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은 수능시험을 끝낸 인천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도전정신과 문화적 감성을 채워줄 특별한 강연 및 공연을 제공한다. 12월 1일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인천효성고 외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되는 특별강연 및 공연은 12월 14일까지 총 5회 진행될 예정인데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긍정을 노래하는 가수 이한철의 강연을 통해 세상을 향한 도전정신과 긍정의 힘을 제시할 것이며, '뮤즈'의 뮤지컬 하이라이트 콘서트부터 완벽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그룹포차 '추격자'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평생학습관은 이번 강연 및 공연을 통해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에게 역경에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꿈을 실현하는 방법 등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수능시험 등으로 쌓였던 고 3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억눌렸던 문화갈증을 해소 시켜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인천시민에게 제공하여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10-11-30 09:52교권은 교사의 권위요 권리다. 그것을 교사가 지키지 못하는 것은 교사 자신의 영역을 지키지 못한 바보였기 때문이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폭력을 당해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도 교사들의 단결이 없이 유야무야 넘어가는 것은 교권을 지키려는 교사들의 의지 부족이다. 2000년도에 광주의 모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합격하고도 학교에 학생이 나오지 않자 교사들이 회의를 열어 학생을 퇴학시켜 버린 일이 있었다고 한다. 학생들이 학교를 어떻게 보았기에 학교의 규칙을 예사로 어기고, 교사를 어떻게 대하기에 교사에게 욕설을 가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한발짝 더 나아가서 교사를 때리는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아들이 부모를 때리거나, 잘 모시지 못하는 자를 사람들은 후래자식이라고 뒤에서 욕설을 하는 것이 우리네 풍속이다. 군사부일체는 무엇인가. 부모와 스승은 하나임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스승을 때리는 학생을 학교 현장에서 그대로 보고 있다면 교권을 지키는 교사들의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라고 본다. 마땅히 교칙에 따라 엄한 처벌과 동시에 교권에 대한 도전을 넘어 형사처벌까지 고려해야 한다. 교사가 어찌 학생을 형사처벌 하겠느
2010-11-29 09:57충북 괴산의 화양계곡에 머문다. 말 그대로 산자수명(山紫水明)한 계곡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곳은 일찍부터 수많은 시인과 묵객, 선비들이 찾아와 시상을 다듬던 곳이다. 나는 시인도 아니고, 그림도 손방이다. 게다가 점잖은 선비도 아니니 다듬을 생각도 마음도 없다. 그저 산에 오르고 내려오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내고 있다. 아니 경관에 흠뻑 젖어 호사를 누린다. 산은 깊은 곳에 앉아 있어서 하늘처럼 깨끗하다. 암벽은 모두 말라 있어도 틈에서는 여지없이 물을 생산한다. 계곡에 앉아 있는 암반은 흐르는 물길과 잠시나마 인연을 함께 하려고 몸 전체로 어루만진다. 하지만 물길은 뒤도 안 돌아보고 야속하게 이별의 소리를 내며 달아난다. 미지의 세계로 달리듯 한층 더 생기 있게 흐른다. 아름다운 곳에 가면 옛 선조의 일화가 남겨 있듯, 이곳에서도 우암 송시열 선생의 역사와 만난다. 우암 선생이 효종의 죽음을 애달파 하며 새벽마다 엎드려 통곡하였다는 읍궁암은 여전히 묘한 울림이 있다. 그때의 슬픔이라도 전하는 듯 반들거리는 몸으로 햇살을 튕겨 낸다. 수정처럼 맑은 물에 모래 또한 금싸라기 같아 금사담이라 했다는 풍경은 흔한 말로 한 폭의 그림이다. 우암이 머물렀다는 암서재의
2010-11-29 09:56학교 현장에 오랫동안 근무하다 보면 별별 일을 다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담임을 맡고 있으면 한 학년에 한해서 일어나는 일을 경험하게 되지만 학생부에 있으면 3개 학년 전체 학생에게 일어나는 자잘한 일을 만나게 된다. 남자 학교에서는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은 폭력이고, 여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은 이성관계인 것 같다. 학교 현장을 쳐다보고 있는 사회인의 인식이 공교육이 무너진다고 하는 외침의 소리를 낸지도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보편화된 일이 돼 버렸다. 그런 가운데 학교의 변화는 수업 잘하는 최고 교사를 찾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수업을 잘 하려고 해도 수업에 대한 이미지가 대입시와 관련돼야만 그것이 좋은 수업이라고 문서상으로 평가할 뿐이다. 수업이 학생의 만족도만 최고이면 그것으로 좋을 것 같지만 수업이란 궁극적으로 실용적 현실적용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한쪽의 만족으로만 최고라 할 수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학생 중심으로 수업을 하면 학생이 나아갈 대학입시에 대한 중심이 소홀하게 되고 대학입시 중심으로 수업을 이끌어 나아가고자 하면 학교 수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어느 저울에 맞추어야 할
2010-11-29 09:55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는 지난 11월 26일춘천교육대학교 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참관 실습을 마쳤다. 김미령(춘천교대 실과교육과 3학년) 교생은 "한 달 동안의 짧은 실습기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으며 예비교사로서 더 많은 능력을 키워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0-11-29 08:10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는 11월 25일 저학년 학생들 500여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채민주(3학년) 어린이는 "승강기를 탈 때 조심해야 할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2010-11-29 08:08전국 유일의 전자․통신분야 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장 박영조)는 25일 나근형교육감, 교과부 진로직업교육과 김환식 과장,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정갑순 원장, 정보직업과 장학관 외 특성화고 교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목적실에서 ‘산업체 직무분석을 통한 전자․통신 분야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종결보고회를 가졌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지난 2009학년도 착실한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마이스터고 개교와 함께 명장양성 프로젝트,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창의․인성 프로젝트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구안․운영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갖춘 산업수요 맞춤형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모형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갖게 했다.. 특히 학생 개인의 진로․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산학협력 체제 구축과 영마이스터 교육의 질 관리을 위한 졸업인증제 모형을 구안함으로써 영마이스터의 위상 정립과 진로 결정을 위한 맞춤형 Career Path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공개수업 시 디지털논리회로 프로젝트 수업, 산업체와 전문교과의 MDP Co-Teaching…
2010-11-26 15:14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이순서)는 26일 쩌우징 천진시교육위원회 국제교류처처장, 후지에 천진1중교장 등 5명의 중국측 관계자와 이재훈 교육정책국장을 포함한 교육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학당 개관식을 가졌다. 인천국제고는 2008년부터 천진1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 간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으며, 이를 계기로 금년 하반기부터는 공자학당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은 공자학당을 통해 장차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이 날 개관식에는 개관식에서는 교내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학생의 말하기 시연과 평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태극권 시범 공연 등의 축하 공연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 후 원어민과 본교 교사의 팀티칭(Team teaching)을 통한 공개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재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공자학당 개관으로 인천국제고 학생들이 좀 더 큰 꿈을 가지고 세계의 주역이 될 우수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순서 학교장은 "앞으로 공자학당을 지역사회 및 인근 교육기관에 개
2010-11-26 15:12원주 평원초등학교는 11월 24일 대관령 목장으로 교직원 친목 여행을 다녀왔다.정대인 교장은 "가족같은 직원들의 화목한 모습을 통해 더 단합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
2010-11-26 15:10- 서령고, 진로·직업박람회 참관 - 11월 25일(목) 충남 서산 서령고 1, 2학년 학생 658명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진로·직업 박람회에 다녀왔다. aT센터 입구부터 수많은 관광버스와 중·고교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차례를 기다리다 행사장으로 들어서니 각종 직업을 소개하는 부스들이 60여 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각 부스마다 자신의 적성을 테스트할 수 있고 미리 자신의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었다. 특히 직업심리검사와 상담을 해주는 '자기 이해관', 유망 직업과 이색 직업, 이색 학과 등 다양한 직업과 학과를 소개하는 '진로 준비관', 테마별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직업 체험관' 등으로 짜여져 있었다. 직업 체험관에서는 운송 분야(항공기 조종사, 항해사, 기관사 등), 방송 분야(PD, 아나운서, 카메라감독 등), 공공 분야(거짓말 탐지관, 경호원 등), 문화·예술 분야(비보이, 도예공, 한옥 건축원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 뮤직비디오 감독, 뮤지컬 배우,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만화가, 제과제빵,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인이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고 참관객들과 대화도 나누는 '직업인 만남…
2010-11-26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