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목적 화이트헤드 지음/ 궁리 교육이란 '지식 활용의 방법을 체득케 하는 것'이며 '지나치게 많은 것을 가르치지 말고, 가르쳐야 할 것만 가르치며, 사색이나 생활에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기본 관념과 그 응용을 가르치는 것'. 존 듀이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 교육학자이자 철학자로 꼽히는 화이트헤드의 강연 집으로 박식함에 그치는 인간이 지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인간이라는 교육의 근본을 되새기게 하는 고전이다. 학교를 버려라 매트 헌 엮음/ 나무 심는 사람 학교에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 지역 학습네트워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배우는 사례를 소개한다. 근대학교제도가 전쟁에 패한 프로이센이 모든 국민을 복종하도록 만들기 위해 실시한 대중교육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히면서 자기만의 아주 특별하고 독특한 감각능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권유한다. 제목 '학교를 버려라'는 학교를 없애자는 뜻이 아니라 수동적인 삶을 버리라는 뜻이다. 초등 사회과 교육 서재천 지음/ 유천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사회과 교육에 관한 이론과 실제적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주교대 교수인 저자는 현직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근 외국 이론을
2004-04-13 13:14▶월든=철학자이자 문학가, 자연주의자였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 최초의 녹색서적으로 불리는 소로의 원문 저서 중 주요내용을 발췌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의 생애와 사상, 당시 19세기 미국의 상황들을 담아 정리했다. 데이비드 소로/돋을새김 ▶서양과학사=과학자의 위대한 발견이 탄생하기까지 어떠한 노력이 있었는지, 이후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과학사의 흐름을 익혀야 한다. 청소년들이 과학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봄으로써 과학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종합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꾸몄다. 손영운/두리미디어 ▶호랑이도 하는 효도=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린 우리나라. 조상들은 부모님을 위한 일이라면 어렵고 험한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정성을 다했다. 하느님도, 산신령도 감동하고 사납기만 한 호랑이도 도왔다는 자녀들의 효성을 보며 항상 부모님을 먼저 생각하는 생활태도를 배우도록 해준다. 박민호/영림카디널 ▶보리밭은 재미있다=이른 봄 보리밭은 가족들의 놀이터가 된다. 보리싹이 얼지 않고 잘 자라도록 보리를 밟다 보면 기차놀이하는 것처럼 신이 나고 한참 뛰다 배가 고파지면 보리 이삭을 불에 구워 허기를 채울
2004-04-08 14:59▶아이를 더 크게 사랑하는 법='부모와 아이를 위한 명상'이라는 부제처럼 부모와 자녀를 위한 충고를 담은 인도철학가 오쇼 라즈니쉬의 명상집이다. 자녀간 문제뿐 아니라 십대들을 위한 충고, 참된 배움의 길, 아이들을 위한 명상 등 다양한 생각이 실려 있다. 오쇼 라즈니쉬/지혜의나무 ▶타클라마칸=저자가 스벤 헤딘이 행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타클라마칸 사막 횡단의 여정을 그대로 체험한 뒤 그 여정을 옮겨적었다. 주변의 오아시스 도시들과 사람들, 그들의 생활, 종교, 풍습들을 사진과 함께 실어 다양한 볼거리를 전해준다. 브루노 바우만/다른우리 ▶한글과 영어로 보는 명심보감=명심보감의 내용을 영어로 배우는 새로운 형태의 고전 교재. 명심보감의 한 구절을 한문으로 제시하고 아래 뜻풀이와 영어 해설 문장이 달려 있어 한문 공부와 영어 공부, 고전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김봉곤 외/우석 ▶잊을 수 없는 말 한마디=한국인성교육개발지도봉사단에서 지난해 개최한 '잊을 수 없는 말 한마디' 공모대회 응모작들을 모아 엮었다. 거칠게 변해가는 언어습관을 바르게 하고 한마디 말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줄 기회를 제공한다. 조국래/한국인성교육개발지도봉사단 ▶쌈닭=심술꾸러기 달석이는 마
2004-04-01 13:26▶신나게 나의 창의력 키우기=초등학생과 중·고교생이 토론을 통해 직접 해결할 문제를 마련한 뒤,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를 함께 토론한 내용을 정리했다.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창의력 있게, 자신감 있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윤환/교학사 ▶불량소년의 꿈=세상에 대한 원망으로 폭력서클에서 활동하던 소년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준 선생님을 만나면서 진실한 교사가 된 자신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옮겼다. 청소년 문제와 그 극복과정에 대한 청소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요시이에 히로유키/양철북 ▶아침형 인간되기=최근 화제를 모은 '아침형 인간'은 어른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학습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아침형 어린이의 생활법을 통해 저절로 깨닫도록 했다. 이정/자유로운 상상 ▶행복한 십대만들기 10가지=청소년기의 자녀들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부모가 알아야할 사항들을 분야별로 체크리스트에 가깝게 정리하고 있다. 호주의 청소년관련 전문가들이 연구와 상담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 진로지도 등을 설명했다. 한국청소년개발원/교육과학사 ▶할머니와 까만 염소="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촌 이야기와 노
2004-03-25 17:02▶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지구화' 시대라는 오늘날, 함께 사는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유네스코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교육운동 '국제이해교육'을 가르치는 교사와 학생들의 문화간 이해를 도와준다. 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원/일조각 ▶우주가 지금과 다르게 생성될 수 있었을까?=영국 왕립천문학자가 대학에서 특강한 내용을 정리한 책. 은하의 형성, 블랙홀 등에 관한 우주론 연구를 발전시켜온 저자가 '다중우주'라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는 논리를 제시하고 있다. 마틴 리스/이제이북스 ▶숙향전=고전 '숙향전'을 새롭게 구성했다. 어린 시절 전쟁통에 부모님과 헤어져 양부모와 살아가던 숙향은 시비의 모함을 받고 쫓겨나고 만다.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던 중 꿈을 수놓은 그림이 인연이 돼 천생배필을 만나 혼인하지만 시아버지로부터 고초를 당하게 되는데…. 최기숙/ 현암사 ▶경제박사 됐어요!=인어공주, 개미와 베짱이, 황금알을 낳는 닭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귀여운 주인공을 통해 희소성, 사유재산, 생산성과 같은 어려운 경제용어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김상규/북이즈…
2004-03-18 13:03▶개미=곰개미 종족의 공주 은별박이는 갑작스런 물난리로 알지 못하는 세계에 버려진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고긴 모험을 통해 은별박이는 여러 종족의 개미들을 만나며 개미사회를 배워간다. 희생을 기반으로 한 고도의 분업제도, 노예제도와 권력 다툼까지 신비한 곤충세계를 만날 수 있다. 김정환/푸른숲 ▶우리 문화의 무대에서 놀아보자=하나의 문화유산에 얽힌 유래와 역사적 가치, 시대적 배경, 관련된 인물 등을 빼놓지 않고 조목조목 알려주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왜 우리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겨야 하는지 근거를 제시한다. 잘 모르는 사실은 친숙하게, 잘못 알려진 우리 문화 상식은 바로잡기에 충분하다. 이덕일/두산동아 ▶900번의 고맙습니다=일본의 조용한 마을에 살고 있는 준은 근위축증으로 절뚝거리는 탓에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된다. 준의 어머니로부터 편지를 받은 담임선생님은 준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만이라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반 아이들에게 교환일기를 제안한다. 아야노 마사루/마당넓은집 ▶크리스핀의 모험=한 소년의 정체성 찾기 여행을 그린 '14세기 영국판 오디세이'. 13세 소년 크리스핀은 어머니의 장례 후 유품으로 납십자가를 하나 받는다. 홀로 남은 크리스핀은 도둑 누명
2004-03-11 14:30▶진화론 300년 탐험=시험관 아기, 생명복제 등의 뉴스가 자주 들려오는 요즘, 이러한 생물학적 환경에 대한 지식을 갖추도록 구성됐다. 진화론의 역사 속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이론들에는 당대의 세계관이 반영돼 있고 새로운 세계관을 이끌어내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세드릭 그리무/다른세상 ▶테마로 읽는 우리 역사=일본 고위층의 신사참배는 해마다 문제가 되곤 한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까지 우리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역사를 시대순이 아닌 문화, 생활, 정치 등 작은 테마별로 정리해 삶에 직결된 친근한 우리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수 외/동방미디어 ▶청학동 효와 예 이야기=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저자가 명심보감, 소학, 예기 등에 나오는 효도와 예절에 대한 명문구들을 풀이했다. 전설이나 민담 등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함께 담아 한자공부도 딱딱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꾸몄다. 김봉곤/두산동아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기술='어린 시절의 독서습관이 똑똑한 아이를 만든다'는 명제를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이론적으로 보여주는 책. 독서로 신장시킬 수 있는 학습능력, 아이들의 성장에 따른 독서기술, 실제적인 독서지도와 공부 클리닉
2004-03-03 17:31▶세상을 바꾼 삐딱이들 라이트 형제=자전거 수리점에서 일하던 평범한 청년들이 하늘을 날겠다고 하자 사람들은 '미치광이'라며 비웃었다. 그러나 두 형제는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오름으로써 그것이 헛된 공상이 아니라는 것을 마침내 증명해낸다. 유명 과학자들보다 먼저 비행기를 만들어낸 라이트 형제의 엉뚱한 도전정신을 담았다. 김남일/세이북스 ▶미래과학의 세계로 떠나보자=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의 모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풀어낸 책. 미래학자들은 인류의 미래를 변화시킬 핵심기술로 나노, 생명공학, 우주항공 기술 등을 손꼽는다. 이들 핵심기술 중에서도 사이보그, 인간 게놈지도, 우주 엘리베이터 등 33가지 최첨단 기술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이인식/두산동아 ▶금융IQ를 높이자=매일경제에서 3년째 연재중인 기획물 '금융IQ를 높이자' 기사를 선별해 묶었다. 기업, 민간단체, 학교, 정부가 합심해 펼치고 있는 미국 금융교육 실례들을 소개하는 한편, 현재 한국 신용사회의 모습, 공교육에서 등한시하고 있는 금융교육 현실, 금융IQ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손현덕 외/을파소 ▶상엽이=생각이 좀 모자라 늘 엉뚱한 일만 저지르는 상엽이.…
2004-02-26 13:39▶생명의 신비를 푸는 게놈=많은 사람들이 아직은 유전자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생물학 중에서도 유전자변형식품, 썩는 플라스틱 등과 관련된 게놈과학, 즉 분자생물학을 다루고 있다. 핵심개념을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모토키 이치로/홍 ▶내 마음의 나이테=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한결같이 성교육을 받지만 정작 아이들은 성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네 명의 주인공들은 한 임산부와의 만남을 통해 하나의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고통과 기다림, 자신의 '소중한 몸'에 대해 배워간다. 유타루/바람의 아이들 ▶나야 나, 보리=먹을 것이 귀해 쌀 한톨, 보리 한줌 버리지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를 보리는 기억하고 있다. 어느 날, 도시의 공원에 옮겨진 보리를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보리는 쑥쑥 자라고 이를 지켜본 사람들은 저마다 보리에 얽힌 추억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문영숙/영림카디널 ▶경제가 이렇게 쉬운 거였나=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경제용어와 뉴스들, 때로는 무슨 뜻인지 모를 때도 있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림을 곁들여가며 경기, 돈의 흐름, 외국경제와 한
2004-02-19 16:27▶퀴리부인이 딸에게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우연히 퀴리부인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을 가르쳤던 강의 내용과 실험과정을 기록한 노트가 발견된다. 어린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지식을 전해주려던 퀴리부인의 과학교실 내용이 그대로 살아있다. 마리 퀴리 외/자음과모음 ▶장난기 많은 눈=오래 전에 잊혀졌던 퍼즐, 수수께끼, 감춰진 형태, 위아래로 보는 얼굴 모양 등 흥미 있는 그림들을 담아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게 했다. 미술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 있음을 알게 해준다. 줄리안 로덴스타인 외/보림 ▶잠자는 천재성을 깨우는 데니슨 공부법=아무리 뛰어난 천재도 두뇌능력의 2%밖에 쓰지 못한다고 한다. 공부에 대한 흥미와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열쇠는 뇌 속에 있다. 잠재력을 깨우는 학습법, 생활습관, 음악과 식이요법 등이 소개돼 있다. 정종진/한언 ▶수상한 과학=옥수수를 성스럽게 여기는 멕시코 오아하카 지역의 토종 옥수수에서 변형유전자가 발견됐다. 수많은 찬반논쟁이 벌어진 이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할까. 저자는 생명과학의 윤리문제에 대해 생명과학자들과 대중과의 의사소통을 제안한다. 전방욱/풀빛 ▶새소리 흉내쟁이 요산 아저씨=남쪽 시골 마을, 산을 좋아
2004-02-12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