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기본은 칭찬과 격려, 그리고 사랑입니다." 유인종 전 서울특별시교육감이 교육자로 살아오며 느낀 소회와 교육관, 올바른 자녀 교육법 등을 정리한 저서 '한국 교육의 리모델링-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공저 전병식, 교육과학사刊)를 14일 출간했다. 1996년부터 2004년까지 8년 간 서울시교육감을 지낸 그가 교육 행정가로서, 50여년 간 교단에 서 온 교사로서, 네 자녀를 키워낸 아버지로서의 경험을 학부모, 교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쓴 책이다. 유 전 교육감은 책에서 1957년 교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아이들을 사랑과 인내로 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강조했다. 당시 담임을 맡았던 반 아이들이 칼을 휘두르며 싸우다 퇴학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아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6개월 간 심리학 공부에 매달리며 아이들과 상담하고 동료 교사, 교장을 설득한 끝에 학생들을 복교시키는데 성공했다는 것. 현재 그 학생들은 목사, 의사, 실업가, 과학자로 성장해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유 전 교육감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이해하고 격려하고 인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이러한 자세로 교육할 때 우
2008-08-15 15:52서울대는 외국인 교수 22명을 9월부터 새로 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전임교수로 채용되며 15명은 6개 단과대, 5명은 대학원(자연대, 공대), 2명은 전문대학원에 각각 배정될 예정이다. 서울대는 "교육 및 연구의 국제화를 위해 사회학과에 영국 런던시티대에서 사회과학대학장을 역임한 앤서니 우드위스(63.Anthony Woodwiss) 교수를 임용하는 등 처음으로 외국인 교수 대규모 임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드위스 교수를 비롯해 고고미술사학과 안드레아 피어슨(Andrea Pearson) 교수, 철학과 마크 시더리츠(Mark Siderits) 교수, 사회복지학과 피터 애브라함슨 (Peter Abrahamson) 교수 등 7명은 정교수로 부임하게 된다. 서울대는 올해 초 20여명의 노벨상 수상자급 석학을 비롯해 100여명의 외국인 교수를 신규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현재 이 대학에는 수학계의 노벨상에 해당하는 '필즈 메달' 수상자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가 석좌교수로 재직하는 등 총 76명의 외국인 전임교수와 초빙교수가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는 "대규모 외국인 교수 채용이 국내 교수들의 연구역량 강화에도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
2008-08-15 15:5113일 발표된 2009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늘고 상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논술비중을 늘린 곳이 많아진 것이 눈에 띈다. 기회균형선발전형, 입학사정관제전형 등 2009학년도부터 새로 도입되는 전형을 비롯해 대입 자율화 기조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전형들이 실시되므로 대학별 전형계획을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모집인원, 수시2>정시 = 지난해 처음으로 수시2학기 모집인원이 정시모집 인원을 초월한 데 이어 올해(2009학년도)에는 수시2학기 모집인원(20만6천223명)이 지난해보다도 더 늘어났다. 비율로 따지면 올해 수시2학기 모집인원이 54.5%로 전체 총 모집인원(37만8천625명)의 절반을 훨씬 넘는다. 이처럼 수시 2학기 모집인원이 많아진 것은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 1학기 전형 전형 폐지, 우수학생 조기 확보 등의 이유로 수시2학기 모집인원을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학생부ㆍ논술비중 늘어 = 수시모집에서는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면접'을 기본 전형요소로 하고 여기에 논술, 실기고사 등이 추가된다. 특히 2009학년도 입시에서 대부분의 대학이 정시모집 논
2008-08-13 22:51충남도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중인 수준별 이동수업 만족도가 4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수준별 이동수업에 참여중인 도내 중.고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45.7%가 '약간 도움'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1월 같은 조사에서 평균 38.4%의 만족도를 보인 것에 비해서는 7.3% 높아진 것이나 여전히 낮은 수치다. 반면 2개 학급을 3개 수준 3학급으로 늘리는 방법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줄여 개별지도가 가능한 수준인 도내 96개(중 41개교, 고 55개교) 수준별 이동수업 선도학교의 만족도는 53.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들 선도학교에는 강사비와 교재개발비로 올해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 11억500만원을 포함, 모두 29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충남교육청은 수학, 영어 교사가 1명밖에 없는 소규모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2개 수준 이상의 수준별 이동수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255개 중고교가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중이다.
2008-08-13 22:47제주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초중고교에 영어체험전용교실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169개교에 77억원을 들여 영어체험전용교실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시설을 최신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영어교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초등학교의 영어체험전용교실은 거실, 부엌 등을 갖춘 가정집과 시장, 레스토랑 등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에 롤 플레이 존(Role Play Zone), 스토리 텔링 존(Story Telling Zone) 등에서 생활 속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고, 중고등학교의 경우 영어수준별 이동수업까지 가능하도록 기본 모델을 개발해 보급했다. 또한 전자칠판 등 최신기자재와 학습용프로그램, DVD, CD, 영어도서 등을 구비한 자기주도형 학습코너도 함께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전 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한 데 이어 영어체험전용교실도 전국 최초로 설치하게 됐다"며 "각급 학교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이 획기적으로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08-13 09:14오는 12월로 예정된 제7대(민선 6대) 대전시교육감 선거가 오는 19일 예비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낮은 투표율에 따른 선거 무용론과 짧은 임기에 비해 과다한 선거비용 등을 이유로 교육감의 권한대행이 이뤄지는 잔여임기를 현 1년 미만에서 1년 6월 미만으로 바꾸려는 일부 정치권의 교육감 선거 관련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움직임이 있지만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현재 5-6명의 인사가 선거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대전교육감의 경우 차기 임기가 2009년 1월 17일부터 시작돼 임기만료일인 2010년 6월 30일까지는 1년 5개월 14일로, 추진되고 있는 개정 법률안이 정하는 잔여임기 1년6개월에 불과 16일이 부족하다. 12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차기 대전시교육감 선거가 예정대로 12월 17일 치러지면 예비 후보자 등록은 선거 120일전인 오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받게 된다. 등록된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제작 배부, 제한된 수량의 홍보물 제작 발송 등 일정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현직 교육감을 제외하고 이번 교육감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공무원 등은 오는 10월 18일까지 해당 공직을 사퇴해야 한
2008-08-13 09:13학교장이 학교 안에 설치된 인사자문위원회의 의결을 반드시 따라야 할 의무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경기도교육청은 고양 A고교 B교사를 담임에서 배제한 이 학교 교장의 인사가 부당노동행위라며 내린 중앙노동위원회의 구제 명령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달 열린 이 사건 항소심에서 "단위 학교의 인사자문위원회는 학교장의 자문기구로서 그 의결이 학교 내 최종 인사권자인 학교장에 대해 법적인 기속력까지 가질 수 없다"고 판결했다. 앞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2006년 4월 A고교 교장이 교내 인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따르지 않고 전교조 소속인 B교사를 담임에서 배제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며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냈다. 이에 경기지방노동위와 중앙노동위는 B교사를 담임에서 배제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며 구제 명령을 내렸고 도교육청은 그해 12월 구제 명령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1심 법원은 지난해 10월 학교장의 인사가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한 데 이어 항소심에서도 경기교육청의 손을 들어주었다. 서울고법의 판결은 중앙노동위가 상고를 포기해 그대로 확
2008-08-13 09:12앞으로 불법 조기유학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초ㆍ중학생의 경우 나이에 맞는 학년으로 가려면 '교과목별 이수인정평가'를 반드시 치러 통과해야 한다. 교과목별 이수인정평가는 보통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시 각 교과목에 걸쳐 학력 수준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조기유학 초ㆍ중학생 등 미인정 유학자의 경우 학년 배정시 서류 심사와 함께 반드시 교과목별 이수인정평가를 실시하는 내용의 '귀국자 편입학 안내 자료'를 각급 학교에 시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일부 학교가 조기유학생 학년 배정시 약식 평가를 실시하거나 시험을 치르지 않고 진급을 시키는 경우가 있어 이번에 이수인정평가를 의무사항으로 변경했다. 이는 '취학 유예 학생이 재취학을 원하는 경우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에 관한 규정에 따라 학교장이 교과목별 이수인정평가 결과에 따라 학년을 정할 수 있다'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이수인정평가 방식은 각 학교의 '교과목별인수인정평가위원회'에서 정하게 되며 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부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학생의 수학 능력을 측정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은 조기유학에서 돌아온 학생이 나이에 맞는 학년에 배정돼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를 측정
2008-08-12 11:06전남지역 전문계 고교들이 일제히 산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학과 개편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11일 "지식 정보화 사회의 급속한 산업 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해남공고 등 전문계 8개교 10개 학과가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2학기부터 시행될 주요 학과개편을 보면 해남공고와 광양실고가 조선기계과를, 목포중앙고가 조선디자인과를 신설하는 등 서남권 조선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조선산업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여수산단과 광양만 개발에 따라 여수공고에는 로봇건설정보과와 지형디자인과가 설치된다. 또 여수정보과학고에는 관광경영과가,설치되고 목포중앙고는 영상미디어과를 개설해 2012 여수 엑스포, 전남지역 문화재와 자연경관 등을 영상자원화 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안고에 컴퓨터전자과가 신설되며 강진 병영정보과학고에는 e-비즈니스과, 목포 성신고에는 인터넷정보과가 각각 설치된다. 이번 학과개편에는 강진군이 병영정보과학고에, 여수시가 여수정보과학고에 각각 8천500만원과 5천만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 일부 지자체에서 학과 개편에 대한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사학재단도…
2008-08-11 17:25서울시교육청은 13일 여의도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 인성교육 활동을 지원할 초등학교 '배움터지킴이' 발대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퇴직교원과 퇴직경찰, 전역군인, 사회복지사, 청소년 상담사 등을 배움터지킴이로 위촉했으며 연수를 거쳐 올해 2학기 전체 공립초등학교 530여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당초 2010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배움터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아동 유괴ㆍ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배치 시점을 올 2학기로 앞당겼다.
2008-08-11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