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D-1년 주민 화합 한마당행사가 청주·청원의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통합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채 성황리에 끝났다. 전야제 행사에 앞서 지난 6월 22일 청원구에서 시작된 통합 청주시 주민 화합 순례대행진이 서원구와 흥덕구를 거쳐 29일 상당구에서 막을 내렸다. 소소한 일들이 오히려 몸을 더 지치게 하는 토요일 오후다. 하필 이런 날 꼭 참석해야할 일정이 겹친다. 중학교 동창생들이 모처럼만에 강원도 바닷가로 바람 쐬러 가는 날이다. 유혹만큼이나 고민이 컸지만 순례대행진 마지막 날을 순례단과 함께 하기로 했다. 청주의 외곽지역이지만 명암저수지에서 상당산성으로 가는 고갯길은 청주의 옛 역사와 문화, 미래의 꿈과 희망이 공존하는 산 교육장이자 휴식공간이다. 이곳에 국립청주박물관, 우암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이 나란히 이웃하고 있다. 전국의 내륙지방에 폭염주의보를 내린 무더운 날씨였지만 순례대행진 출발지인 우암어린이회관은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다. 이날은 순례대행진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청주삼백리와 충북산악구조대적십자봉사회를 돕기 위해 공군사관학교에서 여러 명이 동참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주차장에 모여 인사를 나눴다. 공군사관학교 박수
충주상고 경제동아리 학생 41명은 6월 28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금융 및 경제 체험을 실시했다. 지방 학교 학생으로 책에서만 보던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관련 기관을 보면서 취업과 진학에 대한 꿈을 심어준 체험이었다. 특히 금융감독원 특강에서 개인 소비 생활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파밍 등의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법등을 알게 됐다. 2학년 김선회 학생은 "제가 못해 본 경험도 많이 해 본 것 같고 일단 제가 평소 알지 못했던 금융지식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서 나름 보람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또 임진호 학생은 "제가 원래 꿈이 은행원이었는데 경제에 관심있어 자격증도 많이 따고 했는데 이번 체험이 큰 도움이 됐다" 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서는 현란하게 움직이는 시세판을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고, 금융감독원에서는 과소비를 줄여 부자되는 지름길과 가계부 적는 방법에 대해서도 꼼꼼히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취업을 앞두고 이번 여의도 현장체험이 금융인의 꿈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군 청안초등학교(교장 신범우)에서는 7월 3일 오전에 창의적재량활동시간을 이용하여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봉숭아 물들이기는 천연물들이기의 원리를 이해하는 학습중에서 우리 주변에 자연환경을 쉽게 이용하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봉숭아는 주황염료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어린 시절에 누구나 한번쯤은 했던 추억들이 있을 것이다. 봉선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인 봉숭아는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오래전에 들어와 토착화된 대표적인 귀화식물이다.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이는 풍습은 붉은 꽃색이 악귀를 물리친다는 뜻이 담겨 있어 악귀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는 민간신앙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청안초 어린이들은 봉숭아 한줌에 잎 두 장을 막자사발에 넣고 잘 찧어 매염제로 쓸 백반도 다른 사발에서 곱게 찧은 다음 손톱에 봉숭아를 올려서 랩으로 감싸는 것을 직접 하였다. 비닐로 덮은 다음 실로 묶어줘 하루가 지나면 곱고 아름다운 짙은 분홍빛으로 변하게 된다. 스승과 제자간, 엄마와 자녀, 언니와 동생의 사랑을 나누는 인성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의 감성을 일깨우며 바른 인성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긍정적인 에너
요즘 학교가 더위와 전쟁하고 있다. 아침부터 교실에 에어콘을 틀어달라고 모두들 아우성이다. 고학년 아이들은 덩치가 커서 덥고, 위층교실은 단열이 안 되어 덥고, 뒷면 교실은 환기가 안 되어 덥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교실이 아침부터 찜통인 것이다. 아무리 창문 활짝 열어 놓아도 무더운 날씨엔 소용이 없다. 에어콘을 통제하는 행정실은 행정실 나름대로 불만으로 가득하다. 고가의 전기료 때문에 학년별로 에어콘 사용 시간을 순환하여 틀어주는 방법 외엔 대안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만과 불평은 아이들은 냉방기를 직접 틀어주는 담임교사에게 표시하고, 교사는 이를 통제하는 행정실로 항의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학교가더위에 묻혀찜통과 불통을 거듭하고있는 것이다. 정말 하루가 더위 전쟁으로 시달리고 있다. 물론 국가의 에너저 정책을 십분 이해하지만 어린 학생들이 교육하는 곳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학교교도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하절기 에너지절약 교육'이란 교육만으로는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다. 학교예산이라도 듬뿍 주어야 다소 숨통이 트이지만 현재로선 기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정책도 지금 상태로는 모두가 절전 밖에 대안이 없다고들 한다. 전기료를 부과하는 한전은 하루
충북 괴산군 청안초등학교(교장 신범우)에서는 오전에 전통연희단 『마중물』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1시간동안 전교생 67명에게 인형극 ‘동구의 고무신’을 보여주었다. ‘동구의 고무신’은 테이블에서 하는 인형극으로서 전래동화를 각색하여 현대감각에 맞춘 인형극이다. 어린이들은 꼭두각시 인형을 이용한 인형극을 보면서 전통적인 우리 고유의 문화를 경험하고 마중물 공연관계자와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공연단이 실반주로 노래 부르고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흥겹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또한 무대에서 세팅을 하고 입체적인 스피커 음량으로 실감나게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었다. 청안초등학생들은 책으로 보는 것보다 인형극으로 직접 보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청안초등학교에서는 지난번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을 비롯하여 지속적인 문화 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앞으로도 좋은 양질의 문화활동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도 한국영화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만큼 영화 관객이 늘어나고 있는 증거이다. 가끔 영화를 보면서 배우들이 다른 등장 인물의 이야기에 어떻게 귀를 기울이는지를 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모두가 한 스토리의 배우로 살아간다. 어느 누구라도 주연의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다. 배우의 역에 따라 수준이 다르듯이 위대한 배우가 되려면 효과적으로 말할 줄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잘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상대가 하는 말은 듣는 사람의 얼굴에 거울처럼 반영된다. 잘 들을 줄 아는 배우는 듣는 능력만 가지고도 그 장면의 초점을 자기에게 가져올 수 있다. 많은 배우들이 경청의 기술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스타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경청의 기술’은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니다.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는 2천년 전에 이렇게 말했다. “침묵은 예술이다. 웅변도 예술이다. 그러나 경청은 잊혀져 가는 예술이다. 경청을 잘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또 신문 칼럼니스트인 도로시 딕스는 “대중에게 다가서는 지름길은 그들에게 혀를 내미는 것이 아니라 귀를 내미는 것이다.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달콤한 말을 한다 해도, 상대
교육부 입맛 맞추랴 경사연 기관평가 신경 쓰랴 두 ‘시어머니’ 모시느라…390억 공중분해 될 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에 대한 감사권한은 어디에 있을까. ‘교육부’라는 대답이 너무나 당연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이들 기관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사연)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2일 실시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하 NEAT)에 응시한 1116명 중 최대 225명에게 전산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3일 밝혔다. NEAT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다. ‘감사’가 아닌 ‘실태 조사’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평가원이 교육부 소속기관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학능력시험 등 각종 고시와 교육과정, 교과서 검정‧심의를 담당하는 평가원이나 교육부의 굵직한 정책연구를 도맡아 하고 있는 교육개발원 등이 총리실 산하독립법인체인 경사연 아래 23개 연구기관들 중 하나라는 사실은 아이러니다. 사실상 직속기관으로 업무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음에도 기관평가는 경사연이, 국정감사는 교육문화관광체육위가 아닌 정무위에서 받는다. 국감 단골 메뉴가 낙
학교기본운영비 증액 한국사 수능 필수 등 109개 과제 제안 “유아학교(유치원), 교육청장(교육감), 부교장(교감) 명칭을 공식화하고 한국사를 수능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 3일 한국교총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교육부에 ‘2013년도 단체 교섭‧협의’를 1일 공식요청하면서 이 같이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섭에서 교총이 핵심과제로 선정한 것은 시대 변화에 따른 학교의 역할과 기능강화를 위해 ‘잘못된 교육용어’를 바로잡자는 것이다. ‘유치원’은 ‘유아학교’, ‘교육감’은 ‘교육청장’, ‘교감’은 ‘부교장’, ‘행정실’은 ‘행정지원실’로 변경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안양옥 교총회장은 “유치원의 유아학교 명칭 변경은 1996년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개칭한 것과 같은 취지”라고 말했다. 교감의 역할과 지위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 회장은 “교장-부교장 체제를 만들어 질서를 잡고 학교 '행정실'도 '행정지원실'로 변경해 교무와 행정의 순환적 협력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상교육복지정책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본지 7월1일자 참조). 안 회장은 “교육
이념대립, 과도한 선거비용, 이른바 로또선거 등 부작용이 드러난 교육감 선거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감 후보의 교육경력을 부활하고 선거공영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교육감 선거방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2일 서울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래교육국민포럼 주최 교육감 선거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한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교육감 직선제로 인해 이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교육감 직선제 도입이후 후보자 입장에서 체계적으로 선거조직을 가지고 있는 정당 또는 외곽조직의 지원을 잘 이끌어내는 사람이 유리한 입장이 된데다 정당마저 직․간접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면서 학식과 덕망을 갖춘 교육자가 교육감이 되기 더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안 회장은 “선거 자체가 고도의 정치 행위이기 때문에 선거를 하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뿐더러 헌법이 보장하는 정치적 중립 역시 교육감 선출방식이 아니라 교육내용과 방법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현행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교육이해 관계자 간 ‘제한된
한국스포츠교육학회(회장 조순묵, 한국교원대 교수)는 22~23일 인천대에서 ‘2013 체육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인성을 꽃피우는 체육수업’을 주제로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에 대한 강연 △우수 수업사례 소개 △수업전시·체험마당 △체육인의 삶을 토론하는 교사 마당 △체육교육 발전 기여자에 대한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16일까지며 홈페이지(kasp.sportskorea.net)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는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