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26일 오전 어린이들이 교육용 VR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교육용 복싱로봇을 작동시키고 있다.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열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내 아레나에서 제5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에 참석한 참관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강연을 듣고 있다.…
2022-04-26 16:18권택환(오른쪽)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이 25일 오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김윤정(왼쪽) 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위원에게 '새 정부 교육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있다. 권택환(오른쪽)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이 25일 오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방문해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위원들을 만나 교육 정책을 제안한 후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04-26 16:15유아·어린이 환경 콘텐츠 ‘그린조끼구조대’가 28일부터 EBS 1TV에서 방영된다. 3~10세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그린조끼구조대’는 날로 심해지는 환경문제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의 심각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에코 마인드’를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 온난화와 남획으로 위기에 처한 여러 동물의 모습을 통해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구를 만드는 것은 결국 인간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을 사랑하는 주인공 고그린이 멸종 동물 도도새, 도도와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만나러 떠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과도한 벌목으로 둥지를 잃은 큰코뿔새 부부와 비닐과 페트병 등 바다 쓰레기를 먹고 죽음을 맞이한 아빠 바다거북, 지구온난화로 작은 빙하 위에서 위태롭게 살아가는 북극곰과 수온 상승으로 서서히 죽어가는 산호 등을 만난 그린이는 비닐 안 쓰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끄기, 분리수거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실천한다. ‘그린조끼구조대’는 위기의 동식물을 구하기 위한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어린이 영웅을 의미한다. 환경을 사랑하는 어린이라면 그린조끼구조대가 될 수 있다. 매주 주어진 미션을 충실히 실천한 어린…
2022-04-25 17:27경기용인 마성초등학교(교장 최인실)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나의 꿈을 찾는 진로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이번 행사에서는 쇼콜라티에, 플렌트 테라피스트, 우주항공 전문가,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광고기획자, 기후변화 전문가, 3D출력 전문가, 드론전문가 등 최근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프로그램은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희망분야를 학년별로 2개씩 선정했다. ‘진로탐색의 출발은 다양한 경험으로부터‘라는 모토로 운영한 이번 체험행사는 전 학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각 교실은 새로운 배움을 추구하는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제가 평소 관심있던 직업의 특징과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필요한 자격증이나 진학해야 하는 학교들도 알 수 있어 도움이 됐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인실 마성초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외부 체험기회가 제한되었던 학생들이 교실에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미래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
2022-04-25 16:54“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마음의 원리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육은 마음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내 아이가 성공한 삶을 살길 바란다. 이름 있는 학교에 입학하고, 누구나 알 법한 좋은 직장에 취직해 돈을 많이 벌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것을 성공이라 여기곤 한다. 김복현 광주 월곡초 교감은 이를 두고 ‘현상을 가르치는 교육’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뉴노멀 시대의 교육은 ‘현상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닌 ‘본질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본질을 가르치는 교육’을 영적인 깨달음을 통해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사는 것으로 정의한다.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다. 의식 수준을 높여 진정한 풍요를 추구하며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결국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 ‘마음공부’를 통해 내면을 가꾸는 일이야말로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임을 강조한다. 명상을 통해 마음공부를 가르치는 외국 학교의 사례도 소개한다. 특히 미국 MIT 연구팀이 진행한 명상 수업에 관한 연구 결과는 흥미롭다. 6학년생 100명을 대상으로 명상 수업을 진행한 결과, 마음 챙김이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기여
2022-04-25 16:41[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한국교총이 25일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위원들과 정책 간담을 갖고 유치원의 ‘유아학교’ 명칭 변경, 특성화고 채용 확대 등을 촉구하고 수석‧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관련 교원‧교육 개선과제도 전달했다. 권택환 교총 회장 직무대행은 “교육 난제와 현안 개선은 일회성 협의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며 “올바른 교육정책이 입안,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에 나서자”고 당부했다. 이날 교총은 유아교육과 관련해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고 교육부 중심의 유보통합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일제 잔재인 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한 것처럼 유치원 명칭도 유아학교로 조속히 전환할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에 유아교육 전문직 배치를 확대할 것도 요구했다. 직업계고 발전 국가 마스터플랜 수립도 요청했다. 특성화고를 마이스터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정책 의지를 갖고 공공기관‧대기업‧중견기업 채용 확대, 국비유학생 선발 확대, 동일계 진학 확대 등을 추진해달라는 주문이다. 수석교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1학교 1수석’ 배치기준을 명시하고 ‘정원 외 배치’ 운영 원칙을 확…
2022-04-25 16:12경기 수원 매현초(교장 홍난영)는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11~15일을 과학탐구주간으로 정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 학급별로 학급 특색과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글라이더 날리기, 자석을 이용한 자석 경주, 펌프 에어로켓, 탄성 레이싱카, 태양계 행성 알아보기, 자기 부상열차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과학 활동이 이뤄졌다. 과학탐구주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과학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4학년 A학생은 “과학 지식을 배우면서 직접 몸으로 과학을 체험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즐거워했다.…
2022-04-25 14:59경기 수원 상촌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4월 18~22일 전교생대상 '두근두근 책 속으로'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퀴즈 응모, 한 권의 책 씨앗 심기 활동지 작성, 책 속 캐릭터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활동이 이어졌다. 또한 노란돼지 출판사 지원으로 29일까지 그림책 '나는 도서관입니다'의 원화 아트 프린팅 액자를 전시하고,감상 후 소감을 적어보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측은 "이번 행사에 약 4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본 행사를 통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OO학생은 “책도 읽고 원화 전시도 감상했다. 도서관은 유익한 책이 많아서 좋다”며 “나도 나중에 꼭 사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에 참여한 이OO학생은 "오븐으로 열을 가하면 줄어드는 종이가 신기하다"며 "내가 마음에 드는 책 속 캐릭터로 만들어서 가방에 걸고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미애 사서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학교도서관이
2022-04-25 14:56경기 화산초등학교(교장 김선옥)는 학교 특색 교육으로 숲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75년의 역사의 화산초교정에는울창한 숲이 있어 학교에서숲 체험 교육이 가능하다. 학교 울타리 안의 학교 숲은 학생들에게는 배움터이자 놀이터이다. 화산초는 이러한 우수한 교육 환경을 활용해 1~6학년 교육과정과연계한연간 8차시(학기당 4차시)의 숲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4학년은 지난 20~22일 화성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인 화성다가치탐사대 협력강사 수업을 숲체험으로 진행했다. 숲속나무들과 활짝 핀 꽃들, 곤충들에 대해 배우면서 생명에 대한 존중과 자연의 고마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숲 체험 교육을 하며 느낀 점을 가방 만들기를 하며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4학년 박건률 학생은 “학교 숲이 있는 우리 학교가 정말 좋다. 오늘은 숲의 나무와 꽃들의 이름들도 배우고 땅 속 곤충들을 찾아보면서 숲에 고마움을 느끼고 자연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렇듯 화산초등학교는 학교 숲 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심성을 기르는 인성교육과 함께 자연 생태계를 계속적으로 관찰함으로써 탐구력을 향상시켜 창의적인 인재
2022-04-25 14:47우리나라 학교의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은 OECD 평균보다 약간 길지만, 주로 교사만 사용하고 학생이 학습을 위해 이용하는 빈도는 상대적으로 적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최근 발행한 ‘교육의 디지털 전환, 아직도 선택의 문제인가’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고, 디지털기기의 일상적 활용을 통해 학생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기르는 선순환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진이 OECD PISA 2018의 학생 응답을 분석한 결과, 학교의 디지털기기 접근성과 수업 시간 내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은 OECD 평균보다 약간 높았지만, ‘교사만 사용한다’는 비율이 OECD 평균보다 상당히 높았다. 교사의 응답도 마찬가지로, 학생 교육에 디지털기기를 활용한다는 응답 비율은 OECD 7개 국가 중 최하위였다. 교사 양성 프로그램 중 ICT 활용 능력 관련 내용은 OECD 7개 국가의 평균보다 약간 높았으나, 교사 전문성 계발 활동 중 ICT 활용 능력 관련 내용은 평균 이하였다. 학생 수 대비 PC 비율은 OECD 국가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연결 비율은 OECD 평균과 비슷했고, 학교의 디지털기기 활용 환경과 정책…
2022-04-25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