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국경일과 추석 연휴 사이에 끼어 있는 2일과 4일을 효도방학으로 정해 아이들이 8일간 등교하지 않도록 했다. 이틀 동안 어린 아이들을 어디에 맡기라고 학교 마음대로 휴무일로 정했느냐? 중ㆍ고등학교 아이들이 어떻게 쉬라고 중간고사 일정을 추석연휴가 끝난 후로 잡았느냐? 신문이나 인터넷 매체에서 시비를 붙으면서 비난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우리 학교는 당당했다. 이번 효도방학은 교직원들 마음대로 갑자기 결정한 일이 아니었다. ‘학교의 휴업일은 학교장이 매 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학교운영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는 「초·중등교육법」제47조에 의거 2월 달에 결정된 일이었다. 떳떳한데 주눅들 일이 무엇인가? 떳떳한데 시비를 붙은들 뭐가 걱정인가? 계획된 대로 일찍 효도방학과 8일 동안 지켜야 할 일에 관한 안내장이 발송되었다. 물론 학교에 등교하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지도한다는 것도 안내를 했다. 우리 학교 학부형들은 이번 효도방학에 관해 아무도 불만을 얘기하지 않는다. 한두 명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야 하지만 전체의 의견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게 민주주의다. 그런데 소수의 의견이 전체를 좌지우지 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그런 소수의 의견이라면 오히려
최근 중학생의 고교진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중학생들이 실업계고교를 기피하여 실업계고교가 정원을 못채운다고 하고 있으며, 2008년 대학입시제도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의 진학 형태 또한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한 때이다. 이러한 때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담당하게 되는 교사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의 10년 혹은 20년 후의 인생이 교사들의 진로지도에 의하여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교사들은 효과적인 진로지도의 원리와 방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중학생의 진로지도에 관하여 발표된 많은 자료의 내용을 정리하여 진로지도의 바람직한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교사와 학부모들은 학생 스스로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학생의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을 이해한다는 것은 지식기반사회에서 학생들이 일만여 개가 넘는 직업 가운데 무엇보다도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탐색하는 기초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생 자신의 내적 요인은 지능, 적성, 흥미, 인성, 학력, 신체적 조건 등이며 학생의 외적요인은 가정의 경제적 형편, 부모의 기대, 사회의 변동 등이
어둠이 깔린 운동장, 선수들의 얼굴조차 확인하기 어려울 만큼 날이 저물었다. 김제청년연합이 주관하는 제 4회 김제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이 벌어지고 있다. 오전부터 네 번째 게임을 하고 있는 원평초등학교의 선수들은 조금도 지친 모습을 보이지 않고 활기찬 경기를 하고 있다. 전반전에 한골, 후반전에 추가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완벽하게 승리하여 우승을 했다. 우승기를 흔들면서, 트로피를 번쩍 들면서 환희에 찬 우승의 감격을 체험하였다. 오전부터 4게임을 하는 동안 무려 8골을 넣고 무실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비슷한 규모의 2개교와 시내의 수십 학급 대규모의 2개교에 대해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완봉승을 거두었다. 작년 이맘때 이 대회에서 소규모학교에게 1차전에 영패를 당하고 씁쓸하게 귀교했었기에 이 날의 우승은 더욱 자랑스럽고 기쁠 수밖에 없었다. 수년 동안 침체되었던 각종 체육 경기 대회에서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었다. 작년, 대회 출전에 대비한 사전 수련활동에 소극적 대처로 1차전 탈락의 쓴맛을 두 번 다시 당할 수 없다는 지도교사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지도결과 학생들의 경기력은 눈에 띨 만큼 향상되었다. 방과후학교 학생 활동으로
충북도내 학생의 63%는 매일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있으나 나머지 37%는 전혀 먹지 않거나 불규칙적으로 하고 있어 가정에서의 식습관 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식습관 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1만315명(초등생 5천594명, 중학생 2천397명, 고등학생 2천3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밝혀졌다. 이 결과에 따르면 63.1%(6천506명)가 '매일 아침식사를 하고 학교에 간다'고 응답, 대체로 아침식사 습관이 양호했다. 그러나 36.6%는 아침식사가 불규칙해 '1주일에 3-4일 먹는다'(16.2%.1천668명), '1주일에 1-2일 먹는다'(9.8%.1천7명), '전혀 하지 않는다'(10.6%.1천95명)고 응답했다. 아침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이유는 '등교시간에 늦어서'가 41.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식욕이 없어서'(30.5%) ▲'귀찮아서'(16.6%) ▲'식사가 준비되지 않아서'(7.4%) ▲'체중을 줄이기 위하여'(4.3%)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정에서 불규칙적인 식사습관 개선을 위한 노력과 함께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영양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올바른 식
충북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범죄예방이나 시설보호 등을 목적으로 설치한 CCTV를 운영할 경우 관련 지침을 준수, 잡음이 일지 않도록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CCTV를 설치, 운영하는 공공기관이 늘어나면서 개인정보 침해 위험성이 증가, 행정자치부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공공기관의 CCTV 설치.운영 지침'을 마련해 공공기관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정해 놓았다. 이 지침에는 CCTV를 설치할 경우 설치 현황 및 화상정보 수집에 대하여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치목적과 촬영범위, 시간, 담당부서 및 책임관, 연락처 등을 기록한 안내판을 설치해야 한다. 또 CCTV로 화상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카메라를 임의로 조작하거나 다른 곳을 비추어서는 안 되며 특히 회전이나 확대, 녹음기능 등은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화상정보는 CCTV 설치 목적 이외의 용도로 활용되거나 화상정보로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최소한의 관리책임자 외에 타인에게 열람.제공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날 현재 도내에는 고등학교 7교, 중학교 12교 등 모두 19개 학교에 CCTV가 설치돼 있다.
인터넷 중독의 위험이 높은 청소년의 경우 일반청소년보다 부모.성적.외모 등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10점 이상(100점 기준) 낮으며, 특히 부모에 대한 만족도는 15점 이상 낮다는 조사결과가 5일 제시됐다. 한국정보문화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김태환(金泰煥.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청소년의 인터넷중독 장기추적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중.고교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부모.성적.외모 등 7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일반 학생들의 평균 만족도는 67점인 반면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 학생들의 평균 만족도는 57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큰 편차를 보인 항목은 부모에 대한 만족도로 일반학생은 81.6점인데 반해 고위험군 학생은 66.3점에 불과해 15.3점의 차이를 보였다. 김 의원은 "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은 부모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면서 "청소년들은 인터넷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커져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범죄예방이나 시설보호 등을 목적으로 설치한 CCTV를 운영할 경우 관련 지침을 준수, 잡음이 일지 않도록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CCTV를 설치, 운영하는 공공기관이 늘어나면서 개인정보 침해 위험성이 증가, 행정자치부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공공기관의 CCTV 설치.운영 지침'을 마련해 공공기관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정해 놓았다. 이 지침에는 CCTV를 설치할 경우 설치 현황 및 화상정보 수집에 대하여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치목적과 촬영범위, 시간, 담당부서 및 책임관, 연락처 등을 기록한 안내판을 설치해야 한다. 또 CCTV로 화상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카메라를 임의로 조작하거나 다른 곳을 비추어서는 안 되며 특히 회전이나 확대, 녹음기능 등은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화상정보는 CCTV 설치 목적 이외의 용도로 활용되거나 화상정보로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최소한의 관리책임자 외에 타인에게 열람.제공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날 현재 도내에는 고등학교 7교, 중학교 12교 등 모두 19개 학교에 CCTV가 설치돼 있다.
‘투현질능(妬賢嫉能)’이란 말이 있다. 착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괜히 질투하고 미워한다는 뜻으로, 학교에서의 올 추석이 낀 징검다리 휴무일 운영을 트집 잡아 또 다시 교직을 시기 질투하는 최근의 언론을 두고 하는 말인 듯하다. 「H일보」는 지난 10월 2일자 “선생님, 수업은 언제 해요?” 제하의 기사에서 ‘여름휴가보다 긴 교사의 8일간 휴무’라는 내용으로 전국 의 초중고교에서 효도방학 등의 명목으로 휴무일로 지정, 일반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보다 더 길게 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어린이날과 일요일 사이에 낀 5월 6일 등 휴일 사이에 등교해야 할 날이 있으면 ‘학교장 재량’을 이유로 대부분 휴무일로 지정해 '연휴를 즐긴다'고 망언하며 교단을 왜곡했다. 그뿐 아니다. 덧붙인 글에서는 교사는 오후 서너시만 돼도 근무시간을 마치는 것으로 되어 있어 민간기업이나 다른 공무원 사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고 비아냥댔다. 같은 날 「H신문」도 그렇다. 이 신문은 “추석 뒤 중간고사, 이건 아니잖~아”라는 기사에서 추석연휴 전후의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일정을 두고 학교를 비난하는 등 이는 자칫 학교 실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오해를 줄 수 있는 무책
오늘은 추석연휴 첫날입니다. 저도 오늘 아침 식사를 하고 마산에 계시는 어머님을 뵙고 형제를 뵙는 기쁨과 기대를 안고 떠나려 합니다. 고향 가는 길이 복잡하고 힘들어도 가족을 만나 뵙는 그 기쁨을 막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환갑이 지난 큰형님께서 86세의 노모를 평생 모시고 사는 그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큰형수님께도 마찬가지입니다. 큰형님, 큰형수는 부부교사이신데 부모를 모시기 위해 다른 점수 다 확보해 놓고도 도서벽지를 가는 길을 포기하셨고 부모와 자녀 뒷바라지 하는 일에만 전념하셨습니다. 5남 1녀의 넷째인 저로서는 부담 없이 편안하게 객지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서울에 계시는 작은 형님께서도 어젯밤에 내려오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두 동생도 옵니다. 전 가족이 다 모입니다. 그러니 언제나 행복합니다. 평생 학교 선생이 되기를 소원하셨던 어머니의 소원대로 어머니의 5남 1녀의 딸린 식구, 손자, 손녀까지 교직에 몸담고 있는 분이 9명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모이면 학교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이야깃거리가 있으니 참 좋습니다. 저와 같이 가족이 있어 고향에 갈 수 있어 좋으나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일본 정부가 지도력 부족의 교원 대책으로서 면허 갱신제의 도입을 제창하는 등, 지금, '선생님의 지도력'이 클로즈 업 되고 있다. 일본에서 지도력 부족으로 인정된 교원이 금년도에 500명을 넘었다. 그런데도 이 숫자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지적하는 소리는 적지 않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9월 22일에 공표한 「지도력 부족」의 교원 집계 결과에서 아이들과 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는 선생님의 실태가 밝혀졌다. 이러한 선생님 중에는 “부등교”가 되고 아이들과의 접하는 방법을 민간의 교육 단체에서 다시 배우는 사람도 있어 교육 현장을 둘러싸는 상황의 심각함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수도권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도력 부족이라고 인정된 여성 교사(30대)는 초등학교 교원으로 약 15년 경력이 있다. 수업중에는 아동의 얼굴을 데대로 보지 못하고, 언제나 눈을 아래로 내리고 있다. 한편, 돌연히 화를 내면 아이들은 「무섭다」라며 선생님을 무서워 한다는 것이다. 지도력 부족의 교원을 위한 연수에서 여성 교사는, 전 교장출신인 지도원(55살)과 대화를 거듭해 스스로의 지도 방법을 되돌아 보았다. 지도원으로부터 「아이들은 수업중 괴로운 마음을 하고 있지 않았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