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李仁榮)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30여명은 재무상태가 우수하고 학교운영이 투명한 사학재단에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내용의 '사립학교 지원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을 다음달초 발의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법안은 현재 우리당의 개혁입법인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반발하는 사학재단들을 설득할 수 있는 일종의 유인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6월 임시국회에서 사립학교법 개정안 처리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은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산하에 우수사학 평가를 위한 '사학육성위원회'를 신설, ▲재정건전성 ▲공공성 ▲투명성 ▲민주성 등의 항목을 평가하도록 했다. 평가결과 우수사학으로 분류된 법인은 ▲정관변경.임원취임에 대한 규제완화 ▲교육용 기본재산 내에서의 수익사업 허용 ▲민간시설물 설치 허가 등 행정.재정적 특례와 함께 일정액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조금 재원은 국가가 조달하며 대학 및 초.중등학교의 경우 해당 관할청이 지원액을 책정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는 "우수사학을 적극 육성해주는 법안을 제정하고 사학재단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추진해 사학법 개정의 올바른 취지를 알리도록 하겠다"며 "6월 임
2005-05-22 09:20서울대, 연세대 등이 의학 전문대학원 전환을 거부한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는 당초 21일까지로 정했던 전환 희망대학 접수를 2주일 연기했다. 따라서 26일 열릴 예정인 전국 의과대학장 협의회 결과가 정부가 의도하는 의ㆍ치의학 전문대학원 체제 정착 여부를 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눈치보는 대학들 = 서울대와 가톨릭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이 최근 교육부가 정한 의학 전문대학원 전환 신청 기일을 5월21일에서 2주일 연기해달라고 요청하자 교육부는 21일 의ㆍ치의학과가 있는 전국 대학에 공문을 보내 접수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연세대 등이 의학 전문대학원 전환을 거부한다고 밝힌 뒤 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 의사를 표명했거나 논의 중이던 대학들도 이날까지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았기 때문. 이들 의대 학장은 26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의학교육학회 학술대회 때 열릴 의과대학 학장협의회(회장 정풍만 한양대 의대 학장)에서 이 문제를 논의한 뒤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미 전문대학원 체제로 바꾼 대학도 협의회에 포함돼 있고 이미 추가로 전환하기로 내부 결정한 곳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모든 대학이 같은 결론을 내릴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5-05-22 09:19중간고사가 마무리된 요즘 서울시내 고교들은 가채점 결과에 대한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이의신청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가 교차채점제에 재검ㆍ삼검까지 하는 등 채점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1학년생의 내신성적은 2008학년도 대입전형에서 당락을 크게 좌우할 수 있기 에 학생ㆍ학부모들의 성적에 대한 '집착'이 유별날 수밖에 없다. ◆모든 고교, 이의신청제와 교차 채점제 채택 = 전체 고교가 공정한 성적관리를 위해 1차 채점 결과를 학생에게 고지한 뒤 이의가 있을 경우 답안지를 본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D고교 1학년 담임교사는 "고교 1년생의 내신성적이 대입합격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성적관리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런 차원에서 대부분 학교가 시험 이의신청제를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A고교 관계자는 "최근들어 학생들의 이의신청이 예전보다 부쩍 늘었다. 담당과목 교사들은 이의를 제기하는 학생들에게 답안지를 일일이 확인시켜주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C고교 1학년생 김 모군은 "많은 반 친구들이 중간고사 가채점 결과에 대해 과목교사에게 이의신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 H고교 이모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시험 문제 하
2005-05-22 09:14부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쓰나미 피해를 당한 스리랑카 어린이들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구호품과 격려편지를 21일 스리랑카로 보냈다. 부산 사하구 감천동 옥천초등학교 학생 1800여 명은 최근 스리랑카의 어린이들을 돕기로 하고 각자 집에서 가져온 각종 옷가지와 옷가지와 학용품, 가방, 신발, 축구공, 배구공 등을 모아 소망 성결교회 원승재 목사를 통해 이날 부산항에서 스리랑카 콜롬보항으로 가는 한진해운 선박에 실어보냈다. 이날 스리랑카 어린이들에게 보내진 구호품은 자그마치 200상자 3.5t에 이른다. 구호품 상자에는 이 학교 학생들이 쓰나미로 인해 가족을 잃거나 학용품까지 바다로 쓸려보낸 스리랑카 어린이들이 용기를 위로하고 용기를 잃지 말도록 격려하기 위해 고사리 손으로 직접 쓴 편지도 가득 담겼다. 이 학교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구호품은 자신이 입던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등 여름 옷들과 학용품. 학생들은 비록 새옷은 아니지만 엄마와 함께 깨끗하게 빨고 정성스럽게 다림질을 한 뒤 학교에 가져왔고 학부모들도 동참했다. 이렇게 모인 옷가지만 수천점이 넘는다. 구호품 모금에는 성결교단 교회들도 동참했다. 이 학교 학생들
2005-05-21 22:34'입시경쟁교육 반대와 내신등급제 재검토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21일 저녁 서울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집회를 주최한 사단법인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은 "학생들을 고려하지 않는 교육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나서겠다"며 매주 토요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당초 2주 전 같은 단체가 주최한 유사 집회에 모인 인원의 절반 가량인 2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의경 6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참가 인원이 많지 않자 1개 중대만 남기고 나머지를 철수시켰다.
2005-05-21 21:20지난 해 9월, 신자유주의 정책을 앞세운 노무현 정부는 비정규직 관련 입법 예고안을 발표했고 국회에서도 이를 올 상반기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에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내놓은 비정규직 법안은 노동인권의 보호를 위해 상정된 법안이라고는 하지만 그 이면에는 오히려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박탈할 가능성마저 엿보인다. 노동부에서 내놓은 비정규직 보호입법안은 전체적으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먼저 비정규직을 불합리하게 차별하지 않겠다는 차별금지원칙을 규정하였다. 그러나 이는 합리적 차별은 용인한다는 의미로 재해석할 수 있다. 특히 동일가치노동을 하는 데 있어서 동일임금을 줘야한다는 규칙을 명문화하지 않겠다며 비정규직의 임금을 정규직의 65.2% 수준에서 용인한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법에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명시되어 있는데 비정규직 보호입법안에는 그것이 전혀 나타나 있지 않은 데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은 정규직이나 비정규직 등 근로형태의 이유로 차별해서는 안된다며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명문화하는 법안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정부가 발표한 비정규직의 기간제와 근로시간에 대한 규정도 문제가 되고 있다
2005-05-21 18:29
특수학급의 장애 어린이가 2005년 충남소년체전 인라인스케이트 부문에서 정상아를 물리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따서 주변의 화제가 되고 있다. 디지철 충남교육에 따르면 당진 기지초등학교(교장 성평모) 6학년 이지형 군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 이 군은 2학년 때부터 특수학급에 편성되어 지금까지 특수교육을 받아오는 정신지체 장애 어린이. 어려운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난 이 군은 정신지체로 특수교육을 받고 있지만, 틈만 나면 학교에 설치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였다. 4학년 때부터 인라인스케이트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연습을 한 결과, 2004년 제12회 충남소년체전에서는 인라인스케이트 1500m 부문에서 2위를 하였고, 금년 4월 실시된 충남소년체전에서는 1000m 1위, 3000m 3위, 5000m 1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둬 전국소년체전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비록 신체는 정상이 아니지만 놀라운 집중력과 꾸준한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이지형 군의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며 열심히 운동하는 이 군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2005-05-21 18:25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과 부모님, 선생님, 이웃을 위한 학예회가 경기 구리시 갈매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전교생이 136명인 미니 학교이지만 그 내용 만큼은 매우 알찼고 프로그램 하나하나 정성으로 꾸며졌다. 이 세상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학예회였다고 할까? 지금까지의 교직생활 중 많은 학예회를 보아왔다. 대부분 큰 학교의 학예회였으며 시민회관이나 대강당, 혹은 운동장에 어마어마한 무대를 꾸며서 하기도 했고 학예회 당일은 양복을 멋있게 차려입으신 많은 내빈들과 학부모님들로 성황을 이루곤 했었다. 그러나 무대는 어마어마하게 큰데 실제 공연을 하는 어린이들은 소수의 어린이였고, 때로는 전국적인 무대에서 입상경력이 있는 발레나 한국무용, 혹은 피아노, 성악을 하는 어린이들이 화려한 의상을 하고 나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공연이 끝난 후 박수를 치는 부모님들은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 우리 아이도 저 무대에 나와서 공연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사실, 교무회의에서 학예회를 한다고 결정나면 다음 날 당장 학예회 담당자들에게서 회람이 온다. 어느 학년에서 리듬합주를 하니 리듬감이 있는 아이들로 학급에서 7명 정도 뽑
2005-05-21 18:18"예습, 복습을 철저히 했다. 수업시간에 집중했다. 시간관리를 철저히 했다. 나만의 문제풀이법을 생각해냈다…" 입시에서 수석을 차지한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했느냐'는 질문에 언제나 이런 대답을 되풀이한다. 그렇다면 북한의 최우등생은 어떻게 공부할까. 뭔가 독특한 학습법이 있지 않을까. '공부비법'을 알아내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망스러운 말이지만 '학문에 왕도(王道) 없다'는 말은 북한 교육계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듯 싶다. 20일 조선중앙텔레비전은 평양시 동대원구역 동평양제1중학교 6학년 안억성군을 비롯 이 학교 최우등생들의 학습법을 소개했다. 안군은 2003년 전국 수학학과경연(경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데 이어 각종 학과경연에서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다. 사실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지 못하던 안군은 예습을 철저히 하면서 성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교사 리운석씨는 "안억성 학생은 예습을 통해 다음 시간에 배울 내용을 파악하고 수업 시간에 질문할 문제를 두 가지 이상 찾은 후에야 45분 수업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예습을 철저히 하고 스스로 질문거리까지 찾으면서 집중력은 더욱 높아졌고 자연히 성적도 올라갔다. 안군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전국 수학학과경연
2005-05-21 18:04학교측의 두발 길이 단속에 항의해 '종이비행기 시위'가 벌어진 서울 송파구 S공고에서 이번 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됐던 학생이 체벌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학교 일부 학생들은 21일 인터넷 등을 통해 "학교에서 주동자로 처음 지목됐던 8명의 학생 중 1명이 교사로부터 엉덩이를 플라스틱 파이프로 맞는 체벌을 받았다"며 "학교측이 주동자를 색출해 징계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학교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생을 체벌한 적이 없고 주동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태이며 징계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2005-05-21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