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5일 한국사학진흥재단 제8대 이사장에 임동오(林東午․65) 전 국립목포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임 신임 이사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전남대에서 상학을 수학한 후 동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전주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학진흥재단은 김학민 이사장 사퇴이후 4개월 동안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다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이사장을 공모했다.
2008-06-07 09:046일 한승수 국무총리와 대학생들의 시국토론이 벌어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는 50여명의 내외신 취재진을 포함해 400여명의 학생들이 가득차 토론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한중 연세대총장 등 연세대 관계자 10여명은 미리 토론장에 나와 한 총리를 맞았다. 한 총리는 토론 시간보다 10분 정도 빠른 오후 3시20분께 수행원 10여명을 대동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총리가 나타나자 최하양(19.경제학과)양 등 연세대생 7명이 `고시 철회, 협상 무효'를 외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촛불 집회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군홧발에 짓밟혔다. 총리는 일련의 사태에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외치며 한 총리를 따라 토론장 안까지 들어온 뒤 무대 뒤편에서 5분간 시위를 벌였다. 최양은 "한 총리의 발언을 지켜본 뒤 향후 입장을 정리하겠다"며 "오늘 토론에서 국민을 또다시 실망시킨다면 국민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명대 김창훈(27) 총학생회장은 "현재 촛불시위 등을 통해 국민들이 힘을 합쳐 쇠고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총리님의 책임있는 자세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한 총리는 "총학생회 초청을 받고 겸허한 자세
2008-06-06 19:51현충일인 6일 강원 춘천지역 공공기관의 조기(弔旗) 게양률이 절반 가량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 학원연합회가 이날 춘천시내 초.중.고.대학교 48곳을 비롯해 관공서, 병원, 금융기관 49곳 등 모두 97곳을 대상으로 현충일 조기 게양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중 56%인 53곳만이 조기를 제대로 게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해 조사대상 93곳 중 72%인 67곳이 조기를 게양한 것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특히 학교의 경우 지난 해 조기 게양률이 81%에 달했지만 올해는 65%에 그쳤으며 관공서 등 공공기관도 지난 해 62%보다 적은 47%에 머물렀다. 춘천시 학원연합회 하재풍 회장은 "최근 어지러운 사회현상으로 인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날인 현충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다소 퇴색된게 아닌가 해 아쉽다"고 말했다. hak@yna.co.kr
2008-06-06 19:50독도 영유권을 주장해온 일본 시마네(島根)현 미조구치 젠베에(溝口善兵衛) 지사는 중학교 사회과 해설서 독도 영유권 표기와 관련, 문부과학성에 빠른 시일 내에 명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6일 마이니찌(毎日)신문에 따르면 미조구치 지사는 5일 문부과학성 제니야 마사미(錢谷眞美) 사무차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독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학생들 교육이 중요하다"며 중학교 사회과 신(新)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제니야 사무차관은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지금은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면담 후 미조구치 지사는 "외교교섭을 진전시키기 위해서라도 국민들에게 일본영토라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며 "문부과학성도 영토문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시마네현 의회 후쿠다 마사아키(福田正明)의장도 참석했으며 6일에는 외무성을 방문해 독도영유권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poliyoon@yna.co.kr
2008-06-06 19:46부산 기장군이 캐나다 공립교육청과 손잡고 영어특성화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기장군은 최현돌 군수가 8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 램턴켄트교육청 및 요크리전교육청과 글로벌문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기장군과 캐나다 교육청은 국제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교류, 원어민 강사 지원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들 기관의 협력은 기장군이 지난 2월 저소득층 자녀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20명을 선발, 캐나다 교육청 2곳의 협조를 받아 4주간 어학연수와 문화탐방을 보낸 것이 계기가 됐다. 기장군은 발전소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원되는 지원금으로 원어민영어강사가 진행하는 방과후 수업에 참석하는 학생들 중 어학연수선발 시험에 응시한 성적우수자들에게 해외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영어특성화사업을 벌이고 있다. ccho@yna.co.kr
2008-06-06 19:29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설 사립학교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3일 정부가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동북아시아의 교육특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확정함에 따라 2011년에 개교하게 될 사립학교의 유치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유치할 사립학교는 해외에 나가려는 조기 유학 및 연수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정도의 명성을 우선 고려해 국내 10개 교육재단과 해외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압축했다. 국내는 교육의 우수성과 국제교과 운영경험 등을 기준으로 민족사관학원, 대원학원, 동원육영회, 영훈학원, 삼육학원, 명지학원, 봉덕학원, 양정의숙, 미림학원, 신진학원 등을 접촉키로 했다. 해외는 학교평가 순위와 교육 우수성, 운영 건실성 등을 감안해 필립스 아카데미 엔도버(미국),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 세븐오크스(영국), 밀튼 아카데미(미국), 유나이티드 월드 컬리지(국제학교) 등을 유치대상으로 꼽았다. 사립학교 유치단은 제주도와 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총리실지원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ksb@yna.co.kr
2008-06-06 19:27울산시 울주군 울주군 서생면 서생중학교(교장 박진상)는 방과후 학교에 교사와 학생이 모두 참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모두 5학급에 교사 14명, 전교생 119명의 어촌지역 소규모 학교인 이 학교는 지난 3월부터 '1교사 1강좌 개설'을 원칙으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모든 학생이 방과후 학교 강좌를 듣고 있다. 이 학교의 방과후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반과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논술, 탁구, 골프, 핸드벨, 워드프로세서, 독서신문만들기, 데생과 수채화, 토익, 밴드, 사물놀이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박진상 교장은 "주변에 학원이 없어 방과후 학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방과후 학교를 제대로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특기 계발, 학력 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2008-06-06 19:23울산시 울주군은 친환경 농업과 관행농업이 갖는 고비용의 문제를 개선하고 생산자의 농업경영 자립력 향상 등을 위해 친환경 농업 교육을 잇따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에 따라 먼저 친환경농업 교육단체인 '자연을 닮은 사람들' 주관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지역내 농업인 부부 20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 농약 전문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에서는 천연 농약 제조의 원리와 작용, 미생물 농약제조, 독초를 이용한 천연살충제 제조, 재배 가능한 독초 소개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두차례, 5박6일 동안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농업생활학교 기본 연찬교육도 이뤄질 계획이다. 한국자연농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강좌에서는 자연농업의 기본원리를 비롯해 자연농업 영농자재의 제조, 영양 주기에 입각한 비배(식물에 거름을 주고 가꿈) 관리 및 올바른 시비(거름주기)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은 울주군 농산과 친환경팀(☎052-229-7463)이나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의 확산과 보급을 유도해 지역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많은 농업
2008-06-06 19:19서울대 이장무 총장이 5일 밤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대규모 촛불집회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 총장은 이날 동맹휴업을 결의한뒤 집회에 참가한 서울대 학생들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수행원들과 함께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최근 서울대 재학생 한 명이 시위 현장에서 불상사를 당하는 일이 있어 이번 집회에서도 혹시나 다치는 학생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돼 총장께서 현장을 다녀간 것"이라고 말했다. 비운동권을 표방해온 서울대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3시 교내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학생 600-700명이 모인 가운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를 연 뒤 촛불집회가 예정된 서울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 총장은 지난 1일 음대 여학생이 촛불 시위 과정에서 경찰에게 군홧발로 짓밟히는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경찰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jslee@yna.co.kr
2008-06-06 19:16등단 52년째를 맞는 한국시단의 '거목' 신경림(73) 시인은 5일 "영어 몰입교육은 비문학적, 반문학적 발상"이라며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에 우려를 표시했다. 시인은 이날 강원 춘천시 김유정 문학촌에서 열린 `문학의 의의'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회에서 "문학하는 사람들의 첫번째 요건은 자기 나라 말에 대한 지극하고 깊은 애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머니의 품 안에서 배운 말을 버리고 어떻게 자기 감정과 자기 삶을 표현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진보주의자들 사이에는 우리나라보다 더 뛰어난 언어를 쓰자는 주장이 오랜 전부터 제기돼 왔다"며 "우리나라 말 대신 영어를 쓰자는 것도 중국 것으로 다 바꿔나가자고 말했던 박제가, 일본말을 공용어로 쓰자고 했던 이완용의 주장과 맥락이 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인은 "이런 주장이 무조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모국어를 버리고 자기 감정과 자기 삶을 표현할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영어로 시를 쓰겠다는 사람은 결코 좋은 시를 쓸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요즘 작가들은 미국 사람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작품을 써야 해외에서 초청받고 각광받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
2008-06-05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