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하고 남은 식재료의 화려한 변신 웰빙이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 잡으면서 심리치료, 테라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테라피란 ‘치료’라는 뜻으로 심신의 상태를 좋게 하는 간접 치료 방법들을 통칭하는 용어다. 테라피에는 아로마, 컬러, 마사지, 캔들, 요가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 가운데 푸드아트테라피는 사람들에게 친근한 음식 재료를 통해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동기부여 및 잠재 능력까지 계발하는 치료방법이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과일, 과자, 채소 등 음식재료로 작품을 만들어 마음을 표현하는 예술 활동을 뜻한다. 충남 공주 호계초등학교 주인순 영양교사는 음식재료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푸드아트테라피스트이다. 꽃과 나비, 새, 만화 캐릭터 등 버려진 식재료들이 그의 손을 거치면 생명력을 지닌 아름다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학생들 급식을 마치고 잔반을 치우다 우연히 양파껍질을 봤어요. 파르스름한 색깔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도마에 올려놓고 요모조모 모양을 맞추다 보니 어느새 고운 꽃잎이 만들어지더라고요. 그때부터 푸드아트테라피에 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죠.” 주 교사는 음식을 만들고 남은 식재료를 그냥 버리는 법이 없다. 점심시간이 끝나자 수박 껍질
2017-01-01 00:00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진심 등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감정과 태도 같은 자세가 일차적으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쑥 튀어나오는 말과 행동 때문에 당황스러움을 경험할 때가 많다. 특별한 이유나 상황이 아님에도 그러한 감정의 기복을 생각 이상으로 자주 겪을 때마다, 상대방이 눈치 채지 못할 것이란 자기 착각 속에 빠지곤 한다. 하지만 상대방은 그러한 감정의 변화를 더 먼저 알아차리기 마련이다. 이렇듯 뚜렷한 이유가 없으면서도 극적인 기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상대방에게 우울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지속한다면 ‘지킬 앤 하이드 신드롬’에 빠진 것은 아닐까 의심해 볼 일이다. 인성의 파괴는 자기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에서 《지킬 앤 하이드》는 평소에 술이라고는 입에도 대지 않는 인자한 지킬 박사가 어느 날 술주정뱅이 난봉꾼이 되어 살인까지 저지르는 악당으로 돌변하는 이야기이다. 지킬 앤 하이드 증후군은, 심각한 내적 갈등을 겪는 이들이 내부의 그림자와 싸우다가 순간순간 굴복하고 마는 사람들의 증상이다. 남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들, 어릴 때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겪은 이들이
2017-01-01 00:00나이스 관리 강화... 교원의 책무성도 높여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학교생활기록부를 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 중심의 종합기록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개선안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과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등에 따라 학생 참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가 확대됨을 고려하였고,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평가 기록의 연계를 높이고자 하였다.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미흡하게 관리되었던 학교의 학생부 권한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 학생부 항목별 기재 주체 명시, 학적용어 정비, 항목별 기재 표준 가이드라인 제공, 나이스 권한 관리 강화 등 교원의 학생부 기재 역량 및 책무성 제고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능동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부 관련 훈령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였다. 나이스 시스템 상에서 이루어지는 학생부 권한 부여 및 입력 주체를 명확히 하도록 하였다.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 지침’(교육부 훈령)을 개정하여 그동안 모호하게 운영되었던 입력과 정정의 주체를 명확히 하였다.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초등학교에 신설된 ‘안전한 생활’의 이수시간과 특기사항을 창의적 체험활
2017-01-01 00:0001 병자호란(丙子胡亂)은 ‘난(亂)’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나라 간의 전쟁이었다. 이 싸움에서 조선은 신흥국 청(淸)에게 졌다. 병자호란(丙子胡亂), ‘병자년에 오랑캐가 일으킨 난’이라는 뜻이니, 난리의 이름으로만 보면 전쟁을 겪은 조선의 자존심이 당당하다. 그러나 실제 싸움에서 조선은 참패했다. 1636년(병자년) 12월 청 태종은 2만 대군을 이끌고 조선을 침략한다. 침략의 명분은 조선이 정묘호란(丁卯胡亂) 때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정묘호란의 약속이란 조선은 후금(後金)을 형의 나라로 받들어 예를 지킨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명나라를 섬기는 조선을 군사적으로 정복해 두자는 데 있었다. 청나라가 명나라를 없애고 중국을 지배하기 위한 선제적 군사 조치인 셈이었다. 청의 대군이 압록강을 건너 한양에 이르는 데 열흘 남짓 걸렸다고 한다. 청나라 군대의 세력이 어떠한지, 또한 조선의 방비 태세가 얼마나 허술했는지 짐작할 만하다.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해 적의 포위 속에서 혹한과 싸우며 버텼으나, 식량이 끊어져 청에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소설가 김훈의 장편 ‘남한산성’은 이 장면을 절절한 감각의 리얼리즘으로 묘파(描破)한다. 그 딱
2017-01-01 00:00수업장학 능력 교육전문직 역량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수업장학 능력이다. 그러나 수업장학 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학생 수업 시간이어야 하고 공간적으로 교실이라는 곳으로 한정되었다. 이러한 시간적·공간적 상황이 시험에서 요구하는 평가의 객관성을 만족시키기 어려워 이제까지 수업장학 능력 평가는 2차 시험으로 진행하였다. 하지만 최근 서울을 비롯한 여러 교육청에서 수업장학 능력 평가 유형을 실제 수업을 보지 않고 수업 동영상을 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 자유로워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수업장학 능력 평가를 2차에서 1차 시험으로 전환할 수 있었고 중요성에 따라 배점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직 입직에 뜻을 둔 사람은 수업장학 능력 향상에 가일층 노력해야 한다. 2016 서울 초등 기출문제 예시 ◎ 시험 시간 : 10시 ~ 11시 40분 ◎ 배부 자료 : 안내지 A4, 예비 답안 작성지 A4, 문제지 A4, 답안지 B4 동영상 시청 후 확인하게 함 ◎ 시험 과목과 단원 : 과학(4학년 무게 재기), 수학(5학년 직사각형의 둘레 구하기) 각각 20분 총 40분 수업 시청 후 답안지 작성 ◎ 개관 안내 : 2개의 동영
2017-01-01 00:00알파고와 천재 기사와의 대국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알파고의 승리로 끝났다. 알파고는 매일 하루에 수 백판의 바둑 기보를 읽고 이를 바탕으로 최선의 착점을 스스로 판단한다. 세상은 충격과 함께 지능형 컴퓨터의 가공할 능력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 사실 기계가 인간을 대신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공장의 단순노동이 로봇에 점령 당한지는 이미 오래다. 그런데 알파고는 인간의 사고 영역까지도 인간만의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교육 영역은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미래학자들의 예측에 의하면 불행하게도 21세기에 없어질 직업 가운데 교직을 포함시킨 바 있다. 가르치는 일은 교사가 아니어도 다양한 방법이 개발될 것이므로 굳이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공부를 하지 않아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의 영상강의도 그 한 형태이다. 교직이 사라진다는 말은 학교가 없어진다는 말이다. 정말 그럴까? 아마도 기계가 인간 감성의 영역을 넘지 못하는 한 그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지능형 컴퓨터가 감성 영역에 이르지 못하는 한 교육에 관여할 수 있는 영역은 지식의 전달에 한정될 것이다. 이 말을 달리하면 지금 학교에서 흔히 이루어지고 있는 설명식 위주의
2017-01-01 00:00미국의 경영경제전문지 Inc.에 어느 공장의 일화가 실린 적이 있다. 잘 돌아가던 공장의 대형 기계가 갑자기 멈춰 버렸다. 밤샘 근무를 할 정도로 바쁜 때여서 회사의 직원들 중 기계를 좀 안다는 사람들이 모두 돌아가며 손을 보았으나 기계는 요지부동이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사정이 급한지라 전문가를 불러다 기계를 고칠 수밖에 없었다. 한밤중에 불려 나온 전문가는 기계를 한동안 들여다보다 3분쯤 지난 후 망치를 꺼내 들고 두 번 탁탁 두들겼다. 회사의 직원들이 몇 시간을 매달렸어도 꼼짝하지 않던 기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모두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장장이 비용을 묻자 전문가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네, 500만 원만 주십시오.” 전문가의 망치 두 방에 기계가 다시 돌아가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았던 공장장은, 그래도 너무비싸다 싶어 수리비 명세서를 요구했다. 망치질 두 방에 500만 원이라니? 며칠 후 청구서가 날아왔고 다음과 같이 비용 명세가 적혀 있었다. “망치로 두드리는 비용=1만 원, 어디를 두드려야 할지 급소를 알아내는 비용=499만 원, 합계=500만 원.” 망치질 두번에 500만 원? 전문가란 일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2017-01-01 00:00수상 부산의 한 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한글 사랑 플래시몹이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름다운 항구도시 부산의 명소를 배경으로 2백여 명의 학생들이 율동과 함께 재미있는 노랫말로 잘못된 언어습관과 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가운데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글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부산 재송여자중학교. 이 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주최로 열리는 학생언어문화개선사업 ‘바른말 고운말 쓰기’ 플래시몹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톡톡 튀는 노랫말로 잘못된 언어습관 풍자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재송여중 플래시몹은 학생들이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짜임새 있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가수 거북이의 ‘비행기’ 노래를 개사해 바른말 사용을 알리는 플래시몹은 여중생들의 재기 발랄한 감각까지 더해져 공익성과 흥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슈퍼 대신 나들 가게, 유저 대신 누리꾼/ 포스트잇은 붙임쪽지, 몇 일이 아니고 며칠/(중략) 줄임말과 욕설 나도 모르게 습관화, 한 번 더 생각해서 말하자/ 백성을 생각했던 세종님 마음, 상형 가획 이체 자음을 만들죠, 모음은
2017-01-01 00:00지식정보화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은 예전에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을 학년에 맞게 배우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었지만 현대사회는 내가 필요한 정보를 필요에 맞게 재조직하여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내 것으로 만드는 재구조화 능력과 창의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것을 핵심역량이라고 한다. 국어과 교육에서 창의성 교육의 필요성 버니 트릴링(Bernie Trilling)과 찰스 파델(Charles Fadel)은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해 학습해야 할 내용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자세히 기술하였다. 또한 빠른 속도의 변화들이 학교 교육에 어떤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에 맞는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교육 즉,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해결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또한 OECD가 제안하는 21세기 역량의 개념은 크게 세 가지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첫 번째 역량 영역으로 ‘도구를 상호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두 번째 영역은 ‘이질적인 집단 속에서의 사회적
2017-01-01 00:00■ 호봉 획정 잘못으로 과소(과다) 지급된 경우, 호봉 정정 시점부터 호봉정정일까지 전기간에 대해 실제 호봉과 잘못된 호봉의 보수 차액을 소급하여 환급(환수)함. ■ 「민법」제166조 제1항, 「국가재정법」 제96조에 따라 각 환급(환수) 시점을 과거 3년과 5년으로 제한하여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 「국가재정법」 제96조에서는 금전의 급부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의 권리나 국가에 대한 권리 모두 그 소멸시효의 중단정지 기타 사항에 관하여 타법률에 규정이 없을 때에는 민법의 규정을 준용하게 되어 있으며, 민법 제166조 제1항에 의하면 소멸시효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 때부터 진행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호봉획정과 관련하여 과소 지급된 봉급의 청구나 과다 지급한 봉급의 반환청구는 해당 청구를 할 수 있을 때로부터 시효가 진행된다 할 것인 바, 「공무원보수규정」은 공무원 호봉획정 권한을 임용권자 또는 임용제청권자 등에게 일임하고 있으므로 일단 임용권자 등이 호봉을 획정한 이상 임용권자 등이 이를 정정하지 아니하는 한 누구도 이를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의 경우 잘못 획정된 호봉에 따른 과다 또는 과소 지급된 금액의 반환 또는 추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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