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즐’이 즐겁게라는 의미로 쓰더니 어느 순간부턴 빈정거리거나 따돌리는 부정적 의미로 바꿔서 쓰더라고요.” 서울지역 중학교 정모 국어교사는 요즘 학생들이 욕설이나 비속어를 악의 없이 장난처럼 쓰는 것을 자주 접하게 된다. 최근에는 ‘레알(정말)’, ‘려차(욕설영어단어를 한글자판으로 친 것)’, ‘무지개매너(매우 매너가 없다)’ 등 뜻조차 알기 어려운 말이 마구 쓰이는 것을 보면 안타까울 정도다. 정 교사는 “워낙 신조어를 쓰다보니깐 욕설인지조차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러다가는 아이들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용어사전을 찾아봐야 될 것 같다”며 “온라인게임과 음란물에 빠져들면서 욕설, 비속어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고 토로했다. 4일 교과부와 여성가족부 등 5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공개한 ‘청소년 언어사용 실태 및 건전화 방안’보고서에 따르면, 초중고생 1260명 중 925명(73.4%)가 매일 욕설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욕을 ‘가끔’사용하는 학생은 41.8%, ‘자주’쓰는 학생은 18.8%,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학생은 12.8%로 나타났다. 욕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학생은 5.4%에 불과했다. 조사 학생의 53%가 비속어를 습관적으로
한국교총이 교육계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언론, 법조 등 사회 각계 분야의 유력 인사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전임회장을 당연직 고문으로 했던 것에서 외연을 넓혀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고문으로 위촉한 것이다. 이는 교권보호와 교원의 전문성·복지향상, 학생의 학습권 보호 등을 위한 정책,사업에 대해 폭넓은 자문을 얻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보수나 진보 등 이념을 떠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사들로 고문을 구성했다. 임기는 2013년 5월 31일까지다. ▲교육=문용린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대표 교육학자이자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세종대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도덕교육연구실장 등을 거쳤고 현재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회장, 한국교육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문화·체육·경제=박용성 대한체육회장(두산중공업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세계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맡았다. 대한유도협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2008년부터 중앙대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사회·학계=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2006년부터 4년간 이화여대 제13대 총장을 지냈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한국대교협 회장 등을 역임하고 2010년 2년 임기의 국가브랜드위원장을 맡게
서울시교육청이 중간·기말고사와 같은 일률적 평가 대신 학급별로 교사가 평가방식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추진한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급마다, 선생님에 따라 수업·평가방식을 다르게 할 수 있도록 수업 및 평가의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곽 교육감은 "교사에 따라 학급별로 평가방식이 다르면 사교육이 발붙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에서는 중간·기말고사 대신 교사가 수시단원평가나 수행평가 형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중·고교에서는 교과부 훈령을 고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현장 교원들은 이같은 정책이 학교나 교사에 따라 학생의 학력 차이를 가져오는 등 혼란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교총이 8~10일 전국 교원 4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평가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중간·기말 고사를 폐지하고 수시평가체제로 가는 방침에 대해 응답자의 62%가 반대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교육체제나 학교현실에서 중간·기말고사 없이 수행평가로 학생의 실력을 평가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불가능하다’가 29.21%, ‘불가능하다’가 38.43
서울시교육청이 학생평가 방식을 학급별로 교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학급마다, 선생님에 따라 수업방식과 평가방식을 다르게 할 수 있도록 수업 및 평가의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곽 교육감은 "교사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동시에 강화해 교사주도형 학교혁신을 이루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교사에 따라 학급별로 평가방식이 다르면 사교육이 발붙일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교육감은 "학급별로 교사가 절대평가를 자율적으로 해야 한다"며 "교과부가 추진하는 절대평가 체제로 조속히 전환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 교육감이 구상하는 학급단위 자율적 평가방식은 초등학교에서는 현재도 가능하지만, 중·고교에서는 교과부 훈령을 고치는 것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곽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구체적 방안을 찾아내겠다"며 "우선은 공·사립학교에 각각 설치된 인사자문위원회, 인사위원회를 내실화하고 교사의 행정업무를 경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곽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도 "
올해부터 교직원 비리가 발생한 서울지역 학교의 실명이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이같은 방안을 담은 교육비리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교육청은 일반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는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모든 감사의 개요, 결과, 조치사항 등을 공개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교육청 소속 교직원만 볼 수 있는 ‘교육청 업무방’에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종합감사 결과만 공개해왔다. 특히 교장·교감 등 소속 교직원이 개입된 비리 사건이 발생한 학교는 홈페이지에 실명으로 공개된다. 다만 비리를 저지른 교직원의 실명 등 개인정보사항은 제외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감사결과 공개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과 비리 예방 효과를 높이고, 일반시민과 자료를 공유해 유사한 사례를 제보받을 수 있어교육비리 척결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총은 간접체벌을 반드시 허용하고 교육적 체벌을 학칙에 명문화할 것을 주장했다. 교총은 지난달 31일 서울시교육청이 출석정지나 유급은 도입하되 간접체벌에 대해서는 반대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정확히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의 대안이 ‘교실 현장의 일탈행위의 즉각적인 제지를 통한 학생 학습권 보호와 교사의 교수권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현장교사들의 의견은 외면한 채, 주로 문제행동 학생의 중·단기적 처방에 치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총은 “비교육적 직접체벌은 지양하되 손들고 서있기나 팔굽혀 펴기, 벽보고 서있기 등 간접벌은 반드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대법원 판결이나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르면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있는 경우에는 학교장의 위임을 받은 교사의 체벌이 허용된다”며 “학칙을 통해 교장이 공개된 장소에서 교육적 체벌을 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과부가 체벌을 없애는 대신 심각한 문제학생에 대해 출석정지를 내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간접체벌은 일부 허용하는 쪽으로 관계 법령을 개정키로 해 체벌을 전면금지한 일부 시도교육청의 조례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9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열린 ‘학교문화 선진화 방안 정책 세미나’에서 교과부 의뢰로 체벌 대안을 연구한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는 “심각한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에 대해서는 출석정지가 가능토록 하되 위센터나 위스쿨 등 교육청 시스템 내의 전문기관에서 대체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교수는 “체벌금지를 하되 시행시기를 초중고에 따라 차이를 둬야 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은 내년부터 체벌금지를 해도 큰 어려움이 없고 고등학생도 전두엽이 상당히 성숙해 이성적 접근이 가능한 만큼 체벌 대체방법을 시범실시하고 조정하는데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학생은 이성적 접근이 어려워 2년여의 준비기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교사에 대한 첨단 인성교육 실시, 학부모상담제를 통한 정보교육 등을 제안했다. 이날 이규석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반복되는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에게 출석정지 등 이번에 논의된 방안 등을 도입하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자율학습이나 방과후 학교에 학생을 강제로 참여시키는 학교에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예산지원을 제한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29일 방과후학교, 자율학습, 0교시 수업을 강제할 경우 행·제정적 제재를 강화한 지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동의 없이 운영하거나 학년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율학습, 보충수업 형태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방과후학교 강좌전체 평균 참여율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으면 지침 위반으로 간주된다. 방과후학교 강의 내용을 선행학습 위주로 구성하거나 정규교과의 진도나 평가에 반영해 참여를 유도하는 사례도 집중 지도대상이다. 시교육청은 내년 2월부터 민원이 제기되는 경우 1단계로 장학사를 파견해 위반사례에 대한 시정지도를 실시하고 2단계로는 계약업무, 시설공사, 학교 회계 및 학사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단계로는 해당 학교를 연구·시범학교 공모와 우수학교, 교원 표창 대상에서 배제하고 목적사업비 지원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학교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제약하려는 조치로, 사교육비 증가나 학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교총은
무상급식에 따른 예산부족으로 명퇴 신청자의 상당수가 반려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총이 무상급식을 위한무리한 예산편성 자제를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산보다 많은 교원이 2011년 2월말 명예퇴직을 신청해 약 63%내외에서 수당 지급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명퇴수당을 신청한 교원은 공립 547명, 사립 187명으로 교육청은 이 중 공립 360명(66%), 사립 187명(54%)을 수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2009년과 2010년에도 2월말 수용비율은 60~70%였고 8월말에 추경을 통해 90~100%수용했다”며 무상급식 예산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교총은 “무상급식을 추진하면서 내년 시설사업비 1800여억원을 삭감하고 단위 학교에 예산 10%절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교원 명퇴 축소사태마저 일어나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명퇴자의 원활한 수용이 불가능할 경우 신규 교원임용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임용대기 중인 예비교사의 대기 기간도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예산사정을 감안해 무상급식 추진은 점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문제학생 학부모에 대한 소환권 법제화를 추진하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낳고 있다. 곽 교육감은 27일 “문제를 일으킨 학생에 대한 교사의 학부모 소환권을 법제화하도록 교과부에 요청하겠다”며 “소환에 불응하는 학부모에게 벌금 부여 같은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체벌금지의 대안으로 학부모 소환권을 강제한다는 것에 대해 교육계는 실효성이 떨어져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서울지역 한 중학교 교사는 “뒤늦게 후속조치를 만들려는 것 자체가 체벌 전면금지로 인한 학교의 문제를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교사의 강제 소환으로 학부모가 올 경우 대화가 제대로 이뤄지기도 어렵고 결국 학교와 학부모의 신뢰도 무너지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제소환과 불응에 대한 제재조치를 마련하는 데에 있어 구체적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는 것도 갈등의 소지가 된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교육청 내부에서도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다. 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시교육청 자체적으로 소환제를 강제할 수는 없어서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교과부에 법제화를 건의하려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외국처럼 학교에 소환되는 것을 직장에 출근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교권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대구교총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경식 대구성동초 교감은 교권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신 회장은 “교사 개인의 노력만으로 교권을 바로 잡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삼락회나 여성회 등 지역의 단체들과 함께 선생님을 존경하는 사회의 인식을 높여가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교원의 이익과 권익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교총의 본질”이라며 교원평가, 성과급 등 교사를 몰아붙이는 교육정책들을 개선하는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40대의 젊은 교총 회장으로서 교사의 권익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건의에도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1991년 분회장을 시작으로 이사, 부회장 등을 거쳐 회장까지 차근차근 밟아오며 교총 활동을 해 온 만큼 회원 조직 관리에는 나름의 자신이 있다는 신 회장. 젊은 교원들에게도 교육 정책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본질을 강조하면서 회원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대구교대, 영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교육발전협의회 운영위원, 대구교육연수원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강사, 대구교대 윤리교육심화과정 강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
“회원을 보호하고 회원에게 힘이 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충북교총 제34대 회장으로 당선된 신남철 회인초 교장. 신 회장은 “최근 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교권침해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교권이 떨어져 학생 생활지도가 어려워지고 각종 교육정책으로 교원의 사기가 크게저하돼 있는 상황에서 교원의 보호막과 교권확립의 구심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회원들에 대한 복지혜택을 늘리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 회장은 “교총에 30년 이상 가입했다가 퇴직한 교원들에게 퇴직회원증을 발급해 지역의 문화시설에 대한 혜택을 계속 제공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교총에 오래 가입하면 그만큼 복지혜택도 늘어난다는 것을 통해 교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충북자연사랑네트워크 운영위원, 전국초등교육행정연구회부회장,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동문회 충북지부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3년.
울릉도를 찾는 한국교총 회원들에게 숙박·선박에 대한 특별 할인이 주어진다. 한국교총은 17일 (주)대아고속해운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대아울릉리조트, 대아고속해운 등을 이용하는 교총회원과 동반 가족에 대해 특별 할인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아고속해운 이용료를 주중에는 20%, 주말에는 10%씩 할인해주기로 했다. 대아울릉리조트는 55%할인(주말 45%), 대마도 대아호텔은 주중 20%할인, 포항칠포파인비치호텔은 30~50%할인 혜택을 각각 적용하기로 했다. 성수기 기간·할인율은 홈페이지(www.daea.com) 별도공지. 특히 내년 2월까지는 협약체결 기념 특별행사로 할인의 폭을 확대한다. 대아울릉리조트는 17만원의 숙박요금을 주중 6만5000원(62%할인)으로, 포항과 울릉을 왕복하는 대아고속해운 이용료는 50%를 할인해 우등석 6만4400원, 일반석 5만88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054-242-5111~5
영어로 하는 영어수업 경진대회인 ‘제2회 YBM TEE대회’에서 오희전 대전정림초 교사와 박성식 광주경화여고 교사가 각각 초·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교수학습 지도안과 수업동영상, 학습자료 등의 본선 심사를 통해 15대 1의 경쟁을 뚫은 10명의 영어교사들은 11일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결선을 치렀다. 이날 결선에서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20분간 현장에서 시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산타 복장에 다채로운 도구로 수업을 진행하고 힙합을 응용해 영어로 랩을 하는 수업 등 기발한 교수법이 선보였다. 이날 결선을 통해 ▲금상=문정숙 거제연초초 교사, 백지원 대전중앙중 교사 ▲은상=김선영 광주삼각초 교사, 이지현 안산반월중 교사 ▲장려상=임지영 일산냉천초 교사, 김성환 안산학현초 교사, 최세라 파주봉일천고 교사, 김형곤 진주삼현여고 교사 등 초·중등부 각각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장려상 2명씩 선발됐다. 대회 결선현장에서 이뤄진 수업시연 동영상과 교수학습지도안은 YBM원격교육연수원 홈페이지(www.ybmteachers.com)에서 볼 수 있다.
송길화 광주교총 회장이 10~11일 목포 신안비치관광호텔에서 열린 제6차 전국 시·도교총회장협의회에서 2011년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송 회장은 “한국교총과 시·도 교총의 유대와 협력관계를 통해 전국 교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창준 제주교총회장은 총무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