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는 25일 내외국인을 위한 기숙시설인 곤자가국제학사와 함께 곤자가프라자(지하 캠퍼스)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유시찬 이사장 신부와 손병두 총장을 비롯한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 조규만 주교, 신영섭 마포구청장, 김호연 동문회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서강대의 숙원사업이던 국제학사의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 2006년 9월 착공, 만 23개월만에 준공된 곤자가국제학사 및 곤자가프라자는 총368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연건평 1만2600평의 지하 3층, 지상 12층으로 건립됐다. 서강대는 곤자가 국제학사 및 곤자가 프라자 준공으로 재학생들의 기숙사 이용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됐으며 외국인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숙시설이 완비돼 손병두총장 이후 강력하게 추진해온 국제화 전략이 큰 탄력을 얻게 됐다. 곤자가국제학사는 지하 2층 지상 12층의 건물로 총 90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할 학생실과 외국인 교수 등 50여명이 생활할 수 있는 게스트룸 등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의 안전측면 등이 세심하게 고려된 최첨단 관리시스템이 도입됐으며 구내식당과 교수연수센터, 글로벌 라운지, 체력단련실, 세탁실, 병원, 약국 등의 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2008-08-25 09:19서울대가 소속 교수들에게 '표절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오는 29일 교내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표절, 기준과 예방책'이라는 주제로 연구 윤리 심포지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이인재 서울교대 교수, 김형순 인하대 교수, 조국 서울대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동료 교수들에게 표절의 개념과 대책을 제시한다. 이 교수는 올해 초 교육인적자원부의 의뢰로 인문학·사회과학 분야의 논문 표절 가이드라인 모형을 개발했던 경험을 토대로 인문사회 계열에서의 표절 기준과 예방책을 강의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공계열에서의 표절의 기준과 예방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조 교수는 연구 윤리 또는 법적인 측면에서 표절의 현황과 유형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제시한다. 서울대는 연구처 주관으로 재작년에 '과학 연구의 진실성과 윤리성'을, 작년에는 '연구 윤리 원칙과 실천방안'을 주제로 연구 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서울대는 자체 연구진실성위원회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올해부터는 연구 윤리와 책임에 관한 지침을 규정한 '연구 윤리 규정집'을 발간해 배포하는 등 소속 교수들에 대한 연구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2008-08-25 08:44내년 3월 개교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입문시험인 법학적성시험이 24일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2009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7개 지역 총 13개 학교에서 언어이해, 추리 논증, 논술 등 3교시로 치러졌다. 이날 시험에는 1교시 언어이해 응시자를 기준으로 총 9천766명의 수험생이 응시해 당초 원서접수 인원(1만960명) 대비 89.1%의 응시율을 보였다. 2009학년도 로스쿨 총 입학정원이 2천명이므로 시험 응시생을 기준으로 할 때 입학 경쟁률은 4.88대 1로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험은 10월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각 대학의 로스쿨 입시에서 기본 전형요소 중 하나로 활용된다. 대학별 선발 인원은 서울대 150명, 연세대ㆍ성균관대ㆍ고려대ㆍ전남대ㆍ경북대ㆍ부산대 각 120명, 이화여대ㆍ한양대ㆍ충남대 각 100명 등이다. 시험 성적은 다음달 30일 발표되며 대학별 전형은 2개군으로 나뉘어 첫번째 군은 11월10일부터 15일까지, 두번째군은 11월17일부터 22일까지 각각 6일 간 전형이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1개군에서 한 대학씩, 최대 2개…
2008-08-25 08:44우리나라 고등학생의 60% 이상은 학교 성교육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어 전담교사 배치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의 이명화 센터장은 23일 오후 서울 한국노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ㆍ일 성교육 세미나'에서 "지난해 8, 9월 서울 남녀 고등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 이상이 '학교성교육에 불만족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학교 현장에서는 성교육 시간과 전담교사 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성교육이 형식적이고 행사치례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각 시도 교육청은 연간 10시간, 그중 연 2시간은 외부 전문가에게 맡겨 학교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는 "2006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성교육을 보건교과에 포함시켜 체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하기로 했지만 시행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시스템과 제도 보완을 통해 학교내 성교육을 재빨리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교육 내용과 관련해서도 이 센터장은 "성교육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학교 교장 등이 실천에 있어서는 미온적이어서 청소년성교육의 내용에 대한 논쟁이 벌어진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소년단체 등에서
2008-08-23 23:56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 1명을 늘리는데 1억7천여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도 교육청은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농촌지역 6학급 이상 초.중학교 100개 학교 지원을 위해 2003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76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두 기관은 절반씩 부담한 예산으로 학생 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통학버스 운영, 특기적성교육, 원어민 보조교사 채용 등 해당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따라서 이 사업의 평가지표도 '학생수의 증가'로 설정했다. 그러나 이 기간 지원학교 학생수는 전체 1만1천118명에서 현재 1만1천544명으로 426명(3.8%) 증가하는데 그쳤다. 학생 1명을 늘리는데 1억7천여만원이 투입된 셈이다. 이같이 지원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학생수 증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투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학교간 교육환경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서 타 지역 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도는 분석했다. 일부에서는 특정 학교에 집중된 예산 지원이 형평성을 잃은 정책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도 교육청과 협의, 내년부
2008-08-23 10:12경남교육청의 초ㆍ중등 교원 정기인사를 두고 '보복성 인사'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형달 산청교육장과 박종원 하동교육장 등 7명은 22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정호 경남교육감은 편 가르기의 극치를 보여준 이번 인사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창원교육청 장학관으로 발령받은 김 교육장은 "권 교육감은 작년 교육감 선거에서 고영진 전(前) 교육감을 도왔다고 후배가 교육장인 창원교육청의 교육국장으로 굴욕적인 인사를 강행해야 하는가"라며 비판했다. 그는 "더군다나 관행적으로 현 임지에서 1년6개월 이상인 사람을 전보조치 하는데 이번엔 1년 이상된 장학사급 이상 교원 전원을 인사 대상으로 했다"며 "이는 교육감의 측근을 주요 보직에 심기 위한 조치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하동 진교초등학교장으로 발령난 박 교육장도 "다른 시ㆍ군이라면 모르겠으나 내가 교육장으로 있던 관할지역에 교장으로 전보조치한 것은 전 교육감의 측근이기 때문 아니냐"며 "할 수만 있다면 명예퇴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들의 입장은 이해하나 원칙을 존중하면서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되도록이면 학교 현장에서 퇴임하도록 하는
2008-08-23 10:11경기도교육청은 중소기업청 등 5개 정부 부처가 지원하는 직업교육 특성화학교로 12개 전문계 고교를 지정해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특성화고는 각각 중소기업청과 지식경제부, 특허청, 국방부, 농림수산식품부의 위탁으로 지정됐으며, 앞으로 이들 부처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 부처 지원 학교들은 해당 부처로부터 예산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학교당 매년 2~3억원씩이다. 중소기업청 지원교는 군자공고, 시화공고, 평택기계공고, 수원정보산업고, 매향여자정보고, 삼일상고, 군포정산고, 안성두원공고 등 8개교다. 또 평촌공고는 지식경제부가, 삼일공고는 특허청이, 수원공고는 국방부가, 수원농생명과학고는 농림부가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경기지역에 18개의 직업교육 특성화고가 운영되고 있어 이번에 선정된 12개교를 합치면 전문계 특성화고의 숫자가 전국 최다인 30개로 늘어나게 된다. 정부 지원 특성화교 가운데 군자공고는 디지털 시스템 분야 특성화고로 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게 되며, 시화공고는 핵심산업 기능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생산자동화 산업 분야 특성화고로 육성된다. 평택기계공고는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2008-08-23 10:08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04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과 체결한 단체협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인종 전 교육감이 2004년 5월 전교조와 맺었던 단협을 해지하고 오는 10월께 이를 (전교조에) 통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단협 당사자 중 한쪽이 협약을 해지하려 할 경우 이를 통보한 후 6개월이 지나면 협약의 효력이 사라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일부 독소조항을 고치는 등 단체협약을 개정하기 위해 전교조에 수차례 협상을 할 것을 요구했지만 대답이 없어 해지 통보를 고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전교조와 맺은 단체협약이 교사들의 이익을 지나치게 보호한다는 점을 지적해 왔다. 현 단협안에는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공개하지 말 것과 주번ㆍ당번교사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 교사들이 참여하는 학교인사자문위원회를 두고 학급담임 배정 등을 논의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 실시된 서울교육감 직접 선거에서 전교조와 대립각을 세웠던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전교조의 반발을 무마하고 이런 내용으로 단체협약 개정을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2008-08-22 09:57경기지역 초등학생들의 해외 유학이 2007년을 기점으로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07학년도(2007년 3월1일~2008년 2월28일)에 해외 유학에 나선 도내 초등학생 수는 8천338명으로 2006학년도의 8천657명보다 319명 감소했다. 지난해 이전까지만 해도 초등생의 조기 유학은 2004학년도 5천72명, 2005학년도 6천529명 등으로 해마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왔다. 초등생 유학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환율 상승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교 영어교육의 질이 높아지면서 굳이 조기 유학을 보내지 않아도 자녀들의 영어 학습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학부모들의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경기교육청은 분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마다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되고 일반 교사들의 평균적인 영어 구사능력도 향상돼 영어를 배우기 위한 유학의 필요성이 그만큼 낮아진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반해 일부에서는 조기 유학생이 의미있는 수준까지 감소한 것이 아닌 점을 들어 경기가 회복되면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조기 유학 붐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았다.
2008-08-22 09:55서울에도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하는 국제중이 내년 3월 설립될 것이라는 소식에 학부모와 학원가가 크게 들썩이고 있다. 국제중 대비반을 운영 중인 F학원이 21일 오후 목동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국제중 입시전략 설명회'에는 230여개 좌석 중 빈 자리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입시설명회 시간이 다가오자 학부모들은 삼삼오오 모여들었고 일부 학부모는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았다. 국제중 입시를 코 앞에 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아직 1, 2학년의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서울에 국제중이 생긴다고 하니까 혹시 우리 아이도 국제중에 보낼 수 있는 것인지 알아보려고 왔다"며 "주변에도 국제중에 관심을 보이는 학부모가 많다"고 말했다. 이 학원은 본격적인 설명회에 앞서 이 학원 출신의 청심국제중 학생들이 자신의 공부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틀어주며 분위기를 띄웠고 학부모들은 한마디라도 더 듣기 위해 귀를 기울였다. 상당수 학부모들은 강사가 서울지역 국제중의 입시요강을 자세히 소개할 때는 수첩을 꺼내 메모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학부모들은 학원이 배포한 자료도 유심히 읽어내려갔
2008-08-21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