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고(교장 서수원)는 2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1 인천 아시아 이주민 축제(아시안 사생대회)'에 다문화 상담 센터를 열었다. 다문화 상담센터에서는 황범주 교감, 문종길 상담전문교사, 황찬욱 변호사 외 관련 교사들과 학생들이 상담을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문종길 전문 상담 교사는 다문화 상담센터를 방문한 아시아 이주민들과의 상담을 통하여 이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해결 방안도 모색했다. 또한 가좌고 청소년적십자, 흥사단 등 봉사단체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주변 환경 정돈을 하는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사생 대회에도 참여하여 이주민 축제를 즐겼다. 이진영 학생(3학년)은 "이번 아시안 이주민 축제의 참여를 통하여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삶을 이해하게 되었고, 아시아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더불어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면서 다문화 교육과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1-03-22 09:43청소년들의 문화와 예술관련 특기·적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에서는 4월12일부터 6월23일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수강료 및 재료비 모두 무료로 운영되는 '방과후문화교실'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총 10회에 걸쳐 ▲얘들아 책만들며 놀자(화요일·초1~6), ▲예쁜손글씨 POP(화요일·초2~6), ▲내손안의 마법! 클레이(화요일·초1~6), ▲코리아드럼 모듬북(화요일·초1~6)이 운영된다. 또 ▲창의교육연극(화요일·초1~6), ▲두근두근 신나는 드럼교실(목요일·초1~6), ▲시조(목요일·초1~6), ▲자신감UP! 영어뮤지컬(목요일·초1~6), ▲성악가 박성탄의 보컬트레이닝교실(목요일·초4~6),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어린이디자인(목요일·초1~6), ▲영재주산암산(금요일·초1~6), ▲한지냅킨 생활소품공예(금요일·초1~6),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핸드패션페인팅(금요일·초2~6) 수업을 학생교육문화회관 내 강의실에서 열린다. 신청 접수는 3월 30일 10시부터 4월 6일 오후 4시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iecs.go.kr)에서 인
2011-03-22 09:42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북부 관내 59개교 87학급 유·초·중학교의 특수학급 소속 학생 513명을 대상으로 25인승 승합버스로 통학차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통학차량 지원 사업은 2011학년도에 새롭게 실시되는 사업으로서 관내 유·초·중학교 87개 특수학급에서 1년 동안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학습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내방 교육 시 교통편의를 위하여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학지원 차량은 학교의 희망을 받아 특수학급에서 현장체험학습을 나갈 경우, 혹은 특수교육지원센터 내방교육 시 지원되며 한 학교당 연 2회 정도 이용할 수 있는데. 차량은 학교별 신청을 받아 날짜를 확정해, 4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며, 현장체험학습의 경우에는 인천, 서울, 경기도 지역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부평동초 중도·중복장애학급을 맡고 있는 김현정 특수교사는 "우리학급 6명의 중도·중복 장애 학생들이 이제는 마음 놓고 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북부교육지원청 차량지원사업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하리라 기대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사업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2011-03-22 09:39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Wee 센터에서는 21일 학기초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키워주고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실시했다. W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북부 Wee 센터의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등이 상담부스를 운영해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Wee 프로젝트는 급속한 사회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학교부적응, 장기결석, 학업중단 등 위기의 학생들을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의 학교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상담은 간단한 심리검사(인터넷 중독 검사, 학습유형검사, 진로탐색검사, 스트레스 검사, 화 및 분노 검사, 우울 검사, 의사소통유형 검사, 가족 친밀도 검사 등)를 통해 현재 지니고 있는 심리 상태를 진단하여 전문상담사들이 상담을 실시했고,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한승도 센터장은 "학생들이 겪고 있는 고민이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해결함으로써 학교 적응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학부모, 학생을 찾아 나서겠다
2011-03-22 09:38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 특수교육지원센터는21일부터 남부 관내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순회치료교육과 치료지원을 주1회 40분씩 제공하므로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21일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치료교육은 장애로 인하여 발생한 결함을 보충해주고 생활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청능훈련 등의 교육활동으로 작업치료교사와 물리치료교사가 배치되어 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언어치료와 청능훈련 영역은 자유수강권을 지급해 월 최대 10만원 이내에서 실경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작업치료는 최대한 대상자의 요구에 알맞은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작업치료사의 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작업치료대상자와 감각통합치료대상자로 구분해 치료를 제공한다. 3월 현재 치료지원 대상자는 37명으로 신청자 전원에게 치료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장애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장애가 두 가지 이상 중복되어 있는 중도·중복장애의 경우에는 장애특성을 고려해 교사가 직접 방문하는 순회치료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 순회치료교육지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장애로 인해…
2011-03-22 09:36경상남도의 교육 가족이 이웃 나라 일본 돕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경남도교육청은 이웃 나라 일본 돕기를 독려하고 나섰으며 경상남도의 모든 학교들이 성금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의 교류활동을 운영한 김해시 경운초등학교와 창원시 성지여고에서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피해를 입은 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일본의 침착하고 질서정연한 대응에 감동 받았습니다. 조금이나마 아픈 마음이 위로됐으면 합니다. 많이 힘들고 슬프겠지요.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우리가 멀리서 응원할께요. 힘내세요. 여러분은 반드시 일어설 것입니다. 우리 웃으면서 만나요. 위기를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마산 성지여고 학생들이 일본 동북지역 피해 중심지에 위치한 이와타현 모리오카 시리유리여고의 친구들을 위해 쓴 편지쓰기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기도회를 개최하여 아픔을 위로하고 안전을 기도했으며 작은 성금을 담은 정성도 자매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운초 학생들은 대지진의 중심지에 있는 센다이시의 한 학교와 교류활동을 하여 일본인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기에 대지진의 참사로 생사를 알길 없는 친구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반드시 이루기를 바라면서 성금모금에 함께 했다.…
2011-03-22 09:34새로운 리더십은 리더가 조직구성원에게 직접적으로 지도나 지휘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구성원이 리더의 의도를 인식하고 스스로 조직의 목표를 위해 몰입할 수 있도록 영향을 발휘한다. 그러나 리더가 발휘하는 리더십은 조직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리더십을 적용하지만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리더는 자기가 발휘하는 리더십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수정하란 사실 어려운 일이다. 또한 리더십의 과정을 재수정하더라도 이미 평가 결과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가끔 장기나 바둑 경기의 훈수 이야기를 자주한다. 직접 상대가 되어 게임하는 것보다는 장외에서 보는 관중은 상대자의 헛점과 전략이 보인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리더십 역시 러더 자신은 자신의 리더십 과정과 결과를 객관적으로 볼 수 없다. 그래서 리더의 모습을 거울을 보듯 자신의 말과 행동을 스스로 되돌아보게 하고 더 나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바로 리더십 코칭(Leadership Coaching)이다. 이처럼 리더십 코칭은 리더의 대화 파트너가 되어 리더가 자신을 성찰하게 하고,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깨닫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특히 요즘처럼 변화가 빠르고 불
2011-03-22 09:30백석고 교직원들은 수준별 교과교실제 우수학교로 선보이는 용인의 동백고를연수차 방문했다. 말로만 듣던 교과교실제의 모습은 대학의 교실 틀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 듯했다. 학생들이 교실을 찾아다니면서 수업을 받아야 하는 동적인 면과 교사는 준 연구실이라고 할 수 있는 과별 소규모 교무실이 눈동자를 놀라게 했다. 교실 곳곳에는 학생들이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교구재가 마련되어 있었고, 통로에는 학생들의 사물함이 넓게 자리잡고 있어, 한편으로는 이런 학교가 있었나 싶을 정도였다. 또 학생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는 뜰은 아늑하게 꾸며져 있어 더욱 환상적이었다. 과별로 선생님이 모여 있어 교사들 사이에 의사소통도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학습에 필요한 교구재의 활용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있었다. 동백고가 이처럼 우수한 학교가 되기까지는 처음부터 우수한 학생들이 이 학교에 모여 들었기에 수준별 교과교실제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동백고 교감 선생님은 말씀하셨다. 그야말로 당시에는 변두리 학교여서 학생들의 수준이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이들을 학습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도록 하기 위해서 관리자와 교사들은 하나되어 늦은 시간까지 지도하는 헌신적인
2011-03-21 09:20현재 격주로 실시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의 주 5일 수업제가 이르면 내년부터 전면 실시될 전망이다. 이 같은 학교의 주 5일제 도입은 올 하반기부터 주5일 근무가 사실상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실시되기 때문이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는 한 달에 두 번 실시하고 있는 주 5일 수업을 전면 확대하기 위한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사실 교과부, 시·도교육청, 대학에서는 2005부터 토요 휴무를 시행하여 왔으나 유독 초·중·고등학교만은 그 실시를 미루어온 것이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맞벌이 부모의 탁아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주 5일제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주 40시간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고, 이번 시행에는 교과부와 고용부도 주5일 수업제 도입에 적극적이다. 장시간 근로 시간의 단축이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면서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 활동이 필요한 것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도 여가 활동 증가로 문화 및 관광 산업발전에 도움에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주5일 수업제를 찬성하고 있다. 주5일제 수업에 찬성하는 이유는 ①가족과 함께할 시간의 필요하고 ②수업부담을줄이며 ③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기회가 부족하다 등이고, 반대 이유
2011-03-21 09:18광양여중 학생들이 최근 일본 동북지방의 지진과 쓰나미로 고통받는 일본 친구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의 마음이 담긴 편지글을 학교를 방문한 일본 중학교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광양여중을 방문한 일본인은 후쿠오카시립치오중학교 나가시마 교장(59)과 무라카미 교무주임으로, 이들은 수년전부터 김광섭 광양여중 교장과 교류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왔다. 학생들은 일본에서 중학교 선생님이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일본 친구들을 위로하는 편지글을 전교생이 모두 작성했다. 3학년 강유나 학생은“일본 국민들이 지진과 쓰나미, 원전 폭발 등으로 집과 가족을 잃고 학교 강당 등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한국의 친구들이 멀리서나마 위로하고 응원할테니 힘을 내 ‘화이팅’하자”고 내용을 적었다. 광양여중은 편지글 외에도 학생회에서 일본에 구호물자나 성금도 모금해 전달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따듯한 마음을 접한 나가시마 교장은 “이웃나라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배려와 염려에 깊이 감사하다”고 허리를 깊이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가시마 교장 일행은 교육자답게 한국의 교육과정 편성과 특기적성 교육
2011-03-21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