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원평가제도, 무엇을 담았나 가장 큰 변화는 교원평가를 3개에서 2개로 줄여 교사들의 평가 부담을 낮춘 것이다. 승진 등에 활용하는 '근무성적평정'과 개인성과급 지급에 활용하는 '성과상여금평가'를 '교원업적평가'로 통합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그대로 유지한다. 예전에는 비슷한 평가항목이 많은데도 승진을 위한 평가와 성과급을 받기 위한 평가를 따로 받아야 했다. 내년부터는 평가를 한 번만 실시해 이를 승진과 성과급 지급에 모두 활용한다. 교원업적평가에서 관리자 평가 비중을 70%에서 60%로 낮췄다. 동료교사 평가 비중은 30%에서 40%로 확대된다. 성과급을 지급할 때는 관리자 평가는 제외하고 동료교사 평가만 반영한다. 성과급을 지급할 때 정성평가도 새로 20% 반영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량평가만 100% 반영하다 보니 양적인 면을 맞추기 위한 자료 준비에 너무 신경을 쓰는 부작용이 있었다"며 "양적 편중 평가의 문제점을 완화해 평가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평가항목에서 생활지도 항목의 비중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했다. 평가요소도 2개에서 3개로 늘렸다. 대신 교육공직자로서의 태도는 20%에서 10%로 축소했다. 학생지
2015-10-01 09:00“앗! 뜨거!” “선생님, 정현이가 급식 받다가 국 쏟았어요.” 깜짝 놀라 달려가 보니 정현이 발뒤꿈치에 뜨거운 국물이 묻어 있었다. 주변에는 반찬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고, 놀란 아이들이 웅성거리고 있었다. 정현이는 식판을 든 채로 많이 아픈지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우선 놀란 정현이를 수습하고 급한 대로 찬물로 식힌 후 바로 보건실로 데려 가 살펴보았더니 왼쪽 발뒤꿈치의 살갗이 빨갛게 부풀어 있었다. 보건실에서 응급 처치를 하고 다리를 절뚝거리는 정현이를 데리고 교실에 들어가니 아이들이 무척 걱정했는지 “정현아, 괜찮아?”하며 정현이 주위로 모여들었다. 갑작스러운 일로 나도 정현이도 놀란 마음이 있었는데, 아이들의 진심어린 위로를 들으니 마음이 다소 진정되는 느낌이었다. 겨우 점심시간을 마치고, 정현이 어머님께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정현이를 데리러 오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마침 다른 아이들 하교 시간과 맞물려 나는 다른 아이들을 데리고 계단으로 내려오고, 정현이는 친구 원준이와 함께 승강기로 내려오도록 일러두었다. 아이들 하교를 마치고 정현이 어머님을 만나 함께 승강기 쪽으로 급히 왔는데 아직 승강기가 도착하지 않아 어머님과 함께 승강기 문 앞에
2015-10-01 09:00우리나라 청소년 흡연 실태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2005년 11.8%에서 2014년 9.2%로 지난 9년간 크게 감소하지 않고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 인구의 약 47만 명이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학생의 흡연율이 여학생의 흡연율보다 높게 보고되고는 있으나, 남학생 흡연율은 지난 10년간 약 2%정도로 감소하였고 여학생 흡연율은 약 4%정도 감소하여 2014년도 여학생 흡연율은 약 4%로 보고되고 있다. 청소년 흡연율 추이(단위:%)는 2005년 이전에는 1988년부터 2008년까지 연세대 보건대학원과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매년 조사를 수행해 왔다. 고등학교 남학생 흡연율의 경우 1988년 23.0%에서 2008년 18.1%로 감소하였으나 그 감소폭이 크지는 않았고, 고등학교 여학생 흡연율은 1988년 2.4%에서 2008년 3.5%로 전반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2007년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흡연 실태조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 증진연구소,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홈페이지) 학교에서 금연지도 교사의 역할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 대상자와의 원만한 인
2015-10-01 09:00장애인과 대한민국 우리나라 장애인수는 한 해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결합하여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사고와 후천적 질환이 점차 증가하면서 대한민국에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 2013년 말일을 기준으로 250만 명 가량 된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의 장애 범주에 정신 및 신체 내부 장애 일부로 제한되어 있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과 국가적 대처는 증가 추세에 있는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낳게 하고 정책적으로 장애인과 관련한 법과 제도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 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다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 짓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낳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사회의 구성원들을 분열시키고 있으며 온갖 안 좋은 것들에 대한 표현으로 ‘장애’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사리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가장 근본적이고 심각한 문제는 장애인들의 능력이나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비과학적ㆍ미신적 편견에 근거한 사회문화적 가치관이다. 이러한 부정적 인식과 개념은 차별과 오해를 낳고 있으며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위를 박탈하고 있다. 그 결
2015-10-01 09:00‘학교에서 우등생이 사회의 우등생은 아니다.’ 이 말은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맞지 않을 때가 훨씬 더 많다. 즉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의 우등생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표현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 어느 경우에 학교 성적과 사회의 성공이 비례하지 않을까? 우리가 만나는 사회에서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한 번도 똑같은 상황이 오지는 않는다. 그런데 사회적 현상을 비슷한 것 끼리 유목화하고 단순화 표준화 모델화하여 학습한다. 호박이 4통이 있다고 하면 4통 모두 생김새와 무게 크기가 모두 다르다. 그럼에도 이것을 표준화 되었다고 하고 ‘호박1통+호박1통+호박1통+호박1통=호박4통’이라고 하는 것이다. 진리적 입장에서 보면 각각 다른 호박이라서 단순화한 호박 4통은 도대체 어느 호박 4통인지 알 수 없다. 기획(안)작성법도 다양함에 있어 이와 마찬가지다. 서울은 B4 2매, 경기는 A4 4매, 시간도 서울은 90분, 경기는 100분이다. 또 같은 서울에서도 초등은 항상 예산운용계획이 나왔지만 중등은 간혹 나오고 어느 시도는 아예 언급이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제시하는 사항은 기본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출제자의 요구가 표
2015-10-01 09:00제시문 성수 :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학교와 학생들에 대해 애정이 없는 것 같아. 영희 : 무슨 말이야? 성수 : 우리 학교친구들 중 전국 체전에서 메달을 딴 친구들이 3명이나 있는데,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성적만을 기준으로 우리들의 가능성을 무시하는 말을 자주 하잖아. 예컨대, “너희들은 그러니까 안 돼.”, “머리가 없으면 노력이라도 해야지”, “학교공부 못하면 잘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 등의 말을 하거든. 영희 : 열심히 공부하라는 것은 틀린 말은 아니잖아. 난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선생님의 말씀이 귀에 거슬리지는 않았는데……. 성수 : 공부가 중요하지만, 공부만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잖아. 인간은 누구나 잘 발달된 지능이 있고, 또, 환경에 대한 적응력 등이 더 중요할 수도 있잖아. 영철 : 나도 성수와 같은 생각이야. 난 역사 수업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면 무엇인가 배운 것 같긴 한데, 무엇을 배웠는지 모르겠어. 내가 예습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업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이전에 배운 내용과 잘 연결되지 않아서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그래서 역사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나 동기가 생기기…
2015-10-01 09:00
“현재 가장 ‘핫(hot)’한 정책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인성교육진흥법 아닐까요? 하지만, 언론이 시끄러운 것에 비해 현장은 아직 미지근하죠. 어떻게, 무엇을, 교실에서 인성교육을 가르쳐야 할지를 연구회에서 고민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매달 1회 열리는 포럼은 언제나 성황 지난 8월 24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영등포중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2015 제6회 서울교육 정책포럼의 주제가 ‘인성교육 학교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로 정해진 이유를 조영상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연구회 회원들뿐 아니라 관심 있는 교원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 포럼은 매달 네 번째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2014년 1월 조영상 교장이 연구회 회장에 취임하면서부터 생긴 전통이다. 1년에 한두 번 하는 대규모 행사보다 매달 모여서 의견을 나누는 모임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날 포럼에는 연구회 회원 30여 명과 인성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20여 명 등 50여 명이 모여 오인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듣고 토론했다. 오 교수는 “교사들의 연구모임에서 특강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솔직히 이렇게 많이 모이실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선생님들의 연구 열정에
2015-10-01 09:00
Visual Thinking 수업 어떻게 할까요? ≫ Visual Thinking이란? ● 글, 도형, 기호, 이미지, 색상 등을 활용하여 생각과 정보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 기록하는 시각적 사고 방법이다. ● 생각이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단순화하여 Visual Thinking의 알파벳인 시각언어로 표현한다. ≫ Visual Thinking 시각언어란? Visual Thinking의 시각언어는 ‘영어의 알파벳 ABC’처럼 시각표현을 위한 기본요소이다. 사람 표현하기 1) 얼굴 표정: 눈, 코, 입을 그려서 다양한 표정을 연출한다. 2) 행동 표현하기(스틱맨, 사각맨) 리본으로 표현하기 핵심내용이나 제목을 강조할 때 사용한다. 말풍선으로 표현하기 말하기, 생각하기, 설명하기, 중요한 것을 시각적으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다. 사물 표현하기 선, 원, 사각형, 화살표, 기호 등으로 간단하게 형태를 표현한다. ≫ Visual Thinking 시각언어로 표현한 나의 하루 [PART VIEW] ≫ Visual Thinking 활용수업이란? ● 학습주제를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도구를 사용하여 수업내용을 ‘글’과 ‘이미지’를 함께 이용해 정보와 생
2015-10-01 09:00지도서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수와 연산’ 영역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자연수 및 분수의 지도시기를 재조정하고, 계산 연습을 단순한 연산기능 신장이 아니라 연산 감각 및 양적 추론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또, 사칙 계산의 결과를 어림한 후 어림한 값을 확인하거나 소수의 복잡한 계산에 있어서 계산기를 도입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나친 계산 연습에서 기인하는 학습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였다”라고 말하고 있다. 내용 체계, 학습의 흐름, 수학적 용어, 기호의 도입 시기를 표로 정리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단, 2009 개정 교육과정은 3개 군으로 나누어지나 초등학교의 경우 학년군보다는 학년, 학기로 설명을 하는 것이 이해하기 좋을 것 같아 되도록 학년, 학기로 정리하였다. 내용 체계 각 학년군의 ‘수와 연산’ 영역에서 배우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 학습의 흐름 1학년 1학기부터 6학년 2학기까지 수 학습이 나오는 단원과 배우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연산 학습의 흐름 1학년 1학기부터 6학년 2학기까지 연산 학습이 나오는 단원과 배우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수학적 용어, 기호 도입 시기…
2015-10-01 09:00일본의 항복이 있던 날 학교마다 걸려 있던 일왕의 교육칙어와 황국신민서사가 불태워졌다. 많은 학교에서는 직접 일본인 교장이나 교사에게 이 역사적인 역할이 강제로 맡겨짐으로써 매우 극적으로 일본 식민지 교육의 잔재가 눈앞에서 사라져 가는 희열을 많은 교사나 학생들이 직접 맛볼 수 있었다. 그러나 교육에 있어서의 일제 잔재는 태워지는 교육칙어나 황국신민서사처럼 그렇게 쉽게, 혹은 순식간에 지워질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또한 식민지 시대의 모든 교육경험이 폐기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었다. 해방과 함께 식민지 시대의 부정적 유산을 청산하는데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은 교사들이었다. 각 학교에서는 자치회 혹은 자치위원회가 조직되어 학교운영을 담당함으로써 일제 잔재 일소와 학교운영의 민주화를 위한 준비를 자발적으로 시작하였다. 지역별 교사모임, 교과별 교사모임도 다수 조직되어 일본인 교사들이 떠난 공백을 메우고, 교육계의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능동적 움직임을 보였다. 교사, 반민족적 교육활동 사죄하다 교사들의 움직임은 반성에서 출발하였다. 1945년 9월 15일 중등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서울에서 중등교육자대회를 열었고, 이어서 성명서를 발표하여 과거…
2015-10-01 09:00