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어달 동안 이런저런 백일장대회를 줄잡아 10여군데 다녔는데, 문예지도 교사인 나로선 일년 농사를 거의 끝낸 셈이다. 대학교를 비롯한 지자체 등이 주관하는 문예백일장대회가 주로 봄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백일장대회가 대학 홍보용으로 주최되거나 단체장 낯내기 행사의 일원이라 하더라도 그 의미자체를 폄하할 수는 없다. 무룻 학생들에겐 글쓰기라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수상과 함께 뭔가 해냈다는 벅찬 감격을 안겨주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교장·교감이 시키지 않아도 내가 자청하여 학생들 문예지도를 굳이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나는 이미 ‘교포’(교감, 교장되기를 포기한 교사)이므로 학생들 수상을 기회삼아 무슨 점수를 따거나 교장, 교감에게 눈도장을 찍으려 하는 속내가 없다. 아직까지는 내가 좋아서 그리 할 뿐이다. 학생들 입상 성적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장원을 차지하여 그 대학교 장학생으로 진학하거나 무려 1백만원의 상금을 받은 학생도 있다. 어느 경우엔 장려상조차 받지 못해 시무룩해진 학생들을 태운 채 귀로에 올라야 했다. 그러나 똑같은 백일장인데도 그 진행은 사뭇 다르다. 백태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 자연 비교가 된
2005-06-23 16:05
대전 문창초(교장 송기영) 교사(敎舍) 뒤쪽에 있는 ‘문창야생화정원’이 학교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도 자주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문창야생화정원’은 이 학교 교사들이 학교 구석의 400여평의 공한지에 4년간 땀 흘려 손수 만든 정원으로 어성초, 할미꽃, 민들레, 매발톱꽃, 꽃잔디, 금낭화, 바위손 등 300여 종의 야생화들이 만개해 학생들에게는 자연교육의 장으로, 주민들에게는 휴식처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또 정원 근처에 200여 평의 잔디밭 위에 느티나무로 조성된 ‘문창느티나무공원’이 있어 체험학습 후 편안하게 정리하거나 협의를 하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정원 옆 200여평에는 각종 교통 표지판 및 교통 신호등, 철길건널목 등의 교통시설물과 함께 어린이들이 운전해 볼 수 있는 미니자동차가 있는 ‘어린이교통 교육장’이 있어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에서 야생화 정원과 연계해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송기영 교장은 “도시 아이들이 야생화를 직접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야생화정원을 통해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을 직접 보고, 키우는 과정에서 인성교육이 절로 된다”면서 “주민에게도 24시간 개방하고 다른 학교에서도 체험학습을 나올 만큼…
2005-06-23 16:04김희섭 전국대학교식품영양관련학과교수협의회 회장(수원대 교수)는 2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과 공등으로 ‘학생 건강증진 환경 구축을 위한 영양교사 정원 확보 및 영양교육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2005-06-23 16:02이상금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25일 이화여대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생애를 다룬 ‘사랑의 선물’ 출판기념 강연회를 가진다.
2005-06-23 16:02흔히 오늘날 교육 현실을 두고 교실붕괴니 교육위기니 한다. 학생교육의 책임을 교사에게만 지우는 현실이 현직 교사로서 조금은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현장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두 선생님의 일화는 이런 나에게 위안을 준다. 이 교감 선생님은 졸업식날 졸업생 전원에게 빨간 장미를 한송이씩 선물했다. 전 선생님은 다른 학교로 전근한 뒤 맞은 첫 스승의 날에 자기가 담당했던 3학년 전원에게 찹쌀떡 두 개씩을 택배로 배달해왔다. 지금도 그 모습을 생생히 기억한다. 졸업식장에서 장미꽃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기뻐하던 아이들의 모습을…. 찹쌀떡을 먹으며 전근가고 안계신 선생님의 따뜻하고 고마운 마음을 떠올리며 웃음 짓던 아이들의 모습을…. 그러나 선생님의 순수한 마음이 모든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것은 아니었다. 선생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장미꽃을 받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아이들도 있다. 장난기를 발하며 빨간 장미꽃으로 옆 친구의 머리를 툭툭 치기도 하고, 꽃잎을 뜯어내 발로 밟아 짓이기는 모습도 보였다. 찹쌀떡을 먹는 표정도 가지가지다. 이웃집 베이커리 것보다 맛이 없다, 줄 거면 몇 개씩 주지 달랑 두 개씩밖에 안준다는 등 얼굴에 고마움의 흔적이 보이지 않기도…
2005-06-23 15:59
① 양손으로 발목을 쥐고 무릎 쪽으로 쓸어 올리면서 정강이뼈 바로 옆의 근육을 눌러준다. 방향은 반드시 발목에서 무릎 쪽으로. ② 무릎을 양손으로 쥐고 원을 그리듯 무릎 주변을 마사지 해준다. 혈액순환 촉진효과가 있다. ③ 허벅지 위로 사선을 그리며 살을 끌어올리듯이 마사지한다. 부기 제거 효과가 있다. ④ 허벅지 위의 다리 관절 부위를 지그시 눌렀다가 떼는 동작을 반복한다. 도움말=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 (02-556-9388)
2005-06-23 15:58교사의 하지정맥류 발생 비율은 일반인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스승의 날을 맞아 무료검진 행사에 참가한 교사의 대부분이 하지정맥류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나타났다. # 27% “5년 이상 증상 느껴” 하지정맥류전문병원 강남연세흉부외과는 작년에 이어 올 5월에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무료검진 행사를 실시했다. 총 97명의 교사가 행사에 참가했으며, 이중 80%(78명) 이상이 치료가 필요한 환자군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중 38%(37명)에 해당하는 환자는 수술 등을 통한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돼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하지정맥류에 대해 무관심한 탓이 크다. ‘증상을 언제부터 느끼기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세 사람 중 한 명꼴인 33%는 ‘1~3년 사이’를 꼽았으며, ‘5년 이상 느끼고 있었다’고 답한 사람도 27%에 달했다. 이들은 하지정맥류를 질환으로 생각하기보다 그저 ‘다리 힘줄이 튀어나온 것’ 정도로 여기고 있었으며, 심지어 건강의 상징으로까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검진을 받은 교사들의 연령대는 50대가 32%, 40대가 31%로 가장 많아 교직에 종사한 기간이 길수록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이 높음
2005-06-23 15:57
제254회 임시국회가 열린 23일 사립학교법중개정법률안을 놓고 여·야의 의견 대립으로 정회가 선포되는 등 교육위가 파행을 벌였다. 이군현 한나라당 간사와 지병문 열린우리당 간사가 정회가 된 가운데 복도에서 사립학교법개정안에 대해 설전을 벌이고 있다.
2005-06-23 14:54제주대학교는 2006학년도 신입생 입학정원을 2004학년도에 비해 13% 줄이기로 했다. 제주대학교는 23일 열린 제15차 학무회의에서 내년도 신입생 입학정원을 2004학년도 2천638명에 비해 13%(380여명) 감축하는 안을 의결하고, 오는 28일 교수평의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제주대는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이같은 감축안을 마련했는데 정부는 오는 2007년까지 입학정원을 2004학년도 대비 10% 줄이고, 2009년도까지 추가로 5%를 더 감축하도록 하고 있다. 제주대는 특히 교육.연구활동의 국제화와 수익사업 발굴, 첨단과학단지를 포함하는 미래산업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국제교류센터와 경영사업단 등 2개 부속기관을 신설하고 산학협력단에 산학협력과를 두기로 했다. 또 부속기관인 현재의 상담.봉사센터를 직업능력개발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고시원을 폐지해 통합하는 한편 이공계 기피 현상을 극복하고 과학의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자연과학대학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를 설치한다. 이밖에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으나 학위를 취득하지 못한 학생들이 학내 시설 이용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료연구생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학칙을 개정했다.
2005-06-23 14:34인천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특수학급 학급당 학생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반면, 예산은 전국 평균치에도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 장애인 교육권연대의 '2004년도 기준 인천지역 장애인 교육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유치원, 초.중.고교의 특수학급 학급당 학생수는 평균 7.51명으로 전국 평균치(6.41명)를 초과하고 있다. 유치원은 평균 4.7명, 초등학교 7명, 중학교 9명, 고교 11.22명으로 학급이 올라갈수록 콩나물 수업을 받고 있다. 이에 비해 장애인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예산은 인천시내 전체 학교 교육비(5천836억3천여만원)의 1.7%인 62억6천여만원에 불과하고, 특수교육의 예산배정 비율도 전국 평균치(1.81%)보다 낮다. 이와함께 특수학급이 설치된 곳은 유치원은 전체 309곳중 1%인 3곳, 고교는 98곳중 15%인 15곳에 불과하지만, 초등학교(총 196곳)는 67.3%에 달하는 120곳이 설치돼 심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2005-06-23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