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일월공원에서 현재 진행 중인 수원수목원 공사. 작년 말 본격 착공에 들어가 내년 11월이면 완성이다. 축구장 14개 크기의 규모인데 7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제정원, 생태정원, 웰컴정원 등의 수목원이 개장되면 수원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 분명하기에 수원시민으로서의 수목원 공사에 관심도 크고 수원수목원에 대한 자부심도 크다. 일월공원 인근 아파트에서는 공사 현장이 내려다보인다. 필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그렇다. 기상과 동시에 현장을 보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오늘도 보니 포크레인 두 대와 대형 트럭 두 대가 바쁘게 움직인다. 지금은 터잡기 기초공사이지만 공정에 따라 착착 진행되고 있으리라 믿는다. 일월저수지를 찾는 공원 산책객. 새벽부터 저녁시간까지 산책객이 계속 이어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가 건강이다. 저수지 한 바퀴 돌면 1.9km인데, 몇 바퀴를 빠른 보행으로 체력을 증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둘째, 힐링이다. 호수 위에서 노니는 물닭, 흰뺨검둥오리, 뿔논병아리들을 보면서 잠시 걸음을 멈춘다. 호수 물 유입구 다리에서는 물고기들의 유영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공원 주위가 도심 속 자연이다. 산책객은 대부분이 인근 10 여개
수원시평생학습관의 '누구나학교',누가 가장 잘 알고 있을까? 바로 수원시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의 업무 담당자다. 코로나 상황이어서평생학습부 담당자 박지수 연구원을 서면 인터뷰하였다.‘누구나학교’는 현재 특허청에 상표 업무포장 등록이 되어있다. 1. 누구나학교란 무엇인가? ‘누구나학교’는 누구나 무엇이든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시민주도 평생학습 플랫폼이다. 시민 누구나 강사나 수강생이 될 수 있다. ‘학교’라 하면 보통 선생님과 학생을 구분하지만 ‘누구나학교’는 배움과 가르침의 경계가 없다. 배울 거리도, 가르칠 거리도 누구나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전문가나 고도의 지식과 기술이 있는 사람이 아니어도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 2. 누구나학교 강의 주제는? 자신이 가르치고 나눠주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자신만의 아주 소소한 이야기도 좋고 경험을 나누는 것도 좋다. 감사일기를 쓰는 방법, 손뜨개, 여행이야기, 명상, 한글반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임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영리적인 목적이나 정치, 종교 등에 대해서는 주제를 제한하고 있다. 3. 누구나학교에 강사로,수강생으로 참여하는 방법은? 강사로 참여하려면 누구나학교 홈페이지(http:
2010년 교직에서 퇴직 후에도 교육전문 Daum 희망교육사랑 카페 운영자인 반광득(72) 카페지기. 하루 3시간 카페 운영에 전념하고 있다. 교직실무도서 ‘交感하는 校監의 길잡이’ 저자이기도 한 카페지기를 서면 인터뷰로 만났다. 1. 카페 개설 동기 2006년 시흥 월곶중 교감 당시 관내 교감들과 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개설한 교육 카페가 전국에서 많은 교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지금은 회원수 4만 8천여명에 70여개의 교육자료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개설 15년째를 맞이하면서 하루 평균 1만 여명이 카페를 활용하고 있으며 전국 교육가족의 멘토와 힐링 역할을 하고 있어 자부와 긍지를 가지고 있다. 2. 카페의 특징 그동안 카페를 운영하면서 많은 교원들이 이외로 교직실무에 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교원복무, 교육과정, 학교경영, 교직실무 지침 등 자료를 탑재 하여 교직실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인사발령과 승진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을 위해서 매년 발표되는 인사, 승진 발령소식과 교감승진규정, 그리고 승진 예상자료 등을 올리므로 승진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에게 유용한 카페로 인정받고 있다. 3. 15년간 운영한 카페지기 소감 교
수원시평생학습관과 수원시외국어마을 수탁기관이 바뀌었다. 그전까지 수원시의 위탁을 받아 민간에서 두 기관을 각각 운영되었으나 작년 9월 1일부터 아주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 신임관장은 아주대에서 기획처장 2년, 경영대학장 1년, 경영대학원장 7년 경력의 조영호 명예교수. 그는 수원시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다음은 리포터와의 서면 인터뷰다. 1. 아주대 산학협력단 수탁기관 공모 지원 이유 아주대학교는 수원에 위치, 수원시 최초의 종합대학으로서 지역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서 대학의 역량과 자원을 이용하여 기여할 바가 클 것이라 생각하여 공모에 참여하게 되었고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 관장 취임 포부나 각오 아주대학교 1회 졸업생이고 모교에서 34년을 교수로서 봉직한 골수 아주인이다. 이번에 아주대학교에서 수원시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 관장직을 부여받았다. 아주대학교의 명예를 생각하면서 아주대를 대표해서 수원시민을 위한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3. 기존 수탁업체와 사업전개에 있어 크게 달라진 점 수원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 이득현)은 2020년 수원녹색봉사단 활동보고대회를 12월 29일 오전 10시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당에서 비대면 줌영상 보고로 대체하였다. 영상 보고대회에는 한 해 동안 녹색봉사활동에 앞장섰던 수원공원사랑시민참여단, 수원가로수정원사봉사단, 수원팔색길해설사, 수원심꾸기봉사단, 수원시민조경가드너, 수원녹색터, 수원원스톱공원모니터링단 등 녹색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영상으로 참가하였다. 해마다 연말에 갖는 이 대회의 목적은 수원녹색봉사단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자원봉사자를 격려함과 동시에 봉사단 활동의 중요성을 제고함에 있다. 나아가 도시공원, 가로수, 수원팔색길, 수원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등 시민참여 녹색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오늘 행사는 진행자가 참가자 소개를 한 후 이사장 인사, 시의원, 담당 공무원 축사가 있었다. 이어 봉사단체 별로 1년간 활동내용을 보고하였다. 봉사활동 내용가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수원공원사랑시민참여단·도시공원공동체텃밭정원 활동(김도영), 수원가로수정원사봉사단 활동(김우진), 수원시민참여천만그루 도시숲만들기 사업(박한), 수원팔색길 시민참여 활성화(권기범)
수원시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관장 조영호)은 12월 28일 오후 2시 운영위원회 회의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가졌다. 이 날 회의에는 첫 구성된 운영위원 9명 전원이 출석하였다. 회의는 관장 인사, 상견례, 기관 현황 보고, 의안논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기관현황에서는 설치 근거, 시설 개황, 연혁, 조직 및 인력 현황, 2021년 예산 개요를 보고하였다. 심의 안건으로는 제1안 운영위원회 운영방안, 제2안 2021학년도 사업계획, 제3안 주요현안 대책 등이다. 운영위원은 당연직 3명과 공모직 6명으로 구성되었다. 운영위원회는 학습자의 이용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시민사회 협력과 네트워크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수원시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은 2021년도 사업추진 5대 지표를 제시했다. 프로그램 다양화와 참여자 확대, 시민주도 활동의 고도화, 사회적 배려 프로그램의 확대, 글로벌 통합 프로그램의 선도화, 지역의 평생학습 허브 기능 강화가 그것. 관장이 지표별 목표와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위원들은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은 2011년 개관했다. 작년 9월 1일부터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
영통중학교(교장 이윤환)는 2020.12.9.(수) ~ 2020.12.18.(금)까지 나무숲출판사의 랜선‘움직이는 미술관’원화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화전시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 두기로 인하여 랜선 원화전시회로 변경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독서 활동을 지원하였다. 책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 제시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화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나무숲출판사의‘움직이는 미술관’시리즈에 실린 조선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화가들의 작품을 가까이 만날 수 있다. ‘착한 사람의 모습을 돌의 느낌을 빌어 표현한 박수근 작품’과 ‘점점이 꿈을 담아 우리나라 추상화를 알린 김환기 작품’, ‘비디오 예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백남준’등 자신의 세계를 찾아 열심을 쏟았던 우리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이다. 이서연(영통중 1학년)은 세한도는 매우 유명한 작품으로 제주도에 유배 간 김정희는 ‘제자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세한도를 그렸다.’고 했는데 ‘그림 속의 소나무와 잣나무가 추운 겨울 속에서 가장 늦게 잎이 지는 걸 비유해서 제자와의 의리와 지조를 비유해서 그렸다.’라고 하니 정말 아름다워 보였다. 주로 선을 위주로 그려져서 그런지 어떻게 보면 단조
상촌초등학교(교장 조영숙)는 12월 9일(수)~12월 15일(화)까지 온라인 새 책 맞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서 학교도서관 이용이 자유롭지 못한 것을 고려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독서 행사를 운영중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새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자 새 책들의 책표지를 다운받아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하여 ‘새 책 책표지 전시회’제작하였고, 이 전시회를 구글폼에 게시한 후, 읽고 싶은 새 책의 제목과 그 이유를 적어서 제출하거나 새 책의 제목을 25개이상 찾아서 카카오톡 채널로 제출하도록 하였다. 12월 9일(수)부터 11일(금) 현재까지 총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새 책 맞이 행사가 너무 좋다는 반응이다. 4학년 문OO학생의 학부모님은 “새로 들어온 책의 표지를 살펴보는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해봤는데 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주는 활동으로 너무 좋았다.”라며 “책을 읽기 전 책의 내용을 유추해보는 재미가 있었고, 가족이 다같이 새 책 제목을 찾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조영숙 교장은 “초등학생들에게 책은 즐거움, 놀이가 되
상촌초등학교(교장 조영숙)는 11월 30일(월)~12월 1일(화)까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놀이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5학년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한 것으로, 반 친구들과 다 함께 같은 책을 읽은 후 흥미롭고 유익한 독서경험을 제공하고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에서 책놀이 전문 강사를 지원 받아서 운영하게 되었다. 11월 30일(월)에는 5학년 3반, 4반이 함께 읽은 도서 악당이 사는 집으로 책놀이 활동을 했다. 먼저 아이스브레이크로 간단한 몸 동작으로 분위기를 열고, 책표지 보고 내용 예측하기, 책의 키워드 찾기, 이웃에 관한 속담퀴즈, 주어진 낱말을 보고 몸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이웃, 편견,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12월 1일(화)에는 5학년 1반, 2반이 함께 읽은 도서 복제인간 윤봉구로 책놀이 활동을 했다. 이번에도 간단한 율동으로 분위기를 열고, 책표지 보고 느낀점 이야기 나누기, 책에 나오는 단어로 카오스 낱말찾기, 봉구의 삶을 통해 나는 어떻게 살아갈것인지 생각해 보고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가치를 포스트잇에 적고 발표하기, 복제인간 윤봉구처럼 나의 복제인간 만들어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인 용천초등학교 학부모회는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여 전교생에게 우산을 배부했다. 용천초 학부모회장단은 11월 19일 교장실에서 용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표하는 학생 자치 전교 회장과 부회장 어린이에게 직접 우산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천초 학부모회 회장은 "학부모회에서 마련한 작은 선물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용천초등학교를 더욱 사랑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산을 건냈다. 이에 학생 자치 전교 회장은 "용천초 학생들을 대표하여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위하는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앞으로 학교 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용천초 김봉영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용천초 학생들을 위한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부모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산 배부는 각 학년별 등교일에 순차적으로 각 학급에서 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수원시도시숲연합회와 한일두레는 11월 18일 오후, 회원과 주민 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조성된 조원2동 마을정원에 꽃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그간 매년 한일두레 단독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날은 조원2동 3개 아파트(한일타운아파트, 스위첸아파트, 임광그대가아파트)주민이 함께 했다. 특히 수원시도시숲연합회가 후원단체로 참여하여 튜울립 2000구와 꽃배추 120개를 식재했다. 또한 튜울립 구근 250개를 아파트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도시아파트의 이웃 주민의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김승원 국회의원은 그간 마을정원 가꾸기에 남다른 노고가 있는 한일두레 심재영 총무과 박선만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필근 도의원, 황경희 시의원이 참여하여 주민들을 격려했다. 후원단체로 참가한 수원시도시숲연합회 심인택 이사는 “오늘의 이 행사가 민과 관이 협력하여 도시숲의 발전과 완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상촌초등학교(교장 조영숙)는 지난 13일(금) “이야기 속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라는 주제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당이 아닌 각 반 교실로 작가님이 직접 찾아가 1시간씩 대면 강연을 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6학년 교육과정의 ‘한 학기 한 권 읽기’로 진형민 작가의 꼴뚜기 책을 선정하여 다 함께 읽은 동화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작가에게 직접 설명을 들어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진형민 작가는 자신이 쓴 꼴뚜기외에도 기호 3번 안석뽕,우리는 돈 벌러 갑니다, 사랑이 훅! 등의 동화를 소개하며 동화의 소재는 어디에서 오는지,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좋은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들려주었고, 학생들이 작가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사실적이고 경험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본 행사가 진행되기 2주 전부터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형민 작가의 동화책을 미리 읽고 인상깊은 장면 그리기, 독서감상문 쓰기, 소리질러 운동장 원화감상 후 ‘규칙’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수원 원천초(교장 김성신)는 아동들에게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재능 발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11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먼내골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이 행사는 3일(화) 1, 2학년의 발표로 시작되며, 4일(수)에는 3~6학년 학생들이 발표회를 하고, 전시회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 및 발표회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학생들의 비대면 발표(동영상 발표)와 학부모 비초청을 원칙으로 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된 홀짝 등교제, 원격수업, 그리고 상호대면 활동의 수업 및 오카리나와 같은 관악기 연주 활동의 지양과 같은 수업방식의 변동으로 인해 교내에서 동아리 활동 및 악기 연주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한 것을 반영한 것. 이에 따라 발표회보다는 전시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닌 끼와 재능을 가정에서 각자 개인 영상으로 찍어 각 교실에서 시청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게 된다. 즉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전시 관람은 각 학년별, 학급별로 시차를 두어 소그룹으로 나누어 이동하며 감상하도록 하고 발표회
무궁화 무궁화 우리 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 나라꽃 피었네 피었네 우리 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 나라꽃 우리가 익히 아는 무궁화 동요 가사다. 얼마 전 ‘경기상상캠퍼스 신중년 모임’은 수원 무궁화원을 찾았다. 이 모임은 서둔동과 탑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2020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명소를 탐방하고 있다. 그동안 농촌진흥청, 서호(축만제), 여기산, 탑동 시민농장, 벌터문화마을, 앙카라 공원과 서호청개구리 마을 등을 찾아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모임의 활동 목적은 첫째, 마을의 역사, 문화, 자연과 공간에 대한 이해로 마을공동체 애향심을 높이며 둘째, 신중년 활동으로 건강과 사회성 증진, 자존감과 성취감 증대, 사회봉사 등 자아실현을 이룩하고 셋째,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품격 있고 활기찬 서둔동 문화를 앞장서 만드는 것이다. 한마디로 마을을 제대로 알아야 애향심이 생기고 이것이 애국심으로 연결된다는 생각이다. 이번엔 수원 무궁화원을 찾았다. 작년 제8회 전국 무궁화 축제(2019.7.26∼28)에 잠깐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행사 당일 비가 오고 관람 인퍄로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했다. 이번엔
"좋은 일 하시는선생님은 아무도 못 말려" 횡단보도 바닥에 있는 우측통행 흰색의 화살표시. 보행자 대부분이 무시하고 좌측 우측 통행 생각하지 않고 자기 편한대로 건너간다. 그렇게 건너다가 맞은편 사람들하고 부딪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가장 안타깝게 쳐다보고 대책을 강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로교통법 8조 3항을 찾아내고 우리나라 우측통행, 좌측통행, 다시 우측통행의 역사도 설명해 준다. 알고 보니 좌측통행은 일제의 잔재. 허허허.... 필자가 리포터이므로 우측통행 홍보해 달라고 한다. 만석공원에 가서는 관리소장 인터뷰를 주선해준다. 공원 산책을 할 때도 우측통행을 홍보한다. 예컨대 우측통행을 하다가 좌측통행을 하는 사람과 맞닥뜨리면 우측통행자가 피해 가지 말고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우측통행입니다"하면 좌측통행자가 우측통행을 하게 된다고 알려준다. 실제 경험사례다. 이들이 우측통행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준법이다. 생활속 작은 것에서부터 법을 어기게 되면 점차 불법이 일상화 되고 점점 커지게 된다. 불법의 일상화가 되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 무법천지 무질서의 세상이 되는 것이다. 우측통행 준법을 강조하는 사람들 이들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