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자혜학교는 지난달 29일 VR스포츠실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축한 ‘VR 스포츠실’은 학생들이 미세먼지나 폭염, 폭설 등 외부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실내에서 스크린을 보며 자유로운 체육활동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체육학습 공간이다. VR스포츠실은 축구, 티볼, 발야구 종목 외에도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골프, 볼링,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학생들의 신체 발달 수준에 맞게 제공하게 된다. 체육교과뿐만 아니라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주요 과목의 문제와 7대 안전교육,역사교육 등교육 콘텐츠를 도입해 개인별 활동과 더불어 단체 체육활동으로 팀 간 경쟁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자혜학교 최진숙 교장은 “VR스포츠실 개관으로 최첨단 매체를 활용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다"며 "날씨와 관계없이 체육활동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VR스포츠실 개관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 교육시스템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V
페북 지인 중 목사님이 한 분 있다. 목사님은 현재 수원에서 길샘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에 정기적으로 빵을 보내는 분이 있다는 것. 또 10명의 학생들에게 매월 5만원 씩 베이커리 장학금을 통장에 입금하고 있다고 전한다. 주인공은 바로 이학순 베이커리 대표다. 이분은 어떤 분일까? 목사님께 소개를 부탁하니 본인은 직접적 친분이 없다고 한다. 이 대표가 이웃사랑을 파장동 주민센터를 통해서 하고 있어서다. 아하, 그는 이웃돕기를 그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센터나 구청에 의뢰하고 있는 것. 이 대표와의 만남은파장동 설정수 주민자치위원장을 소개로 성사됐다. 이 대표를 만나보니 파장동 주민자치위원이다. 만남 약속을 하고 사전 질문을 보내고 사업장을방문하니 지지대 고개 경수대로변(경수대로 1252)이다. 사업장은 전원 속에 자리잡았다. 실내외 좌석 규모는 450석이다. 베이커리 대표이지만 사업장을 임대해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 수는 평일 1000명, 주말엔 3000명 정도라고 한다. 이 정도면 수입이 꽤 괜찮다고 느낄 것이다. 과연 그럴까? 베이커리 매장에 들어가니 오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다. 직원에게 물으니 대표를 알려준다. 그런데 손님맞이
"선생님들은 퇴직 후에도 선생님 역할 하시네요" 경기교육삼락회, 수원교육삼락회, 지역사회 지도자가 횡단보도 우측통행 시민 계도활동에 나섰다. 수원교육삼락회(회장 최순련)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수원 장안구청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시민대상으로 우측통행 계도활동을 벌이며 우측통행을 홍보했다. 이번 계도활동에는 수원문인협회 정명희 회장과 조원동 마을지도자가 동참했다. 회원들은 시민들이 횡단보도 대기중일 때부터 우측에 서도록 안내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2명 1조로 행인들과 함께 건너며 인도했다. 중간에 좌측길로 접어드는 행인에게는 끝까지 우측으로 가도록 안내했다. 신호가 끝날 무렵 서둘러 횡단보도에 뛰어가는 행인은 다음 신호를 안전하게 기다리도록 했다. 최순련 회장은 “시민들은 우측통행의 의미는 알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자신이 우측통행을 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건널목을 지나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는 것 같다” 며 “신호 대기 중에 있는 분들에게 우측통행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협조 요청하니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지켜 주었다. 자신의 사고를 줄이기 위함이란 걸 알면서 어떤 분은 고맙다는 인사까지 하며 건강하라는 덕담까지 건
9월 14일오후 두 시, 수강생 7명이 모두 모였다. 여기는 권선구 구운동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경로당이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스마트폰이 즐거워‘ 수업을 하기 위해서. 오늘이 4회차 수업인데 진도를 나갈수록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오늘은 또 무엇을 배울까? 손 안의 컴퓨터라는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업이 있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 경로당 어르신들, 정보화 시대에 정보 소외 계층이다. 정보 사각지대에 놓였다.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교류를 해야 하는데 스마트폰을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른다. 겨우 한다는 것이 전화걸기와 받기다. 초보를 간신히 벗어난 분은 문자나 카톡 보내고 받기 하는 정도다. 모르는 것 자식에게 물어보면 처음엔 가르쳐 준다. 다시 물어보면 자식이 답답해 하면서 면박을 준다. 결국 스마트폰 배우기를 포기하고 만다. 세상과 동떨어지는 출발인 것이다. 김재섭 경로당 회장은 수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아파트 학교 네모의 꿈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지원 통보를 받았다. ’스마트폰이 즐거워‘ 수업을 11월 11일까지 총 10주간 20회차 40시간을 배운다. 경로당이 교실로 바뀌는 것이다. 지난 주에는 강사가 제시한 단락을
수원 가온초등학교(교장 박병선)는 여름방학을 맞아 3학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7명씩 34명이 ‘도서관에서 수작하다!’ 주제로 작가 안녕달 그림책을 활용하여 메이커 활동을 하는 독서교실을 실시했다. 3학년 학생들은‘수박 수영장’과 ‘쓰레기통 요정’ 등 기발한 소재와 재치있는 상상력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안녕달 작가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하였다. 먼저 사서교사의 진행으로 그림책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과‘쓰레기통 요정’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읽고 난 후 ‘나의 가장 소중한 보물’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고 보물이 사라졌거나 버려졌을 때의 심정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키우고 있는 식충이, 선물로 받은 헤어밴드 그리고 생일선물로 받은 목걸이와 반지 등 다양하게 소중한 보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물이 사라졌거나 버려졌을 때는 “내가 버려지는 느낌이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엄선민 문화교육 예술사가 진행한 메이커 활동은 ‘버려진 것들의 아름다운 변신’제목으로 휴지통에 냅킨을 활용하여 꾸며보고 ‘나만의 보물함 만들기’를 했다. 저마다의 개성으
수원 상촌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3, 4학년을 대상으로 7월 28부터 30까지 3일간 ‘그림책으로 만나는 신박한 인권세상’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인권교육단체인 인권교육온다에서 2021년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상촌초등학교 도서관과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이어서 온라인 플랫폼 줌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신박한 인권 세상’은 좋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학생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에 대해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기획되었다. 인권이 밑바탕에 깔려있는 그림책을 통해 타인에 대한 존중, 성별 고정관념 벗어나기, 다양한 삶의 모습에 대한 이해 등 인권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어린이 도서연구회 최은희 선생님은“좋은 그림책에는 인권이 바탕이 깔려있다. 그래서 그림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인권에 대해 알 수 있다. 그리고 좋은 그림책 한 권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인권교육보다 더 강렬할 수 있다”고 했다. 3학년은 나다움, 성별 고정관념, 가족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3회기를 진행했다. 『안나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매주 발행하는 ‘배우러 와∼’. 작년 11월 3일부터 시작했는데 7월 28일 현재 38호가 나왔다. 이 뉴스레터 보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학습관 홈페이지에 가입해 개인 메일로 받아보기, 학습관 홈페이지 탑재된 것 찾아보기, 유튜브로 보기. e리포터의 경우, 뉴스레터를 매주 메일로 받아보는데 혼자 보기 아까운 삶의 지혜 내용이 많다. 평생학습도시 수원, 평생학습의 홍보대사 조영호 관장을 비대면으로 만났다. 1. ‘배우러 와∼’가 무엇인가? ‘배우러 와~’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만드는 주간 뉴스레터이고 또 학습정보지입니다. 과거에 저희 학습관에서 월간 잡지를 만들었었는데 그 잡지의 이름이 ‘와~’였습니다. 그 이름을 살리고 또 학습을 강조하기 위해 ‘배우러 와~’로 했습니다. 단순히 ‘배우러 오라’는 의미도 있지만, 배움의 기쁨을 표시하는 ‘와~’일 수도 있습니다. 2. ‘배우러 와∼’의 기획 의도는? 과거에 만들었던 월간 잡지가 매우 충실한 평생학습지이기는 했으나 평생학습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이 보기에는 조금 무거운 기획이었습니다. 그리고 월간이다 보니 발행 횟수도 적고요. 그래서 시민들과 좀 더 많이 소통하기 위해
수원 상촌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21일(수) 오전 ‘모두가 일등이 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6학년 학생들과 김남중 작가가 랜선으로 70분간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작가가 각 반 교실에서 대면으로 만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2개반 씩 랜선 만남으로 변경하여 진행했다. 광주 거주 작가 자택과수원상촌초 학생들 각 가정이연결된 것이다. 이번 강연은 6학년 교육과정의 ‘한 학기 한 권 읽기’교육과정 연계 독서 행사의 하나다. 학생들은 6학년 담임들이 추천한 김남중 작가의 불량한 자전거 여행 책을 선정하여 다 함께 읽은 후, 작가에게 직접 동화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필요한지에 대해 작가에게 직접 설명을 들어보았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김남중 작가는 불량한 자전거 여행외에도 나는 바람이다,덤벼라 곰, 바람처럼 달렸다 등의 동화를 소개하며 동화를 실감나게 쓰기 위해서 취재 다녀온 이야기와 실제로 자전거 여행한 이야기,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잘
2022년 1월 13일 수원특례시가 출범한다. 수원시뿐 아니라 용인시, 고양시, 창원시 등 4개시 450만 시민이 특례시민이 된다. 특례시란 인구 100만이 넘는 자치단체의 새로운 지자체 유형이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처음 등장하는 형태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법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행·재정적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는 지방행정체계의 새로운 모델이다. 정부는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4개 시에 특례시 행정명칭을 부여했다. 그러나 이후 특례시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 이양계획 로드맥은 나와 있지 않은 상태다. 보도에 의하면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범정부 타원의 전담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특례시 밑그림을 그리고 출범에 따른 제반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 준비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러다간 이름뿐인, 빛좋은 개살구 특례시가 될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시민단체로 지난 4월 16일 창립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이만드는수원특례시참여본부] 유문종 본부장을 지난 7월 9일, 영화동에 있는 ‘2049 수원시민연구소’에서 만났다. 1. 〔시민이 만드는 수원특례시 참여본부〕 창립 배경은? 우리나라
얼마 전, 수원시 ‘2021 청소년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소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취재한 일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주의교육연구소(대표 박수경)가 운영하고 있다. 정확한 명칭은 ‘청소년 생태체험 프로그램 Happy! 그린 스쿨’. 세류중학교와 동수원중학교 두 학교가 운영 대상교이다. 세류중학교애 미리 도착하여 학교를 둘러보았다. 운동장 흙바닥이고 나머지 공간은 시멘트이거나 보도블럭이다. 학교라고 도시화를 벗어날 수는 없다. 이런 곳인데 어디서 프로그램을 운영할까? 박 대표를 만나니 궁금증은 해결된다. 화단의 빈 공간과 상자텃밭이다. 또 실내에는 수직가든이 설치되어 있다. 시멘트 건물 일색이지만 녹색공간을 의도적으로 확보한 것이다. 오늘 지도에 나선 김석규 강사는 2학년 3반 학생을 대상으로 상자텃밭에서 상추 따는 법을 설명하고 시범을 보인다. 유의점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실습기회를 준다. 우리들 대부분이 마트에서 상추를 구입해서 먹는다. 상추를 직접 재배, 수확해 식탁에 올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 강사는 “상추 딸 때는 반드시 양 손을 사용해 따고 잘린 부분이 둥그렇게 되도록 바짝 따야 한다”고 강조한다. 리포터도 이번에 제대로 배웠다. 여주덩굴
수원 가온초등학교(교장 박병선)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 동안 6학년 7개반 190명을 대상으로‘디지털 미디어의 영향과 미디어를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가 전달하는 정보나 문화 콘텐츠에 적절히 접근하여 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미디어를 윤리적이고 책임 있게 이용하며, 미디어를 활용하여 의미 있는 정보를 생산하고 전달하는 종합적인 능력과 태도를 말한다. 이번 수업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공모한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지원 사업에 이 학교 사서교사가 응모, 선정되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게 된 것.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는 손현준 전문강사를 파견해 반 별 두 시간씩의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을 하였다. 6학년 박*진 학생은“우리 사회와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미디어에 대한 영향력과 미디어의 긍정적 기능과 주의할 점을 배웠고 또한 긍정적인 미디어 사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업을 들은 송*정 학생은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잘 알려주셔 감사하며 미디어가 SNS같은 것만인 줄 알았는데 책이나 광고판 같
경기교육삼락회(회장 전근배)는 3일 오후 '전국민 횡단보도 우측통행' 계도 활동을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대공원역 2번 출구, 지하철 4호선 전동차 내, 사당역, 사당4거리 등지에서 펼쳤다. 경기교육삼락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전국민 횡단보도 우측통행'을 전개, 이것을 제2의 새마을운동 승화해국민정신교육으로의 정착을 시도하고있다. 도로교통법 8조 3항은 보도 우측통행을 명시하고 있고 횡단보도에도 화살표시가 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를 실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계도활동을 위해 전근배 회장은 전국민 대상 홍보 PPT 강의 자료를 만들어 도단위 강사를 양성했다. 이어 시군 단위 강사에게 전달연수를 실시, 회원들이솔선수범 우측통행하고 시민들을 계도하고 있다. 한편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관장 조영호), 한국문인협회 수원시지부(지부장 정명희),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경기지구(총재 김성훈)등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6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식은 19일 오후 4시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김우 (사)자행회 회장이 지난 30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자혜학교 교정에서 교통안전에 취약한 발달장애 학생들과 함께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국민공모로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SNS 등 기관 채널에 공유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 회장은 한창섭 한길복지재단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참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경기도교통연수원 김길섭 원장'과 '장애인복지신문 안희진 대표'를 추천했다. 자행회는 지적장애인의 교육과 복지사업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김 회장은 특수학교인 자혜학교에서 교장으로 11년간 봉직하다가 2017년 8월 퇴직했다.
수원시 ‘해와달 행복을 짓는 사람들’(이하 행짓사) 마을공동체 정원 회원들은 지난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월호수 둑 아래 정원 일원에서 회원과 주민, 호수 산책객이 참가한 가운데‘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정원 축제’를 열었다. 행짓사(대표 송순옥)는 작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정원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 일월정원을 수원의 숨은 명소에서 단박에 전국단위 수준급으로 알린 바 있다. 일월정원엔 모두 10개의 테마정원이 있다. 달빛정원, 추억정원, 들꽃정원, 무지개정원, 하늘정원, 뿌리정원, 채소정원, 향기정원, 아이리스정원, 바람정원이 바로 그것, 지금 이 곳엔 꽃이 만발해 관람객의 카메라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3년간 마을공동체 정원을 통하여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마을정원사 회원,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場)이자 마을공동테 정원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3년간 있었던 정원만들기 사진과 정원을 꽃피웠던 80여 장의 ‘마을정원 사진전’과 ‘우리동네 어반 스케치전’이 열렸다. 사진은 둑 아래 중국단풍 나무에 맨 줄을 걸려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 동안 아름다운 꽃만 보
수원 가온초등학교(교장 박병선)는 6월 1일(화)~11일(금) 2주일 동안‘슬기로운 새 책 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학교에 5월 중순 새 책 987권이 입고되어 새 책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도서관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계획한 것이다. 새 책은 책등에 하늘색 신간 라벨을 부착하여 구별하기 쉽게 하였다. 온·오프라인 전교생 대상으로 다양한 새 책 맞이 도서관 프로그램을 전개하였다. 5학년 안단* 학생은 “새 책 중에 내가 이미 알고 읽은 책이 있어 다시 읽어볼 수 있고 등교일에 새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다”며 ‘다른 친구들도 새 책을 많이 읽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 책을 읽고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적고 그 이유를 적는 ‘나는 문장 수집가’와 새 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별점으로 평가하여 소개하는 ‘나는 새 책 서평단’활동을 진행하였다. 6학년 강리* 참여 학생은 “책등 하단에 하늘색 라벨이 붙어있는 새 책을 마주하니 마음이 설레었다”며 “슬기로운 새 책 맞이 행사 활동 모두에 참여하니 새 책을 정독할 수 있었으며, 다른 새 책들도 모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입학 후 처음으로 새 책 맞이 행사를 접한 1학년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