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는20일부터22일까지 3일 동안 영어캠프인 'English-up Summer camp'를 실시하였다. 16명의 학생들과 본교 영어선생님들, Jeff(원어민 선생님), 외부요리강사가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은 그동안 교실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영어발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무더위 속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과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파이팅을 보낸다.
2011-07-26 09:42유난히 장마가 극성을 부린 탓에 기를 펴지 못했던 여름 더위가 드디어 제대로 된 열기를 뿜기 시작했다. 그러나 초등학생에게 여름이 마냥 싫지만은 않다는 이유가 있다면 바로 ‘여름방학’때문일 것이다.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다음 학기를 위한 재충전을 기대하며 주어지는 여름방학. 그러나 학생은 놀지만 학교는 놀지 않는다. 수원 칠보초(교장 양원기)에서는 ‘아이사랑 그루터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저학년 학생들 중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의 아이들(총 21명)이 갑작스레 찾아온 방학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안정은 학부모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본교 학부모 명예교사가 무료봉사를 계획한 것이다. ‘아이사랑 그루터기 프로그램’은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9:30부터 12:00까지 종이접기, 화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행된다. 성경에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했던가. 칠보초 학부모회 어머님들은 한 발 더 나아가 ‘네 이웃의 자녀를 네 자녀와 같이 사랑하라’는 마음가짐으로 프로그램에 임한다.19일에는 종이접기, 떡볶이 및 화채 만들기를 즐겼다. 대수롭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맞벌이 가정 안에서 자라는…
2011-07-26 09:41여름방학을 시작하면서 모든걸 훌훌 털어 버리고 1주일간 중국을 여행할 기회가 있었다. 옛 친구 한넘이 중국을 알려면 최소한 동서남북 네번은 다녀 와야 한다고 했는데, 나는 겨우처녀 여행.모 신문사가 주최한 고구려 유적지 답사와 민족의 영지 백두산 천지를 등반하는 게 포인트였다. 허나 중국 동북 성을 둘러보는 너무 타이트한 장거리 이동도 걱정이었고, 의외로 낯을 가리고 데면데면해서 아는 사람 하나 없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고민도 되었는데, 드디어 낮잠만 자고 있는 여권을 과연 써먹는구나 하고 큰맘을 먹고 출발했다. 중국은 약 13억의 인구에 한족을 비롯한 56개 민족,세계 2위로 떠오르는 경제 규모,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영향력이 큰 대국이다. 일요일 오후 전깃불이 절반만 켜진 대련국제공항에 도착해서 5성급 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 41층에 투숙했다. 대련시는 동북 3성 중 제일 발달한 도시라는데,오래된 건물과 사방에 신축 공사가 벌여진 탓인지 고층빌딩들이 왠지 퇴색해 보였다.룸메이트는 공항에서 봤던 비호감 꽁지머리 아저씨가 설마 했는데 1주일간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다.3호차 10조. "대구 시지중 체육과 안기영입니다." "읔, 체육~!" "내 주변에는 어디가나
2011-07-25 09:5620일 중앙일보에 나승연 평창유치위 대변인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나 대변인은 이번 평창 유치위 활동 중에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며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는 데 특히 신경을 썼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신문 일부를 읽어보면, ○ 나 대변인은 “조양호 위원장은 2018년 평창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모습을 가정해 떠올렸다더라”고 전했다. 그렇다고 지나치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리허설 때 감정이 복받쳐 잠시 말문이 막히기도 했다”는 나 대변인은 “실전에서는 경쟁 도시를 생각하며 냉정을 찾았다”고 말했다(중앙일보, 2011년 7월 20일). 이 중에 ‘복받치다’라는 표현이 나온다. 이는 ‘북받치다’라고 해도 된다. 두 단어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복받치다’ 감정이나 힘 따위가 속에서 조금 세차게 치밀어 오르다. - 설움이 복받치다. - 슬픔이 복받쳐 오르다. ‘북받치다’ 감정이나 힘 따위가 속에서 세차게 치밀어 오르다. - 슬픔이 북받치다. - 가슴에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해 눈물을 글썽였다. 실제로 일부 신문은 ‘나승연 대변인, 유치 확정 때 감정이 북받쳐 올라와(스포츠투데이, 2011년 7월 11일)’라며, ‘북받치다’라는 단어를 썼다. 사실 우리말은
2011-07-25 09:48컨설팅 장학 컨설턴트의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 교육력을 신장하고 상호정보교류 및 전문가 연수를 통해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11컨설팅 장학요원(컨설턴트) 제2차 연수가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컨설팅장학 컨설턴트 및 담당장학사 350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틀간 열린 연수는 그동안 컨설팅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부분들을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대진대 조용태 교수님은 학교 컨설턴트의 자질과 역할 중에 중요한 부분이 대화방법인데 격려와 칭찬의 긍정적인 생각과 여유와 배려하는 마음의 행복을 느끼는 것의 심술(心術), 비언어적 대화로 표정,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경청, 듣고 있음을 표시해 주는 반응, 의뢰인의 마음이 어떠했을까를 알아주는 이해의 4가지 화술(話術)이라고 하며 이러한 마음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다른 구체적인 기법들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고 강조하였다. 공주교대 박태호 교수님은 개선해야 할 수업장학 문화와 대안으로 보여주는 수업장학이 문제라고 하였다. 상위권의 학생들만 노출되는 수업은 좋은 수업이 아니라고 하며 중, 하위권 학생들의 배움이 일어나는 현장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 수
2011-07-25 09:46도학초(교장 박영선)가 지난 21일 즐겁고 재미있는 신나는 게임으로 방학식을 하였다. 지금까지의 평범한 여름방학식에서 탈피하여 1교시는 담임선생님과 함께한 방학생활지도, 2교시는 교실청소 및 정리정돈, 3-4교시는 발로차 음악에 맞추어 준비운동을 하고 탁구게임과 다양한 줄넘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배우는 탁구사랑 탁구공 오래 튀기기 게임에서는 6학년 박준석 황수아, 음악에 맞추어 양발모아뛰기 오래버티기 게임에서는 3학년 이상민, 4학년 이하은, 5학년 김정운, 6학년 조한준, 최혜정, 2단뛰기 게임에서는 40개를 뛴 6학년 최혜정, 황수아, 긴줄안에서 방향전환 줄넘기 게임에서는 6학년 국은빈, 최혜정, 황수아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동안 류성환 교감선생님과 함께 아침자습시간과 체육시간에 틈틈이 익힌 음악줄넘기로 기초체력을 다졌으며, 지난 교육장기육상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수상한 실력을 가진 전교생이 각자 자기의 줄넘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신나는 방학식이 되었다. 한편 도학초등학교는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학습문화 조성과 특기 적성의 개발, 학부모의 과다한 사교육비 부담해소, 학기 중과 연계된 학습 능력 및 특기…
2011-07-21 16:48정읍시 산외초등학교(교장 강석곤)에서는 7월 19~20일 1박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실시하였다. 학교 내 푸르른 잔디밭에서 실시된 여름 계절학교는 전교생이 1박 2일간 학교에서 함께 지내면서 일상적인 교육과정 시간에 쉽게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계절학교프로그램은 주제를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친구들과의 어울림'으로 정하여 단순히 놀고 즐기는 야영활동이 아닌 사랑과 고마움을 나누고 마음으로 배우며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먼저 10가지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이루어진 산외올림픽으로 계절학교를 시작한 산외 어린이들은 문화시설이 없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관람하기 힘들었던 어린이 뮤지컬을 강당에서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다시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효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효 체험' 활동은 직접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리는 세족식과 직접 만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편지 낭송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고생하신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리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효 체험 활동이 끝난 직후에는
2011-07-21 16:47인천 갈월초(교장 이인홍, 부평구 소재)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현재까지 3년간 'EBS 영어교육방송 중심학교'로 선정되어 활발한 영어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20일 '2011 EBS English Song Contest'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갈월초교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영어교육행사 및 EBS 영어교육방송 서비스 제공은 영어 공교육 내실화라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청책의 핵심인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BS English Song Contest'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영어실력도 쌓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돕고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학생들은좋아하고 있다. 이날 'You Raise Me Up'을 부른 4학년 최서현 학생은 “처음 대회를 준비하면서 떨리고, 기대되고 했었는데 연습을 계속 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영어가 더 좋아졌어요. 내년에 5학년이 되면 또 대회에 참가할거예요”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그동안 아이가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를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만 보였
2011-07-21 16:41인천신석초(교장 류재학)에서는 20일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 가평 유명산 일원에서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1학기 교육활동 반성 및 자연체험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직원 자연체험 연수에서는 1학기 학교 및 학급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힘차게 2학기를 준비하려는 마음과 의지도 엿볼 수 있었으며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땀을 흘리며 산을 오르는 자연체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직원 자연체험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학교를 벗어나 푸른 산과 깨끗한 계곡을 보니 그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해소되었다. 또한 멀게만 느껴졌던 동료교사들과 깊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알찬 연수가 되었다”며 만족해 하기도 했다. 류재학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동안 학교를 위해 힘써준 선생님들이 학교를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사가 즐거워야 학교가 즐겁고, 학교가 즐거워야 학생들이 즐겁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사와 학교, 학생 모두가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자”며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교직원 자연체험 연수는 인천신석초의 2학기 교육활동을 위한 준비 및 교직
2011-07-21 16:38인천연수초(교장 김인명)는 19일부터 3일간 사할린복지회관에서 어르신 85명을 위한 음악회를 실시한다. 이번 음악회를 준비한 학생들은 모두 70여 명으로 이 학생들은 매일 방과 후에 선생님들과 함께 노래연습과 악기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이날 공연에는 합창, 차임벨, 관현악, 플루트 연주가 이어졌는데. 연수초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매년 1년에 2회씩 사할린 복지회관에서 연주회를 실시, 어르신들로부터 귀염움을 독차지하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사할린 복지회관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는 이제 친할머니와 할아버지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복지회관에 들어선 학생들은 자리에 앉아계신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마도 해 드리고, 말동무도 해드린 난후 공연이 시작되자 학생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작품으로 각 팀별로 2~3곡의 연주를 했는데, 이 중에 1곡은 러시아 민요를 포함시켜 어르신들의 망향의 아픔을 녹이는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김상유 관장은 “이번처럼 어르신들이 공연에 적극적으로 호응을 보이신 적이 없다”며 매년 밝아지는 모습에 연수초 봉사동아리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2011-07-21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