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28일 법인 등기 신청을 마치고 법인으로 전환했다. 서울대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정관과 이사ㆍ감사 명단 등 법인등기 서류를 접수해 법인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서울대 법인화법)도 발효돼 이날부터 서울대는 독립 법인으로 운영된다. 국립대학 서울대 설치령은 이날로 폐지됐다. 서울대 법인화는 정부 조직 일부로 운영되던 서울대를 독립된 법인으로 바꿔 인사 및 재정의 자율권을 부여한다는 것이 골자다. 서울대는 다음 주중 법인 전환 이후 첫 이사회를 소집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학교 법인화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오늘부터 시행되는 국립대학법인 체제는 대학 자율성과 대학 재정의 안정적인 확충이라는 으뜸가는 두 가지 명분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한 채 졸속으로 시행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일부 서울대 학생들도 이날 오전 교내 학생회관에 '고(故) 국립서울대학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하고 법인화 반대 의견을 밝혔다.
2011-12-28 13:22올해로 2년째 교원평가가 치러졌지만 학부모의 참여율 저조, 문항 수 간소화 등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교원단체들은 지적했다. 이들은 학부모가 교사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깜깜이 평가'가 이뤄진다고 지적하면서 교사들의 `낙인효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주문했다. ◇평가 문제점 개선 필요 = 올해로 2년째 평가가 치러졌지만 아직 정착되지 않아 자발적 참여가 부족했다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주장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도 학부모들은 많은 교원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평가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학부모만족도 조사의 경우 참여율이 45.6%로 지난해의 54.2%보다 참여율이 더 떨어졌다. 교과부는 "익명성 및 보안성 강화조치 때문에 참여율이 다소 낮았다"고 자체 분석했지만 학부모가 교원평가를 아직도 잘 모르거나 실효성에 의문을 갖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전북교육청의 경우는 770개교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북교육청은 교원평가가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별도의 평가시행 계획을 세우고 교장·교감을 평가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게 했으며 계량형 평가는 빼고 서술형 평가를 하도록 했다. 교과부는 이에 대해 "교
2011-12-28 13:21'도와주세요! 현재 위치는 서울시 00구 222-20입니다.' 학생이 학교폭력ㆍ성폭력 등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보호자와 인근 경찰서에 자동으로 전화를 연결해주고 현재 위치를 알리는 문자를 보내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학교폭력ㆍ성폭력에 대한 신고ㆍ상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 '굿바이!학교폭력'을 개발해 23일부터 학생ㆍ학부모ㆍ교사들에게 무료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위급상황 시 자동으로 긴급 도움요청 전화ㆍ문자 송신 ▲학교폭력 대처요령 정보 ▲맞춤형 상담센터 자동 연결 ▲예방 교육자료 제공 ▲Wee(학교부적응 학생 지원) 프로젝트 및 도움요청 안내 등 총 5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 페이지에 있는 학교폭력도움전화 버튼을 터치하면 학교폭력긴급전화(1588-7179)로 바로 연결된다. '대처요령'을 터치하면 학교폭력ㆍ성폭력에 대한 신고요령, 피해자 보호 절차 및 가해자 조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맞춤상담'을 터치하면 현재 학생의 위치가 가까운 상담센터와 자동으로 전화연결이 되고,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가 탑재돼 있
2011-12-28 08:39유병훈 안동대 교수(48․사진)가 24일 1만 2000여 회원을 이끌어갈 제44대 경북교총 회장으로 당선됐다. 유 교수는 “지금 현장은 교원평가, 에듀파인, 교원잡무 증가 등으로 인해 교원 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연구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어 본질이 호도되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세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경북 교육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 회장은 또 “익명게시판 신설 등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처리결과를 공개함으로서 참여와 책임경영의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유 회장은 안동대 사범대학장, 과학교육연구소장을 역임하고 경북교총 정책연구위원, 제34대 한국교총회장선거 부회장 후보 등으로 교총과 인연을 맺어왔다. ▲교권침해 사건 대응시스템 설치 ▲회원 의견수렴 상시창구 마련 ▲예․결산 공개 등을 공약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2011-12-27 09:40“제물포중학교를 위해 태어나신 분 같아요. 정말 존경하는 선생님이에요.”(이종원 3년) “큰 아이, 작은 아이해서 7년째 뵙고 있는데, 한결같은 분이에요. 진짜 상이라도 드리고 싶은데….”(김희원 학부모) 지난 달 학교컨설팅을 위해 찾은 인천 제물포중(교장 김수만)에서 학생과 교사들을 면담하던 중 유독 자주 이름이 거론되는 교사가 있었다. 14년째 제물포중에서 학생들과 고락을 함께하고 있는 정영만(46) 교사(생활지도부장)가 그 주인공이었다. “그 분이 있어 우리학교 학생들의 생활지도는 문제없어요.”라는 확신에 찬 말 속엔 정 교사에 대한 믿음이 깊이 자리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학교폭력도, 담배 피우는 학생도 거의 없다는 제물포중. 주5일수업제 인프라로도 주목받고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로 학생들을 하나로 모아온 정영만 교사의 저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제물포컵 축구대회 ‘벌점’ 10점 이상이면 참가 안 돼 학생회서 학생 스스로 규칙 제정, 생활습관도 좋아져 “주5일 대비 잔디구장 완공, 지역 학교 참여 이끌 것” “한 학교에 오래 있다 보니 잘 봐주시는 게 아닐까요.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욕구 발산의 기회를 주려고 노력한 것이…
2011-12-27 07:09올 한해 우리 교육계에는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 시·도와 시·도교육청, 시·도교육청과 학교, 교사와 학생 사이에 크고 작은 갈등이 있었다. 흔히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고 말하곤 하는데, 진부한듯하지만 그 말만큼 지나온 한 해 우리 교육계를 적절하게 표현해주는 단어도 찾기 쉽지 않다. 일부 교육감들이 교사징계, 무상급식 추진 등 몇몇 주요 교육 사안에 대해 교과부나 해당 시·도자치단체와 다른 입장을 취하며, 중앙 정부와 시·도교육청, 시·도와 시·도교육청 간 갈등이 여느 해보다 두드러졌다. 또한, 학생체벌 금지 등 학생지도 방법이나 학교에서의 방과 후 활동 등과 관련된 갈등이 교육청과 단위학교 간에 빈번하게 발생했다. 그리고 언론 보도 등을 통해서 교사와 학생, 교사와 학부모 간의 갈등 사례 또한 적잖게 접할 수 있었다. 교육주체들 사이의 이러한 갈등은 우리 사회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본격적인 수평적 사회로 진입하게 됨에 따라, 기존의 교육주체들 간의 수직적 관계맺음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됨을 방증하는 일종의 신호라고 하겠다. 중앙정부가 시·도교육청에 대해서 우월적 권한을 행사하는 것, 시·도와 시·도교육청의 비타협적인 관계,
2011-12-26 17:36현재 중학교 1학년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4년부터 '통합 사회'와 '실용 경제' 과목을 배우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신규 교육과정의 하나로 고교 탐구영역의 사회 교과에 '통합 사회', 교양 교과에 '실용 경제'를 각각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통합 사회 과목은 경제 문제를 비롯한 사회 현상을 통합적인 시각에서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목으로 일반사회(정치·경제·사회문화), 지리, 도덕, 역사 영역 사이에 구분을 두지 않고 내용이 구성된다. 실용 경제 과목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금융투자 원리의 이해, 국제경제 지식, 진로 설계에 따른 취업과 창업, 사회보장 제도와 복지정책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이 담긴다. 공청회는 26일(실용경제)과 29일(통합사회)에 각각 열리며 교과부는 내년 1월 초 교육과정심의회를 거쳐 1월 중순께 교육과정 개정 고시를 한 뒤 교과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두 과목이 신설돼도 수능 선택과목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2011-12-26 14:14동급생 2명의 괴롭힘을 참다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학생 자살사건과 관련, 대구시교육청이 26일 지역 초·중·고교 일선 학교장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교육청은 이날 오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초·중·고 교장, 학생생활지도부장, 상담부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긴급 생활지도 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학교폭력의 정확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현재 초등학교 1ㆍ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만 실시하고 있는 '학생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를 전학생으로 확대 실시토록 했다. 또 겨울방학 기간 (학교폭력) 위기 학생을 특별관리하기 위해 담임교사와 가정간 연계 방안을 마련토록 하고 교사 등이 사고 발생 징후를 사전에 감지할 경우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긴급 심리상담반도 투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교육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 우동기 교육감 명의로 작성된 '선생님들께 드리는 글'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을 지역 2만여명의 교사와 각 가정에 전달토록 했다. 우 교육감은 '선생님들께 드리는 글'에서 "생활실태 파
2011-12-26 14:12일본의 공립 초·중·고등학교 교원 5400명이 정신질환으로 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일본 문부과학성의 조사 결과 작년도(2010년 4월∼2011년 3월)에 정신질환으로 휴직한 초중고 교원은 54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0.9% 정도 감소했지만 최근 10년간 2.1배 증가했다. 문부과학성은 "심각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도에 병환으로 휴직한 교원은 모두 8660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정신질환이 62.4%를 차지했다. 정신질환 휴직자 가운데 43.4%는 초등학교 교원이었고, 중학교 교원은 30.9%, 고등학교 교원은 15.1%로 초등학교 교원의 정신질환 비율이 높았다. 정신질환 교원 가운데 45.7%는 새로운 학교로 옮겨도 2년내 휴직을 해 새로운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12-25 12:18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에 전국 초중고 중 2057개교를 창의·인성교육 및 진로교육을 강화하는 `창의경영학교'로 선정해 총 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점과제 유형별로는 학력향상형 650개, 사교육절감형 580개, 교육과정혁신형 627개, 자율형 200개다. 운영 기간은 3년으로 매년 성과를 평가하며 학교별 예산은 과제 유형·학교 규모 등에 따라 내년 2월에 차등 지원한다.
2011-12-25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