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수학습지원센터는16~21일 일주일간 ‘사이버수능대비 심화문제 풀이 동영상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각 영역별로 난이도가 상인 문제들을 선별하여 학생들이 재미있으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이다. 이번 심화문제 풀이 동영상에 출연하는 강사들은 모두 학교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현직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50분용 동영상을 하나를 촬영하는데 꼬박 4시간 이상씩 투자하는 정성으로 촬영하고 있어 강의 질적인 면에 있어 여타 온라인 수능방송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이번에 제작된 ‘사이버수능대비 심화문제풀이 동영상자료’는 9월 중순쯤, 충남교수학습지원센터 수능OK 코너에 올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올려진 자료는 대한민국 학생이나 교사라면 누구나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2010-08-19 15:10방학을 맞아 부광중학교(교장 최성용) 효행봉사단 학생들은휴무토요일마다부평5동 진달래공원 내에 위치한 중부동 경로당을 찾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로당을 찾은 학생들은 유리창을 닦고 화장실을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효행봉사단(지도교사 송영희, 강율)은 중부동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난 2006년부터 5년째 매월 휴무 토요일이면 경로당을 방문해 안마도 해드리고 청소도 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나서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여는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실천 중심의 효 교육에 앞장서 왔다. 경로당 내부 청소를 다 마치고,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앞마당의 잡초를 뽑고 있던 2학년 한경철 학생은 “단순히 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경로당을 찾아 할머니, 할아버지께 말벗도 되어드리고, 구석구석 청소도 하면서 봉사의 의미도 알게 됐고, 보람된 일이라 저도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또한허섭 노인회장은 “사회가 점차 고령화, 핵가족화 되어 가는 세태 속에서 이와 같이 실천을 통한 경로효친교육의 확산되어간다면 정감 넘치는 훈훈한 사회가…
2010-08-19 09:06인천연수도서관(관장 심상길)은 책 속에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얻고,독후활동을 체험해 보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건전한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도서관 사서와 함께 하는 책동무 어린이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어린이 독서회는 상반기(3월~6월)에도 운영한바 있으며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독서회 회원으로 15명을 추가 모집한다. 초등학교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4~27일 연수도서관 어린이열람실에서 선착순 접수한다.(☎032-899-7560~1) 이번에 신청한 독서회원들은 9월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모임을 갖게 된다.
2010-08-19 09:04인화여고(교장 변종섭) 영자신문반(Inhwa Herald)은17~18일 인천 남구 숭의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다사랑의 집'(원장 김남순)을 찾아 초·중·고생 19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공교육 투자의 일환으로 기획된 'Local Community Summer English Camp'는 외국어 담당 최윤경 부장과 Sarah Murray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협력으로 1학년 8명, 2학년 8명 총 16명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영어캠프의 모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철저히 준비했다.직접 지도강사로서 프로그램을 맡아 영어로 캠프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경험하게 해 참가 원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서 매달 휴무 토요일마다 영자신문반 학생들이 '다사랑의 집' 소속 초·중·고생들을 위한 공부도우미 봉사를 해왔으며 열악한 영어체험환경에 대해 도움을 줄 길을 모색하던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Local Community Summer English Camp'를 열게 되었다. 총 12차시로 구성된 캠프는 Welcoming Party 및 Animal Bingo Game을 시작으로 영어로 노래하고…
2010-08-19 09:0015일 네이버에 “소녀시대도 건방지다!” 방송태도 논란의 본질은? 이라는 뉴스가 실렸다. 기자가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스타킹에 출연했던 한 출연자가 소녀시대가 사인도 해주지 않고, 사진도 함께 찍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썼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몇몇 사례만을 가지고 일반화시킨 것이고, 당시 스타킹에 출연했던 다른 출연진이 소녀시대의 행동에 문제가 없었음을 인증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서 이 기사의 내용 진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하고 싶은 것은 없다. 문제는 기사의 내용 중에 엉뚱한 표기가 있어 지적하고 싶다. ○ “소녀시대 거만해졌다” 방송태도 논란의 본질은? 소녀시대가 때 늦은 논란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일간스포츠, 2010년 8월 15일) 이 기사에 ‘곤욕’이라는 표현과 ‘치루고’라는 표현이 잘못되었다. 문맥으로 보아 ‘곤욕’은 ‘곤혹’을 잘못 썼다. 그리고 ‘치루고’는 ‘치르고’로 해야 한다. ‘곤욕’과 ‘곤혹’을 사전에서 살펴보면 ‘곤욕(困辱)’ 심한 모욕. 또는 참기 힘든 일. - 곤욕을 치르다. - 곤욕을 겪다. ‘곤혹(困惑)’ 곤란한 일을 당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 - 예기치 못한 질문에 곤혹을 느끼다. 최근…
2010-08-18 15:14휴가철인 8월이 찜통 같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체온과 같은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피서인파가 넘쳐난다. 7월에서 8월로 넘어오면서 에어컨이 동이 났고 열대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날씨는 무더웠지만 크고 작은 행사가 치러져 8월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이열치열로 피서를 한다는 말처럼 우리 도내에서도 무더위 속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충주에서는 탄금호와 중앙탑 일원에서 여름을 즐기는 제9회 충주호수축제가 열렸고, 제천에서는 청풍호반을 주 무대로 제6회 국제음악영화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정치권에서는 젊은 장관이 대거 기용되는 개각이 있었고 대전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소년체전이 11일부터 나흘간 각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전이 펼쳐졌다. 올해는 학습권을 보호하기위해 여름방학에 소년체전을 개최하였다고 한다. 충북 선수단은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올라간 3위를 차지하여 충북소년의 기상을 떨치고 돌아왔다. 15일 광복절은 65주년을 맞이하면서 광화문복원을 경축하는 기념식이 거행되어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며 통일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일제의 잔재를 완전히 털고 웅장하게 새 모습을 드러낸 광화문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
2010-08-17 17:4416일 오전10시. 인천 남동고 선생님들께서 우리 서령고를 방문했다. 남동고의 이번 방문은 21세기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획기적이고 선진적인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일행은 2시간 여 동안 본교에 머물며 보현재를 비롯 과학실험실, 학습지원센터, 영어전용교실, 수학전용실, 과학전용실 등 첨단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남동고 선생님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한 우리 서령고의 준비 상태를 관심 있게 살폈다.
2010-08-17 08:47제목에 문장부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신문 표제어에 문장부호가 많이 쓰인다. 지난 8월 14일(토) 중앙일보만 보더라도 ○ 전국 최고의 대학 토론팀은?(24면) ○ 중국이 지도자를 정해놓고 뽑는다고?(30면) ○ 몸안에 효소를 보충하라!(22면 정면광고) 문장 부호는 문장과 문장 사이를 구분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다. 본문 내용에서 문장이 길게 늘어지는 경우는 문장부호를 이용해 문장과 문장 사이를 구분한다. 또 의미 전달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문장부호를 사용한다. 제목은 말 그대로 글 전체의 제목이다. 뒤에 올 말이 없으니 문장을 구분할 필요도 없다. 강조를 위해 필요하지만, 이는 궁색한 변명이다. 특히 여기에 쓰인 문장부호는 물음표와 느낌표다. 이는 온점(.)과 함께 '마침표'[終止符]라고 한다. 제목에 마침표가 있으면 그 제목으로 문장을 마친다는 표현이 되기 때문에 사용을 해서는 안 된다. 물론 제목에 마침표를 사용한 예는 신문 전체 중에 아주 극소수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 삼을 것이 없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신문은 우리 사회에서 절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당연히 맞춤법 문제도 모범적인 틀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2010-08-16 09:22지방자치단체가 수학여행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담당교원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의 경우,수학여행시장의 전자공개경쟁 시스템 확대로 내년부터 소규모테마형 상품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맞는 신규 상품 개발과 전국 학교장단 홍보를 통해 전라남도를 수학여행의 메카로 만드는데앞장 섰다. 지난 9~10일 수원, 용인, 파주, 평택 등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20명의 교장단을 초청해 신안 증도, F1 경기장, 보성 녹차밭, 순천만, 담양 죽녹원 등을 둘러보며 전남지역 수학여행 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 같은 전라남도의 발빠른 움직임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수학여행 전자공개경쟁시스템 확대를 골자로 하는 '수학여행 수련활동 제도개선 및 운영지원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기존 기존 대규모 학년별 수학여행 경향이 점차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행태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달라진 제도 하에서 수학여행시장 선점을 위해 각급 학교가 남도 수학여행상품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전남의 질 좋은 수학여행상품을 나라장터에 다양하게 등록하고 개별 학교에 대한 홍보활동에 발빠르게 나
2010-08-16 09:20전국이 가마솥, 사람 잡는 폭염… 전국이 끓는다, 전국이 ‘찜통’ 물 찾아 ‘북새통’, 곳곳서 불볕더위와 힘겨운 싸움 ‘헉~헉’, 한반도 펄펄 끓는다, 올 여름밤 유난히 푹푹 찌네, 올해 열대야 10년새 최다, 9월까지 계속 찜통... 폭염을 알리는 신문기사의 제목에서 더운 바람이 불어온다. 찜통더위나 한여름 밤의 최저기온이 25℃가 넘는 열대야로 고생하게 되면 지구 표면의 평균온도가 상승하는 지구온난화를 탓한다.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에어컨 등으로 지구온난화를 부채질하는 게 우리다. 그렇다고 폭염으로만 고통 받는 것도 아니다. ‘북한 최악 물난리, 불타는 러시아 물난리 파키스탄, 한파… 폭염… 지구촌 이상기후 몸살, 브라질 지역 간 기온 차 40℃ 여름이야? 겨울이야?’ 등 굵직한 헤드라인 기사만 봐도 지구촌이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게 분명하다.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재해들이 바로 병든 지구가 내지르는 비명이다.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못 들은 척 한다고 시비 걸 사람도 없다. 그런데 폭염이나 열대야로 병이 나거나 에어컨 켜놓고 자다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른다. 그 사람들이 내 이웃이고 친척이다.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가 어디
2010-08-14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