간 2.5조원씩 4년간 모두 10조원을 확보하되 이중 6.4조원은 학교신설 추가 재원으로, 3.5조원은 환경개선 국가교부금으로 각각 사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소요예산 확보를 위해 학교신설을 위한 6.4조원은 교육세 증세를 통해 확보하며 환경개선을 위한 3.5조원은 기존재정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특히 원활한 학교신·증설을 위해 전통적인 학교형태에서 탈피해 다양한 모형의 학교형태를 도입할 계획이다. 빌딩형 학교는 운동장 없이 고층빌딩으로 건립하되 체육시설은 실내에 마련하는 형태다. 도심 소규모학교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소규모로 학교를 건립하는 형태며, 아파트형 학교는 아파트 건립시 일정공간을 소규모학교로 설계하는 것이며, 주택·아파트학급은 학교주변의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해 분실 형태의 학급을 설치하는 모형이다. 이밖에 기존 학교부지를 나눠 2개학교를 설립하는 방안도 마련돼 있다. 한편 교육부는 금년도에 187개교(초 113,…
2000-07-24 00:00PT3 프로그램 추진 지난해만 850억 지원 미국은 21세기를 대비한 교육의 가장 핵심인 교사의 능력 개발을 위하여 PT3(Preparing Tomorrow's Teachers to use Technology)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클린턴-고어 행정부가 정보화 편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계획(디지털 불평등 해소 방안)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새로운 학습 보조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능력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연방 정부를 비롯한 주정부, 지역 기관에서 학교의 컴퓨터와 통신 설비 구축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현재 250만명의 교사 중에서 20%만이 수업 시간에 테크놀로지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의 컴퓨터와 통신 설비 구축에 투자하는 종래의 IT 지원 방식은 더 이상 효과를 거둘 수 없게 되면서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교육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교사 양성 과정의 개선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과거 연방 정부가 교원 연수에 지원한 금액은 15억달러(약 1조 7천억원)에 이르지만 이 중에서 6%만이 직전 교육에 할당되고 대부분이
2000-07-24 00:00국회교육위원의 홈페이지는 어떨까 양만 늘어나고 내용은 그대로 홍보에 치중…내용 갱신 안돼 국회의원들은 얼마나 정보화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까. 국민의 여론의 수시로 접하고 이를 입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통한 의견 수렴과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 국회교육위원들이 구축한 홈페이지는 얼마나 되고 그 내용은 어떨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양적으로는 늘어났지만 질적으로는 별반 진척된 것이 없다. 현재 국회교육위 소속 의원은 16명. 이중 검색엔진에 아직 등록되지 못한 의원 2명을 포함해 11명의 의원이 홈페이지를 운영중이다. 정보화시대가 정착됨에 따라 15대의 경우 4명에 불과했던 홈페이지 운영 의원들이 상당수 늘어났다. 한나라당은 권철현(부산사상갑), 김정숙(비례대표), 이규택(경기여주), 이재오(서울은평을), 황우여(인천연수), 현승일(대구남)의원 등 6명이고 민주당은 김경천(광주동), 김덕규(서울중랑을), 설훈(서울도봉을), 임종석(서울성동), 전용학의원(충남천안갑) 등 5명이 운영하고 있다. 박창달(비례대표), 서영훈(비례대표), 이재정(비례대표), 정창화(경북군위·의성), 조부영의원(비례대표) 등은 운영하고 있지 않았다. 다선의원, 비례대표의 경우 운영하
2000-07-24 00:00(주)오상, 정보화교육 코스웨어 1980개교에 (주)오상(대표이사 신민규)은 자사의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CD-ROM에 담아 전국 도서·벽지지역 학교(`도서·벽지교육진흥법시행규칙' 상의 1980개 학교)에 무상 기증한다. (주)오상은 20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삼영)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되는 소프트웨어는 CD-ROM 3장이 1세트인 `정보화교육 코스웨어'로 엑셀, 엑세스, 파워포인트, MS워드, 교원정보활용능력평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관하는 `교육용소프트웨어 품질인증'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가 전달되는 학교는 `도서·벽지교육진흥법시행규칙' 상의 1980개 학교며 기증식 후 행정절차에 따라 16개 시·도교육청으로 각각 운송될 예정이다. 또한 기증받은 1980개 도서·벽지지역 학교 중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에 대해서는 재학생수 만큼 (주)오상이 운영하는 사이트(www.edu2000.co.kr) 무료 이용 ID를 발금해 재학생이면 누구나 인터넷을 통한 초·중·고 정규교과목 강좌, 컴퓨터 강좌, 일반 교양강좌 등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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