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56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조합원수가 지난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전교조 조합원수는 지난해 12월 현재 7만7천700여명으로 전년도보다 9천200여명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전교조 교속 교사 총수는 1999년 합법화 당시 2만명 수준에서 꾸준히 늘어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2003년 6월 9만4천4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04년 9만1천243명, 2005년 9만857명 등으로 조금씩 줄다가 2006년에는 8만6천918명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서울 / 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 등록일 : 01/09 09:22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와 전국 18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9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대학입시 자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교육부의 대학입시 관련 업무를 넘겨받게 될 대교협이 수능 등급제를 포함한 대입제도 개선안, 대입 자율화 방안 등에 대한 각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임에는 건국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관동대, 동의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조선대, 한국외대, 호서대, 홍익대 등 전국 18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참석했다. 입학처장들은 새정부 방침에 따라 대학입시를 자율화하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학생,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보고 2009학년도 입시전형을 최대한 빨리 발표키로 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수능 등급제를 비롯해 대입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는 이달 중으로 6개 지역별 입학처장 회의를 다시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대교협 이사회를 거쳐 공식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정한 `논술 가이드 라인'의 경우 대입이 자율화되면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는 만큼 대학들은 대학별고사를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완용 경희대 입학처장은 "이달 15일을 전후해 지역별 입학처장 협의회를 열어 논의한 뒤 20일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대교협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 입학처장은 또 "2009학년도 입시기본계획은 기존의 큰 틀을 유지해 수험생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대학별고사는 과거 국영수 중심의 본고사가 아니라 고교과정 범위 내에서 통합교과적인 대학별고사를 모색하겠다는 것으로 2009학년도부터 할지, 2010학년도부터 할지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식 대교협 사무총장은 "대교협으로 입시업무가 넘어오더라도 대교협은 큰 원칙만 제시하고 세세한 부분은 대학이 알아서 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 선발권은 궁극적으로 대학에 있는 만큼 대학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연합뉴스) 이윤영 신재우 기자 yy@yna.co.kr 등록일 : 01/09 11:59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바른정책연구원이 대선 이후 발간한 `바른정책백서'에는 대입 자율화 로드맵을 비롯해 이 당선인의 각종 교육공약에 대한 정책대안과 추진계획이 담겨 있다. 교육부문은 ▲기초학력 책임보장 ▲적성과 진로에 맞는 맞춤형교육 ▲한국형 마이스터 제도 정착 ▲대학경쟁력 강화로 고급두뇌 양성 ▲교원 전문성과 교직 경쟁력 확보 ▲최첨단 교육인프라 구축 ▲교육행정체제 정비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 기초학력 책임보장…초3때 영어 몰입교육 = 백서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학교의 책임지도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학업성취도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초등 3학년에 영어 몰입(집중)교육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3% 수준인 학업성취도 검사 대상을 전체 학년으로 확대하고 그 결과를 지역단위, 학교단위, 교과별로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백서는 국어, 사회를 제외한 몰입교육의 필요성도 강조, 초등 3학년에서 영어 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위해 영어 전담교사나 영어 집중교사는 특별 관리하며 시행은 농산어촌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올해 교육과정을 개정해 영어균분 수업과 집중교육에 대한 정책을 결정하고 영어학습전용 방송을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으로 들어있다. ◇ 맞춤형 교육…자율형 사립고 확대 = 백서는 지금의 학교 수업을 `죽은 수업'으로 표현하고 그 원인으로 선행학습과 함께 학생의 학습권을 무시하는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수용 현실을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교 유형 확대를 통해 학교선택권을 보장해 자율형 공립학교와 자율형 사립고, 기숙학교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자립형 사립고와 관련, 재단전입금 부담은 현실화하고 학생은 선지원 후추첨제로 입시과열을 방지할 것을 백서는 주문하고 일정 비율(30%)까지 가정의 부와 소득을 고려해 학비와 생활비를 대폭 지원한다는 세부 계획도 담겨있다. 기숙학교는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산수가 수려한 곳의 폐교를 활용한다. 일반계고는 학교 규모에 따라 교육과정을 특성화해 소규모(15학급 미만)는 인문사회ㆍ자연과학과정 중 하나, 중규모(15~29학급)는 두 과정을 동시에, 대규모(30학급 이상)는 두 과정에 예체능과정 중 하나를 설치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 한국형 마이스터제…전문계고 50개 정예화 = 자율형 사립고, 기숙학교와 함께 `특성화고 300개 육성' 공약의 근간인 마이스터 고교 50개 육성을 위해서는 무상교육을 필요하다는 백서는 제안했다. 실무전문 기술인력에 마이스터 자격을 인정, 전문계고-전문대-대학으로 이어지는 직업기술교육 체제를 정비하고 이를 위해 무상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약 5천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교육과정 규제는 철폐해 현장투입형 창의적 커리큘럼을 개발, 산업기술 인력전사로 집중 양성하고 해당 분야 최고전문가가 교원이 될 수 있도록 교원자격을 유연화하거나 전면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 대학 경쟁력 강화…2012년까지 대입자율화 = 백서에는 대학의 학생선발 완전 자율화를 위한 `대학입시 자율화 로드맵'이 제시돼 있다. 로드맵에 따르면 올해부터 여건 조성에 들어가 2009년 대입업무를 대학간 협의체에 이관하고 2012년 완전 대학 자율에 맡긴다는 계획이다. 또 대학은 연구중심대학과 교육중심대학으로 나눠 육성해 연구중심대학은 세계적인 대학으로 키우고 교육중심대학은 특성화교육으로 취업 100%를 달성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국ㆍ공립대학은 법인화하고 지방대학은 10여개 거점 지방대학을 집중 지원한다. 첨단 과학기술 인재와 글로벌 금융ㆍ통상ㆍ외교 분야 인재를 각각 10만명 육성하고 해외 유학생 10만명을 유치해 해외유학국에서 교육수출국으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구상도 있다. 고등교육재정을 2007년 GDP 대비 0.43%에서 1% 수준으로 확보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계획도 들어있다. ◇ 교원 경쟁력 확보…교원자격증 갱신제 도입 = 교원의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원자격증 갱신제와 10년 주기의 연구년제(6개월) 도입이 검토된다. 교원자격증을 주기적으로 갱신해 교원들의 지속적인 능력 개발을 유도하고 연구년제를 통해 교원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또 교원간 선의의 경쟁체제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학력과 능력에 따라 보수체제를 달리하는 `복선형 보수체계' 도입이 제시됐다. 하지만 이들 제도는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 교원과 교육 사회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교원과 재정확보 등 실행조건을 마련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현행 교원근무평정제도, 능력개발평가, 성과급 등을 통합적으로 검토해 단일화된 교원평가체제를 마련하고 교원단체 역할을 재정립한다는 구상도 담겨 있다. ◇ 교육인프라 구축…교사당 학생수 20명 감축 = 최첨단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 규모, 학급당 학생수, 교사당 학생수를 OECD 국가 수준으로 개선하며 특히 초등 저학년의 교사당 학생수를 20명으로 감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교사들의 책임 수업시간을 학교급별로 정해 업무책임의 표준을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및 학생 따돌림 방지를 위한 학교상담체제도 강화해야 한다고 백서는 강조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교실 신ㆍ개축시 교육적 설계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 교육행정체제 정비…`교육ㆍ과학고용부' 제안 = 백서는 중앙과 지방 행정기관의 기능 재정립이 필요하고 교육부의 경우 과기부, 노동부 등과 함께 교육관련 부처기능을 통합해 가칭 `교육ㆍ과학고용부'로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ㆍ과학고용부는 기획, 조정, 국제, 네트워크 기능을 담당하고 시ㆍ도교육청은 지역교육 정책개발기능을 맡으며 지역교육청은 집행ㆍ장학기능, 단위학교는 자율적인 책임경영제를 구축한다는 구상에 따른 것이다.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와의 연계ㆍ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시ㆍ도 광역자치단체장과 시ㆍ도교육감과의 `러닝메이트'도 제안됐다. 교육정책의 일관성ㆍ안정성을 위해 범정부적 교육개혁기구로 대통령 직속 가칭 `국가교육개혁위원회' 와 청와대 교육수석실 설치가 필요하지만 정부조직 개편과 연계해 시행해야 한다고 백서는 주문했다. (서울 / 연합뉴스) 교육팀 등록일 : 01/09 09:58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은 교육인적자원부가 2008학년도 수능 원점수와 등급구분점수의 공개를 거부한 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9일 서울중앙지법에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냈다. 학사모는 소장에서 "수능등급제는 같은 등급이면 점수 격차가 있음에도 같은 성적으로 처리돼 응시생간의 변별기준이 없어지고 합격과 불합격의 경계선이 무너져버린다"며 "원고는 수능 원점수와 등급구분점수의 분석을 통해 등급제의 모순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보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학사모는 지난달 10일 교육부에 수능 원점수와 수능 등급구분점수를 밝혀달라는 내용으로 정보공개청구를 했으나 같은달 26일 교육부로부터 "학생의 동의 없이 일반인에게 공개할 수 없다"며 비공개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서울 / 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irstcircle@yna.co.kr 등록일 : 01/09 09:58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 중략 ~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 앉어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언제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게 만드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鄕愁)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 옥천이다. 옥천은 대전과 이웃하고 경부고속도로 옥천IC에서 가까운 곳에 정지용 생가가 있다. 옥천IC를 나와 보은방면으로 좌회전해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면 바로 옥천 구읍이다. 처음 만나는 문정삼거리에서 직진해 수북방향으로 가다 옥천동성교회 못미처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정지용 생가가 나타난다. 크게 기대를 하고 간 사람들은 실망한다. 달랑 초가집 한 채와 헛간 한 채 뿐이고 겨울이라 바깥마당에 있는 물레방아마저 돌지 않는다. 그래도 마당 한편에 향수 전문이 새겨진 시비가 서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시인의 삶과 문학을 이해할 수 있는 정지용문학관이 바로 옆에 있어 아쉬움을 달래준다. 훌륭한 시인의 생가가 왜 그리 초라한지, 복원작업이 왜 늦어졌는지는 6·25때 행방불명되어 월북 작가로 분류되다가 1988년대에 들어서야 작품이 해금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이해한다. 생가 옆으로 ‘향수'에 나오는 실개천이 흐른다. 안방에 시인의 아버지가 한약방을 하였음을 알게 하는 가구와 시인의 시가 걸려있다. 부뚜막 위에 밥상이 놓여있는 부엌과 작고 아담한 헛간의 풍경이 너무나도 수수하다. 새것과 헌 것을 아울러 이르는 신구(新舊)라는 말을 이곳에서 실감한다. 옥천은 경부고속도로를 경계로 신읍과 구읍으로 나뉜다. 정지용 생가와 함께 옥천향교, 육영수 생가지가 있는 구읍은 옛 명성만 간직한 채 초라해 신구가 공존하는 게 역사라는 것을 알게 한다. 구읍에서 만나는 풍경들이 영화세트장으로 착각하게 한다. 넓은 마당에 생김새가 다른 돌들이 널려있고 1856년에 건축된 기와집에서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춘추민속관도 그중 하나다. ‘소식주시고 오시면 술 담아 놓겠습니다’라는 글귀가 문패를 대신해 걸려있다. 구읍사거리에서 바라보이는 방앗간도 눈길을 끈다. 방앗간의 낡은 양철지붕들이 구읍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경인교육대학교 특성화사업단 C-멘토링 프로젝트- 인천 부평구 산곡1동에 위치한 인천마곡초등학교(교장 김한경)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경인교육대학교 특성화사업단 C-멘토링 프로젝트팀에서 운영하는 ‘머릿속의 잠재력을 깨우는 창의성 멘토링’교육 활동을 1.7일부터 1.18일까지 10일간 전개한다. 이번 활동에는 경인교육대학생 20명이 멘토가 되고 본교 학생 68명이 멘티가 되어 창의성 신장 교육을 중심으로 실시하게 되며 지도교수는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의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교과 학습과 연계하여 창의성 신장뿐만 아니라 교과 학습에서 필요한 중요한 원리를 이해하도록 지도하여 아동들에게 유익한 겨울방학생활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데 창의성 신장 중심의 학습 멘토링을 통하여 학생들은 세상과 사물을 보다 새롭고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직접 해보는 과정 속에서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은 물론은 지역 여건상 맞벌이 부부가 많아 특별한 계획 없이 방학을 지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전개되어 학부모의 교육비 절감에도 크게 도움을 주게 되므로 학부모들의 기대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담방초등학교(교장 김철희)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동부교육청 관내 18개 초등학교와 11개 중학교 학생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7일부터 9일까지 동부동계발명동산을 실시하고 있다. 개강 이틀째를 맞은 발명동산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래초등학교 황지형 선생님의 지도로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에 빠져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있다.
인천담방초등학교(교장 김철희)에서는 7일 오전 겨울방학을 맞은 18개 초등학교와 11개 중학교 학생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동부동계발명동산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동부동계발명동산은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하여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의욕과 능력을 가진 발명꿈나무를 육성하여 자아실현과 국가경쟁력 증진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날 개강식에 이어 인동초 원동만교사의『어머니 발명 특강』과『자녀와 함께 하는 최무선 화포 만들기』학익초 김석찬교사의『롤러코스터 만들기』소래초 신동준 교사의『2관절 로봇팔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둘째 날에는 서흥초 김윤경 교사의『빛의 합성』소래초 신필식 교사의『진동카 만들기』 소래초 황지형 교사의『세팍타크로 공 만들기』마직막 날에는 소래초 신동준 교사의『매직 크로스퍼즐 만들기』로 끝을 맺게 된다. 본 과학발명동산은 동부교육청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행사로 지난 1997년에 담방초등학교에 ‘동부발명교실’을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2000년에는 선학초등학교에 ‘선학발명교실’을 2006년에는 소래초등학교에 ‘소래발명교실’을 설치하여, 연중 관내 발명영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명교사 연수회, 방학 중 학생 및 어머니 발명동산 운영, 발명의 달 행사, 가족공동 발명공작 경진대회, 교내 발명꿈나무반 육성 등 다양한 발명 교육과 행사를 통하여 발명의 생활화와 발명 영재아 육성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방학이지만 이런저런 일로 학교에 출근했다. 1월 들어서는 매일같이 출근을 하고 있다. 정보화연수를 마쳤지만 산적한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오늘도 아침에는 빨리 일을 마치고 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갔지만 그렇게 쉽게 일이 끝나지 않았다. 그럭저럭 퇴근시간이 되었다. 교사들이라면 대부분 경험을 했겠지만 방학때 학교에 나가면 평소보다 도리어 일이 더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학교는 방학이지만 교육청이 방학이 아닐 뿐 아니라 크고작은 각종 공사를 하기 때문에 자신의 부서와 관련된 공사에는 자주 점검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둠이 짙어질 무렵에 아파트 입구에 도착했다. 그런데 옆에서 갑자기 '안녕하십니까? 오랫만입니다.'라고 인사하는 소리가 들렸다. 처음에는 나한테 하는 것이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옆을 보았다. 그는 리포터가 자주 다니는 치과의사였다. 당황스러웠지만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었다. 그는 치과앞에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수년전부터 우리 아파트에 주차를 하고 있었다. 치과진료를 마치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했다. '방학하지 않으셨나요? 방학인데 어디 다녀오세요.' '학교에 다녀오는 중입니다. 뭐 방학이긴 해도 할일이 꽤나 많네요.' '방학중에도 수업준비하고 그러시나봐요.' '물론 그런것도 하지만 그 외에도 할일이 많습니다. 업무처리에 연수에 그런것들이 많습니다.' '아 그렇군요. 저는 방학이면 모든 선생님들이 편히 쉬시는 줄 알았어요. 나름대로 많이 바쁘시군요.' '그래요. 모든 교사가 다그렇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대부분의 교사들이 방학에도 각종연수와 업무처리 등으로 바쁜 편입니다.' '그나저나 언제 시간내서 치과에 한번 오십시오. 선생님 치과 다녀가신지 꽤나 오래된 것 같은데....선생님들 중에는 이가 안좋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하더군요. 아마 말씀을 많이 하시기 때문인가 봐요. 허허' '예, 그러지 않아도 조만간 찾아 뵐려고 했습니다. 곧 가도록 하지요.' 그렇게 하고 헤어졌다. 그런데 정말로 선생님들 중에 이가 안좋은 경우가 많은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생겼다. 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가 나빠질 수도 있나. 어쨌든 그는 치과의사이고 리포터는 교사이다. 사실 치과에 가보면 다른 병원보다 치과의 진료비가 더 비싼 이유를 알 수 있다. 일반 병원들은 환자 1인당 진료시간이 길어도 5분을 넘기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치과는 최소한 20-30분이 걸린다. 그만큼 진료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진료비가 더 비쌀 것이다. 또한 하루에 진료할 수 있는 환자의 수가 일반병원에 비해 더 적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니 치과의사의 눈에 비친 교사들의 방학은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아마도 방학은 편하게 쉬는 시간쯤으로 여기고 있었을 것이다. 교사들은 방학에도 바쁘게 지낸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아해 하던 그의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 일반인들이 보는 교사의 모습이 다소 왜곡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교사들을 보는 사회적인 시각에도 문제가 있지만 교사들 스스로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학내내 뭔가를 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최소한의 자기연찬을 위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다. 연수는 물론이고 새학기의 시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하는 모습을 우리 스스로 보여야 할 것이다. 올해 부터는 3년동안 90시간의 연수를 무조건 이수해야 한다고 한다. 실제로는 3년에 90시간이 아니라, 1년에 90시간 이상 연수를 이수하는 교사들도 많다. 이렇게 열심히 연수를 이수하지만 교육부에서는 그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런 일련의 시각을 잠재울 수 있는 집단은 오로지 우리 교사집단 뿐이다. 방학이지만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더이상 교사들을 보는 곱지않은 시각을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누가 뭐라고 해도 교사는 전문성을 가진 집단이기 때문이다.전문성 신장에는 끝이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서수원 교통의 길목, 웃거리.10여년 동안 변화의 모습이 보이지 않다가 최근 고층 아파트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도로는 왕복 6차선으로 시원하게 뚫렸다. 수원에서 안산, 인천을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구운동 명칭의 유래를 보면 아홉 마리의 용이 아홉개의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성스러운 지역이기도 하다. 시민기자는 90년대 초반 웃거리에 있는 신설교 G 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5년간 근무하면서 그 당시 특목고인 경기과학고등학교에 15명을 진학시킨 실적이 있어 그 곳을 지날 적마다 감회가 새롭다. 그런데 이건 어찌된 일인가? 도로변 바로옆을 보니 눈쌀이 찡그려진다. 시민들이 쓰레기와 함께 양심도 함께 버린 것이 곳곳에서 눈에 보인다. 대로변 옆이라 수원시의 이미지면에서도 0점짜리다. 자세히 보니 인도와 보도를 구분지은 경계 울타리도 망가져 있다. 누군가 철사와 끈으로 묶어 놓은 것이 흉하게 보인다. 시공할 때 품질이 좋은 좀더 견고한 재질로 하였으면 이렇게 쉽게 망가지진 않았을 것이다. 담당 직원의 안목이 아쉽고 사후관리가 아니되고 있는 점이 안타깝기만 하다. 어랍쇼? 이 소화전 기둥은 누가 쓰러뜨렸을까? 어느 기관에서 이것을 관리하고 있나? 혹시, 소방서? 시민의식도 문제이지만 이것을 빨리 뒷처리하는 행정도 필요하다. 선진시민과 선진행정, 먼 곳에 있지 않다. 나부터양심을 버리면 아니된다. 현장을 확인하는 행정을 하였다면 이 쓰레기가 이렇게 방치되진 않을 것이다. 시민과 공무원이 힘을 합쳐 '행복한 수원'을 만들어야 한다.
올해부터 수도권 특목고 지원 시 학생들은 한 곳의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목고 입시 개선안’을 이달 중 발표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수험생들이 한 특목고의 특별전형에서 떨어지면 이후 일반전형에서 다른 특목고에 지원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09학년도부터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이 12월 중순에 동시에 실시된다. 따라서 특별전형에 탈락한 학생들은 다른 특목고의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없고 동일학교의 일반전형에만 응시 가능하다. 이 같은 변화는 특목고들이 3학년 1학기까지만 포함시켰던 내신성적을 3학년 2학기까지 확대 반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서울 지역 특목고는 10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12월초에 일반전형을 실시했다. 2학기 성적 산출이 11월말에 끝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결정은 중학교 교육 정상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시교육청은 자신의 적성은 고려하지 않은 채 ‘특목고 합격’만을 염두에 두고 외고와 과학고 등을 오가는 지원 행태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경종록 장학사는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에서 같은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특별한 혼란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 장학사는 “특목고 준비생들은 2학기 수업에 소홀한 경우가 많아 중학교 측에서도 불만이 있었고 학생들 입장에서도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밟지 못하는 폐해가 있었다”며 “이번 조치가 중학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단, 경기 지역 특목고들은 입시 일정상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까지만 반영하기로 했으며 특목고 전형도 11월 말부터 진행된다.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서울교총(회장 안양옥) 신년교례회는 정말 오랜만에 덕담과 인사가 오가는 ‘신년’다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첼리스트 황성은 단국대 교수의 연주로 문을 연 교례회에서 안양옥 회장은 “첼로 선율처럼 올해는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교총이 감동을 드릴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총이 되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교육시장이 되고 싶은 오세훈”이라는 축사로 박수를 받은 오 서울시장은 “교육이 최대의 화두인 지금 여러분들도 의욕적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길 바란다”며 “서울교육의 발전을 위해 올 한 해도 꾸준한 투자와 현장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은 “무자년 한 해는 특별히 삼면등가(三面等價)의 법칙을 명심할 것”이라며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으로 넘겨지는 ‘권한’을 현장에 최대한 이양하고 그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군현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새 시대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 당선자가 잘 뽑은, 일 잘하는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도록 교육계 원로들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은 “서울교총을 비롯한 16개 시도교총과 한국교총은 올 한해 누구보다도 교육발전에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 교례회에는 공성진 한나라당 국회의원, 강호봉 서울시 교육위원, 송광용 서울교대 총장, 조영달 서울대 사대 학장, 김기성 서울시의회 부의장, 남승희 서울시 교육기획관, 김귀년 등 역대 서울교총 회장과 교육계 원로, 황환택・최정희 한국교총 부회장, 초중등 교장・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교육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각 언론에는 인수위 보고내용과 지적 사항이 보도되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며칠 동안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보고 들으면서 적지 않은 기대도 해 보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우리 국민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교육문제로는 공교육 불신, 사교육의 심화, 열악한 교육환경, 지역간 계층간 교육 격차 등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보고된 내용들은 이와 같은 당면 현안을 극복하는 데에는 여전히 거리가 있는 것 같다. 물론 교육인적자원부를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등 기구 개편을 통해 그 동안 누적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구상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질에 대한 접근 방식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시장 중심의 논리로만 접근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자율’과 ‘경쟁’은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선택임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교육은 “자율과 경쟁”에 따른 수월성을 추구하여 이를 국가발전의전략으로 삼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와 병행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복지를 구현하는 폭넓은 시각도 가져야 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된 내용들을 검토해 보면 장밋빛 희망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대학입시를 대학교육협의회에 일임한다고 하는데 참으로 걱정이다.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어느 정도 통제를 하는 가운데도 줄곧 초·중·고등학교가 대학의 시녀 역할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는데대학교육협의회가 초·중·고등학교의 공교육 정상화에 관심이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오로지 대학중심의 사고에 매몰되어 전국의 학교교육을 한 방향으로 몰아갈 것이다.이렇게 함으로써 대학교육은 어느 정도의 자율화를 확보할지 모르지만 초중등교육은 또 다시 대학교육협의회의 강력한 통제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대학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보다는 우리나라 교육전반을 두루 살펴 상생의 정책을 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사실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대학교육은 국제적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대학에게는대학 자체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개혁과 노력이 더 필요한 것이지 초중등교육을 통제해서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겠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잘못 설정된 것이다. 또한 초중등업무를 지방교육청에 이관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물론 교육부의 지시와 통제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국가의 백년대계인 교육을 지방의 재정자립도가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에 이양하는 것은 국가책임의 공교육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 수 있는 위험이 내재되어 있다. 전북교총에서는 “국가가 헌법에 정한 공교육에 대한 책임까지 모두 지방에 이양하려는 것은 교육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지방 재정이 열악한 지역의 교육저하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실재로 어느 지자체에서는 현안 사업에 밀려 예년에 지원해 왔던 ‘학교급식 운영지원비“를 대폭 삭감한 사례만 보아도 우리 교육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는 뻔하지 않은가. 초중등교육은 공교육으로서 최소한 교육의 기회 균등과 보장적 평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는 정책이 논의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교원정책 또한 마찬가지이다. 지역별 양성기관의 차이에 따른 교원 수급의 불안정성이 우려되며, 지역의 재정여건상 채용 규모가 여건이 달라질 수 있어 그야말로 지역별로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다. 최근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는 집단도 있다고 한다. 사설 학원에서는 “자율과 경쟁” 체제에 따라 사교육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강사 채용을 늘리고 있고 강의실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이는 “공교육 두 배, 사교육 감소”라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 슬로건에도 맞지 않은 것 같다. 공교육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은 교육부의 획기적 개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열악한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모아져야 한다. 집 근처의 학원보다 훨씬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는 절대로 공교육이 살아날 수 없다. 학원 맛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을 교실로 불러들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유토리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강력한 정책을 구현하고 있지 않은가. 학교의 교육과정을 보다 튼실하게 재구성하고 있고, 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격 및 연수체제를 재편하였고, 기업을 포함하여 범사회적으로 학교 교육의 위상 강화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부는 정부 예산의 1/4이 넘는 30조원을 다루고 있으며, 1000만 명의 학생들을 책임지고 있으며 2만 여개의 공교육기관을 담당해 왔다. 국가의 인적 자원의 역량을 개발하고 이를 효율적 배분해야 하는 국가의 핵심적 전략적 부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축소 내지 해체의 운명에 처해 있는 것을 보면서 착잡하고 불안한 것은 나만의 속 좁은 생각일까. 정권의 부침에 아랑곳하지 아니하고 백년대계로서 국민의 꿈을 만들어내는 교육부는 없을까.
새 해들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 34개 부처에 대한 업무 보고가 예정된 가운데 교육부가 가장 먼저 부름을 받았다. 차기 정부가 추진할 정책 과제 가운데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명박 정부의 교육 마인드는 자율과 경쟁에 있다. 국가가 인위적으로 관여하기보다는 자율에 맡기되 철저하게 성과를 검증함으로써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의 행정 업무는 지방 교육청과 자치단체에, 입시 업무는 대학교육협의회 등으로 대폭 이양될 전망이다.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차기 정부의 위상에 비춰볼 때 바람직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인수위원회가 구상하고 있는 교육 정책 가운데 국민들의 시선은 단연 대입 전형에 쏠려있다. 이명박 당선자의 3단계 공약이 완성되면 대입 전형의 결정권은 완전히 대학으로 넘어간다. 이 과정에서 각 대학이 학생부 및 수능 반영비율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데 구체적인 실행은 2011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 과목도 학생 및 대학 특성에 따라 현재 평균 7과목에서 4~6개로 축소될 전망이다. 공교육 정상화의 명분인 내신과 대학 자율성의 상징인 대학별 고사는 현재와 같이 유지되거나 확대될 전망이다. 물론 현재까지 나타난 정황으로 보면 수능도 획기적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원성이 높았던 수능등급제에 대한 보완은 어느 정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되면 외견상으로는 자율적인 요소가 더 강조된 듯 하지만 실은 기존의 입시 정책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특히 학생들은 죽음의 트라이앵글(내신, 수능, 대학별 고사) 속에 여전히 갇혀 있게 된다. 특목고가 신설되고 자립형 사립고가 확대되면 내신의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렇다고 소홀히 할 수 없다. 게다가 내신의 비중이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논술과 면접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그에 따른 준비도 부담스럽다. 내신은 일선 고교의 교육 과정과 목표를, 논술을 포함한 대학별 고사는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자율이라는 명분을 갖추고 있으나 수능은 여전히 국가 단위의 획일적 시험이라는 점에서 타율적인 요소가 더 강하다. 특히 수 십만명이 동시에 치르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오답 시비, 출제 난이도 조절, 시험 관리 등 해마다 부작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같은 문제는 논외로 치더라도 수능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는 고교 교육의 파행에 있다. 즉 객관식 문제의 특성상, 암기식․주입식․결과 중심 교육에 치중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고3이 되면 멀쩡한 교과서를 제쳐놓고 문제풀이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처럼 문제가 많은 수능을 특성화와 수월성 교육을 중시하는 이명박 정부가 굳이 밀고 나갈 이유가 없다. 차라리 수능을 폐지하고 대학별 고사의 평가 요소인 쓰기(논술)와 말하기(면접)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더 합치된다. 게다가 엄청난 사교육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수능을 등급제로 하건 아니면 상대평가 형식의 표준점수와 백분율을 제공하는 방식이건 현재의 교육문제를 푸는 데는 하등의 도움이 안된다. 이 당선자가 자율과 경쟁을 교육 마인드로 삼았다면 더 이상 수능에 집착할 이유가 없다. 문제가 있다면 안고 가기 보다는 과감히 떨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학교에서 매년 실시되는 정규고사(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끝나고 각 학생들의 성적을 본인은 물론 학생들 전체에게 공개하면 어떻게 될까. 지금 40대 중반 이상인 국민들은 예전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끔찍한 기억이 떠오를 것이다. 모의고사를 실시하고나면 1등부터 꼴등까지의 성적이 학교 게시판 여기저기에 붙어 있었던 기억을.... 물론 학교에 따라서는 그렇게 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학교,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흔하게 있었던 일이다. 그런데 그 성적이 공개된 것을 보고 그 다음에 피나는 노력을 하여 성적을 눈부시게 향상시켰던 기억은 그리 흔하게 찾기 어렵다. 도리어 그에대한 반감만 더 키운 경우가 많았다. 그것이 역효과가 컸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시대적 변화를 따라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은 그런 고전적인 공개수법은 통하지 않고 있다. 도리어 누가 사교육의 힘을 조금 더 받았는지에 따라 성적이 결정된다고 굳게 믿는 시대가 된 것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력평가를 치르고 그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행 교육청별로 공개하도록 하고 있는 시행령을 수정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당연히 학교별로 공개하여 어느학교가 학생들의 학력이 높은지를 가려내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이 학력신장을 꾀할 수 있다는것이다.최종적으로는 학교의 서열화를 통해 서로 경쟁을 시키겠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고 볼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학교간의 서열화가 최소한 학력이라는 부분에서는 명확하게 드러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학력이 높게 나타난 학교가 학력이 낮게 나타난 학교보다 학생들의 선호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인수위원회에서 기대하는 효과일 것이다. 또한 그렇게 되면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선학교에서는 피나는 노력을 할 것이고 결국은 많은 학생들의 학력신장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는 것도 인수위의 기대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효과를 얻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절대적인 학력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미 수년전에 서울시내에서 고등학교 선발고사를 실시하고 있을때, 중3학생은 매년 3-4회의 모의고사를 실시했었다. 모의고사가 실시될 즈음이면 일선학교의 3학년 교실은 교과진도를 멈추고 모의고사 대비에만 올인했었다. 그 이유는 다른학교에 비해 성적이 낮게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모의고사 준비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이 결정되었지만 그것이 학교의 좋고 나쁨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었다. 더우기 교과진도를 정상적으로 나간 학교의 경우와 오로지 모의고사만을 위해 준비한 학교의 차이는 나타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었다. 전국의 모든학교를 대상으로 학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하도록 한다는 방안이 궁극적으로 학력신장에 목표가 있다면 이 방안은 무조건 시행해서는 안된다. 예전의 모의고사와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는 오로지 학력평가대비만을 위해 올인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른 그 어떤 교육활동도 접어둔 채로 모든 교과와 모든 교사들이 학력평가만을 위해 매달리게 된다면 우리가 그렇게 원하던 교육정상화는 도리어 더 멀어게 되는 것이다. 그것도 궁극적인 학력신장이 아니고, 일시적인 학력신장을 위해서인 것이다. 무조건 공개해서 우열을 가린다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더우기 현재의 각급학교 교육여건이 서로 같지 않은 상황에서 학력평가만 일률적으로 실시하여 우,열을 가린다는 것은 불공평하다. 가령 냉,난방시설이나 특별교실 시설, 학생들의 편의시설, 교실의 멀티미디어 시설등이 학교마다 다른 현실에서 오로지 학력평가만을 가지고 학교를 서열화하는 것은 결코 옳은 방법은 아닐 것이다. 도리어 전국의 모든 학교가 똑같은 여건에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여건개선을 한 후에 실시되어야 할 문제이다. 따라서 학교간의 경쟁을 유도하고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학력평가를 일률적으로 실시하여 학교들이 무조건 학력평가의 결과만 잘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갖도록 할 것이 아니고, 이정도 투자에 이정도 여건에서 학생들을 더 열심히 가르쳐야 한다는 사명감을 스스로 느끼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더 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경쟁만 시킨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만일 각급학교에서 실시되는 정규고사의 성적을 모든 학생들에게 개인별로 공개하면 그 학생의 학력이 눈부시게 향상될 것으로 보는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무조건의 경쟁에서는 포기하는 학생들이 일정비율 나타나는 것이다. 학력평가에서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여건을 가진 학교는 포기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여건개선을 우선시 해야 하는 이유이다. 좀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여명의 눈동자’가 바다위에서 달려오는 곳 존 르 카레, 애드가 앨런 포우,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김성종.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007 spy house의 중요한 멤버라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고?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가면 세계 유일의 추리소설 전문도서관을 하나 만날 수 있다. 고급 빌라가 들어선 동네 가운데쯤에 가면, 전면 통유리에 흰잿빛의 화강석으로 곱게 단장한 5층짜리 건물이 하나 보인다. 이 건물이 여명의 눈동자로 유명한 추리소설가 김성종씨가 사재를 털어서 설립한 ‘추리 문학관’이다. 그리고 이 추리 문학관의 인터넷 주소가 바로 007 spy house인 것이다. ‘김성종 추리문학관’에 가면 위에서 말한 유명 소설가들을 맘껏 만날 수 있다. 그것도 포도빛 바다를 한 눈에 쳐다보면서 말이다. 추리문학관은 당시에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획기적인 문화적 사건이었다. 그것은 시대를 앞서 가는 행위였고, 그래서 고독하고 어려운 일이었다. 달맞이 고개의 아름다움에 반해 부산에 정착하게 된 김성종씨는, 오래전부터 세계 유수의 추리 소설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을 꿈꾸었다. 그것은 그분의 꿈이었고, 희망이자, 깊은 소망이었다. 마침내 김성종씨는 사재를 털어서라도 그런 공간을 만들기로 결심하였고, 마침내 지난 1992년 3월에 추리문학관을 개관하게 된 것이다. 올해로 개관 17년째를 맞는 추리문학관은 부산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책자나 안내문, 인터넷 홈페이지에 어김없이 등장한다. 그래서 부산보다는 오히려 타지에서 더 성가를 올리고 있다. 정작 부산 시민들은 추리문학관이 무엇인지, 또 어디에 있는지 조차 잘 모른다. 부산에 사는 사람으로서 참 부끄러움을 느낀다.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이루어진 추리문학관은 추리소설 6천권을 포함해 모두 3만 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외국의 도서관 전문교수들이 연구 도서관으로써 다녀갈 정도로 국외에서도 특이한 장소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곳이다. 추리문학관 입구로 들어서면, 방문객은 너무나 익숙한 한 추리소설가의 방으로 초대된다. 이름 하여 셜록 홈즈의 방이다. 그 생각지도 못한 환대를 받으며 1층에 들어서면 진한 커피향과 서향이 넘쳐나는 여유와 낭만의 카페가 나타난다. 원탁형과 사각형의 테이블이 살근거리듯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벽면의 벽돌 틈에는 책들이 소담스럽게 꽂혀 있다. 또한 한쪽에는 일반 문학도서와 신문, 각종 문학잡지들이 비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소정의 요금을 내면 차를 한 잔 마실 수 있으며, 또한 하루 종일 추리문학관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1층이 셜록 홈즈의 방이라면 2층은 여명의 눈동자 방이라고 불리워진다. 1층이 다소 아지자기하게 꾸며져 도서관보다는 카페의 분위기가 넘친다면, 2층부터는 본격적인 도서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리고 이곳에선 대형 유리창을 통해 청사포의 넓고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3층이나 4층에 가면 이 조망은 훨씬 좋아진다. 2층에 올라간 방문객들은 문학사나 단편적인 소설을 통해 어렴풋이 알던 세계 추리문학계의 거장들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거장들은 때론 엄격한 얼굴로, 때론 이웃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인상으로 도서관 이곳저곳을 배회하고 있다. 독자들은 푸른 바다를 앞에 놓고 그들과 인생과 철학을 이야기할 수도 있으며, 가슴절절한 사랑의 아픔을 하소연할 수도 있다. 추리문학관에는 가슴을 흥분시키는 아득한 감동이 굽이굽이 서려 있다. 추리문학관을 세운 장본인인 김성종씨는 지난 196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1970년 현대문학 추천 완료로 문단에 데뷔하였다. 1986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한 그는 우리나라 추리문학계에 거대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소설가이다. 그의 작품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은 ‘여명의 눈동자’, '최후의 증인' '제5열' 등인데, 특히 ‘최후의 증인’은 최불암 씨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근래에 이미연과 안성기, 이정재가 출연한 흑수선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던 최후의 증인은 당시로선 아주 시대를 앞선 작품이었다. 남과 북의 이데올로기를 인간에 대한 신뢰의 문제와 맞물려 날카롭게 풀어헤친 이 작품은 명작중의 명작이다. 그런데 영화의 완성도나 배우들의 연기력을 봤을 때, ‘흑수선’은 최불암씨가 출연한 원작 영화보다는 좀 못한 감이 있다. 추리 문학관은 단순히 전문도서관으로서의 역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부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수시로 모여 문학과 예술을 논하는 '문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문화인들이 부산지역의 여러 문제를 놓고 갑론을박하는 일종의 발언대이기도 하다. ‘추리문학의 밤' '금요일의 시인들',’지식강좌' 등은 추리문학관이 수시로 개최하는 문화행사이며, 매년 여름에는 여러 단체와 함께 ‘달맞이 문학축제’를 개최하기도 한다. 그러나 누적되는 적자로 인해 이런 행사들을 순조롭게 진행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추리 문학관은 부산이, 아니 한국이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이 독보적이고 귀중한 문화공간을 정부나 지자체가 앞장서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래야만 다른 사설 문화도서관이 많이 생겨 부산지역의 척박한 문화적 풍토를 개선할 수 있다고 본다. 청포도빛 바다가 바라보이는 추리문학관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소설의 묘미에 한 번 푹 빠져보자.
2008년 1월 1일 0시,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마라톤 풀코스 100회 도전 첫발을 내딛은 강신오(姜信五. 52. 영통구 매탄3동).그를 자랑스런 수원시민으로 추천하고 싶다. 그는 수원토박이이다. 신풍초교 60회, 수원중 22회, 수원고 24회 졸업생이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그가 어쩌다 마라톤에 푹 빠졌을까? 2002년등산을 즐겨하다가 365일 가능한 운동을 찾다보니 마라톤을 접하게 된 것. 그리하여 동네를 달리고 학교 운동장을 달리고 기초체력을 다진다. 그리하여 2002년 10월 평택항마라톤대회(10km)를 시작으로 마라톤에 입문하게 된다. 그는 2003년 5월 18일, 런너스페스티벌(여의도) 마라톤 풀코스에 첫도전하게 된다. 기록은 4시간 12분 22초. 괜찮은 기록이다. 서너달 연습하여 체력을 단련한 덕분이다. 마라톤 완주 첫느낌은 '고통스럽고 죽을 맛'이라고 한다. 37km지점에서는 체력의 한계를 느꼈는데 "괜히 참가했구나"하는 후회도 하였지만 "이것 못 이기면 인생 포기다. 직장생활에서는 승자만 살아남는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뛰어야 한다. 고통을 이겨내고 목표를 달성하자"며 이를 악물고 뛰었다한다. 그가 뛴 마라톤 대회는 풀 코스를 포함 총 140여회인데중도포기한 적이한 번도 없다고 한다. 2004년 '9 to 9 대회'(70km) 때에는 무려 9시간 30분을 걸려 완주를 하였다고 한다. 그가 참가한 마라톤 완주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 3회, 2004년 12회, 2005년 19회, 2006년 28회, 2007년 37회, 그리고 2008년 1월 1일 1회 총 100회이다. 가장 힘들었던 대회로는 작년 12월 대구 성암산 산악 마라톤인데 얼마나 코스가 험한지 6시간 32분 걸려 간신히 완주를 하였다고 실토한다. 그의 기록 중 최하 기록이다. 가장 좋은 기록으로는 3시간 13분 44초 걸린 문화일보 통일마라톤 대회(2006.10.29). 기억에 남는 대회로는 올해 첫날뛴 전국마라톤대회(여의도), 민간인 출입통제선에서 뛴 강화해변 마라톤대회(2004). 가리왕산 마라톤대회(2007), DMZ 국제 평화마라톤대회(매년 9월)를 꼽는다. 삼양대관령 마라톤대회, 혹서기 마라톤대회(매년 8월 서울), 새벽 마라톤대회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그는 왜 달릴까? 완주의 성취감 때문이다. 생활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마라톤을 하면 다 이겨낼 수 있다고 한다. 완주를 하고 나면 몸이 오히려 가벼워진다고 한다. 그는 지금'100회 완주 마라톤 공원'(오대산 입구 한국자생식물원 내)올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99명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데 본인이 100번째라고 알려준다.수원시민 복종규, 박용권은 벌써 이름이 올라가 있다고 귀띔한다. 강신오가 전국에서 100번째, 수원시민으로서는 세번째인 것이다. 그는 수원마라톤클럽에서 '웃으면서 달리는 사람'으로, 전국 아마추어 마라토너에게는 '즐겁게 달리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등위에 연연하지 않고 동반주를 하기 때문이다. 어울려 같이 뛰고 웃으면서 함께 뛰는 것이 즐겁다고 그는 말한다. 마라톤을 즐기는 그의 단면을 볼 수 있다. 그의 인생관은'불가능은 없다'이다. '하면 할 수 있다'이다. 그는 50 평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그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이 보기에도 좋다고 말한다. 그가 현재직장에서 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 컨설턴트' 업무와도 관계가 깊다. 마라톤에 입문하려는 사람에게 충고는 '준비를 철저히 하라'는 것이다. 기초운동과 기본 장비를 갖추지 않고 마라톤에 임하면 커다란 사고가 발생한다고 주의를 준다. 기초체력을 갖추고 운동방법을 알아야 하며 준비운동, 기본운동,마무리 운동을 꼭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신발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한다.마라톤을 하기 전에 온라인이나 지역내 오프라인(마라톤 클럽)에서 기본 지식을 익히고 나서 체계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는 기회가 닿으면 해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한다. 보스톤대회(매년 4월) 참가가 꿈이라고 한다. 해피수원뉴스 독자들에게 하는 새해 인사로 "광교산의 정기를 받아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란다"며 "늘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 긍지를 갖고 열심히 살아가자"고 당부한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 100회, 강신오.수원시민인 그가 자랑스럽다.
인천 서구 서달산길 92에 위치한 인천천마초등학교(교장 이기술)에서는 1.2일-4일까지 3일간 4-5학년 과학 우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겨울 과학교실’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그 동안 학교에서의 학습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에게는 수월성 교육의 부분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학습 욕구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자세한 이론수업과 실험을 통하여 학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부모들에게는 변화된 과학교실의 수업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도교사는 자기 연찬의 시간이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학교와 가정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행사를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차후 자녀의 학습에 가정과 학교가 긴밀히 협조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기술 천마초등학교 교장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본교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이 경험을 살려 ‘학부모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만월중학교는(교장 남중현) 학생 교사 40명은 1.3일 새해 첫 교육활동으로 태안반도 기름유출지역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른 아침 현장에 도착한 학생 교사들은 구름포 해수욕장을 멀리서 바라볼 때는 아무 일도 없었던 조그만 해수욕장, 평화스런 파도의 출렁거림만 볼 수 있었으나 인척에 도착해서는 거센 바람에 새까만 옷을 입고 있는 돌무덤을 보고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학생 교사들은 거친 바람에 의한 추의도 아랑곳 하지 않고 새까만 옷을 입고 있는 돌무덤에 정성을 다해 하나하나 닦아나가며 학생과 교사들은 드넓은 바닷가에서 돌을 닦아야 하는 현실에 모두들 한숨을 자아내기도 했으나. 열심히 작업한 결과 원래 돌의 색깔을 찾아가는 모습에 기쁨의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한편 기름제거 활동에 참여한 3학년 유윤 학생은 ‘기름때 묻은 돌들이 너무 불쌍하고, 돌 하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바닷가에 오면 휴지 하나 버릴 수 없을 것 같아요. 내년에 우리의 손길로 깨끗해진 구름포 해수욕장을 다시 찾아오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 건강장애학생들에게 무료 풍선아트 교육 실시- 인천교육청 가천의과학대학교길병원학교에서 입원 또는 통원 치료 중인 초 · 중 · 고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길병원학교와 한국풍선문화협회 부평지부 간의 교육협력 협약식이 1.3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길병원학교장(차한교수)과 한국풍선문회협회부평지부 박창용점장, 길병원 사회복지팀장, 병원학교 담당교사, 학부모, 학생 등이 길병원학교에서 있었다. 이 협약은 길병원에서 치료 중인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개인의 소질계발을 목적으로 풍선아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는데 앞으로 1월에서 2월 두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풍선아트교실을 시범운영하게 되며, 이후 상호 협의 하에 풍선아트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협약식이 끝난 후 풍선아트교실을 열고 길병원 내의 학생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풍선아트 교육을 받고 곰인형과 토끼 등 풍선아트 작품을 만들었다. 길병원학교는 2006년 9.1일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길병원 간의 협약을 통해 개교한 병원학교로 인근에 위치한 인천석천초등학교에서 김은별 특수교사를 파견하여 병원학교와 사이버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장기입원환자 등 요양중인 27명의 건강장애학생들에게 인천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화상강의시스템으로 원격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개별적인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 이행자특수교육담당장학관은 길병원학교 풍선아트교실 운영 결과를 지켜본 후 인하대병원에도 풍선아트 교실을 개설하고, 향후 사이버학급에 입급되어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풍선아트 교실” 운영도 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