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으로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다녀오다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5월 19일(월) 2학년 학생들160명이 ‘곤충과 인간 그리고 자연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함평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 다녀오는 등 1학년부터 5학년까지 740명 학생들이 학년 교육과정에 맞추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접적인 현장체험학습과 학습의 장 확대를 통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꾀하기 위하여 지난 2월 중 교직원 회의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현장학습지를 선정 체험학습의 효율 극대화를 기했는데 높은 만족도를 제고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학년 태안군 소재 안면도수목원, 2학년 학생은 나비와 곤충을 만나기 위해 전남 함평 나비·곤충엑스포장, 3학년 온양민속박물관, 4학년 부여일원의 백제문화권, 5학년 학생 용인민속촌 등 학년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계획을 마련 아침 8시부터 진행하였는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현장학습을 마쳤다고 한다. 아침 일찍부터 학년별 현장학습을 주관한 서림초 조교장은 “학교교육과정 편성에서부터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학부모·학생·교사들의 의견을 반영 현장직접체험학습의 계획을 수립하였다
2008-05-19 11:03어쩌다 학생들까지 촛불을 들고 집회에 참여하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치는 세상이 되었다. 소의 뇌에 구멍이 뚫려 미친다는 광우병 걸린 소고기가 우리나라 식탁에 올라올 수 있다는 게 아이들을 화나게 했다. 광우병에 걸려 근육이 위축된 소들이 잘 걷거나 서지 못해 아무 데나 들이받는 모습도 TV화면에서 많이 봤다. 하도 많이 보고 들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른 것은 몰라도 광우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대충 안다. 소가 갑자기 미친 듯이 포악해지는 것도 놀랄 일이다. 그런데 광우병에 걸린 소고기를 먹으면 사람도 비슷한 병에 걸릴 수 있다는 얘기가 소고기 맛만이 아니라 FTA 협상을 잘못한 사람들에 대한 정도 떨어지게 만든다. 광우병의 발병 원인이 소의 동물성 사료에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옛날 사랑방 아궁이에서 볏짚으로 만든 여물에 콩 한주먹 넣어 끓인 쇠죽이 그 당시 소들에게는 보약이었다. 오지마을인 보은군 회인면 용곡3리 우레실마을의 외양간에서 그런 소를 봤다. 우리 논에서 자란 볏짚을 우물우물 씹고 있으니 광우병과 거리가 멀어 편안해 보였고, 세상물정 늦게 알아도 불편하지 않은 노인들과 오지를 지키고 있으니 행복해보였다. 이방인을 따뜻이 맞
2008-05-19 10:54-2008년 교육자의 날 교직원 체육대회 및 교육장기 배구대회 개최- 서산시교원총연합회(회장 채규웅)는 2008. 5. 15일(목) 제27회 스승의 날 및 56회 교육주간을 기념하는 교직원 체육대회 및 교육장기 배구대회를 서령고등학교에서 서산시 관내 초․중등 교직원 1,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본 서산시 교육자대회는 서산시교원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산지회가 주최하고 서산시교원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서산교육청에서 후원하는 행사로서 지역 교원들의 단결을 대내․외에 알리며 교원들의 사기앙양 및 단합을 고취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해마다 교육주간을 맞아 진행하고 있다. 'Together Seosan Gyochong' 이라는 서산교총브랜드 아래 서산지역 교직원들이 09시 30분 서령고 송파관에 모여 채규웅 서산교총 회장, 김종현 전교조서산지회장과 최기홍서산교육장 및 각급 학교 교직원과 내외 귀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교원표창에 이어 양 교원단체 회장들의 인사말, 서산교육장의 축사 등의 의식이 끝난 후 서령고 대운동장에서 남, 여 배구 대회 및 남, 여 육상 계주대회가 이어지면서 대회가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 이날 행사를
2008-05-18 15:12최근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졸업한 고등학교 유형별 대학생활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이 논문에 사용된 자료는’06년 10월 16일~12월 8일까지 실시한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의 결과를 활용하였다. 이 자료에서는 ’05년 대졸자 50만 2,764명의 자료가 조사되었다. 그 중에서 4년제 대학생 266,958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중 인문계고교 문과가 119.481명, 인문계 이과 122,509명, 총241,99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인문계 고교 출신 4년제 대학졸업생들이 전문고나 특목고 등 다른 계열 출신 4년제 대학생과 차이가 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과 전공 선택 시 성적과 입학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많이 반영하고 있었다. 둘째, 인문계 고교 졸업생들의 상당수는 다른 대학의 다른 전공에 입학하였다가 재입학이나 편입학하는 경우가 다른 계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았다. 셋째, 인문계 고교출신 4년제 대학생들의 취업목표 설정시기도 늦은 편이었다. 넷째, 인문계 고교 출신 4년제 대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부전공, 복수전공, 연계전공을 많이 하고, 휴학도 상대적으로 많이 하고 있었다. 다섯째, 졸업학점에서 인문계 고교 출신이 다른…
2008-05-18 15:09-기숙사 사생 체육대회 열려- 5월 17일 토요일 오후 13시 30분. 리포터가 근무하는 우리 서령에선 독특한 행사가 하나 열렸습니다. 바로 우리 학교 기숙사생들의 춘계 체육대회가 그것이랍니다. 토요일 13시 30부터 17시 30분까지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기숙사생 212명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축구와 배구, 그리고 줄다리기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답니다. 기숙사 체육대회는 공부에 지친 사생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학교에서 마련한 이벤트로 그동안 고생한 사생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동시에 사생들의 단결심을 배양시켜 단체 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답니다.
2008-05-17 20:25충청남도는 북부권역의 8개 시·군을 순회하며 평생학습 학부모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아산시는 5월 16일 오전 10시 온양팔레스호텔 2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강희복 시장, 교육관계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아산시 평생학습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희복 시장은 " 전국 으뜸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하고, 학교교육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영대 박사는 "자녀의 진로지도를 위해 부모는 미래의 직업과 사회변화를 이해하고, 자녀들이 스스로 목표와 설계도를 만들 수 있도록 지도 해 달라" 고 말했다. 김진호 교수는 "행복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려면, 먼저 부모와 자녀가 올바른 애착관계를 가져야 하며 자녀의 생각을 바르게 이끌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아산시가 주체가 돼 천안,서산, 연기, 홍성 등 충청남도 북부권 8개 시·군을 연계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 일환으로 개최했다. 후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천안시는 6월 20일 14:00-16:00, 천안시민문예회관, 서산시는 6월 25일 10:00-12:00은 서산문화
2008-05-17 20:255월 16일 오후여덟시, 서령고등학교 보현재 학생들이 졸업한 선배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소위 SKY라 불리는 명문대에 진학한 졸업생들이 선생님과 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모교를 찾은 졸업생들은 우선 교무실에 들러 은사님들께 인사를 드린 뒤 보현재 학생들을 만났다. 약 두 시간 여에 걸쳐 자신들의 공부비법과 학창시절의 추억 등을 아주 재미있게 들려줬다. 한 졸업생은 "자신은 고3 때 새벽 다섯 시까지 공부했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그러자 한 졸업생은 "자신은 매일 놀면서 공부했다."고 응수해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이지형(서울대 영어교육과 재학) 군은 좌담을 마치며 "서울대생들은 공부만 하며 지낼 것이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라며 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취미생활 또한 공부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날 후배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며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좌담회에 참석했던 한 재학생은 "그동안 대학입시라는 막연한 꿈에 젖어있었는데 이제 보다 확고한 목표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배들의 말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하는 학생들을 보며 기자는 우리 서
2008-05-17 20:24아이들은 천재가 아니다. 수업시간에 한번 들은 내용을 백퍼센트 기억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우리 교사들은 한번 가르치고 아이들이 다 알고 있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학습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반복학습과 의도적인 암기가 필요하다. 그럼 무엇을 가지고 반복 학습하고 암기를 할것인가? 물론 시중에는 학습자료나 교재가 넘쳐 나고 있다. 그러나 알아보기 쉽게 자기 스스로 정리하고 요약해 둔 학습장이 가장 학습효과가 높다는 생각이다. 그러면 자연히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고 이것이 자기 주도적 학습력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학습장 정리는 교사가 제시한 판서의 내용은 물론 수업 시간에 이루어진 학습의 중요 요점을 정리하면 된다. 그렇게 정리된 학습장은 다시 공부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또 기억력을 향상 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 시간에 배운 핵심 내용이나 수업의 진행 과정상 학습장이 필요한 경우, 예를 들면 중요한 내용 적으면서 듣기, 마인드맵으로 나의 생각 정리해 보기, 자료 조사하기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학습장 정리방법과 사용방법을 간단히 소개 하면 다음과 같다. 1.…
2008-05-17 12:56사물이나 현상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지적인 능력을 우리는 보통 지능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지능을 판단하는 연구를 위해 많은 동서양의 학자들은 현재까지 1세기 넘도록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능력의 가능성을 정확히 알아보기 위한 각종 검사가 연구되고 발표되고 있으나, 검사도구마다 검사시 아이들의 정서나 환경의 변화와 사고의 유형에 따라 그 결과는 다르게 나오는 단점을 있어 그 신뢰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위와 같이 환경과 정서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지능을 정확히 측정해 보는 도구가 없을까? 항상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마치 사람마다 모두 다른 지문을 통해서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파악하는 방법이 연구되었다는 사실에 감탄하게 되었다. 본 내용은 ‘내 아이의 지문에 미래가 숨어 있다’라는 박선의 선생님이 지필하신 책의 내용이다. 지문에는 아이들의 성향과 적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를 파악해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면, 아이들은 자신만의 삶을 힘차게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단 이 내용을 보면서 유의할 점은 지문의 성향을 안다고 해서 아이의 미래를 단정지어서는 안되며, 다만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능
2008-05-16 18:50오늘 아침 10시 30분, 우리학교 주차장에 대한적십자사의 붉은 십자마크가 선명한 헌혈버스 두 대가 들어왔다. 학생들에게 헌혈을 권유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수업 받기 싫어하던 녀석들은 마침 좋은 핑계거리라도 만난 듯 너도나도 헌혈을 한다고 빠져나가고 교실은 금세 텅 비어버렸다. 이 녀석들이 정말 헌혈을 하는지 어쩐지 뒤따라가 봤더니 버스 밖은 이미 헌혈하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아이들의 표정에서 헌혈에 대한 두려움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저 예쁜 간호사에게 손을 맡긴 채 싱글벙글이다. 헌혈이 끝나자 우유와 과자를 받아든 녀석들은 마치 개선장군이라도 된 듯 의기양양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혈을 받지 못해 죽어가는 고귀한 한 생명을 살렸으니 충분히 그럴 만도 할 것이다. 리포터는 취재를 마치고 나오면서 담당자와 헌혈에 대해서 몇 마디를 나눴는데 사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로봇이 가수에 데뷔한다고 요란을 떠는 첨단 시대인데도 아직 혈액을 인공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물질은 개발하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혈액은 살아있는 세포이므로 장기간 보관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물질치곤 성격이 굉장히 까다롭고 괴팍했다. 또 한가지 아이러니 하게도 사회가…
2008-05-16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