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303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발예정 인원은 장애인 구분모집을 포함해 공립은 국어 33명, 수학 45명, 영어 54명, 물리 9명, 체육 지구과학 10명 등 25개 과목에 271명이다. 사립은 경남도교육청이 22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법인소속 중등학교에서 일할 보건교사 30명과 영양교사 1명, 국어교사 1명 등 모두 32명을 선발한다. 9월26일부터 30일까지 공립은 경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고, 사립은 해당 학교법인에서 원서를 받는다. 1차 필기시험은 10월14일,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2차 논술은 11월26일 치른다. 3차 실기와 심층면접은 내년 1월5일~13일에 진행되며, 1월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공립은 2012학년도 임용시험부터는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한곳만 지원할 수 있다.
2011-09-17 12:17충북도교육청은 내년에 신규 임용할 공립 중등교사 236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과목별 모집 인원은 ▲국어 25명 ▲수학 41명 ▲물리 10명 ▲화학 10명 ▲생물 7명 ▲지구과학 8명 ▲일반사회 3명 ▲역사 14명 ▲지리 4명 ▲도덕ㆍ윤리 8명 ▲체육 14명 ▲음악 5명 ▲미술 9명 ▲한문 7명 ▲영어 38명 ▲가정 2명 ▲식품가공 3명 ▲전기·전자·통신 4명 ▲기계·금속 9명 ▲건설 3명 ▲보건 2명 ▲영양 5명 ▲특수(중등) 5명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26~30일이며 1차 시험은 다음달 22일, 2차 시험은 11월 26일 치른다. 도교육청은 또 사학법인인 서원학원과 삼우학원의 위탁을 받아 각각 4명(수학 1명, 영어 3명), 1명(국어)의 신규 교사를 이번에 선발한다.
2011-09-17 12:16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는 1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이 국립대학을 황폐화시킬 '6대 악책'으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교련은 이날 서울 인사동 민가다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학 법인화, 성과급적 연봉제, 총장직선제 폐지 등을 포함한 선진화 방안이 교육의 공공성이라는 국립대학의 역할을 외면한 채 단순히 경쟁력이라는 잣대로 국립대학을 평가하고 구조조정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정한 선진화를 위해서는 국립대학의 자율성을 완전 보장해야 한다"며 "국립대학이 국가기관 겸 독립적 법률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을 개정하고 대학교육에 대한 정부지출을 OECD 평균인 GDP의 1.2%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형기 국교련 상임회장은 "교과부 장관 면담을 통해 선진화 방안 철회를 요청하고 한 달이 지나도 선진화 방안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면 교과부 장관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2011-09-17 12:11경기도교육청이 진보성향의 단체를 초ㆍ중학교의 평화통일교육 전담 기관으로 선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경기본부'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희망하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을 벌이고 있다. 평화통일교육은 도교육청이 지난 6월 계획한 '평화교육'의 하나로, 통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초·중학교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경기본부, 고등학교는 통일교육문화원에서 교육을 한다. 도내 초등학교 140곳, 중학교 59곳이 통일교육을 희망한 가운데 지금까지 20여개 초·중학교가 창의력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공동선언실천 경기본부의 교육을 진행했다. 각 학교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가 제출한 강의안 가운데 원하는 주제로 한 학기 동안 1~3차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평화통일 교육에 참여하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강사진은 모두 11명으로, 모두 이 기관의 통일강사 아카데미 출신이다. 민간 통일운동기구인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는 야권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해온 정치적 성향을 띈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통일관련 기관 중 학생들을 대
2011-09-17 12:10영국이 입학자격시험을 치른 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학 입시제도를 50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대입 제도 담당기구인 유카스(Ucas)는 최근 런던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에서 각 대학 부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자격획득 후 지원'을 골자로 하는 대입제도 개혁안을 공개했다. 이 개혁안에 따르면 오는 2016년부터 대학 지원자는 입학자격에 해당하는 'A-레벨' 코스를 이수하고 시험 성적을 지원 당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유카스는 A-레벨 시험을 6월 이전에 치르게 하고 7월중 성적을 확정해 여름휴가 기간에 전형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대입 제도에서는 예비 지원자들이 A-레벨 시험 성적을 받기 전에 각 대학의 선발전형이 시작되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예상 성적에 맞춰 대학을 결정한다. 그러나 예상 성적을 제출하는 현행 제도는 저소득층이 성적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하향 지원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이번 개혁안의 취지다. 유카스는 또 2지망 제도를 개편하고 전 대학이 합격 여부를 동시 통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개혁안에 대해 교원노조는 수업기
2011-09-17 12:08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5일 201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106명을 경쟁시험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영어 25명, 국어·수학 20명, 보건 8명, 체육 6명, 음악·미술·영양 4명, 특수 3명,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일반사회·지리 2명 등이다. 도 교육청은 오는 26~30일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www.gwe.go.kr)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고 내달 22일 1차 시험, 오는 11월 26일 2차 시험, 2012년 1월 3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2012년 교사선발 인원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인원 배정이 줄어들어 2011년 148명에 비해 28.3% 감소했다.
2011-09-17 12:07부산시교육청은 2012학년도에 공립 중등학교 교사 86명과 특수학교 교사 16명 등 모두 102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임용 후보자 선정경쟁 시험 시행요강을 확정해 16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26~30일이고 1차 선택형 필기시험은 10월22일, 2차 논술형 필기시험은 11월26일, 3차 시험(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 평가)은 내년 1월 6~13일에 각각 치른다. 문의 051-860-0156.
2011-09-17 12:06경북도교육청은 내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182명을 신규 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립의 경우 16개 과목에 168명을, 사립의 경우 8개 학교법인이 위탁한 14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타 시도 중복지원이 금지되고 2·3차 시험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임용시험 원서는 오는 26일까지 인터넷(http://cso.gbe.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11-09-17 12:05김정호 전북도교육위원이 진보 성향의 김승환 도교육감의 정책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 교육위원은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에서 김 교육감에게 "전북교육을 정상화하려면 교육과학기술부와 갈등으로 행정력을 낭비하지 마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교과부와 원만한 협의를 통해 절충안을 찾고 유연한 자세로 도민과 교육수요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는 김 교육감이 취임 직후부터 ▲자율고 지정 취소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 연기 ▲교원평가 시행계획에 대한 수정요구 거부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 거부 등으로 교과부와 잦은 마찰을 빚은 것에 대한 질타로 해석된다. 이 과정에서 교과부는 지시를 따르지 않은 김 교육감에게 세 번이나 직무이행명령을 내리고 전국 16개 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전북교육청에만 특별교부금을 주지 않는데 이어 급기야 7월에는 김 교육감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하기까지 했다. 이를 반영한 듯 김 의원은 "전북교육청이 특정 교원단체의 편향된 시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때문에 교과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라며 "국가적 교육정책인 교원평가 무력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전북교육청이 외형적으로는 교원평가를 거부하지
2011-09-17 12:03울산시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청 공사를 총괄할 학교시설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울산시교육청 기능 및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시교육청 본청은 2국 1담당관 10과 44팀에서 2국 2관 1단 8과 48팀 체제로 개편한다. 시교육청 본청과 2개 지역교육지원청의 시설과를 통합해 일선 학교와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모든 공사업무를 담당할 부교육감 직속의 학교시설단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기획홍보과와 교육정책과를 통합해 정책관을 신설하고, 초등인사계와 중등인사계를 통합해 교원인사과를 새로 만들었다. 기획관리국과 감사담당관, 과학정보기술과의 명칭을 각각 행정국, 감사관, 미래인재교육과로 바꿔 새로운 행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 방안을 토대로 각 부서의 인력과 업무에 대해 업무분담을 조정하고, 관련 조례와 규칙을 개정하고 나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학교시설단이 신설되면 시설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조직이 유기적 관계를 맺도록 초ㆍ중등 교원 인사업무를 통합하고 정책관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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