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의 정치와 경제, 문화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려면 다음 세대에 지도자가 될 청소년들의 교류부터 더 활발해져야 하지 않을까요?" 18일 오후 중국 베이징 중앙민족대학교에서 한국 청소년 200명과 중국 청소년 40여 명이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양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언어문학학부 학생 40여 명은 학교를 찾은 한국의 '미래 동반자들'에게 탈춤 공연과 태권도 시범, 작년 한글날에 가진 연극 영상 등을 선보였다. 초면인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서먹서먹해했지만 행사가 무르익을수록 "왜 중국에서는 태권도 동작을 할 때마다 '슷!슷!' 소리를 내나?" 혹은 "태권도 인사법이 특이하다" 등 양국의 문화를 서로 비교하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궁금증을 스스럼없이 물어봤다. 태권도 시범을 보인 3학년 윤영근(24·조선족) 씨는 "중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비단 한류뿐 아니라 최근 한국어과를 개설하는 중국의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라며 "민간 외교관인 양국의 청소년들이 상대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앞으로 더 늘어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 청소년들은 주중
2010-05-19 09:13경남도교육청은 학교 도서관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10억 6천만원의 도서 구입비를 212곳의 학교에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학교는 초등학교 106곳, 중학교 70곳, 고등학교 36곳으로 한곳에 500만원씩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이 돈은 학생들의 교과학습 활동에 참고할 수 있는 전문 도서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학교별로 장서 구입비가 예산에 포함돼 있지만 부족한 실정이어서 교육청이 별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도교육청은 2008년부터 경남지역 946곳의 초·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 장서확충 사업에 나서 2008년 424개 학교에 21억 2천만원, 2009년 212개 학교에 10억 6천만원을 지원했다.
2010-05-19 09:10'교복, LED 어깨띠, 마라토너, 로봇, 마스코트..'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교육감과 교육의원 후보들이 선거에 무관심한 유권자의 시선을 끌려고 내놓은 갖가지 묘안이다. 19일 교육감과 교육의원 후보들에 따르면 이번 선거가 주민 직선으로 처음 치러지고, 자치단체 선거보다 관심과 인지도가 낮아 선거운동을 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 때문에 교육의원 선거에 나선 전북 남원과 전주의 두 후보는 70~80년대 고등학생이 입었던 교복을 입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남원 지역의 후보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권자의 눈에 더욱 잘 띄도록 하복 대신 동복을 입고 거리를 누비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 후보는 선거사무원에게는 교련복을 입혔다. 전주의 한 교육의원 후보는 야간 선거운동을 위해 LED 전구를 활용한 어깨띠를 만들어 착용하고 밤거리를 누비고 있다. 그는 공약을 만화 형식의 홍보집으로 만들기도 했다. 울산과 경남은 기호 1번 한나라당이 강세인 지역으로 한나라당의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첫 번째 순위를 받지 못한 후보들은 이름과 얼굴 알리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시행한 투표용지 게재 순위 추첨에서 세 번째 순위를 뽑은 울산의 한 교육의원 후보는 하루…
2010-05-19 09:10한국진로교육학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고용정보원,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노동부가 후원하는 2010 진로교육 국제학술대회가 1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핀란드, 일본, 뉴질랜드, 미국 등 4개국 진로교육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가했고 국내 진로 교육 종사자 400여명이 참가했다. 해외 전문가들은 ▲성인까지 이어지는 평생 진로지도(핀란드) ▲학생들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커리어 스타트위크 캠페인(일본) ▲정부와 학교가 협력하는 커리어 서비스센터(뉴질랜드) ▲직업기술교육(CTE)의 변천 사례(미국) 등을 소개했다.
2010-05-19 09:07급물살을 타던 전남도교육감 후보간 단일화가 주춤거리고 있다. 김장환, 서기남, 신태학, 윤기선 후보 등 전남교육감 후보 4명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긴급 회견을 하고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계획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 연기됐다. 이들 4명 후보는 이날 정오께 도 교육청 관료 출신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저녁에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은 도민 5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50%, 1위 후보와의 가상대결 결과(50%)를 합산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후보진영에서 이날 낮 2시께 단일화 합의에 따른 지지를 부탁하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면서 다른 후보 3명이 반발, 회견이 무산됐다. 이들은 3명 자체만으로 여론조사를 할 것인지, 아니면 규정을 어겼다는 후보까지 포함할 지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의 후보진영은 별도로 교직원과 도민을 구별, 여론조사를 실시해 합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교육감 후보로는 교육관료 4명에다 대학총장 출신인 장만채, 김경택 후보 2명, 고교 교장 출신인 곽영표 후보 등 7명이 출마했다. 이 중에서 여론 등에서 선두권을 고수하는 장만채 후보가 최근 투표용지 게재…
2010-05-18 21:52전국 시도교육감 선거를 10여일 앞둔 가운데 보혁 후보들이 성향별로 본격적인 연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00여 보수성향 시민·교육단체로 구성된 바른교육국민연합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범보수 교육감 단일후보 연대 기자회견'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울에서 출마한 이원희(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 회장), 경기 정진곤(전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인천 권진수(전 인천교육감 권한대행), 대구 우동기(영남대 교수) 후보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국민연합은 전했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후보를 중심으로 진보 후보 간의 연대도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에서 출마한 곽노현(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과 교수) 후보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 김상곤 후보와 다양한 연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 후보들과 연대 여부에 대해서도 "진보 후보들은 시민단체 주도의 후보 선출 과정에서 공통적인 5대, 10대 공약에 동의한 바 있다"며 사실상의 공감대가 이뤄져 있음을 시사했다.
2010-05-18 21:50이명박(MB) 대통령은 18일 교육 개혁과 관련해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3차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개혁의 방향은 옳다고 생각하나 변화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교육 개혁이 모든 국민의 주요 관심사인 만큼 개혁 방향이 특정 계층을 위한 변화로 해석되면 결코 성공할 수 없게 된다는 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리의 미래 경쟁력은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달려있다"며 "입시에만 집중하는 획일화된 교육으로는 그런 인재를 결코 길러낼 수 없다. 적극적으로 시대변화에 맞춰 과감하게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입학사정관제는 사교육을 억제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제도지만 궁극적으로는 창의성과 인성을 가진 인재를 기르는 것이 목표"라면서 "교사와 학부모들이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학들이 잘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들에 대해 "겉으로는 성적 중심으로 선발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실
2010-05-18 17:57학교 급식에 대한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미국 내에서 커지고 있다. 맛과 영양은 부족하면서 칼로리만 지나치게 높아 어린이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 급식이 개선되지 않으면 장차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할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미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미션, 레디니스(Mission Readiness)’는 최근 성명을 통해 “17~24세 미국 젊은이의 27%인 900만명이 너무 살이 쪄서 군대에 들어올 수 없을 정도”라며 “학교 급식이 학생들의 비만을 불러와 미국 안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존 샬리카쉬빌리 전 합참의장은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 급식의 질을 개선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급식 제도인 ‘전국 학교 급식 프로그램’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군부의 적극적인 건의로 도입됐다. 청소년들의 체중 미달로 군인을 뽑기 힘들다는 이유였다. 당시 학교 급식은 열량을 높여 학생들의 살을 찌우는 것이 목표였지만 60여 년이 지나면서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미 정부에 따르면 2008년말 현재 3050만명의 학생이 점심을 학교에서 먹고 있다. 학생들이 내는 식비는 끼니 당 1달러 75센트(
2010-05-18 17:25
북경소녀 왕멍멍(王萌萌)은 소학교 6학년 때 학교 국제교류 활동에 참가하여 외국에 단기 체류한 경험이 있다. 귀국 후 영어공부에 자신감과 흥미를 느끼게 된 그는 ‘중점중학교’로 불리는 영재중학교에 입학했다. 왕멍멍은 재학 중 영국의 두 고등학교에 원서를 제출했고, 중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조기 유학길에 올랐다. 현재 왕멍멍은 영국의 사립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그의 부모는 년간 30만웬(5천만원)의 학비와 생활비를 지불하고 있다. 중국에서 왕멍멍의 유학은 결코 개별 현상이 아니다. 중국 교육부 국제교류협력국의 통계에 의하면 2008년 해외 재학 중인 100만 2400여 유학생(방문학자 등 학술교류 포함)중 26만 4600만명이 초중등 학생으로, 전체 유학생의 30%나 된다. 유학에는 장단기 두 종류가 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도시들에서는 많은 초·중등 학교들이 국제교류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단기 유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베이징 휘쟈학교(汇佳学校), 타이웬(太原)시의 퉁보위제학교(通宝育杰学校) 등 소학교들에서는 본 학교 학생들이 재학 중 외국 자매학교로 1년간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
2010-05-18 17:242학기부터 초중고교에서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확대되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글쓰기, 토론, 실험 등을 교사가 직접 관찰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뀐다.또 2009개정교육과정 도입으로 인한 과원 교원은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전환될 전망이다. 안병만 교과부장관은 18일 청와대 세종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제3차 교육개혁대책회의에서 ‘창의성과 인재 함양을 위한 교육 내용 방법 평가체제 혁신방안’을 보고했다. ◆초중고 학습량 20% 감축 교과부는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 감소 ▲교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업 방법 적용 ▲서술형 평가 확대, 수행평가 개선 ▲창의 인성 중심의 대입사정관제 운영 등의 기본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2009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4년부터는 학생들의 학습내용이 20% 이상 감축된다.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여 학습 의욕과 지적 호기심을 유발할 필요성에 따라 교과간, 학년간 중복된 내용 및 각 교과별 단원수, 주제수를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기존 수업 방법에 더해 사례 중심 학습, 팀프로젝트, 토론 실습학습 등 다양한 수업방법을 올 2학기부터 고교 다양화 대표학교,…
2010-05-18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