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초등학교이작분교 학예발표회 가져- 인천에서 배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학교로 전교생이라야 10명의 조그만 학교! 인천남부초등학교 이작분교(교장 이우룡)에서는 12월9일 아주 의미 있는 행사로 인천남부교육청의 역점 추진사업 중 하나인 ‘옹진 섬사랑 방과후학교’학예발표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학생들은 불과 10여명이지만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어린이들이 1년 동안 방과후학교 특기적성교육 시간을 활용하여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는 뜻깊은 행사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번 발표회에는 핸드벨 연주, 팬플룻 연주, 학부모 독창, 영어 연극, 오카리나 연주, 영어 합창, 민요 및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발표회의 완성도 또한 매우 높아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다. 섬이기에 재능있는 외부강사의 접근이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부모를 강사로 초빙 핸드벨과 팬플룻, 오카리나 지도를 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매년 추진하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강사 신청을 하여 인천국악협회 도움으로 사물놀이를 지도받을 수 있었다. 아이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의, 선생님들
2008-12-11 16:46정부의 영어공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학교 내 영어학습 공간인 영어전용교실(중·고등학교)을 대폭 확대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본교에서도 영어전용교실을 구축했다. 영어전용교실은 정규 수업 및 방과 후 시간에 듣기, 말하기를 위주로 한 실생활 중심의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설로 학습지원센터 2층 전체를 영어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영어수업실, 영어자료실, 영어연수실, 영어교사연구실, 영어영상실을 조성했다. 현재 영어전용교실은 대도시 중심으로 진행되는 영어회화 교육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와 학생들에게 확산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교육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재미있고 다양한 수업을 위한 영어 학습 인프라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8-12-11 16:46리더십의 중요성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분야가 승패가 분명하고 결과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스포츠 경기인 것 같다. 많은 스포츠경기 중에서도 우리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준 히딩크의 리더십은 우리국민 모두의 가슴에 희망과 꿈을 안겨 준 리더십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프로경기는 훌륭한 선수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감독이 팀을 맡아서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그 성과는 너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축구, 야구, 배구 팀의 감독이 바뀌면 팀에 활력이 생겨서 연승(連勝)을 거듭하는 예를 볼 수 있어 그들의 리더십이 부각되고 있음은 물론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스포츠 팀의 리더는 강한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가 실적을 올릴 것 같은데도 이름난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살펴보면 선수를 믿고 선수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사기를 북돋아 주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졌다는 공통점을 발견 할 수 있다. 지난시대 리더십의 공통점이 강한 면이 있었다면 요즘은 부드러운 리더십이 더 효과적이고 팀이나 조직을 잘 이끌어가는 것이 증명되어 지고 있는 것 같다. 지도력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2008-12-11 14:44보이스 피싱 신고를 받고 학교로 출동한 경찰관 5교시가 끝난 직후 한 학부모님으로부터 울먹이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2학년 모 학생의 어머니인데 지금 우리 아들이 납치되었다는 전화가 왔는데, 정말 학교에 있는지 빨리 확인 좀 해달라고 했다. 직감적으로 보이스 피싱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만에 하나 어떨지 몰라 전화를 끊자마자 그 아이가 몇 반 누구인지 수소문해서 교실로 달려가 보니 다행히 그 아인 열심히 수업을 받고 있었다. 어머님께 다시 전화를 걸어 수업 잘 받고 있으니 안심하시라고 일러드렸으나 그 어머님은 마음이 놓이지 않으니 아들의 목소리를듣고 싶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수업 중인 아이를 교무실로 불러 어머니와 통화를 하게 했다. 그제서야 학부모님께서 안심하는 것이었다. 한동안 잠잠하던 보이스 피싱이 요즘 일선학교들에서 극성이다. 아마도 일선학교들마다 아이들의 휴대폰을 수거하는 약점을 알고 저지르는 범죄란 생각이 든다. 수법도 더욱 교묘해져서 그전에는 다짜고짜 아들이나 딸을 납치했다고 하더니 요즘에는 정확하게 학교명과 아이 이름까지 들이대니 당하는 입장에선 당황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진실 여부를 확인하려고 아이들에게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아이들은 전
2008-12-10 13:08고3 학생이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교과서를 싸들고 재활용 센터로 향하고 있다. 11월 13일(목) 2009학년도 수능이 모두 끝났다. 드디어 12년 동안 멍에처럼 짊어지고 살았던 시험으로부터 해방된 것이다. 이날은 학생만이 아니라 교사에게도 납덩이처럼 무거운 짐을 벗는 홀가분한 날이기도 하다. 일부 학생들의 면접시험 준비 빼고는 대부분의 일반 학생들은 입시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말까지 꿈결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휴식기간 동안 대부분의 고3 아이들은 손때가 묻은 교과서와 참고서들을 정리한다. 오늘 아침(12월 9일)에 벌써 작은 트럭으로 한 대 분량의 참고서와 교과서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동안 정이 들대로 들어 자신의 피부처럼 친근해져버린 교과서를 주저 없이 버린다. 다시는 이 책들을 만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열망을 담아 버리는 것이다. 얼마나 지긋지긋했으면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 측은해 보이기까지 한다. 결국 우리나라의 초․중․고 교육은 수능을 위해서만 존재하고 그 이후에는 교육이 부재해 버리는 상황을 증명하는 것 같아 못내 서글프다.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자유로운 황금기가 수능 이후의 시간일 텐데.... 이 시간에
2008-12-09 13:24늘 잊지 않고 소식을 전해주는 은사님이 인터넷에서 발췌한 글이라며 ‘장수의 비결은 친구의 수’라는 이메일을 보내왔다. 단명한 사람과 장수하는 사람들의 차이점을 연구한 내용인데 미국인 7,000명을 9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가 흥미롭다. 담배나 술이 인간의 수명을 좌우한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런데 흡연횟수, 음주량,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고 철저하게 조사를 해봤더니 그게 아니더란다. 연구팀이 내린 결론이 뜻밖이다. 인간의 수명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게 친구의 수라는 것이다. 장수하는 사람들은 친구의 수가 많고, 쉽게 병에 걸리거나 일찍 죽는 사람들은 친구의 수가 적더란다. 친구 중에는 오래 사귄 사람도 있고 손위나 손아랫사람도 있다. 한 마을에서 자란 고향의 소꿉친구도 있고, 수학여행을 함께 다녀온 학창시절의 친구도 있다. 유오성과 장동건이 먼저 떠오르는 곽경택 감독의 친구라는 영화가 기록을 갈아치우며 사랑을 받은 이유이기도 하다. 괴로울 때 찾아가 속마음을 풀어놓기도 하고, 실수하고도 거꾸로 큰소리치면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게 친구사이다. 그러니 친구의 수가 인간의 수명에 절대적으로
2008-12-09 11:38며칠 전, 도교육청에서 주관한 대입설명회에 초청강사로 참여한 일이 있다.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성적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 및 진학지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회였다. 강의 예정 시간보다 일찍 현장에 도착하여 우연히 먼저 강의를 진행하고 있던 선생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입시는 가장 교육적이어야 합니다. 그런 입시를 일거에 허물어뜨린 고려대는 교육의 이름으로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려대 앞에 ‘謹弔’라는 명칭을 붙이고자 합니다.” 순간 오백여 명이 모인 강당은 찬물을 끼얹은 듯 정적이 흘렀다. ‘謹弔 고려대’ 듣기에도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고려대가 무슨 잘못을 얼마나 했기에 이제 막 대학에 발을 들여 놓으려는 학생들에게 이토록 참혹한 말을 해야만 하는지 더 들어 보기로 했다. 저간의 사정은 이랬다. 이명박 정부는 대학입시를 대학 총장들의 의사결집기구인 대학교육협의회에 넘겼다. 이는 사실상의 대입자율화를 의미하는 조치였으나 그렇다고 공교육의 근간을 허물어뜨리는 편법과 부정까지 용인하자는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고려대가 진정한(?) 입시자율화를 위하여 총대를 멘 것인지 아니면 우수 학생을…
2008-12-08 13:20"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5R을 실천해야합니다." 5R이란 Refuse(거부), Reduce(줄이기), Reuse(재사용), Repair(수선), Recycle(재활용)이다. 교육연구회 세미나에서 '환경과 지구온난화' 특강을 한 월드비전 경기지부 최성호 과장의 말이다. 경기도중등봉사활동교육연구회(회장 서호중 이영관 교장)는 동계 세미나를 12월 6일(토) 14:00 회원 20여명인 모인 가운데 서호중학교 도서실에서 가졌다. 특강 두번째로는 '나눔과 배려교육-홀리스틱' 주제로산남중 원순자 교장의 강의가 있었고 사례발표로 '교육과정 봉사활동과 동아리 지도'(서호중 이은선 교사),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정책과 활성화 방안'(매탄고 이해숙 교사), '화성사랑 봉사학습 체험교실'(반월정산고 이상민 교사)이 있었다. 이영관 회장은 인사말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 세상은아름답고 살만 한 가치가 있다"며 "오늘 이 세미나에서 봉사활동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전파시켜우리의 삶을, 지구촌을 행복하게 만들자"며고 하였다. 경기도중등봉사활동교육연구회는 2001년 3월 창립된 이래 주요사업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개발·적용·보급, 학슬연구발표회, 연구, 연수활동, 봉사
2008-12-07 16:31-푸른 꿈과 희망이 담긴 아름다운 시간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 가져- 인천의 앞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자유공원 속에 위치한 인천송월초등학교(교장 장영애)에서는 12.4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이는 「숲속 작은 발표회」와 더불어 아나바다 행사를 겸한 바자회를 열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병설유치원의 원아부터 5,6학년 언니·오빠들까지 함께 한 숲속 작은 발표회에서는 노래와 춤, 율동, 동화 구연, 연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생님들과 함께 연습한 결과를 무대 위에서 멋지게 펼쳐 보였으며, 또한 방과 후에 이루어지는 방과 후 학교의 예체능 관련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발표의 장이 되기도 했다. 특히 학부모들의 난타공연을 무대에 올려 송월 한 가족 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교정 곳곳의 아름다운 송월동산에는 그림과 시화작품 등이 야외전시를 하였고, “송월이야기”사진 전시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1년간의 송월초등학교의 교육 활동을 보여주었으며,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아나바다 운동의 참의미를 알려주는 참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2008-12-06 16:16-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 발간으로 현장교육에 도움 - 충남초등교육과정연구회(회장 오병익)는 2008년 11월 29일(토) 아산북수초등학교에서 2008 연구회지 발간기념 연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연수회에서는 2007년 개정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세미나와 8번째 발간하는 연구회지 발간기념행사의 순서로 진행되어졌다. 충남초등교육과정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002년 발족하여 현재 103명의 충청남도교육청 관내 초등교원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교과연구회 중의 하나로서 초등교육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현장적용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자료발간, 세미나, 연수회 개최 등의 연구 활동을 통해 충남교육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단위 교과연구회이다. 2007년 개정교육과정이 2009학년도부터 1,2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연구회에서는 지난 8월의 세미나 개최와 11월에 연구회지 발간과 연수회를 개최함으로써 2007년 개정교육과정에 대해 현장교원들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문성 신장을 기회를 마련해주었다는 것이 연수회와 발간기념 행사에 참석한 교원들의 평이었다.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친 연구회 오회장은 “교육현장에서 2007년 개정교육과정 운영
2008-12-06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