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가 신입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실습과 취업에 성공한 유학생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지역 정착까지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목원대 RISE사업단과 국제협력처는 신입 외국인 유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내 콘서트홀에서 ‘M-GLO 유학생 웰컴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함께 재학 중 현장실습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RISE 장학금 수여를 비롯해 현장실습·취업 사례 발표, 사이버캠퍼스 이용 안내, 대전 이해 특강,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학생과 지역기업 관계자, 외국인 졸업생이 직접 참여해 실제 경험을 전달했다. 베트남 유학생 부티뀐안 학생은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기업 현장에서 활용한 현장실습 경험을 소개했다. 구태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대표는 외국인 인재와 현장실습생에게 필요한 직무역량과 실습 과정을 설명했다. 목원대를 졸업한 뒤 취업한 베트남 출신 응웬티디에우마이 씨도 대학생활과 진로 준비, 취업에 이르는 경험을 후배들과…
2026-09-07 17:19
한국장학재단이 우간다 교육체육부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의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학자금지원 제도와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정부부처 제안 글로벌 연수사업인 씨앗(CIAT)을 통해 6일부터 19일까지 ‘우간다 학자금 관리 역량강화 연수’(사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우간다 고등교육 분야의 학자금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3개년에 걸쳐 연수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3차년도 연수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 교육체육부 교육표준국장을 비롯한 고위·중간관리자와 실무자 15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2주간 대구와 서울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한국의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상환지원 제도 ▲학자금지원을 위한 디지털 시스템 ▲재무관리 및 자금 조달·운용 ▲직무성과 중심 인사제도 ▲민간은행 등 외부기관과의 협력체계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지난 3년간의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우간다 현지 학자금지원 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2026-09-07 17:16
국립특수교육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과 공동으로 8~9일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결선대회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3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인공지능(AI)으로 여는 세상e!, 무한한 가능성e!’를 주제(슬로건)로, 전국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과 지도교사, 관리자 등 1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올해는 가수 겸 방송인 ‘딘딘’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본·결선대회에 함께 한다. 딘딘은 개회식과 문화 행사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운영된다. 올해 정보경진대회에는 AI·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AI 정보활용능력’ 종목과 ‘디지털 기초 소양’ 종목이 신설됐다. e스포츠대회에는 청각장애학생과 발달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닌텐도 스위치 저스트 댄스’를 신규 시범종목으로 도입됐다. 강병호 원장직무대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2026-09-07 13:09
내년 부산대와 통합을 앞둔 부산교대의 마지막 총장 후보에 이광현(사진) 교육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이 교수는 3일 교수, 교직원, 학생이 참여한 총장 선거에서 56.13%를 득표해 3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고, 1차 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한 후보 간 결선투표에서 총장 후보자가 결정됐다. 국립대 총장은 학교 차원에서 후보를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하고,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부산교대 총장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의 임명이 무산돼 이번에 재선거를 하게 됐다. 이 교수가 부산교대 총장으로 임명될 경우 내년 3월로 예정된 부산교대와 부산대의 통합과 동시에 부산대 연제캠퍼스를 관할하는 부산대 연제부총장이 된다. 이 교수는 이번 총장 선거에 나서면서 ▲ 연구교수 제도 혁신 ▲ 국제역량강화 ▲ 통합 전제조건 수호 등을 공약했다.…
2026-09-07 11:32
허준양 인천송일초 교장이 신간 ‘학교는 무엇이어야 하는가(보민출판사)’를 펴냈다. 40년 가까이 학교 현장을 지켜온 저자는 자신이 직접 마주한 학교의 변화를 바탕으로 오늘의 교육을 들여다본다. 학생·학부모·교사 중 어느 한쪽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학교가 왜 점점 버거운 공간이 됐는지를 여러 측면에서 살피고, 그럼에도 우리가 학교에서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학교를 둘러싼 논쟁이 거세질수록 우리는 흔히 ‘누가 잘못했는가’를 먼저 묻는 대신 책은 그 질문의 방향을 조금 바꿔 보자고 제안한다. 누가 잘못했는지를 따지기에 앞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어떤 학교를 만들어 주고 싶은지, 가정과 학교가 각각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 앞에 서 있는 어른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기본’이다. 공부를 잘하는 것만으로 아이가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는 것은 아니다. 인사하고, 시간을 지키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며, 때로는 원하는 것을 참거나 실패를 견뎌 내는 힘도 성장 과정에서 배워야 한다. 그래서 책은 ‘기본은 집에서 시작된다’, ‘부모의 과잉보호는 아이를 강하게…
2026-09-07 08:59
정부가 내년 전문대학 직접 지원 예산을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학생들의 현장 직무경험부터 첨단분야 실험·실습 인프라, 성인학습자 AI 재교육까지 고등직업교육의 현장성과 미래 산업 대응력을 높이는 데 투자를 확대한다. 교육부는 지난 4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지역별 회장단을 대상으로 ‘2027년 교육부 전문대학 지원예산(안)’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전문대학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편성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가 제시한 내년도 전문대학 직접 지원 예산은 약 1조69억원이다. AI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고등직업교육 체제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 전문기술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 신규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대학생의 현장실습과 직무경험을 확대하는 ‘대학생 첫경력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략산업·첨단분야의 실험·실습 시설을 확충하는 ‘사립대 이공계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AI 시대 성인학습자의 재교육과 직무전환을 지원하는 ‘AI 재도약 대학(Return to Campus) 사업’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기존 사업 가운데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학 사
2026-09-07 07:44
재직자의 인공지능(AI)·디지털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학 평생교육이 전국 38개 대학, 17개 권역으로 확대된다. 교육 대상도 20여개 직군으로 넓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재직자 맞춤형 재교육을 강화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전국 38개 참여 대학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AI·디지털 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재직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 기반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로 선정된 ‘AI·D 선도대학’은 13곳이다. 계원예술대, 동국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국립금오공대, 춘해보건대, 우송대, 조선이공대, 한국방송통신대, 대구한의대, 서강대, 서울디지털대, 순천향대가 선정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이들 대학에 현판을 수여했다. 대학별 교육 운영 사례도 공유됐다. 명지전문대의 ‘묶음강좌’와 부산디지털대의 ‘집중캠프’가 1차 연도 우수 사례로 소개됐으며 참여 대학들은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사업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국가평생교육진흥
2026-09-07 07:42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이어 교육 분야 당내 역할도 맡게 됐다. 김 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교육 현안을 비롯해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 등 교육정책 전반을 다뤄왔다. 이번 교육특별위원장 임명에 따라 김 의원은 그동안의 교육 분야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당의 교육정책 마련과 현장 의견 수렴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의 교육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당의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김민석 당대표와 함께 교육개혁을 뒷받침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7 07:38
연세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초과학기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특별재난지역이 추가로 선포되면 대상 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일부 지역에서 수해를 입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난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본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등록금 지원이 아닌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한 차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시와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에서 발생한 수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부 재학생이다. 정규학기를 넘어 재학 중인 초과학기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특별재난지역이 추가 선포되면 지원 대상 지역도 넓힐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희망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의 신문고장학금 안내를 확인한 뒤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지자체가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윤동섭 총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일상과 생활 기반에 큰 어려움
2026-09-04 23:08
강의 위주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갈등 상황에서 직접 판단하고 친구들과 해법을 찾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중학교 신입생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대상을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 학년으로 넓혔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관천중을 시작으로 1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9개교에서 총 22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공감더하기 프로젝트’(사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공감 프로젝트’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초등학교 7개교를 포함하고 중학교도 전 학년으로 대상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택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했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다수결 골든벨과 예방 문구 협력 미션, 상황 체험형 ‘그래, 결심했어, 선택활동’, 우리 반 다짐판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그래, 결심했어’에서는 서부 연합학생회가 자체 제작한 교육영상을 활용한다. 학생들은 제시된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스스로 선택하고 친구들과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면서 학교폭력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힌다. 첫 운영 학교인 관천중에서는 학생들이 상황별 대처 방법에…
2026-09-03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