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98년말 현재 70%선에 머물고 있는 고교 급식을 연말까지 백% 확대하기로 하고 3월중 급식확대에 소요되는 예산 1천2백60억중 4백3억을 특별 지원키로 했다. 나머지 소요예산은 시·도교육청에서 확보하고 있는 5백50억과 지방자치단체 지원금이나 민자 등으로 조달키로 했다. 고교 급식은 급식시설 신축 방법 이외에 구내식당 활용, 인접 시설 활용, 시설 운영위탁, 외부 운반급식 등의 방법으로 운영된다. 98년부터 추진해온 고교급 식사업은 올 3월중 8백23개교가 급식시설을 완료한 상태로 기존 급식실시학교를 포함할 때, 전국의 1천9백22개교중 1천72개교가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생활보호 대상자나 결손가정, 노동력 부족, 실직가정 등 빈곤가정의 점심굶는 학생이 1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3만명 수준이었던 점심굶는 학생수가 1만2천여명 늘어나 15만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느며 이들에 대한 점심지원 예산은 4백46억이 소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현재 80억의 국고와 지방예산 1백80억,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15억, 그리고 지난해 민간단체 및 언론계의 성금 45억 등 3백20억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999-03-22 00:00한국교총은 17일 "산업체에서 담당한 직무와 동일한 과목의 교사로 임용된 경우 호봉산정시 산업체 근무경력을 1백% 인정해 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현재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이 실업계 고교에 근무하면 그 경력의 30∼50%만 인정받는데 비해 전문대에 근무하면 1백% 인정받는 등 불균형이 이루어지고 있어 상대적 불이익을 당하고있는 해당교원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교총은 "양호교사의 경우 간호사 경력을 1백% 인정하고,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는 동일 전문분야 경력을 80% 인정하며 최근 산학협동이 강화되고 있는 점등을 감안하면 이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1999-03-22 00:00양질의 서적을 적정한 유통구조를 통해 학생이나 학교에 공급하기 위한 서적판매업 협동조합이 발족됐다. 서울시내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 금천, 관악, 동작구 관내의 도서판매업자들은 17일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서울 남서부서적판매업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이들은 이날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확정했으며 박덕관씨(도학문고 대표)를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이에따라 서적유통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온 할인판매나 중간 도매업자의 독점적 전횡을 견제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셈이다. 협동조합은 공동구매, 공동물류 등을 통한 원가절감을 물론 공동마케팅을 통한 매출과 이익을 향상시켜 영세서적 판매업자인 조합원들의 이익 개대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1999-03-22 00:00학기초. 학교는 부산하다. 신입생이 들어오고 교실환경도 새로 단장하고. 학생도 교사도 서로 적응하느라 바쁜 이런 시기에 찾아오는 불청객, 안전사고.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에서 자주 일어나는 안전사고중에는 교사의 복장이나 악세사리 또는 게시물 등에 의한 것들도 많다. 나의 안전감각과 의식을 한 번 체크해 보자. ◈ 반지와 목걸이 Y초등교 교사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손으로 학생에게 종이를 건네주다 학생의 얼굴이 반지에 부딪쳤다. 놀라서 손을 치우는 순간 다이아몬드를 감싼 철제부위에 학생의 얼굴이 긁혀 볼이 4cm정도 찢어지고 말았다. 이런 사고는 자주 발생한다. 교사가 반지를 낄 경우 앞으로 튀어나온 반지는 피해야 한다. 알이 박힌 반지에 얼굴이 긁히거나 부딪쳐 멍이드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지를 낄 경우에는 알이 박히지 않고 보조 악세서리가 붙어있지 않은 둥근 링으로 된 깔끔한 반지를 끼는 것이 안전사고를 막는 길이다. 목걸이도 마찬가지. 옷 밖으로 길게 늘어뜨리는 목걸이의 디자인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경우 학생이 얼굴을 찔리거나 세게 맞을 수 있다. ◈ 브로치와 단추 A초등교 교사는 우는 학생을 달래려고 품에 안았는데 학생이 더 크게
1999-03-22 00:00요즘 `학교'의 인기(?)가 대단하다. 왕따가 심각하다, 결식학생이 계속 늘고있다, 학생이 교사를 경찰에 신고했다, 체벌을 해야하느니 마느니 등등. 매일 아침 신문 속에서 우리는 `학교'를 발견한다. 신문뿐만 아니다. `토론'이라 이름붙은 방송들이 앞다투어 `학교' 를 질책하더니 이젠 `학교'란 타이틀의 드라마까지 전파를 타고있다. 그것도 밤 9시50분, 시청률이 제일 높다는 황금시간대에. 드라마 `학교'는 취업전쟁에서 쓴맛을 보고 집에서 노는 것 보다 낫겠다는 생각으로 교직생활을 시작한 풋내기 교사 반에 대한 이야기다. 임신과 낙태, 교내폭력과 체벌 등 금기시돼온 소재들이 거침없이 다뤄지고 있어선지 PC통신상의 논란도 뜨겁다. `수업시간에 사탕물고 잡담하고, 선생님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하고 선생님 놀리는 대자보를 붙이고… 어떻게 모든 학생이 수업시간에 딴짓을 하느냐. 도무지 현실적이지 않다' `참고서 강매가 나쁘다고는 해도 학생들이 책을 집어던지는 내용이 옳으냐'는 비난에서부터 `하고 싶지만 못하는 것을 해줘 대리만족할 수 있다' `학교(교사)의 비리와 청소년문제를 조목조목 짚어가는 것이 흥미롭다'는 등 긍정적 반응까지 다양하다. `학교'를 본 교사들은 "
1999-03-22 00:00`먹기만 하면 살이 찌는 아이, 허약체질의 아이들에게 현미를 먹여보세요'. 백미보다 영양이 월등한 현미로 밥이나 죽, 음료를 만들어 먹는 `발아현미건강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아현미란 쌀알에서 왕겨 하나만 벗긴 현미에 수분과 열을 주고 싹을 틔운 것. 칼슘, 효소, 무기질과 비타민 B군의 함유량이 현미보다 많고 자정작용이 커 일반적인 건강효과 뿐만아니라 체질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더욱이 발아현미는 일반현미와 달리 백미처럼 부드럽고 단맛이 나며 일반 솥에 밥을 지어도 제맛을 느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발아현미 건강법'을 개발한 식생활연구가 張世淳(70)씨는 개인의 체질에 따라 독특한 발아현미 제조법을 개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사람마다 체내 효소의 활성도와 장내 세균의 성장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발아정도를 달리하는 비법이 필요한 것. 먹기만 하면 살이 찌는 체질은 현미의 싹을 5㎜이상, 뿌리를 3㎜정도 기른 것을 섭취해야 한다. 당분이 밀집된 `배유(胚乳)'가 발아와 발근작용에 80%이상 소모되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아져 다이어트와 함게 체질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은 싹이 2.5㎜정도 자란 발아현미를 먹는
1999-03-22 00:00학교운영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소식지 발간, 설문조사 등을 실천해 볼만하다. 이미 일부 학교에서는 이런 방법들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학운위 소식지 발간 학운위 소식지를 발간해 운영위원들이 논의한 내용을 일반 학부모, 교사, 학생에게 공개하고 학교의 운영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원할한 정보교환과 의사소통을 통해 학운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소식지에는 학교소식 및 홍보,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 논의내용, 결과, 다음 회의일정, 교사·학부모·학생의 글 등을 담을 수 있다. 소식지 제작은 학운위 사무부서에서 맡는 게 좋은데 경우에 따라 신문반 등 특활부 학생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소식지는 한 회의가 끝난 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설문조사 학기초, 학년초에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부모, 학생, 교사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듣고 향후 학운위 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게 좋다. 조사내용은 학교시설, 학사일정, 교육과정, 비용 등 학교운영에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일선학교의 경우를 보면, 수준별 이동수업, 방과후 교육활동, 독서지도, 학생 및 교사 복지, 올해 실시 행사에 대한 개선사항 등이 주요 설문내용
1999-03-22 00:00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졸음이 쏟아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몸이 나른해진다. 춘곤증은 심해지면 우울증, 소화불량의 질병을 일으키고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지기도 해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원인=계절이 바뀌면서 생체리듬이 즉각 적응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봄이 되면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데 이때 피부온도가 올라가고 내장근육 등이 이완되며 일부 호르몬 분비가 패턴이 바뀌면서 신진대사에 큰 변화가 온다. 춘곤증은 말하자면 생체시계가 계절변화에 적응하느라 겪게 되는 `구조조정 과정'. 또 봄철 활동량이 늘어나는 데 비해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못해 쉽게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나른한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이다. 특히 겨우내 운동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된 사람, 소화기가 약하거나 추위를 잘 타는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더 심하다. 한편 춘곤증은 잠복해 있던 다른 질병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한데, 보통 간염, 결핵, 당뇨등의 초기증상도 춘곤증과 비슷하므로 피로감에 소화불량이 장기간 지속될 때는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극복방법=규칙적인 수면습관과 쾌적한 수면환경을 유
1999-03-22 00:00교육부는 17일 지난해 첫 실시한 전국 사범대학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과정, 수업영역, 교수영역, 학생, 행·재정분야 등 5개 분야와 종합평가별로 실시된 이번 사대평가 결과 종합평가에서 강원대 대구대 서울대 이화여대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그밖에 영역별 우수대학은 △교육과정=강원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인하대 △수업영역=강원대 건국대 성신여대 제주대 △교수영역=강원대 교원대 서울대 이화여대 △학생=강원대 경남대 대구대 성균관대 △행·재정=고려대 공주대 경상대 대구대 부산대 이화여대 등이다. 해방후 첫 실시된 사대평가는 교육과정 영역(2백50점), 수업영역(2백점), 교수영역(2백45점), 학생영역(1백점), 행·재정 및 시설영역(2백점), 특성화영역(30점), 정성적 종합평정영역(30점) 등 7개 영역에 걸쳐 1천55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평가 대상은 국립13, 사립27 등 40개 사대를 대상으로 했다. 교육부는 지나친 서열화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총점 및 영역별 최우수 대학만 공개하는 대신 각 대학별로 당해대학 평가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앞으로 사대에 대한 행·재정지원을 할 것이며 향후 사대 구조조정시 기초자료로 활용
1999-03-22 00:002천년부터 적용될 7차 교육과정 도입과 관련, 새로운 모습의 교과서가 제작, 보급된다. 교육부는 내용과 형태면에서 구태를 벋어난 새로운 교과서를 제작키로 하고 최근 초등학교 실험용교과서를 제작, 전국의 29개 실험학교에 배포했다. 내용면에서 7차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 편찬의 기본방향을 `학생의 자기주도적 능력과 창의성 신장에 적합한 질높은 교과서 편찬'으로 하고 △입시위주의 교육을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교육으로 전환하는데 적합한 교과서 △학습자 중심의 질높은 교과서 △기초연구가 충실하고 다수의 현장 교원이 참여하는 현장감있는 교과서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엇보다 새 교과서는 외형적인 모양에서 크게 달라진다. 지금까지의 교과서는 경제적 부담을 감안, `저가격 저품질' 정책에 따라 제작돼 왔다. 이에따라 판형·지질·색도 등에서 선진국의 교과서 뿐 아니라 일반도서 수준과 비교해도 크게 뒤떨어졌고 특히 편집디자인 분야에서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격차를 보여왔다. 이를 시정하기 위해 우선, 편집설계의 제약이 심하고 윤전 인쇄시 주름이 생기며 책펴짐이 유연하지 못해 낙장 및 책갈라짐이 심한 국판 위주의 교과서 형태를 4·6배판 위주로 조정하기로 했다. 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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