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곤(59) 전 청와대 교육과학문화 수석비서관이 7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등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 전 수석은 "최근 경기도교육은 전교조식 정치선동으로 학생들의 학력이 점점 떨어지는 등 극심하게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는 '전교조식 교육정책'을 심판하는 장"이라고 규정한 뒤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를 통해 진보진영에 승리, 교육을 정치로부터 독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감이 되면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이 없도록 하고 정치적 선동만을 일삼는 전교조 교사들이 교육현장을 혼란에 빠뜨리지 않도록 하겠다 ▲도 및 시·군과 교육협력위원회를 구성하겠다 ▲자녀 교육때문에 경기도와 농촌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방과후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사교육을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전 수석은 무상급식 갈등과 관련해 "무상급식이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전면적인 무상급식이 아니고 점진적으로 확
2010-04-07 11:31위기학생을 위한 전국 첫 기숙형교육기관이 정식 개교했다. 충남교육청은 7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김종성 교육감,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Wee스쿨'(충무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충남 Wee스쿨은 학업중단 등의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전국 첫 기숙형 인성교육기관이다. 이 학교는 올해 1학기 중학교 남학생 30여명, 2학기에는 중학교 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학습과 재량활동 및 동아리활동, 이동식 체험학습, 진로탐색활동 등 맞춤형 인성교육을 하게 된다. 교과활동으로는 공통교과 외에 외부 전문강사가 직접 참여해 미술 및 음악치료, 원예치료 등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깊은 곳에 내재돼 있는 갈등을 풀어주고 심성계발 프로그램인 재량활동으로 저하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여주게 된다. 또 비보이댄스, 악기연주 등의 동아리활동과 제주도, 울릉도, 백제문화(공주·부여)탐방, 해외 이동학습, 지역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진로탐색활동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설계와 꿈을 심어주게 된다. 교육과정(1학기)을 이수한 학생들은 원적교에 돌아가 생활하게 되며, 학교와 지역 Wee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는다. 충남
2010-04-07 11:30경기도 안양과천교육청은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4S-3UP 장학지원단'을 꾸려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4S-3UP 장학지원단'은 장학관·장학사, 현장 관리자(교장·교감), 수업실기대회에서 3차례 이상 1등급을 한 명인교사, 우수교원 등 45명으로 구성됐다. '4S-3UP'은 4단계(4STEP) 장학지원을 통해 3UP(기초학력, 교실수업, 평가방법)을 이루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선 학교와 교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직접 방문해 장학지도를 하게 된다. 장학지원은 학교 관리자 장학지원, 명인교사·우수교원의 수업 지도 및 창의적인 수업방법 소개, 장학관·장학사·현장관리자 수업 참관 및 협의, 장학관·장학사 지도 등 4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미 38개 학교에서 장학지도 신청을 받았다. 교육청은 우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지원단을 운영한 뒤 중학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청 김성언 장학사는 "학교교육 가운데 가장 중요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장학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교과별 워크숍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등 창의적인 교수, 장학지도로 학습효과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04-07 11:29학교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온라인 입시학원은 '평생교육법'의 적용을 받는 원격평생교육시설에 해당한다는 법령 해석이 나왔다. 법제처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요청한 '평생교육법' 관련 법령 해석 안건에 대해 이같이 회신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 평생교육법에서 학원법에 따른 학교교과교습학원은 평생교육기관에서 제외하고 있다. 따라서 온라인 입시학원이 평생교육법 적용을 받게 되면 신고 대상이지만 학원법 적용을 받으면 등록을 해야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평생교육은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으로 평생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제한규정이 없는 점에 비춰 학교 교육과정이 평생교육의 범위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법제처는 또 "학원법은 오프라인 형태의 학원을 전제로 시설 및 설비기준, 교육환경과 위생시설의 유지.관리 의무, 교습시간 등을 규율하는 것이므로 온라인 입시학원은 학원법의 적용을 받는 학원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2010-04-07 11:28광주교육대학교는 초등교원 양성 중심 대학에서 문화교육 등 대학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로 했다. 광주교대는 "최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등 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공립, 사립대학 등과의 무한경쟁, 대학 법인화, 대학통합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광주교대만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교원양성 등 초등교육 중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문화교육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시아문화포럼, 문화도시 콘퍼런스 등 다양한 학술행사 공동개최, 다양한 교육문화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국제교류전문가와 시민문화 프로그램 기획, 운영자 등 석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문화대학원 신설도 추진한다. 20명 규모의 문화대학원은 오는 10월 개설 인가를 거쳐 내년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문화예술교육, 연구 등을 위한 공간인 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도 2012년 말 완공하기로 했다. 광주교대 이동우 기획처장은 "대학내 교육박물관과 문화센터, 매체관, 다목적회관 등을 문화예술교육의 산실로 적극적으로 활용
2010-04-07 09:43"기숙사 입소는 성적순..." 청주시내 일반계고가 운영하는 기숙사 대부분이 성적 우수 학생들을 위한 심화 학습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청주고와 세광고 등 청주시내 18개 공·사립 일반계고 가운데 15개 학교가 도교육청 등으로부터 20억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받아 수십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기숙사를 운영하는 이들 학교 대부분이 최상위권 성적을 올린 학생들만 선발해 늦은 밤까지 심화학습과 자율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J고는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내신성적+배치고사 성적으로, 재학생은 직전 학기 국어, 영어, 수학 성적+전국연합학력평가+수능모의고사 성적으로 기숙사 입소생을 선발하고 있고 S고는 내신석차 상위 1% 이내 또는 경시대회 입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C고도 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1% 이내인 학생 또는 경시대회 우수 성적 학생 등을 우선적으로 뽑아 국어, 영어, 수학, 논술 중심의 심화 특별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자정까지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C여고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 또는 중학교 내신성적+배치고사 성적으로 입소생을 선발해 늦은 밤까지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일
2010-04-07 09:40서민층의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때문인지 울산지역 학교에서는 자녀가 가볍게 다쳐도 학교안전공제회에 보상금을 신청하는 학부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발생한 학교안전사고는 모두 1900건으로 이 가운데 484건(25.5%)이 경상으로 학교안전공제회에서 5만원 미만의 보상금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08년에 5만원 미만의 보상금을 수령한 381건보다 27% 증가한 것이다. 특히 5천원 미만의 보상금이 지급된 사례도 지난해는 15건으로 2008년(3건)의 5배였다. 지난해 10만원 미만의 보상금이 지급된 경우는 932건으로 지난 2008년의 799건보다 16.6% 늘어나는 등 학부모들의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비교적 적은 금액의 보상 청구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학교안전사고는 휴식시간에 가장 많은 826건(43.5%)이 발생했고, 체육시간 519건(27.3%), 특별시간 233건(12.3%), 교과시간 122건(6.4%)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학교안전공제회 관계자는 "5만원 미만의 소액은 학부모들이 치료비를 청구하는 것이 번거로워 과거에는 거의 스스로 부담하는 추세였는데 경제가 어려워진 2008년부터는 소액도 청
2010-04-07 09:32올해 전국 16개 시·도교육감과 교육의원을 뽑는 선거에 1200억원의 교육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교육과학기술부의 '2010년 시도교육청별 선거경비 지원내역'을 보면, 교과부가 올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교육감 및 교육의원 선거 비용으로 배분한 교부금은 모두 1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교육청이 228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4억원, 경남 118억원, 부산 116억원 순이었고 나머지 교육청은 100억원 미만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년 전인 2008년 6월에도 2년 임기의 직선 교육감을 뽑으면서 교육예산 219억원을 썼고, 경기도교육청 역시 작년 4월 1년 임기의 교육감을 선출하는데 460억원(선관위 경비 포함)을 지출했다. 특히 선거 막바지까지 레이스를 벌이는 후보들이 쏟아붓는 선거비용도 한 명당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교육감 및 교육의원 선거에는 사실상 수천억원이 동원된다고 교육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교육 선거에 투입되는 예산의 성격은 지방재정교부금으로, 교과부가 각 교육청이 올린 예산안을 근거로 편성해 지급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산이 이미 정해져 있는 지방재정교부금에서 나오기 때
2010-04-07 09:29다문화 가정 자녀 중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부모의 재혼 등으로 중도 입국한 청소년들의 일반학교 진학을 돕는 '다문화 예비학교(Rainbow Pre School)'가 빠르면 내년 하반기 서울이나 경기도 북부 지역에 건립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센터(공동대표 보선·김의정)의 이현정 다문화연구소장은 6일 "급증일로의 중도 입국 자녀와 일반학교에서 소외당하는 다문화 아동들에게 학습과 직업교육, 자기계발 기회를 주는 특수 목적의 교육기관 설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데다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학교 부지를 기증하기로 약속,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사무총장은 "조계종이 제공하기로 한 서초동 우면산 일대의 1만~1만5천평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고 밝히고 "교사 건립 준비를 마칠 때까지 그린벨트가 해제되지 않을 경우 경기도 북부 지역에 학교를 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9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다문화센터와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 국회다문화포럼(공동대표 진영 한나라당 의원), 4월회(회장 유세희) 등 학교 설립 취지에 공감하는 4개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2010-04-06 17:50교총이 비현실적인 교육비리 대책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비위행위 교원에게는 강도 높은 징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경윤 교총 사무총장, 김한석 서울교총 사무총장, 김항원 교육정책연구소장, 정동섭 현장교육지원본부장 등은 5일 오전 이성희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을 방문해 교장공모제 확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원 비리 수사의 조속한 종결을 위한 노력을 교육청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계속되는 비리수사로 현장 교원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며 “사정 당국에 조속한 수사 마무리를 요청하고 교육청 차원의 현실적인 대안들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김 소장은 “서울시교육청이 밝힌 교장공모제 100% 확대나 교원비리 가중처벌 등의 대책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지”를 묻고 “현재 발표되고 있는 비리관련 대책들은 자칫 교원들의 자존심에 상처만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이 대행은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수사 당국에도 빨리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 대행은 “근본적으로 그동안 교육비리 문제는 교육현장의 느슨한 분위기 또한 한 원인이었던 만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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