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통합이 논의되고 있는 공주대에 충남대 통합 반대기류가 높아지고 있다. 공주대 교수회(회장.노영순.수학교육과 교수)가 25일 오후 대학 산학연구관에서 개최한 공주대-충남대 통합 추진에 대한 '설명 및 토론회'에서 참석한 교수와 학생들의 반대의견이 쏟아졌다. 이날 노영순 교수회장은 "공주대는 예산 산업대, 공주 보건대, 천안 공업대와 통합을 이룬 충남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며 "충남대와 통합도 좋지만 교수, 교직원, 학생 등 구성원 의견 결집도 안된 상태의 통합 발표에 불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상(공과대학) 학생은 "충남대와 통합을 반대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학교와 학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파악해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학교측에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 김문원(문리학과) 교수는 "주도적으로 하지 못하고 충남대에 따라가는 형식의 통합은 말도 안된다"며 "충남대가 은전을 베풀어 우리 대학을 끼워주는 듯한 이런 통합은 있을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총학생회 이희범 회장은 "오늘 토론회는 학생 전원의 뜻이 아니라 통합 이야기가 조심스럽다"며 "대학본부가 천안대학과 통합 후 3개 대학의 문제점 해결을 내놓기도 전에 충남대와…
2005-05-25 17:37우리나라의 교육 제도는 건국 이후 작은 차이를 감안할 경우 20번이 넘게 바뀌었다고 한다. 더구나 대입 제도는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광복 후 15번이나 바뀌었으니 그 수명이 줄잡아 4년밖에 안된다는 얘기다. 더불어 5년 마다 뒤바뀌는 정권이 교육과 입시에 개입하는 정도는 지나친 수준이었다. 역대 정부는 조금만 문제점이 드러나도 수술대에 올려 장관을 갈아 치우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여지없이 교육정책은 제일 먼저 난도질을 당했다. 이 와중에 휘둘려 고생한 건 물론 수험생과 학부모들이다. 숱한 제도의 실험 대상이었던 그들은 제도가 바뀔 때마다 적응하느라 고생했고, 유. 불리가 엇갈려 웃고 울어야 했다. 69학번, 예비고사라는 제도가 도입되어 그 시험에 떨어지면 대학 길이 막힌다는 생각에 긴장하고 학원으로 몰리고 재수, 삼수생을 양산했다. 81학번, 대학시험 몇 개월 앞두고 갑자기 폐지돼 본고사 준비에 매달린 학생들이 황당함을 당했으며, 86학번은 논술이 도입되어 학력고사가 끝난 뒤 학교에서 하루에 5, 6편씩 논술을 써야했다. 88학번, 선지원․후시험 제도로 자기의 성적을 모르는 상태에서 대학을 지원하는 기상천외 현상에 하향 안전 지원 소동이 벌어졌
2005-05-25 17:06교육위 통합, 교육감 직선 여부를 놓고 열린우리당 백원우 의원과 한나라당 이군현․김영숙 의원이 서로 다른 교육자치법 개정안을 발의한 가운데 24일 국회좋은교육연구회가 ‘지방교육자치’ 공청회를 개최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 발제를 맡은 허종렬 서울교대 교수는 세 의원의 안을 비교하며 “이중심의로 인한 문제인식은 같으면서도 해법은 전혀 다르다”며 “국회는 교육위와 시도의회로 나눠진 구조 때문에 교육의 전문성, 중립성이 침해되는지, 아니면 시도의회의 권한이 침해되는지 실사를 벌여 교육발전에 순기능적인 방향으로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 교수는 “그러나 현행법처럼 교육 학예에 관한 최종적인 의결권을 지방의회가 행사하게 함으로써 교육위나 교육감이 책정한 교육예산이 시도의회에서 삭감되거나 우선 순위가 바뀌는 것은 교육자치기관의 교육자치 입법권과 교육자치 재정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위를 독립형 의결기구화 해 교육 학예에 관한 조례와 예산안에 대한 의결권을 갖도록 하되 지자체의 일반회계에 관련되거나 주민에게 직접 재정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것
2005-05-25 16:34
"덩덩 쿵 따 쿵~" 서툴게 장구채를 쥔 학생들의 손길이 바쁘다. 장구를 통해 배우는 구성진 우리 가락에 흥이 나는지 한 장단이 끝나면 여기저기서 환호 소리가 들린다. 열심히 장구채를 휘두르며 휘모리, 자진모리장단을 배우는 이 학생들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시의 호프웰고등학교(Hopewell High School) 학생들. 지난해 10월 서울 은광여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11명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15일 동안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어 수업을 비롯, 사물놀이, 국기 태권도 등을 배우고 수업에도 참관했으며 전쟁기념관과 판문점, 이천 도자기축제, 운현궁 등을 방문해 우리 문화를 접했다. 사라 그래험(Sarah Graham·2학년)양은 “비무장지대(DMZ)에서 남과 북이 서로 갈라져 살게 됐다는 설명을 들었던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면서 “한국에 와서 장구, 태권도 등 너무 많은 걸 배웠고 따뜻하게 환영받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교환학생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정인지(17·2학년)양은 “미국 친구들과 함께 지내보니 영어에 자신감도 생기고 매사에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임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자극도
2005-05-25 16:30로봇축구, 과학ㆍ우주체험, 영재판별 검사, 마술ㆍ난타공연, 입시상담, 세미나, 워크숍, 그리고 1960년대 교실 모습… 광복 60주년을 맞아 우리 교육과 인적자원 개발이 경제성장과 민주화 등 국가발전에 기여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 미래를 가늠해보는 '2005 교육ㆍ인적자원 혁신박람회'가 6월1~14일 경기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인재강국, 교육이 희망이다'를 슬로건으로 단순한 전시관 운영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체험을 통해 우리 교육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고 25일 설명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지방 관람객 편의를 위해 서울역, 용산역, 행신역에서 박람회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제 존(Zone) = 광복 이후 60년간 우리 교육의 발전과정과 성과를 시대별로 사료 등을 통해 보여주는 교육역사관이 있다. 풍금, 조개탄 난로, 큰 주판, 학교종, 나무 책걸상, 교련복 등이 전시된 1960년대 교실은 학부모에게 추억과 향수를, 학생들에게는 부모의 학창시절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교육관에서는 전자칠판을 이용해 분필 없이 자유롭게 인터넷 공간과…
2005-05-25 16:11몇 년 전 초등학교에 ‘열린 교육’이 도입되면서 시작된 것 중에 하나가 수행평가다. 이러한 교과별·영역별 수행평가를 할 때마다 난감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누구보다도 아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변화무쌍한 아이들이기에 평가에 있어서만큼은 조심스럽다. 95% 이상은 일년 가야 선생님의 얼굴 한번 보지 못하는 현실에서 학부모들이 과연 교사들을 제대로 평가해낼 수 있을 것인가. 사고의 분화도, 객관적인 시각도 확보되지 않은 우리 아이들 손에 교사 자신을 평가의 객체로 내맡겨도 괜찮을지 의구심도 든다. 근무평정이 교사의 공과와는 무관하게 승진서열 순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서 승진제도의 획기적인 개선 없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교장의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교사 상호간 평가도 마찬가지다. 학교의 풍토와 학교장의 경영 성격에 따라 같은 교사의 행동도 다르게 평가받을 수 있고, 학년이 다르고 교과가 다르고 업무가 다른데 동료교사들에 대한 질적·양적인 평가를 강요한다면 그것 또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교육은 가치를 창조하는 활동이다. 그 가치를 창조하는 데는 교사 각자가 갖고 있는 유·무형 덕목들이 순간을…
2005-05-25 15:28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교육 사례들을 발굴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사례 2차 온라인 공모를 실시한다. 유·초·중·고 교사, 문화예술교육 단체에서 직접 실시했던 문학, 음악, 미술, 무용, 연극, 영화 등의 교육프로그램이나 이와 관련된 통합교과 교육프로그램 사례들을 공모하면 된다. 아르떼 홈페이지(www.arte.ne.kr)를 통한 온라인 응모만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사례비가 지급된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해당 개인이나 단체에 5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모델개발 연구도 공동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공모 결과는 6월 30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문의=02)3704-5917
2005-05-25 14:53김진표 교육부총리는 25일 교원평가제 도입논란과 관련, "흔들림없이 오는 9월부터 시범실시를 하고, 내년에는 제도화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부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고교 교사와 학부모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교원단체가 단일한 교원평가 방안을 제시하면 정부안과 함께 올해부터 1년간 시범실시를 한 뒤 내년중에 합리적인 교원평가제를 만들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대와 연세대 등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다 (전환)안될 수도 있고, 다 갈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으나 2008년에는 대부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갈 것"이라며 "의학과 관련해서는 전문대학원을 갖춘 대학에만 정부예산이 지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립대 구조개혁 방안에 대해 "시장수요가 없는 학과와 학부는 과감히 철폐해야 한다"면서도 "대학통합이 간단치 않은 만큼 처음부터 큰 욕심을 부리는 것보다는 권역별 대학끼리 교수와 교육과정, 실험실습 등을 연계하고 학과교환 등 전략적 제휴를 하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8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선안에 대해 김 부총리는 "대학의 자율권을 최
2005-05-25 14:50
대전맹학교(교장 김원중)는 24일 대전역 광장에서 이료담당교사 5명과 전공과 학생 12명 총 17명이 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매일 무료대민 봉사를 해오던 학생들은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청, 한약거리, 각기관 등에서 이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05-05-25 14:41Q 국립극장의 모든 공연을 할인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국립극장의 자체 제작 공연에 한해서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외의 기획공연이나 외부공연은 할인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나 국립극장은 자체 공연 비율이 전체 공연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다양한 공연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어떻게 하면 할인이 되나요? A 좌석 확보를 위해 꼭 전화(02-2280-4114~6)로 미리 예매하셔야 합니다. 전화를 걸어 교원임을 밝힌 후 안내에 따라 할인된 관람료를 결제하시면 됩니다. 50% 할인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가능합니다. 관람 당일, 창구에 교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예매로는 할인을 받을 수 없으니 반드시 전화로만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Q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A 본사와 국립극장의 협약이 체결된 23일 이후 혜택이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협약 체결의 첫 번째 작품으로 현재 공연 중인 국립극단의 연극 ‘산불’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산불' 공연에 한해 학생 30명 이상 단체관람시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기존 단체할인은 30%) 자체제작 여부 등 개별…
2005-05-25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