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선택은 중요하다. 그러나 올바르게 지도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부모는 일상생활에서 은연중에 자녀에게 사회적 요구나 태도, 기대 등을 제공하고 그 결과는 자녀의 자부심과 자아, 성역할 등에 영향을 준다. 나는 내 아이들에게 바른 영향을 주고 있는지 한국교육개발원 현 주 연구위원이 제안하는 '자녀의 진로지도를 위한 가정의 역할'을 통해 점검해 보자. 유치원이나 초등교 시기 자녀들은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환상과 상상의 단계다. 여러 곳을 다니며 다양한 일의 세계를 보여주거나 부모가 일하는 사무실을 보여 주는 것이 좋다.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하게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현대사회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역할 변화, 가정에서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할 필요가 있다. 일에 대한 태도와 일 습관 발달도 이 시기의 중요과제. 정교하게 일하기, 제 시간에 끝내기 등의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또 이 시기는 자녀의 자부심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자녀의 희망이나 꿈에 대해 용기를 북돋아 주고, 힘든 일을 해 낼 때 같이 아파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어주고, 실패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도록 격려해준다면 그들은 일에
에듀넷(http://www.edunet4u.net)이 교육종합 포털사이트로 탈바꿈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삼영)은 4일부터 메뉴를 전면 개편,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들이 주문형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는 포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에듀넷의 주력 사용자층을 교사를 보고 교사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 및 학술정보 등 계층에 맞는 차별화된 정보를 별도로 제공하는 채널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무료 웹 호스팅 서비스를 실시하며 전용선 연결, 도메인 등록 대행, 홈페이지 개설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밖에 교육 상품 가상 쇼핑몰 서비스를 실시하는데 일선 학교에서 필요로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교육정보화 기기, 과학 교구, 도서 등의 상품을 품질 보증 작업 및 A/S 체제를 고려하여 인증하고 에듀넷 사이버 쇼핑몰에 입점 시킴으로서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한다. 송재신 시스템 기획팀장은 "에듀넷이 포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명실 상부한 디지털 교육정보의 종합 관문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에듀넷이 국내 최고의 가상 교육창구가 되도록 할
우리나라는 IMF라는 국가적 위기를 맞으면서 사회의 여러 측면에 구조조정이 가해졌고, 교육분야 또한 예산절감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의 재정적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교육의 구조조정을 겪었다. 이러한 취지에서 교육에 대한 개혁이 실행되었고,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교원들의 정년단축을 들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교육현실에서 야기되는 문제의 파장들은 결코 처음 의도한 바 대로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듯 싶다. 물론 이러한 문제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났다기 보다는 내부적으로 만연해 있는 문제들이 강제적인 힘에 의해 교육적인 상황이 바뀐 것을 계기로 표출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때에 무엇보다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교육적 문제의 표면화는 무척 불안하고 당혹스러운 것이다. 사실 학부모는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할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이를 위해 자녀의 교육에 관해서는 학교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권한이 교육기본법에도 나타나 있다. 보다 나은 교육조건에서 자신의 자녀를 교육시키고자 하는 바램은 모든 학부모에게 당연하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교육공백이 초래된 상황에서 정책운영은
최근 들어 교사들의 명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데에는 교감 승진규정의 잦은 변동도 일조하고 있다. 내 경우를 예로 들면, 몇년 전 교직경력 25년이 만점일 때 교감연수 차출이 눈앞에 있었지만 갑자기 경력 30년으로 기준이 바뀌어 좌절하고 말았다. 그래서 4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경력점수가 만점이 됐을 때 승진규정은 또 바뀌었다. 경력 30년이 28년으로 낮아지고 1정 연수점수가 없어졌다. 또 내가 갖고 있던 일반연수 점수(99점)가 10년 초과로 소멸되고 표창점수도 없어져 버렸다. 유리한 점수는 다 없어졌지만 그래도 난 올해 제1기 교감연수에 차출됐다. 그러나 9월1일자로 발령이 나지 않았다. 해마다 교감연수 점수와 연말 승진차출 점수가 합쳐져 발령을 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교감 연수점수를 포함시키지 않아서 그런 듯 싶었다. 그러나 더 이해할 수 없었던 건 부장점수였다. 종전 5년 만점에서 7년 만점으로 늘어나면서 98, 99년도 부장경력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때 나는 부장경력이 없어 장학사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고 애를 태우던 후배교사에게 부장자리를 양보했었다. 그러고 보니 부장으로 20년 이상 고생을 했지만 부장점수 미달로 치명타를
정부가 편성한 2000년도 교육예산안은 금년도 예산보다 약간 증가한 것이나 그 내용을 보면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규모의 예산으로 산적한 교육개혁 과제를 추진해 나가는데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내년도 교육예산안은 금년도 보다 1조 1,758억원이 증가된 19조 788억원으로 나타나 있다. 이는 명목적으로 금년대비 약 6.6%가 증가된 규모다. 이러한 예산증가율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4.6%에 지나지 않고 있으며, 특별회계는 10.1%로 나타나 있다. 교육예산안을 주요 분야별로 보면, 초·중등교육 혁신, 산학연계·직업교육 강화, 국립교육기관 운영 및 인건비 등의 예산은 약간 증가해 있다. 그러나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평생교육 진흥, 교육정보화 지원, 국제교류·해외동포교육 등의 예산은 오히려 금년 예산규모 보다 축소 계상되고 있다. 모든 부문의 예산이 같은 수준으로 증가될 수는 없지만, 예산규모 자체가 오히려 축소 편성되는 것은 사업의 중요성에 비춰 납득하기 어렵다. 예산규모가 축소되는 분야의 사업자체가 지난 8.15경축사에서 대통령이 강조한 교육관련 사항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음미하면 더욱 그렇다. 또 예산안의 내용을 보년 지방교육재
교직에 여교원의 진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98년 현재 초등학교의 경우 60.3%, 중학교는 52.3%, 그리고 고등학교는 26.0%를 여교원이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고급 인력 수요가 증대하는 추세에 비춰볼 때 교직의 여성화 경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에 여성관리직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필연적인 추세로 보여진다. 지난 9월 현재 공립학교 여성 교장은 98년보다 72명이 증가한 542명으로 늘어났고, 여성 교감 역시 전체 교감의 8.6%인 708명으로 늘어났는데, 이는 지난 1학기보다도 1.7%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여성 교육전문직의 경우도 9월 현재 여성 장학관(교육 연구관)이 47명으로 98년보다 1명이 늘어났고, 이들 중 4명이 이미 교육장 보직을 맡고 있으며, 여성 장학사(교육 연구사)도 451명으로 한 해 동안 63명 증가하였는데, 이는 바람직한 현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동안 교직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과 비교해 볼 때 여성관리직 진출이 낮은 것은 주치의 사실이다. 그러나 앞으로 유능한 여성 교원이 학교경영자 및 교육행정가로 더욱 많이 진출되어야 하며, 이는 세계적 추세에 부
학생수는 감소하는데 직원은 늘어 교육부 국감자료 초·중·고교 학생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 관청인 일선 교육청의 직원수는 오히려 늘어 구조조정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교육위 소속 자민련 김일주의원이 교육부 국감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1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초·중·고교 학생수는 11.1%가 줄고 교원수는 4% 증가하는데 그쳤는데 반해 각 시·도교육청 및 일선 시·군·구교육청 직원수는 1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올해 초·중·고교 학생과 교원수가 각각 164만6922명과 6만4575명(4월1일 기준)으로 지난 91년에 비해 25.4%와 2% 감소한데 반해 교육청 직원수는 오히려 6.5% 증가했고 부산시교육청도 학생과 교원수가 각각 23.3%, 1% 줄었으나 교육청 직원수는 11% 늘었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직원수가 줄어든 곳은 강원과 경북 등 2개 도교육청에 불과했다. 특히 충남 보령군의 경우 학생 및 교원수가 각각 43%, 25.5%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 직원수는 18.4%나 증가하는 등 일부 지역의 교육청은 인력관리가 방만한 것으로 지적됐다.
가정에서도 이제 컴퓨터는 필수품. 자녀에게나 학부모 본인에게도 컴퓨터는 없어서는 안될 품목이다. 그러나 가격이 만만치 않고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 지도 고민이다. 이달 20일이면 '인터넷PC'가 판매돼 이같은 고민을 조금은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시판될 '인터넷PC'의 내용과 구입 요령 등을 살펴본다. 시판되는 인터넷PC(국민PC)의 사양은 400㎒ 이상의 중앙처리장치(CPU)에 메모리 용량은 64M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6.4GB, CD롬 40배속, 모뎀 56Kbps 등이다. 여기에 한글 윈도98, 워드프로세서, 통신용 프로그램, 백신프로그램 등 기본적인 SW가 포함된다. 물론 15인치 모니터도 포함된다. 인터넷, 워드프로세서 등 기본기능 외에 3차원 게임 등 고기 능을 수행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것이 정통부의 설명이다. 몇달전 시중가로 볼 때 30∼70만원 정도가 싸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출시가 가까워 오면서 사양수준이 오히려 향상됐다. 중앙처리장치(CPU)의 경우 업체들이 셀러론 400㎒ 칩을 달겠다고 제안서를 냈으나 대부분 433㎒ 칩으로 성능을 상향 조정했다. 일부 업체의 경우는 하드드라이브 용량을 6.4GB에서 8GB로 교체하기도 했다.
효과적인 보육정책을 위해서는 민간의존 과다 현상을 해소와 보육교사의 질적 수준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여성개발원 유희정 연구위원이 발표한 '수요자 입장에서 본 보육정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98년말 현재 1만7605개소에서 55만6957명의 영유아가 보육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총 보육아중 3세 이상 아동이 78.7%를 차지한다. 보육시설에서 보육서비스를 받고 있는 아동의 분포를 보면 국공립보육시설 16.4%, 민간보육시설 72.0%, 직장보육시설 1.0%, 가정보육시설 10.6%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도시가 88.7%, 농어촌이 11.3%로 도시지역에 보육시설이 집중돼 있었다. 또 장애아를 전담하고 있는 시설은 28개소이며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을 통합해 보육하고 있는 시설은 63개소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총 장애아동의 수는 160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114개소의 보육시설에서 야간반 보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육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곳은 97개소, 휴일운영을 실시하고 있는 시설은 19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보육사업이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고 영아, 장애아 등 특수아동 대상의 보육은 아직까지 활
"우리 애는 착한데 보겠어요?" 컴퓨터생활硏 소개 우등생·초등생도 수시로 접촉 예방프로그램 맹신말고 점검을 '우리 애는 괜찮겠지.'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이 컴퓨터음란물을 어떤 경로로 얼마나 접하는지 과소평가하거나 오해하기 쉽다.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소장 어기준)는 그간 부모와의 상담사례를 통해 밝혀진 컴퓨터음란물에 대한 잘못된 상식 7가지를 소개했다. △내 아이는 착해서 문제없다=과거에는 음란서적이나 비디오테잎의 유통경로를 아는 소위 문제아들이 음란물을 접했다. 그러나 이제는 컴퓨터를 다룰 줄 알면 누구나 접촉이 가능해서 착하거나 문제아거나를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 △어려서 괜찮다=요즘은 초등생도 음란물을 보는데 지장이 없을 만큼 컴퓨터 실력이 높아 안심할 수 없다. 심지어 초등 4학년생이 사설 BBS를 개설해 컴퓨터음란물을 배포하다 적발된 경우도 있다. △음란의 정도가 가볍다=수영복을 입거나 가슴이 노출된 누드 정도를 부모들은 상상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적나라한 나체나 성행위 장면을 수시로 보고 있다. △크면서 볼 수도 있다=컴퓨터음란물은 부모세대가 잡지 등에서 보던 음란물과 수준이 다르다. 매우 변태적이거나 가학적인 내용도 많고 음란물을 자주 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