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신설교인 능허대중학교(교장 이종숙)는 30일 나근형교육감과 김실 교육위 의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김기수 동부교육장, 각급 학교장 지역유지,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기념식을 가졌다. 능허대중학교는 ‘스스로 노력하는 창의적인 학생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책임과 신의가 있고 남을 배려하는 협동적인 사람,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가 함양된 창의적인 사람, 폭넓은 정보와 교양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심신이 건강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기르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신설 학교로서 효율적인 교수-학습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최첨단 교육시설과 쾌적한 교육 환경 기반을 구축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완비한 교실, 정보화 교육을 위한 컴퓨터실, 학내 전산망 설치, 실험 기자재를 갖춘 과학실을 완비하였으며,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급식소,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어학실 및 기타 특별실을 구축하고 있다. 특색 사업으로 ‘보람된 하루를 여는 능허대 푸른아침’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침시간을 활용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 영어활용능력을 신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1교1덕목으로 인사 잘하기와 효의 생활
2005-10-01 11:08영화 을 아시지요. 빠삐용은 무죄지만 살인죄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는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붙인 검사에 대한 복수 때문에 탈출을 시도합니다. 첫 번째 탈주는 실패하여 무시무시한 독방에서 2년을 보내게 됩니다. 다시 탈주를 시도하여 겨우 콜롬비아에 도착하였으나 수도원 원장에게 속아 다시 잡혀 독방에서 끔찍한 5년을 보내게 됩니다. 또 다시 탈출을 시도하다 붙잡혀 이제는 아직 아무도 탈출에 성공한 적이 없는, 주위는 상어떼가 득실거리는 악마의 섬으로 보내집니다. 그러나 빠삐용은 끝까지 자유를 향한 꿈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는 수십 미터가 되는 벼랑 위에서 야자열매를 채운 자루와 함께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마침내 탈출에 성공합니다. 우리 학교 부산 동아공업고등학교에도 이와 같은 이름을 가진 빠삐용 토끼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업계 학교라 기계, 화공약품을 다루다보니 아무래도 학생들의 정서가 메마른 것 같아 정서순화를 위하여 작년에 학교 뒤 공터에 조그마한 동물원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 동물원전경(구경하는 학생)ⓒ2005 이태욱 처음에는 시골 장터에서 사온 토끼 2마리와 칠면조 2마리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식구가 불어 이제는 제법 많습니
2005-10-01 11:07뭘 입어도 예쁜 우리들! 옥계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입니다. 그림 그리기를 한다니까 척척 준비물 꺼내고 앞치마를 입습니다. 기꺼이 내 모델이 되어 주는 우리 아이들은 웃으라니까 갖가지 표정을 지어냅니다. 웃든지, 이를 악물든지, 억지로 이를 보이게 하든지, 째려 보든지 간에 오동통한 볼엔 보조개가 생기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에 표정은 거만 해 집니다. 이들의 온 몸과 표정속에 물 오른 학교 생활이 배어 있네요. '잘 자라거라 이 나라의 미래는 너희들의 것이다.'
2005-10-01 11:07인천시교육청은 29일 본청 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과 각 국· 실·과장 정책 제안자 20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교육정책 개발』보고회를 갖고 2006학년도 학교에 적용할 정책과제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8월19일 교육정책 개발 워크숍에서 제안된 우수과제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목적으로 한 이날 협의회는 정책제안 부문별로 3부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교육정책 시범학급 운영 5과제로 학부모 협력체제 구축 및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통한 학력 기르기,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TE) 운영, 중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효율적인 학습 방안, 학급단위의 가족체험 활동의 활성화 방안, 학습자 중심 교육을 위한 교실 속 '작은 사회(Mini-Society)' 등에 대한 협의를 했으며, 제2부에서는 교육정책 개발 워크숍 우수제안 된 다양성을 추구하는 학생 선택권 확대 와 초등학교 논술교육 강화 등 15개 과제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3부에서는 『방과후 학교』표준 매뉴얼 개발 연구, 『방과후 학교』연간 운영 절차 매뉴얼 제작 활용” 등 『방과후 학교』도입 대비 제안 등 2과제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2005-10-01 11:05인천시 부교육감에 최수태(崔秀泰, 52세) 교육인적자원부 이사관이 9월 30일자로 임명됐다. 최수태 부교육감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23회에 합격, 20여년을 교육계에만 몸담은 정통 교육행정가로 진주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부 교육정책담당관,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 등을 역임했고 2005년 4월까지는 대통령비서실에서 비서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2005-10-01 11:04아이들의 잠재 능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그런데 그 능력을 찾기란 여간 힘들지가 않다. 그리고 그 능력이 자신에 의해 드러나는 경우도 있지만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잠재 능력의 발견 시기라고 본다.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의 잠재능력이 무엇인지 모르는 체 학교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호기심과 우연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원동력이 되는 것처럼 선생님은 평소에 아이들의 관찰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어릴 때 그 능력을 인정받아 소질을 계발해 나가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뒤늦게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살 때가 있다. 심지어는 아예 발견되어지지 않은 채 사장(死藏)되는 경우도 있다. 작년에 있었던 일이다. 영어 시간, 읽기 과정에서 유난히 발음이 좋은 한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의 말에 의하면 본인은 특별히 학원 수강이나 과외를 받은 적도 없었고 다만 영어 발음이 좋다는 이야기는 가끔 들은 적이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의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도 주어지지 않
2005-10-01 11:02시골의 작은 학교 운동회는 아이들이 적어서 예전처럼 응원석에 앉아서 응원할 시간이 없다. 이웃 학년과 함께하는 경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경기에 나가다 보면 아침부터 하루종일 뛰고 게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너무 많다. 그래도 어린이들은 마냥 좋아하며 운동회를 신나게 즐긴다. 학부모들도 자기자녀 운동하는 모습을 구경만 하고 있지 않다. 운동장으로 계속해서 불려나와 어린이들과 함께 운동을 해야 한다. 어린이들이 청군백군 나뉘어 줄다리기 경기를 응원하다가 어린시절로 돌아가 우리 어른들도 줄다리기를 하자고 운동장 가운데로 몰려나온다. 인원을 점검한 다음 줄을 잡고 자리에 앉아 있다가 신호총 소리가 울리면 젖 먹던 힘까지 다 써가며 열심히 줄을 당겨보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영차! 영차! 어린이들은 자기 부모님편이 이기라고 열심히 응원을 하고 박수를 친다. 승패보다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체험해 보는 줄다리기는 언제나 재미있다. 상품까지 나눠주니 함박웃음을 지으며 개선장군처럼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볼 때 가을 운동회의 정겨운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5-10-01 11:01교육인적자원부가 13일 발표한 2005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지표에 따르면, 만 15세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측정평가 결과 한국 학생의 문제해결 능력은 550점으로 OECD에서 조사한 49개국 가운데 1위라고 한다. 수학과 읽기의 평균점수는 핀란드에 이어 2위이고 과학은 핀란드, 일본에 이어 3위로 나탄났다. 이공계 졸업생 비율도 핀란드에 이어 2위이다.(한국교직원신문 9월 26일자 참조) 하지만 학급당 학생수나 교원 1인당 학생수 등 교육 여건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뒤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을 뒤집어 보면 아직도 우리 교육의 현주소는 가진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나라라는 사실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 않는 학부모의 교육열이 그렇고, 학생들의 노력하는 자세가 뛰어나며, 근무 조건이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교직에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 온 우리 선생님들과 삼위일체를 이룬 결과라고 생각하며 국가적인 경사가 아닌가? 반가운 소식은 그것뿐이 아니다. 오늘 아침 새벽 라디오 방송에서 들으니, 한국의 국가 경쟁력 순위가 지난해 29위에서 12계단 뛰어오르며 17위로 발돋움했다고 하니 이제 경제문제도 잘 풀려가는 객관적인 징후들이 나타나
2005-09-30 10:35지역간, 계층간 격차해소만이 진정한 교육평등을 이루어줄 수 있을까요? 물론 이들 모두 중요한 사안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세요. 너무나 공부가 하고 싶지만 주위의 편견과 시설악화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우리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당한 아픔을 학교에서 다시 당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장애학생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게 우리는 도와야 합니다. 장애학생의 교육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얼굴에 다시 한번 미소가 번지길 바라며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장애학생 교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특수교육진흥법 등 관련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애학생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04년부터 만3세∼5세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만6세 취학유예 장애아동 중 일부 아동을 포함한 약 1,500여명에게 유치원 학비 지원, 특수교육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특수학교 또는 특수학급 신·증설 , 장기입원 등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학교 교육을 정상적으로 받기 어려운 건강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병원학급 운영, 학령기에 교육받지 못한 장애성인을 위한 야학기관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
2005-09-29 23:57"일제침략관에서 나라 잃은 설움이 어떠한 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민족정신이 살아 있어야 나라가 산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독립기념관을 다녀간 사람은 국력이 약하면 또 다시 외세 침략을 받는다는 교훈을 받았으면 합니다." 2005년 9월 29일, 연수 4일째 과정으로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교감들의 소감이다. 경기도와 인천의 초·중등학교 교감 45명은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임웅환)이 주관하는 '초·중 교감 민족정기 선양 직무연수'를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수원에 있는 보훈교육연구원에서 받고 있다. 이들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 6·25 극복과 통일 한국, 동북아 정세와 민족정기, 한국독립운동사 등 강의를 듣고 독립기념관 현장 견학, '민족정기 선양을 위한 위한 우리의 역할' 분임토의를 하며 연수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연수 성적우수자와 분임 간부에게는 내년도에 해외 독립유적지 탐방의 특전이 부여된다.
2005-09-29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