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기교육장학재단제55차 이사회가2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지오이카페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곽원규 부이사장(미래교육국장 당연직)을 비롯해 이사 8명, 감사 2명이 출석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에 이어 신임이사 및 참가자 자기소개, 보고사항, 안건 심의, 기타협의 순서로 이뤄졌다. 재단 사무국장은 제54차 이사회 결과보고와 제55차 이사회 주요사항을 보고했다. 심의 안건은 사전에 회의자료로 배부된 두 건으로 상임이사 임명, 결원에 따른 임원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심의안건주요사항으로사무국의 장학생 선발진행사항 보고가있었다. 9월 28일 공고 이후 공문에 의거 학교장, 지역교육청추천을 거쳐 선발된 장학생은 11월 중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12월 중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이지급된다. 장학금은 꿈 장학금과 특기장학금이 있다. 재단의 꿈장학금은 국 단위 지역교육청초2명, 중4명,고4명(총10명), 과 단위 지역교육청초1명, 중2명,고2명(총5명), 특기장학금은 지역교육청별 학교급 구분없이 1명을 선발하게 된다. 2022년도 장학생 선발인원은 210명이고 지급총액은 1억46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1인당 지급액은 초,…
2022-10-31 14:02경기 신장초석바대관에서는 26일 학생 660여 명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신장초 독서축제'가 열렸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시 운영된 신장초의 독서축제는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책놀이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된 축제 프로그램은 책으로 보드게임(그림책 짝맞추기, 뒤죽박죽 청구기호, 책 주인공 할리갈리), 어휘력 뽐내기(그림으로 속담 찾기, 알쏭달쏭 맞춤법, 전통문화에 담긴 우리 말), 세계/우리나라 도시 여행 퍼즐, 책을 보호하는 책갈피 만들기, 신장초 학생들이 서로에게 책 추천을 선물하는 뽑기놀이 등이 진행됐다. 정동현 교장은 “다양한 놀이를 접목한 활동들로 독서축제가 마중물이 되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독서 생활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 봉사를 위해 참여한강수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함께 협력하여 만든 이 행사가 학부모로서 보람있고 어린이들에게는 삶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추억도 쌓을 수 있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욱 갖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2-10-31 09:51경기 곤지암초(교장 유재란)는 27일 ‘나만의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를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 위치한 ‘광주율마원365’에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우드버닝 이론 교육 후 플레이팅 도마에 나만의 의미를 새겨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작품을 완성하고 체험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실시됐다. 우선, 플레이팅 도마를 선택하여 입자가 거친 단계부터 고운 단계로 3단계로 사포질을 한다. 그리고 나서 연필로 플레이팅 도마 위에 밑그림을 그린 후 달궈진 버닝기를 사용하여 밑그림을 따라 버닝한다. 마지막으로 도마전용 오일을 발라 마무리하면 나만의 플레이팅 도마를 완성하게 된다. 광주율마원365 체험은 위의 내용과 같이 우드버닝 이론교육과 플레이팅 도마 작품 만들기를 완성한 후 아름다운 율마원 식물 탐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생태적인 감수성을 찾고 마음의 위안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진영학부모회 회장은“이번 학부모 연수는 일상에서 벗어나 초록빛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연대감 형성을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여했던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2022-10-29 20:39경기 용인 마성초(교장 최인실)는 26일가을을 맞아 ‘마성교육체험전’ 행사를 실시했다. 1년 중 가장 큰 교육행사인 마성교육체험전은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만족도가 높은 즐거운 축제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예전의 모습으로 행사를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축제는 체험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으로 운영됐다. 체험마당은 4~6학년 학생들과 방과후부서, 학부모회에서 운영을 맡아 모두 30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전시마당은 학생작품, 방과후부서 작품, 학부모회 작품 등이 전시되어 축제의 장을 돋보이게 했으며마지막으로 공연마당에서는 찾아오는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고, 방과후 방송댄스부가 신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과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 마성교육체험전은 올해도 마성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참여속에 만족도 높은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 되었다. 감염병 상황을 극복하고 교육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였다.…
2022-10-28 10:53경기신장초(교장 정동현)는지난25일광주하남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메이커체험학습장 개강식을 실시했다. 메이커체험은 DIY(Do It Yourself) 운동의 영향을 받아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에서 파생된 것으로학생이 직접 물건을 만들거나 컴퓨터로 전자기기를 다루는 등 작업을 하며 창의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발견을 촉진하게 한다. 이번 체험학습장 운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자율성, 협력, 공유능력을 강화하고, 융합적 사고에 기반한 창의 문화 확산 기여에 목적을 두었다. 첫날인 개강식에는 많은 관내 학부모들도 큰 관심 속에 어린아이들과 손잡고 교실까지 안내하면서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체험학습장은 관내 유능한 3명의 지도 강사를공개 채용해각반에 20명씩 참여하며 총 8개의 체험주제에 따라 1회에 80분 수업을 진행한다.소요 예산은 광주하남시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참여 학생들은 전액 무료다. 정동현 교장은 "10년, 20년 후 어른이 되어 살아갈 세상에는 현재에 일어나지 않는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질 것이고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필…
2022-10-28 10:50산촌유학교육원(원장 전영태)이 함양, 거창, 산청 재능기부 봉사활동 거점 센터로 재탄생하고 있다. 산촌유학교육원은 전국 유일의 초등학교 숙박형 수련시설이다. 교육기간에는 2박 3일의 숙박형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학교가 방학을 하는 비교육기간이나 주말에는 입소 학생이 없어 교육원도 내년 교육과정을 준비하거나 다음 기수 학생들울 위한 교육준비 시간을 갖는다. 이에 교육원은주말이나 방학 동안 우수한 시설을 경남 교육을 위해어떻게 더 활용할 것인가 고민하다 올해부터 다양한 학교 및 지역 사회단체와 MOU를 체결,시설을 개방하여 서부경남 재능기부 봉사활동 거점센터로 운영키로 했다. 그리고 전통 및 놀이 분야 경남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교육원 선생님들이 ‘산유원 봉사단’을 조직하여 야간이나 주말 ,비교육기간 등에 지역 사회 복지시설을 찾아 자신의 영역에 맞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산유원 봉사단은 함양, 거창, 산청 아동센터를 찾아 마술, 협력 놀이, 야영, 전통 음악, 전통 무용, 전통 예절 등의 재능기부 봉사를 10회 이상 실시했다. 그리고 산청 생초초, 함양 안의초와봉사활동 MOU를 체결하여 주기적인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MOU를 체
2022-10-28 10:45"단위학교 책임 경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교장 임용,단위학교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한 교장공모제 실시로 학교여건에 맞는 교육활동 전개 및 단위학교 자율 운영 지원,승진 위주의 교직 문화 개선 및 교장 임용 방식 다양화를 통한 교직 사회의 활력 제고". 교장 공모제의 목적이다. 목적은 그럴싸 하지만 실제로 교장 공모제를 시행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그럴싸하게 포장을 한다해도 크지 않다고 본다. 공모제 시행학교와 시행하지 않은 학교의 교육성과를 분석해 본다면 그 효과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겠지만 그런 분석을 접한 기억이 없다. 실제로 분석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최소한 분석결과가 일반화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본다. 따지고 보면 교장 공모제의 문제점은 공모과정에서 불거진 경우가 많았다. 학연, 지연, 담합, 때로는 협박, 금품수수 등이 있었다는 것에는 교장공모제에 관심있는 교원은 물론 일반인들도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이런 문제로인해 교장공모제 폐지 주장이 힘을 얻고 있었고, 앞으로도 그런 주장은 지속될 것이다. 이제는 그 성과를 따져볼 때가 된 것 같다. 목적에 걸맞는 성과를 얻고 있느냐는 것이다. 단위학교 책임 경영 역량과…
2022-10-28 10:40“당신의 삶에서 무언가를 빼야 한다면 그것이 무엇일까요?” 누구나 이 질문에 쉽게 답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네 삶은 더하기만을 알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직진 인생이지요. 우회나 후진 인생은 실패자로 간주 됩니다. 특히나 우리의 빨리빨리 정신은 절대로 뒤돌아보려 하지 않습니다. 세상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암시하고 조장합니다. 여기엔 살면서 더하기 욕망과 전진하려는 욕구가 끝없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물질적 욕망은 절대 빼기가 쉽지 않지요.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 하지 않습니까. 보면 볼수록 더 많이 갖고 싶고 더 좋은 것을 원합니다. 그러니 더하기는 당연한 이치요, 세상의 흐름이라 알고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그 반대의 삶, 빼기로의 회귀는 불가능할까요? 우리의 현실을 잠시 돌아봅시다. 직장에서는 업무에 치여 살기가 일쑤지요. 거기엔 책임이 지워지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먹고 직위가 오를수록 일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온갖 스트레스로 병원을 찾게 됩니다. 의사는 대뜸 질문합니다. “요즘 스트레스가 많으신가요? 정서적 안정과 함께 좀 쉬는 게 좋습니다.” 이제 내 몸 사용 청구서를 들여다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숫자에 불과
2022-10-25 15:35늘그막에 이혼하려는 사람들이 점차로 늘고 있다고 한다. 좀 지난 시일에 황혼이혼 합의 판결을 앞둔 어느 부장판사가 일행들에게 가볍게 물었다. “황혼이혼을 신청하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여자일까요?? 남자일까요?” 참석했던 일행들이 별로 힘들이지 않고 여자일 것이라고 했다. 뉴스를 보거나 떠도는 말들을 들어보면 젊어서 참고 살던 여자들이 남자들의 횡포를 더 이상 참지 않고 이혼을 신청한다고 했다. 지금 젊은 세대들은 공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60년 이전 태생인 사람들은 기구(崎嶇)하게 살아온 여인네들의 삶을 안다. 별 볼 일 없는 남정네들의 허세와 구박을 참고 살아야 했다. 술주정은 물론이고 손찌검까지도 견디며 살아야 했던 한이 응어리로 남은 여인네다. 그렇게 살아온 세월을 뒤돌아보니 분하고 또 분한 것이 치밀어온 것이다. 더구나 세월이 변하며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늙어서 이혼한다고 두려울 게 없어진 것이다. 특히 남자들이 정년퇴직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늘면서 이혼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럼 황혼이혼의 조건이 무엇인지 아세요?” 이번에도 일행들은 먹고 살아갈 수 있는 돈이 있을 것이라거나 경제적으로
2022-10-19 15:43빛가람유치원(원장 이귀열)은 방과후과정 유아를 대상으로 주 1회 총 3개(유아미술, 유아체육, 유아음악) 특성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방과후과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3일간(13~14일, 17일 ) 특성화 공개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다양한 색감의 습자지를 이용하여 가을숲을 꾸미고 토끼와 고슴도치가 친구가 되는 퍼포먼스 미술활동, 협력의 기술과 신체 민첩성을 키우는 협동플레이디스크 체육활동, 그림책 '곰사냥을 떠나자'를 함께 읽고, 의성어와 의태어를 통해 음악적 리듬감을 키우는 미술활동을 선보였다. 학부모들은 즐겁고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방과후과정 유아들의 모습을 참관하고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았다. 이귀열 원장은 연 1회 방과후과정 특성화 공개수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통해 유아·학부모가 행복한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하였다.…
2022-10-17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