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사립고나 특목고에 비해 공립고가 뒤쳐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의 열정과 그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지원이 있으면 공립고도 충분히 명문고로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가 그 모델이 되겠습니다.”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를 배출한 학교로 유명한 공주고(교장 임재무)가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도 서울대 6명, 연고대 16명, 경찰대 2명 등 30% 가량의 학생이 수도권으로 진학했다. 4년제 대학 입학률은 95.2%다. 공주고가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무엇보다 임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2007년 9월 모교인 공주고에 부임한 임 교장은 ‘새로운 도약 2010 비상 공주고’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공교육 되살리기에 나섰다. 가장 먼저 이전부터 학교에서 진행하던 각종 학력증진 방안에 대한 내실화에 중심을 뒀다. 대입 준비를 위한 별다른 사교육이 없는 공주시내에서 학생들이 능력에 맞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영어·수학·과학 중심의 교과별 보직교사 확충과 수준별 이동 수업을 실시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학업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다. 또 교과별 담당
2009-04-09 18:01지난해 10월 문을 연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 내 한국교총컨벤션웨딩홀(대표 남기열)이 저렴한 사용료와 여유 있는 공간으로 예약률을 차츰 높여가고 있다. 특히 교총회원은 대관료·주차비·특별 이벤트 무료 제공, 식·음료 5% 할인, 봉사로 5% 제외, 웨딩페키지 25~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반 예식장과 비교해 최대 54%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2~3시간 간격의 예식 시간도 웨딩홀의 자랑이다. 15년 이상 웨딩사업을 해온 남 대표는 “교총회관을 방문하는 일반인에게 교총을 홍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교총회원들은 충분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최근 교총이 벌이고 있는 회세확장 이벤트도 지원키로 했다. 4월 내 신규회원 및 회원가입 추천자 중 웨딩홀 신청자 1명을 뽑아 결혼비용 일체를 지불하고 또 본식 패키지, 리허설 촬영, 폐백 음식 제공 등 총 2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남 대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는 있지만, 교총 회세확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웨딩홀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은 홈페이지(www.kftaweddi
2009-04-09 18:01충남 연기.공주에 들어설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미래형 선진학교가 건립된다. 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행정도시건설청으로부터 행정도시 내 각급 학교에 적용할 미래형 선진학교 모델개발에 대한 의뢰를 받은 한국교육환경연구원은 이날 건설청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행정도시에는 2030년까지 150여개의 초ㆍ중ㆍ고교가 건립되며, 우선 2011년 입주하는 행정도시 첫 마을(연기군 남면 나성.송원리)에 6개교가, 2012년 입주하는 중심행정타운(연기군 남면 종촌.방축.송담리)에 9개교가 각각 문을 연다. 특히 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위해 초ㆍ중ㆍ고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인 20명으로 제한된다. 행정도시건설청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현재 교육과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과 교실제' 등 미래형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저탄소 녹색학교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유비쿼터스(u)-스쿨 시스템을 구축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행정도시건설청 관계자는 "미래형 선진 학교모델 개발은 행정도시를 수준 높은 교육도
2009-04-09 17:38한국교총은 9일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 정부의 지유사판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과 관련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교총은 성명을 통해 “지유샤판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일본 식민지 정책의 초점이 한국의 근대화에 있었다고 미화하고, 강제 동원된 군대위안부는 미기술하는 등 한국침략의 강제성 및 식민 지배를 합리화하고 있다”며 한․일 양국간의 선린우호 관계를 무너뜨리는 반교육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교총은 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교과서를 일본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경우, 한․일 관계는 물론 일본 학생들에게도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일본 교원단체 및 세계 교원단체와 연대해 왜곡 교과서 불채택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초․중․고 학생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수업 실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04-09 16:52경남 남해지역 전체 초.중.고교에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9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역 내 30개 전체 초.중.고생 5천500여명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하기 위해 11억5천여만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일부 학교에 지원된 급식식품비, 운영비 등 학교급식 보조금이 지역 내 전체 학교로 확대된다. 남해군은 이달 안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비롯한 우수 농.수.축산물을 사용한 고품질의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2004년 학교급식 지원조례를 제정, 매년 일정 부분의 학교급식 보조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5월 학교급식 지원조례를 전면 개정해 학교급식 보조금을 일부 지원하던 것을 전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규정을 변경해 놓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역 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급식 보조금을 전체 학교에 지원키로 했다"며 "지역의 친환경 농.수.축산물 사용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04-09 15:28일본 문부과학성은 9일 교과서검정심의회를 열고 일본의 극우 세력들로 이뤄진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이 지유샤(自由社)를 통해 발간한, 한국 침략을 정당화하는 등 역사를 왜곡한 내용을 담은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대해 합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역사 왜곡의 정도가 다른 출판사에 비해 더욱 심한 중학교 역사교과서는 종전의 후쇼샤(扶桑社)판 교과서와 함께 2종으로 늘게 됐다. 이번 검정에 통과한 지유샤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내년 신학기부터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새역모는 과거 후쇼샤판 역사 교과서를 만든 단체이나, 최근 몇년 사이에 후쇼샤와 노선 갈등을 겪으면서 이번엔 지유샤를 통해 별로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만들어 검정 신청을 했다. 지유샤판 역사교과서의 역사 왜곡은 현행 후쇼샤판 역사 교과서와 거의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검정을 통과한 지유샤판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한·일 학계에서 부정되는 임나일본부설을 서술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에서 일본만이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조선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식민지 용어인 이씨조선으로 표기했고, 임진왜란 때 조선 침략을 '출병'이라고 표현했다. 아울러 강화도 사건의 도발 주체와…
2009-04-09 13:37사립대학의 등록금을 낮추기 위해서는 정부가 '사립대학 육성 특별법'이나 '고등교육 재정 교부금법' 등을 제정해 사립대 재정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는 9일 고려대 국제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세미나'에서 "현재의 높은 등록금은 대학들이 재정의 상당 부분을 등록금에 기대야 하는 구조 때문"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립학교 특별법 등을 만들어 재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교수는 "2005년을 기준으로 고등교육 재원의 공공부담 비율을 보면 한국은 24.3%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인 73.8%에 크게 못미친다"며 "국가의 지원이 지나치게 적다보니 대학 수입구조에 등록금 의존도가 가중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립대학 육성위원회를 설치해 대학에 경상비를 보조해 주고 세제지원과 간접지원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사립대학 육성 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며 "또는 국.공.사립대학 전부를 지원대상으로 하는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교수는 "안정적인 국가 지원이 가능해진다면 일정기간 등록금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시우 서울여대 교수…
2009-04-09 13:00앞으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있는 국.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장은 장애학생이 일반학생과 동등하게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보조기구 등의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이는 교육 등의 영역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 교육보조기구나 보조인력 등의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의 규정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특수학교 등은 11일부터 시각장애 학생에게 점자자료나 확대독서기, 청각장애 학생에게는 수화통역이나 보청기, 지체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높낮이 조절용 책상이나 휠체어 등을 대여하거나 제공해야 한다. 신변 처리에 어려움이 있거나 과다행동이 있는 중증 장애학생은 교육보조인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학교의 장이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국가인권위원회가 차별받은 장애학생의 진정 또는 직권으로 차별내용을 조사한 뒤 시정권고를 하게 된다. 또 학교가 권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법무부가 시정명령을 하게 되고,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 규정은 2011년에는 국.공립 유치원과 국.공.사립 초.중.고교와 대학교, 2013년에는 사립유치원, 국.
2009-04-09 11:33전국 4년제 대학들의 협의체이자 대학입시 업무를 주관하는 기구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새 회장으로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이 내정됐다.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는 9일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긴급 이사회 및 총회를 잇따라 열고 임기가 곧 만료되는 손병두 대교협 회장(서강대 총장)의 후임으로 이 총장을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손 회장은 오는 6월26일자로 서강대 총장 임기가 만료돼 대교협 회장직에서도 물러나야 한다. 대교협 회장이 중도에 그만둘 경우 관례상 대교협 산하의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 또는 국ㆍ공립대총장협의회 회장이 대교협 회장직을 이어받게 돼 있다. 이 총장은 현재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대교협은 새 회장 후보가 추대됨에 따라 22일 이사회, 그 이후에 있을 총회에서 회장 선출에 대한 안건을 공식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대교협 회장은 총회에서 회원 대학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된다. 이 총장이 새 회장으로 선출되면 손 회장의 남은 임기인 내년 4월7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 총장이 대교협 회장으로 추대돼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직에서 자동적으로 물러남에 따라 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이기수 고려대 총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2009-04-09 11:31교장공모제 확대를 위해 개설 예정인 교장양성전문과정에 ‘15년 이상 경력 교수, 교육행정직’의 입학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이 경우, 교과부나 시도교육청 등의 일반직이 대상이 된다. 올 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교장양성전문과정 설치를 제시한 교과부는 현재 양성과정의 입학자격, 규모, 기간 등에 대해 가닥을 잡고 최종 결재 과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과정은 교장공모제를 일반 초ㆍ중ㆍ고교로 확대하되, 교장 자격자에 한해 지원 자격을 주기 위해 기존 승진제 교장과는 별도로 두는 교장 자격 취득 코스다. 교과부 담당자는 “5월쯤 교육공무원법 등 관련 개정법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과부 안에 따르면 전문과정 입학자격은 교육(행정)경력 15년 이상인 초중등 교원은 물론 교수, 교육행정직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수 대상자의 10%~20%를 이들 외부 전문가에 할당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이수 대상자 선발은 기본적으로 양성과정 설치대학에 맡기되, 시도 교육감 등이 2, 3배수를 추천하면 이중 대학이 포트폴리오 등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등을 통해 걸러내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이수과정 규모는 연 200명~300명이
2009-04-09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