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7일 오후로 예정된 서울 광화문 촛불 집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에 대해 교칙에 따라 처벌을 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각 고교의 교칙은 불법 집회에 참석하거나 집단행동을 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징계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7일로 예정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는 학생의 행위는 집단 행동으로 간주되는 만큼 이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특히 집회현장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르다 경찰에 연행되는 고교생들은 중징계를 받게 된다. 시 교육청은 현재 관내 고교 292곳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촛불집회 참석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각 학교의 교장ㆍ교감ㆍ생활지도부장으로 하여금 학생들의 집회 참석을 원천적으로 봉쇄토록 하고 있다. 또한 내신등급제 반대 추진(cafe.daum.net/freeHS)과 두발제한 폐지(nocut.idoo.net) 등 내신성적 위주의 대입전형을 반대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해 동태를 파악하고 있다. 학생의 촛불집회 참석 가능성이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교장이나 교감, 생활지도부장 가운데 최소한 1명이 촛불집회가 열리는 현장에서 생활지도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7일에는 본청 장학관과 담임장학사 59명 등 전체 직
2005-05-06 11:32때때로 수백명이 넘는 학생들을 놓고 강의하는 교수들은 과연 학생들이 자기 말을 잘 듣고 있는지 혹은 강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대학 강의실 교수들이 고민하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주고, 교수와 학생 사이에 쌍방향 수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신기술 '클리커'가 등장했다고 미국 ABC 뉴스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텔레비전 리모트 컨트롤과 유사한 클리커는 강의 도중 아무 때나 교수가 학생에게 질문을 던지고, 바로 학생과 학급 전체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장치다. 클리커가 적외선 신호로 학생들의 응답을 컴퓨터시스템으로 보내면, 이 컴퓨터시스템은 컴퓨터 화면 위에 그 응답을 보여준다. 클리커를 통해 교수들은 학생들이 강의 내용을 이해했는지 질문할 수 있고, 20개 이상 문제를 담은 퀴즈를 실시할 수도 있으며, 어떤 사안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알아볼 수도 있다. 교육 현장에 새로 도입되기 시작한 이 신기술이 대학가에 어느 정도 널리 퍼졌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하지만 클리커 제공업자들이 대학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고, 매사추세츠 대학과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는 클리커 사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위스콘신 대학의
2005-05-06 11:31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국내 첫 생태공원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의 자연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7일부터 다음달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샛강에 있는 여의못과 생태못의 수질을 측정해보는 '샛강의 수질 측정 체험 교실'(매 토.일요일)이 신설돼 질소.인의 농도와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 용존산소(DO) 등을 측정하고 이들이 생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관찰할 수 있다. 또 생태공원 내 물고기, 조류, 곤충류, 야생 초화류를 관찰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생태 관찰 교실'(월-금요일)도 신설됐다. 기존의 프로그램 내용도 좀 더 충실히 보완했다. '스스로 관찰 교실'(매일)은 식물들에 이름과 생태, 특성 등을 기록한 이름표를 새로 달아 공원을 산책하며 식물들에 대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게 했다. 공원 내 동.식물과 공원의 역사, 주요 시설물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연 탐사 교실'(매주 토요일)은 자원 활동가와 직원들을 보강해 상세한 해설을 해주도록 했다. 공원사업소는 시민들의 반응과 계절 변화 등에 따라 프로그램들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공원을 방문하거나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02)3780-
2005-05-06 10:52교직여성화로 父性原理 상실 우려 장막가리고 수업 우리 한국최초의 여자 학교는 이화학당이요 그 학당 최초의 남자 선생님은 한문선생이었다. 당시 진서(한문)를 가르치지 않으면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는 여론에 밀려 나이든 할아버지 남자선생을 교단에 세운 것이다. 남녀유별이 깎듯한 시절이라 학생과 선생사이에 휘장이나 병풍을 쳐 놓은 분단수업 이었다. 좀 발전된 상태가 등보기 수업이다. 남자 선생이 교실 앞에 이르면 헛기침을 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얼굴을 돌려 외면토록 하고서 교실에 들어간다. 의자를 거꾸로 놓고 학생에게 등을 댄 자세로 다시한번 헛기침을 하면 돌렸던 고개를 바로 잡는다. 그렇게 등을 대고 가르치고 등을 보고 배워야했던 것이 1백여년 전의 남자선생 이었다. 선생님하면 남자선생이 대종으로 인식하는 세대에게 이제 여선생 대종으로 역전되고 있다하니 이제 그 희소가치로써 이화학당이 남자선생 꼴이 돼가는구나하는 무상감이 드는 것이다. 기성세대에게 있어 여선생은 희귀했기로 선생님이라는 인식에 정서적 알파가 가산된 존재였다. 코스모스 흐드러지게 핀 시골 신작로 길에 먼지를 내며 시골버스가 와 선다. 버스에서 동강치마에 제베머리를 가른 여선생이 가방 하나들고 나
2005-05-06 10:22전교조 등 교원단체가 교육부의 교원평가제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이를 적극 찬성하고 나서 주목된다.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은 6일 오전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 안(案)에 만족하지 않지만 합리적인 원칙하에 실시되는 교원평가제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생ㆍ학부모 평가 중심의 교원평가 ▲낡은 승진 근평제도와 교장 임용제도 개혁에 국민이 적극 나설 것 ▲총리실 산하에 중립적 인사로 '교원 인사혁신위' 구성 ▲타 교원단체는 다면평가 중심의 교원평가제 수락할 것 등 4개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이 단체 송인수 상임총무는 "교육부의 안이 제도 도입의 절차에서 양심적인 교원의 입지를 없애는 중대한 문제가 있으나 다면평가를 수용했다는 점은 평가할 만 하다"며 "교원평가제가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좋은교사운동은 15개 기독교 교사단체가 연대해 구성한 조직으로 전교조, 교총 등 기존 교원단체 소속 회원을 포함해 교원 3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2005-05-06 10:09'가난 대물림을 끊어주자'는 모토아래 12세 이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공정한 교육기회와 최소한의 건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 스타트(We Start!) 운동이 시작된 지 일년이 되었다. 갈수록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는 우리나라 현실을 보건대 현재 전국 11곳에 조성된 위 스타트 마을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매년 후견인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워낙 저소득층 자녀수가 많은 현실에 비추어 보건대 저변 확대가 시급하다고 본다. 단편적인 예로 본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의 경우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중식신청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2004년 90명, 2005년 120명) 뿐만 아니라 학교마다 수업료를 내지 못해 유급상태에 있는 학생 또한 적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가난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고 사회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들이 많다고 하지 않는가? 결국 이런 아이들이 비행청소년으로 전락하여 사회낙오자가 되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일. 현재 우리 사회는 경기침체, 최악의 청년실업자 등의 많은 것들이 악재로 남아있다. 이 악재가 호재로 전환하기 위해서라도 정부당국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2005-05-06 09:27동래고등학교(학교장 한경동)는 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회 주관으로 오는 어르신 공경 행사를 개최한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날로 퇴색되고 있는 경로효친의 정신을 되살리고 실질적인 체험 봉사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필요한 행사 경비를 학생들이 용돈을 절약, 모금했다. 어르신 위문 공연에는「동래고 마술공연」뿐 만 아니라 「한얼정악 창무극단」(경남여중, 동일초등, 민안초등, 성남초등, 용호초등 학생들)과 「부산농악단」(성남초등 농악풍물반) 및「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원」등에서도 흔쾌히 협조함으로써 학교와 학교, 학교와 사회단체간의 유대 뿐만 아니라 전통의 미덕인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 전체적인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동래고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이 행사를 실시하며 학부모의 협조를 얻어 더욱 알찬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니 민족학교 동래고의 아름다운 전통이 어른을 공경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활동으로 더욱 빛날 것이 기대된다
2005-05-06 09:26
보령 옥계초등학교(교장 박명규)는 4일 제 83회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를 열었다. 달리기는 기본이고, 후프돌리기, 간이축구, 돌아잡기. 긴줄넘기, 자루뛰기 등 쉽고도 재미난 경기를 하고 간식으로 초코파이와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이 날 가장 하일라이트는 '나의 소망'을 쪽지에 써서 헬륨 풍선에 매달아 띄워 보내는 프로그램이었다. 전교생 67명이 옹기종기 모여 서서 5월의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일제히 풍선을 날렸다. 어린이들의 작은 소망은 주로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는 것이었고, 달리기를 잘해서 상을 많이 타고 싶다고 쓴 것이 많았다. 풍선 끈을 놓쳐 미리 날려 버린 어린 학생들은 못내 아쉬워 하늘만 멍하니 바라보다 울기까지 하였다. 선생님들은 여분의 풍선을 주어서 해결하였고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들도 학생들과 함께 풍선을 날렸다.
2005-05-06 09:24중간고사가 끝난 날 종례시간, 시험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명암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그래도 결과에 만족하는 아이들보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아이들이 훨씬더 많았다. 종례를 마쳐갈 무렵 한 여학생의 눈물어린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종례가 끝나고 자초지종을 물은 결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시험을 잘 못 본것보다, 학원에 가서 학원 선생님에게 혼날 것이 더 걱정된다. 시험을 못보면 많이 혼난다."는 것이었다. 주변에 있던 다른 아이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시험 결과에 따라 학원에서 혼이 나는 일은 흔히 있다는 것이었다. 요즈음에는 학교에서도 시험결과를 가지고 학생들을 호되게 꾸짖는 일은 거의 없다. 다만 결과에 대한 깊이있는 상담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있을 뿐이다. 공교육에서도 없는 학생 꾸짖기가 학원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할 뿐이다. 정말로 눈에 보이는 성적만을 위해 학생들을 내모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렇게 된 것에는 당국의 교육정책 부재가 가장 큰 문제가 되겠지만, 학원은 학생들의 성적이 올라야만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지
2005-05-06 09:21
인간은 독서를 통해서 사회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삶을 향한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한다. 독서를 통해서 사회는 지식과 정보를 소통·보존하고, 문명과 문화를 유지·계승·발전시켜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는 개인적 차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선진국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의 지도자가 휴가를 떠나게 되면 반드시 챙기게 되는 것이 책이고, 그 책의 목록은 언론에 공개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것은 국정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도 지식과 정보의 습득은 독서를 통하여 얻는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자연스럽게 독서를 권장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최근 한국출판연구소가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학생들의 독서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학교급이 낮을수록 감소량이 많고, 학교급이 높을수록 책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책을 점점 읽지 않는 이유는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독서 환경에 기인한다 할 수 있다.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책을 읽으라는 지시적이고 강압적인 명령은 있지만, 실제로 자녀들이나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은 찾아보기
2005-05-06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